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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역공과
2020-05-01 제18과미리 준비하시는 하나님 (1) 창세기 22:11~14
읽을말씀 : 창세기 22:11~14  |  외울말씀 : 히브리서 11:19 ㅣ 참고 말씀: 창세기 12:1~2
교육목표 : 나의 생각이 앞서지 않고 하나님 말씀에 오직 예만 함으로 여호와 이레의 복을 받는 성도가 되게 한다.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은 ‘여호와 이레’의 축복을 받았습니다. ‘여호와 이레’란 히브리어로 ‘미리 준비하시는 하나님’이라는 뜻입니다. 앞서 행하고 준비하며 우리를 이끌어 가시는 하나님을 의미하지요. 아브라함이 하나님과 교통하며 여호와 이레의 축복을 받았던 것은 그만큼 그가 하나님을 사랑했기 때문입니다. 그는 무엇보다도 하나님을 첫째로 섬겼으며 하나님 말씀을 귀히 여겨 즉시 순종하는 중심이었습니다.
   우리도 하나님 말씀을 첫째로 여기며 하나님의 뜻이라면 무엇이든 순종할 수 있는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그럴 때 미리 준비하시며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1. 하나님 말씀을 첫째로 여긴 아브라함
   
   1) 본토 친척 아비 집을 떠나라 했을 때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에게 “너의 본토 친척 아비 집을 떠나 내가 네게 지시할 땅으로 가라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케 하리니 너는 복의 근원이 될지라” 말씀하셨습니다(창 12:1~2).
   이에 아브라함은 즉시 순종합니다. 당시의 상황에서 본토 친척 아비 집을 떠난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어떤 사람은 “나도 아브라함처럼 순종할 수 있습니다.” 고백할지 모르나 막상 그러한 상황이 되면 순종할 사람이 그리 많지 않습니다. 신앙생활에 가장 기본이라 할 수 있는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하신 말씀에도 순종하지 못하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지요?
   하물며 모든 삶의 터전과 경제적인 기반, 그리고 가족들과의 관계까지 다 뒤로하고 목적지도 모른 채 무작정 떠나는 것이 가능할까요? 육신의 생각을 동원하는 사람이라면 결코 순종할 수 없는 일이지요. 그러나 아브라함은 하나님을 첫째로 여겼기 때문에 즉시 하나님의 뜻을 좇았습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 말씀을 좇아 하란을 떠나 가나안 땅에 들어갔는데 그 땅에 기근이 심하여 애굽으로 내려갔습니다(창 12:10). 그때 그는 아내에게 그의 누이라 말하게 합니다. 애굽 사람이 아내 사라를 취하기 위해 자신을 죽일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사라는 아브라함의 이복 누이였으니 이 말이 틀린 것은 아닙니다. 문제는 그 말의 동기가 자기 나름의 지혜를 동원하여 위기를 피해 보려는 생각이었다는 점입니다. 과연 그 지혜대로 아브라함은 아내를 누이라 하여 목숨을 건질 수 있었지만, 아내를 애굽 왕 바로에게 빼앗기고 맙니다.
   아내를 빼앗긴 아브라함은 번민에 싸입니다. 그는 자신의 지혜가 얼마나 어리석었는지 깨닫고 하나님 앞에 기도하며 의뢰하였습니다. 항상 순종하고자 하는 마음이 되었지만 아직 하나님을 온전히 의뢰하지 못하므로 하나님께서 그러한 연단을 허락하신 것입니다. 오직 하나님만 의지하도록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아브라함이 즉시 자신의 부족함을 깨닫고 하나님 앞에 나오자 하나님께서 친히 간섭하셨습니다. 애굽 왕과 그 집에 큰 재앙을 내리셨지요. 그러니 아내를 되찾아 순간에 문제가 해결되고 애굽에 들어갈 때보다 더 많은 소유를 얻어 나올 수 있었습니다. 애굽 왕이 사라를 취하려고 아브라함을 후대하여 주었던 양과 소, 노비, 암수 나귀와 약대까지 가지고 나오게 된 것입니다.
   순종할 마음이 없어서 받는 연단은 어려움을 당하는 것으로 끝나지만, 순종해 가는 과정 속에서 사람의 생각 때문에 받는 연단은 하나님이 합력하여 선을 이뤄 주십니다. 아브라함은 이런 연단을 통해 더 온전한 믿음을 가졌습니다.
   
