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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역공과
2020-08-14 제33과온전한 응답을 받으려면 (1) 잠언 8:13
읽을말씀 : 잠언 8:13  |  외울말씀 : 출애굽기 15:26 | 참고 말씀: 이사야 59:1~2
교육목표 : 하나님께서 미워하시는 악을 온전히 버리고 하나님을 경외하고 선을 쌓아 나감으로 치료와 응답을 받는 성도가 되게 한다.


   하나님께서는 천지 만물을 지으신 창조주이며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여 언제 어디서나 역사하시는 능력의 하나님입니다. 또한 구하고 찾고 두드리는 사람에게 응답하시는 사랑의 하나님입니다. 이러한 하나님을 만나면 어떤 어려움 가운데서도 소망을 얻을 수 있고 질병은 물론 가정, 자녀, 물질 등 인생의 모든 문제를 해결받으며 풍성한 축복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민수기 6장 24~26절을 보면 “여호와는 네게 복을 주시고 너를 지키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 얼굴로 네게 비취사 은혜 베푸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 얼굴을 네게로 향하여 드사 평강 주시기를 원하노라” 말씀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만나 온전한 응답을 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1.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란
   
   말라기 4장 2절을 보면 “내 이름을 경외하는 너희에게는 의로운 해가 떠올라서 치료하는 광선을 발하리니 너희가 나가서 외양간에서 나온 송아지같이 뛰리라” 말씀하셨습니다. 답답한 외양간에 갇혀 있던 송아지가 풀려나면 얼마나 힘차게 뛰노는지요. 질병과 약함에 얽매인 사람들도 치료의 광선이 임하면 이처럼 얽매인 것이 풀어지고 강건케 될 수 있다는 말씀입니다.
   여기서 ‘약함’이란 단순히 몸에 힘이 없고 쇠약한 상태를 가리키는 것이 아닙니다. 소아마비, 뇌성마비, 지체 장애와 같이 신체의 일부가 퇴화되거나 마비된 상태를 말합니다. 이런 약함과 각종 질병에 걸린 사람이라도 하나님께서 비춰 주시는 치료의 광선을 쐬면 깨끗이 치료됩니다.
   
   그런데 치료의 광선을 받기 위해서는 한 가지 조건이 붙습니다. 바로 하나님 이름을 경외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란 무엇일까요? 잠언 8장 13절을 보면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은 악을 미워하는 것이라 나는 교만과 거만과 악한 행실과 패역한 입을 미워하느니라” 했습니다. 하나님은 교만과 거만을 싫어하고 악한 행실을 미워하십니다.
   따라서 선이신 하나님과 반대되는 악을 미워하고 선을 행하는 것이 곧 하나님을 사랑하고 경외하는 것입니다. 부모와 자녀 사이에도 서로를 사랑하고 존중하면 상대가 싫어하는 것을 하지 않습니다. 부부간에도 정말 사랑한다면 서로가 슬퍼할 일을 하지 않고 상대가 원하는 편을 택하여 기쁨과 평안을 주려 합니다. 하나님과 우리 사이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죄인이던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 독생자를 십자가에 내어주시는 사랑을 베푸셨습니다. 아무런 죄도 없는 독생자를 화목 제물로 삼아 우리에게 구원의 길을 열어 주셨지요. 사람으로서는 상상할 수 없는 엄청난 사랑을 공급해 주신 것입니다. 이러한 사랑을 안다면 우리도 당연히 하나님을 사랑하고 경외해야 합니다. 진실로 그러하다면 하나님께서 싫어하시는 것을 하지 않을 뿐 아니라 악을 철저히 미워합니다.
   여러분이 예전에 누군가를 미워할 때 어떻게 대했습니까? 보기도 싫고, 말하기도 싫고, 가까이하기도 싫었을 것입니다. 그 미워하는 상대가 어디에 있다고 하면 그곳에 함께 있기도 싫어했을 것입니다. 이처럼 악을 미워해야 합니다. 악은 그 모양도 보기 싫어야 하고 가까이하기도 싫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가장 싫어하시는 것은 바로 죄와 악이기 때문입니다. 죄와 악은 원수 마귀 사단이 가장 좋아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이 “하나님 사랑합니다. 경외합니다.” 하면서 여전히 악은 미워하지 않는 것을 봅니다. 머리로는 자신도 악을 미워하고 싫어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여전히 악을 품고 있고, 악한 것을 보고 있으며, 악한 말과 행동을 하기도 하지요. 이것은 그 마음에서 진실로 악을 미워하는 것이 아닙니다. 또한 그만큼 ‘하나님을 사랑한다, 경외한다’ 말할 수도 없습니다.
   