   2) 이스마엘을 내보내라 했을 때
   아브라함이 첩 하갈을 통해 낳은 이스마엘이 본처인 사라에게서 난 아들 이삭을 희롱한 일이 있었습니다. 이 장면을 목격한 사라는 즉시 이스마엘을 내쫓도록 아브라함에게 요구합니다.
   아브라함은 이삭과 이스마엘을 똑같이 사랑했기에 그 말에 깊이 근심합니다. 하나님께서는 그에게 사라의 말대로 하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이렇게 명하신 데에는 이유가 있었습니다. 당시 주인은 종을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권세를 갖고 있었는데, 하갈은 사라에게 속한 여종이었기 때문입니다.
   육신의 생각을 동원하면 사라를 잘 타이르고 이해시켜서 하갈과 이스마엘을 집에 머물게 하는 것이 더 선하다고 여길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아브라함은 전혀 생각을 동원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 말씀을 첫째로 여겼기에 아침 일찍 일어나 그대로 순종하였습니다. 골육의 정을 생각하면 순종할 수 없는 일이지만, 그가 순종하니 하나님의 섭리가 이삭을 통해 이루어졌고, 이스마엘도 한 민족을 이루게 되었습니다.
   
   
   2. 순종을 넘어선 순복의 행함
   
   독자 이삭을 번제로 드리라 했을 때
   아브라함은 연단을 통해 오직 “예”만 있는 믿음이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에게 독자 이삭을 번제로 드리라 명하십니다. 번제란 짐승을 제단 위에 올려 전부 불태워 그 냄새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구약 시대 제사법입니다. 이삭은 아브라함이 백 세에 얻은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만큼 사랑하는 아들입니다. 그런 아들을 번제로 드리라니 참으로 순종하기 어려운 일입니다.
   그런데 “아브라함이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나귀에 안장을 지우고 두 사환과 그 아들 이삭을 데리고 번제에 쓸 나무를 쪼개어 가지고 떠나 하나님의 자기에게 지시하시는 곳으로 가더니” 하신 대로 아브라함은 잠시 망설이거나 고민하지도 않고 즉시 순종했습니다(창 22:3).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했기에 상식적으로는 도저히 이해되지 않는 일이라 해도 순종의 행함이 나왔지요.
   어떤 사람은 아브라함이 마지못해 이삭을 바친 것처럼 말합니다. 그가 이삭을 번제로 드리기 위해 사흘 길을 가면서 고민하며 괴로워했다고 하지요. 그러나 아브라함은 결코 슬퍼하거나 번민하지 않았습니다. 삼 일 길을 갈 때도 얼굴에 수심이 차거나 이삭을 보면서 슬퍼하지 않았습니다.
   
   창세기 22장 9~10절에 보면 “아브라함이 그곳에 단을 쌓고 나무를 벌여 놓고 그 아들 이삭을 결박하여 단 나무 위에 놓고 손을 내밀어 칼을 잡고 그 아들을 잡으려 하더니” 했습니다.
   그 순간에도 그는 육적인 정에 이끌려 마음이 요동하거나 ‘내 아들을 어떻게 죽일꼬!’ 하며 슬퍼하지 않았습니다. 마지막 순간까지 조금도 주저하지 않고 생각을 동원하지도 않았으며 오직 하나님 말씀대로 순종하였습니다.
   이러한 순종은 어디서 나올 수 있었을까요? 바로 죽은 자 가운데서 능히 다시 살리실 수 있는 하나님에 대한 온전한 믿음입니다(히 11:17~19). 아브라함이 칼을 들어 이삭을 잡으려는 순간 여호와의 사자가 “아브라함아 아브라함아” 부르셨습니다.
   이미 아브라함의 마음과 행함을 아름다운 향으로 받으신 하나님께서 사자를 보내어 그를 부르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번제할 어린 양을 미리 준비하시고 이삭에게 손대지 못하게 하셨지요. 아브라함은 수풀에 걸려 있는 숫양을 가져다가 아들을 대신하여 번제로 드렸으며 그 땅 이름을 ‘여호와 이레’라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에게 “네가 네 아들 네 독자라도 내게 아끼지 아니하였으니 내가 이제야 네가 하나님을 경외하는 줄을 아노라” 하시고 “내가 네게 큰 복을 주고 네 씨로 크게 성하여 하늘의 별과 같고 바닷가의 모래와 같게 하리니 네 씨가 그 대적의 문을 얻으리라 또 네 씨로 말미암아 천하 만민이 복을 얻으리니 이는 네가 나의 말을 준행하였음이니라”고 축복하셨습니다(창 22:12~18).
   이처럼 여호와 이레의 축복을 받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말씀에 오직 “예”만 할 수 있는 마음이 되어야 합니다. 자기의 생각을 내세우지 않고 오직 하나님 뜻대로 행해야 하나님의 인정을 받을 수 있습니다.
   
   
   ● 평가 및 적용하기
   
   1. 아브라함은 하나님을 ( ) 여겼기 때문에 즉시 하나님의 뜻을 좇았다.
   
   2. 여호와 이레의 축복을 받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말씀에 오직 ( )만 할 수 있는 마음이 되어야 한다.
   
   
   ● 금주 과제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니> 책자 115~129페이지까지 읽고 밑줄 쳐오기.
   
   
   ● 알고 넘어갑시다!
   
   ‘복종, 순종, 순복의 차이’
   
   아브라함이 믿음의 조상이자 복의 근원이 될 수 있었던 가장 큰 요인은 순종이다. 죽은 자도 살리시는 하나님을 믿음으로 순종하는 행함을 나타냈기 때문이다. 그런데 행함은 같아 보여도 그 사람의 마음에 따라 차원이 달라진다.
   누가 시켜서 억지로 하거나 의무감으로 하는 것이 ‘복종’이라면 ‘순종’이란 설령 이해하기 어려운 일이라도 사랑하기 때문에 100% 따르는 것이다. 나아가 ‘순복’이란 왜 그 일을 명하는지 의중을 헤아려 그 이상으로 이뤄 드리는 것이다.
   아브라함이 독자 이삭을 번제로 바친 사건은 순종 이상의 차원이었다.
   하나님이 명하시니 의무감에서 억지로가 아니라 하나님의 섭리를 깨닫고 마음 중심으로 온전히 순복한 것이다.
지난 주 설교요약
2020-04-26 하나님의 마음 - 이재록 목사 마태복음 6:31~33
우리 삶에 염려 근심 걱정을 가져다주는 가난과 질병, 재앙과 상관없이 평안하고 축복이 넘치는 삶을 살 수 있는 비결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1. 가난, 질병, 재앙으로 인한 고난의 삶
   
   사람이 살면서 염려, 근심, 걱정을 하지 않기란 쉽지가 않습니다. 아담이 범죄한 이후로 땅이 저주를 받으면서 사는 것 자체가 고난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땅이 네게 가시덤불과 엉겅퀴를 낼 것이라” 하신 말씀대로 이 땅에서 먹고 사는 것부터 힘들어졌습니다(창 3:18). 그뿐만 아니라 땅이 저주를 받은 후로 각종 해로운 독과 질병, 균, 바이러스 등이 생기면서 사람은 질병의 공포 속에 살게 되었습니다.
   어디 이뿐입니까? 자연재해, 인재 등 각종 재해와 사고 즉 어떤 재앙이 닥치지는 않을까 끊임없이 염려하며 살게 되었지요. 이처럼 가난, 질병, 재앙 이 세 가지는 사람의 일생동안 따라다니는 대표적인 염려, 근심, 걱정입니다.
   
   ‘가난은 나라님도 구제 못한다.’는 옛말이 있습니다. 그만큼 가난을 없애는 것이 어렵다는 뜻이지요. 나라에서 백방으로 구제정책을 펴내지만 지구상에 가난한 국민이 없는 나라는 거의 없습니다.
   질병은 또 어떻습니까? 원치 않아도 오고, 아무리 조심해도 틈탑니다. 균이나 바이러스 등으로 인해 생기는 질병뿐 아니라 ‘약함’으로 인해 고통받는 경우도 많습니다. ‘약한 것’이란 신체의 어떤 기관이 잘못되어 그 기능이 마비되거나 퇴화되어 정상적 활동이 불가능한 상태를 말합니다. 마태복음 10장 1절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는 권능을 주시니라” 하신 대로 병과 약한 것을 구분하고 있지요.
   병은 그 자체로 고통스럽지만 가족들까지 정신적인 고통을 받게 되고 경제적인 고통도 만만치가 않습니다. 아프면 일을 할 수 없게 되고 엄청난 치료비가 들기도 하지요. 물론 돈을 많이 들여서라도 병을 치료할 수만 있다면 다행입니다. 불치, 난치병이나 신종 질병에 걸리면 치료 자체가 어렵거나 불가능하기 때문에 평생 병자로 살거나 죽음을 맞아야 합니다. 일례로 에볼라와 메르스 같은 바이러스가 전 세계를 죽음의 공포 속에 몰아넣었지요.
   다음으로, 재앙 역시 예고 없이 찾아오는 불청객입니다. 예를 들어 태풍, 지진, 해일 같은 천재지변이나 타인에 의한 교통사고 같은 재앙은 피하기가 어렵습니다. 요즘 비행기가 추락하거나 배가 침몰해서 또는 버스나 지하철이 사고를 당하면서 많은 사람이 희생당하는 경우가 빈번합니다. 또 차가 보행자나 다른 차에게 돌진해서 속수무책으로 불의의 사고를 당하기도 합니다. 이런 형편이니 가족을 직장이나 학교에 보내면서도 불안해할 수밖에 없지요.
   이처럼 가난, 질병, 재앙으로 인한 염려, 근심, 걱정은 사람들의 얼굴을 주름지게 하는 주범입니다. 그러나 아버지 하나님을, 주를 믿는 여러분은 얼마든지 염려, 근심, 걱정 없이 살 수 있습니다.
   
   2. 가난, 질병, 재앙과 상관없이 평안히 살아가려면
   
   첫째, 하나님 말씀을 믿고 그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살면 됩니다.
   잠언 1장 33절에 “오직 나를 듣는 자는 안연히 살며 재앙의 두려움이 없이 평안하리라” 말씀하셨습니다. 우선 가장 기본적인 두 가지 계명 곧 “안식일을 거룩히 지키라” 하신 말씀과 “온전한 십일조를 하나님의 창고에 들이라” 하신 말씀만 순종해도 가난, 질병, 재앙이 대부분 물러갑니다. 애굽에 열 재앙이 임할 때에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백성 이스라엘을 지켜 주셨습니다.
   오늘날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의 자녀로 신분이 구별되면 세상 사람들과 달리 가난, 질병, 재앙을 쉽게 만나지 않습니다. 주일성수와 온전한 십일조 이 두 가지 계명을 지켜 행하는 것이 바로 하나님을 믿는 자녀임을 증명하는 ‘최소한의 증거’입니다. 마음만 먹으면 온전한 주일성수를 하는 것과 온전한 십일조를 드리는 것은 너무나 쉽습니다. 이렇게 최소한의 믿음만 내보여도 가난, 질병, 재앙으로 염려하지 않아도 되니 이 얼마나 크신 사랑입니까?
   하나님 말씀을 믿고 이 말씀대로 순종한 분들은 1년, 2년 지나면서 점점 가난이 물러가는 체험을 하셨을 것입니다. 예를 들어, 안 되던 일들이 잘되고, 없던 일감들이 들어옵니다. 또 도둑을 맞거나 사기당하는 일이 없고 질병이 틈타지 않으며 재앙을 만나는 일이 없으니 번 돈이 새나갈 일도 없지요. 버는 대로 넉넉하게 쓰기도 하고 저축도 하니 의식주 걱정 없이 살게 됩니다.
   
   저는 초신자 때부터 성경 말씀을 믿고 말씀대로 행했습니다. 부채가 많고 이자를 갚기에 급급할 때도 항상 십일조를 넉넉하게 드렸습니다. 또 주일을 지키기 위해 급여를 많이 준다는 직장도 마다하고 차라리 노동일을 하곤 했지요. 그 결과 십일조를 가장 많이 드리고 구제를 가장 많이 한다고 자신할 만큼 큰축복을 받았습니다.
   말라기 3장 10절에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의 온전한 십일조를 창고에 들여 나의 집에 양식이 있게 하고 그것으로 나를 시험하여 내가 하늘 문을 열고 너희에게 복을 쌓을 곳이 없도록 붓지 아니하나 보라” 하신 말씀 그대로 이뤄진 것입니다.
   또 저는 갖가지 질병에 시달렸지만 주님을 만나 말씀대로 산 후부터는 아파서 병원에 가거나 약을 먹어 본 적이 없고 어떤 재앙을 만난 적도 없습니다. 이처럼 온전한 주일성수와 온전한 십일조 생활만 잘해도 하나님께서는 가난을 물리쳐 주시고 질병과 재앙으로부터 지켜 주십니다.
   그런데 가끔 어떤 분들은 이 두 계명을 지킨다고 하는데도 어렵게 살고 몸이 아프거나 재앙을 만나기도 합니다. 여기에는 분명히 이유가 있습니다. 말씀대로 순종하는데도 축복을 안 주시거나 지켜 주지 않으실 리가 없지요.
   단 하나님의 자녀가 하나님의 뜻과 반대로 가고 있다면 이런 경우는 예외입니다. 예를 들어, 암 같은 큰 병에 걸린 경우 본인 또는 가족이 구원받지 못하는 죄나 사망에 이르는 죄를 범한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이 외에 다른 특별한 공의 가운데 허락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구체적인 내용은 ‘치료하는 여호와’ 설교나 책자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사업이 부도 나거나 부당하게 실직을 당하는 등 큰 어려움을 만나는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영적인 원인을 찾아보면 구원받을 수 없는 현저한 육체의 일을 범한 경우들이 빈번하게 있지요. 이런 경우 아무리 주일성수와 십일조 생활을 해도 축복을 주시거나 지켜 주실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통회자복하고 죄에서 온전히 돌이켜야 합니다. 사망에 이르는 죄는 매우 중한 죄입니다. 스스로가 회개하기 쉽지 않은 죄이지요. 하나님께서는 이런 죄도 사해 주시기 위해 목자인 제가 대신 희생의 공의를 쌓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자녀들에게 복 주시기를 또 자녀들을 지켜 주기를 원하십니다. 이제는 이처럼 좋으신 하나님의 마음을 헤아려 드리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말씀에 불순종하여 죄 가운데 거함으로 염려, 근심, 걱정을 자초하는 일이 없어야 하겠습니다.
   
   둘째, 하나님 나라와 의를 먼저 구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주일도 온전히 지키고 온전한 십일조도 드리는데 또 어떤 중한 죄를 짓는 것도 아닌데 여전히 염려, 근심, 걱정 속에 사는 분들이 있습니다. 이는 믿음의 성장이 정체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즉 하나님 나라와 의를 먼저 구하는 믿음으로 자라지 못하고 있는 것이지요.
   어린아이가 청년이 되어서도 부모님에게 드릴 줄은 모르고 구하기만 한다면 그는 몸집만 큰 어린아이에 불과한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신앙 연륜도 직분도 적지 않은 사람이 여전히 육의 삶에 대한 염려에 매여서 육의 것만 구한다면 이는 부끄러운 믿음이지요.
   이런 사람들에게 예수님은 “그러므로 염려하여 이르기를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 말라 이는 다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리하면 ‘이 모든 것’ 즉 먹을 것, 마실 것, 입을 것, 어느 것 하나 부족하지 않도록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저는 이 말씀을 믿었기에 초신자 때부터 하나님 나라를 위해 먼저 심고 성도들을 구제하는 데 힘썼습니다. 초신자 때부터 저의 기쁨 중 하나는 하나님께 드리는 것이었습니다. 그 결과로 각종 헌금을 1등으로 많이 드리게 되었습니다. 늘 소득이 많아서 드린 것이 아닙니다. 오직 하나님 말씀을 믿고 믿음으로 드렸습니다.
   또한 제 가족이나 육의 필요를 위해서는 염려하거나 기도하지 않은 지가 오래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마음과 뜻과 정성, 물질과 시간을 하나님 나라와 영혼을 위해 먼저 드렸을 때 저나 가족에게 필요한 것을 채워 주셨습니다.
   가족을 지켜 주시고 자녀들을 길러 주셨지요. 물질의 축복을 주신 것은 물론 질병이나 재앙으로부터 지켜 주셨습니다. 여러분 모두 이런 믿음을 소유하여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먼저 구하십시오. 그래서 삶에 필요한 것을 하나님께서 넉넉히 채워 주시는 축복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 제단에는 못 고칠 질병이 없는, 아니 될 것도 되게 하는 재창조의 권능이 있습니다. 다시 말해 능치 못할 일이 없다는 말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이 말씀을 믿고 순종하여 행하기만 하면 적어도 가난, 질병, 재앙에 대한 염려, 근심, 걱정 없이 평안히 살 수 있습니다.
   출애굽기 15장 26절에 “너희가 너희 하나님 나 여호와의 말을 청종하고 나의 보기에 의를 행하며 내 계명에 귀를 기울이며 내 모든 규례를 지키면 내가 애굽 사람에게 내린 모든 질병의 하나도 너희에게 내리지 아니하리니 나는 너희를 치료하는 여호와임이니라” 말씀하신 대로입니다.
   물론 이 말씀대로 지켜 행함에 있어서 아직 믿음이 연약하거나 생각이 많은 분들은 염려 근심이 따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근심은 후회할 것이 없는 구원에 이르게 하는 회개를 이루는 것이요 세상 근심은 사망을 이루는 것이니라” 했습니다(고후 7:10).
   그러므로 이제 세상 근심은 주님 앞에 내려놓고 하나님 뜻대로 버리지 못한 비진리로 인한 근심과 영혼들을 위한 애통만 하시기 바랍니다. 그리하여 최고의 평안과 행복이 있는 새 예루살렘을 침노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금주 예배 안내
주일 대예배 (2020년 4월 26일 주일)
* 사회: 임학영 목사
개회찬송 30장 1절
성시교독 45번
찬송 404장
기도 이미경 목사
성경봉독 마가복음 9:21~24
찬양 찬양하라(영상)
임마누엘성가대 · 닛시오케스트라
설교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영상설교)
당회장님
찬송 만민 찬양 192장
주일 저녁예배 (2020년 4월 26일 주일 오후 3시)
* 사회: 조수열 목사
대표기도 이지영 전도사
성경봉독 요한일서 3:3
특송
설교 주를 향하여(영상설교)
당회장님
수요 예배 (4월 29일 수요일 오후 7시)
* 사회: 정진영 목사
대표기도 천영숙 전도사
성경봉독 야고보서 3:17~18, 잠언 9:10
설교 공부 잘하는 비결(8)(영상설교)
당회장님
금요 철야예배 (5월 1일 금요일 오후 11시)
* 사회: 조혁희 목사없음
대표기도 장성식 목사
성경봉독 요한일서 4:16
찬양 임마누엘성가대 · 닛시오케스트라(영상)
설교 하나님의 사랑(영상설교)
당회장님
새벽 예배
인도 당분간 없습니다.
시간 매일 오전 5시(토요일은 제외)
장소 3층 성전
온라인헌금 안내(예금주 : 만민중앙교회)
우리은행 1005-501-353157
국민은행 547801-04-030598
신한은행 140-008-226641
농협 064-01-184095
기업은행 318-039172-04-031
SC제일은행 353-20-488363
하나은행 118-890064-10004
※ 입금 시 송금자명에 반드시
이름+동명번호+헌금의종류 기재를 부탁드립니다.
(예 : 홍길동1감사, 홍길동1십일조)
알려드리는 말씀
2020-04-26 2020년 4월 넷째주 교회 공지
본 교회에 새로 나오셔서 등록해 주신 분들과 인터넷으로 등록하신 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 당회장님 소식

● 당회장님 외국어 저서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니」 노르웨이어 (553번째), 덴마크어(554번째), 불가리아어(555번째), 우크라이나어(556번째)가 발간되었고, 「하나님의 법도」 크로아티아어가 전자책으로 발간되었습니다.

● 당회장님 신앙칼럼이 「크리스챤신문」, 「크리스챤월드리뷰」, 「기독선교신문」과 「중앙일보」, 「동아일보」, 「시사뉴스」 등에 정기 게재되고 있습니다.


● 교회 소식

● 정기 원로회가 오늘 저녁예배 후 친교실에서 있습니다.

● 우림북/ 5월 추천도서는 「젖과 꿀이 흐르는 땅」입니다.
시중서점 또는 만민서점에서 추천 도서를 구입한 뒤 이름, 소속 등을 기재한 영수증을 응모함에 넣어 주시면 추첨을 통하여 사은품을 드립니다.
성도님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우림북 홈페이지 www.urimbooks.com)

● 당회장님 저서를(주보 맨 뒷장 참조) 교보문고, 영풍문고, 반디 앤 루니스, 북스리브로, 예스24, 알라딘, 인터파크 등에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또한 전자책(e-book)으로 발간하여 주요 인터넷 서점에서도 판매합니다.
성도님들의 신앙 성장과 전도 및 문서 선교를 위해 널리 활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주간 성경구절
2024-04-28
[주일]
만일 땅에 있는 우리의 장막 집이 무너지면 하나님께서 지으신 집 곧 손으로 지은 것이 아니요 하늘에 있는 영원한 집이 우리에게 있는 줄 아나니 [고후 5:1]
2024-04-29
[월요일]
우리가 이같이 너희를 사모하여 하나님의 복음으로만 아니라 우리 목숨까지 너희에게 주기를 즐겨함은 너희가 우리의 사랑하는 자 됨이니라 [살전 2:8]
2024-04-30
[화요일]
내가 또 내 마음에 합하는 목자를 너희에게 주리니 그들이 지식과 명철로 너희를 양육하리라 [렘 3:15]
2024-05-01
[수요일]
그러므로 모든 육체는 풀과 같고 그 모든 영광이 풀의 꽃과 같으니 풀은 마르고 꽃은 떨어지되 [벧전 1:24]
2024-05-02
[목요일]
오직 주의 말씀은 세세토록 있도다 하였으니 너희에게 전한 복음이 곧 이 말씀이니라 [벧전 1:25]
2024-05-03
[금요일]
누구든지 제 목숨을 구원코자 하면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와 복음을 위하여 제 목숨을 잃으면 구원하리라 [막 8:35]
2024-05-04
[토요일]
내 이름을 경외하는 너희에게는 의로운 해가 떠올라서 치료하는 광선을 발하리니 너희가 나가서 외양간에서 나온 송아지 같이 뛰리라 [말 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