   
   2. 온전한 응답을 받으려면
   
   자녀에게 무엇이나 다 해 주고 싶고 좋은 것을 주고 싶은 것이 부모의 마음입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께서도 믿음의 자녀들이 잘되기 원하고 그들의 삶의 모든 분야에 복을 주기 원하십니다.
   마태복음 7장 11절에는 “너희가 악한 자라도 좋은 것으로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으로 주시지 않겠느냐” 하셨습니다.
   또한 잠언 8장 17절을 통해 “나를 사랑하는 자들이 나의 사랑을 입으며 나를 간절히 찾는 자가 나를 만날 것이니라” 말씀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경외하고 사랑하면 능력의 하나님을 만나 놀라운 사랑을 입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간절히 찾으며 기쁘시게 하면 구하는 것마다 온전한 응답과 축복을 받아 마음껏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구체적으로 어떤 행함이 필요할까요?
   먼저, 죄의 담을 허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나님은 공의로우시며 사랑 자체이신 분입니다. 하나님께서 명하신 말씀은 모두 우리를 위한 것으로 그 말씀대로 순종하면 영혼이 잘됨같이 범사가 잘되고 강건하며 형통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명령에 기쁨으로 순종할 수 있는 것이며, 이는 한량없는 은혜와 사랑을 받은 사람으로서 마땅한 일입니다. 이와 더불어 하나님께서 싫어하시는 악은 모양이라도 버리는 것이 하나님을 진정 사랑하고 경외하는 모습입니다. 만일 자신에게 응답받을 문제가 있다면 더더욱 악을 미워해야 합니다. 악으로 인해 시험에 들고 갖가지 문제가 왔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물질에 미혹을 받아 어려움을 당했다고 합시다. 내가 미혹받고 상대가 나를 속일 수 있었던 것은 나 자신에게 욕심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내게 어려움을 갖다준 상대를 미워할 것이 아니라 내 마음에 있는 ‘욕심’을 미워해야 합니다. 그 사람으로 인해 내 안에 욕심이나 사심이 있다는 것을 발견하여 버릴 수 있게 되었으니 오히려 감사해야 하지요. 욕심을 버리지 않는 한 언젠가 또다시 시험에 들 수 있습니다.
   그래서 야고보서 1장 14~15절에 “오직 각 사람이 시험을 받는 것은 자기 욕심에 끌려 미혹됨이니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느니라”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어떤 문제가 있다면 근본 원인이 무엇인지 발견하여 제거하는 것이 지혜로운 해결 방법입니다. 물질의 문제뿐 아니라 질병이나 연약함 등 모든 문제에는 근본 이유가 있습니다.
   
   질병의 원인에 대하여 출애굽기 15장 26절을 보면 “너희가 너희 하나님 나 여호와의 말을 청종하고 나의 보기에 의를 행하며 내 계명에 귀를 기울이며 내 모든 규례를 지키면 내가 애굽 사람에게 내린 모든 질병의 하나도 너희에게 내리지 아니하리니 나는 너희를 치료하는 여호와임이니라”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 말씀대로 사는 사람은 어떠한 질병에도 걸리지 않도록 하나님께서 지켜 주십니다. 만일 질병이 왔다면 하나님의 뜻에 위배하여 행한 것이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의 뜻을 위배한 것이 죄의 담이 되어 하나님의 은혜와 보호를 가로막은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능력이 부족하여 지켜 주지 못하시는 것이 아닙니다.
   이사야 59장 1~2절을 보면 “여호와의 손이 짧아 구원치 못하심도 아니요 귀가 둔하여 듣지 못하심도 아니라 오직 너희 죄악이 너희와 너희 하나님 사이를 내었고 너희 죄가 그 얼굴을 가리워서 너희를 듣지 않으시게 함이니” 말씀했습니다. 그러므로 질병을 비롯한 모든 문제에 온전한 응답을 받으려면 먼저 하나님과 자신 사이를 가로막은 죄의 담을 허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리가 구하는 것마다 온전한 응답을 받으려면 어떠한 행함이 필요한지 두 번째는 다음 시간에 살펴보겠습니다.
   
   
   ● 평가 및 적용하기
   
   1. 잠언 8장 13절에 “여호와를 ( )하는 것은 악을 미워하는 것이라 나는 교만과 거만과 악한 행실과 패역한 입을 미워하느니라”말씀했다.
   
   2. 우리가 하나님을 만나 온전한 응답을 받으려면 먼저 ( )의 담을 허는 것이 중요하다.
   
   
   ● 금주 과제
   
   <내 이름으로 주시리라> 책자 101~113페이지까지 읽고 밑줄 쳐오기.
   
   
   ● 알고 넘어갑시다!
   
   ‘교만한 사람’
   
   교만한 사람은 자기가 옳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남의 지적을 받아들이지 않는다. 섬김 받고 높아지려 하며 자기 유익과 명예를 위해 악을 쌓아간다. 또한 하나님을 무시하므로 말씀대로 행치 않는다. 잠언 16:5에 “무릇 마음이 교만한 자를 여호와께서 미워하시나니 피차 손을 잡을지라도 벌을 면치 못하리라” 하셨다.
   선인은 선인끼리 악인은 악인끼리 모이듯 교만한 사람은 악한 사람과 손을 잡는다. 교만을 회개하고 겸손한 사람이 되어야 형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다.
지난 주 설교요약
2020-08-09 천국 ( 3 ) - 천국의 대기 장소 - 이재록 목사 고린도전서 9:24
오늘은 신앙의 경주에서 기준이 되는 것과, 구원받은 무수한 영혼들이 천국의 대기 장소에서 무엇을 하며 생활하는지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1. 신앙 경주에서의 기준
   
   천국의 대기 장소는 인간 경작이 시작된 이후 구원받은 무수한 영혼들이 모여 있는 곳입니다. 이들의 상급과 처소는 장차 백보좌 대심판 이후, 믿음의 분량에 따라 주어지지요 하지만 대기 장소에서도 영적인 질서가 정확하므로 믿음이 작은 사람은 믿음이 더 큰 사람에게 머리 숙여 존경을 표합니다.
   그렇다면 아직 상급 심판을 받지도 않았는데 어떻게 영적인 질서가 세워지는 것일까요?
   예를 들어, 달리기 경주에서 선수가 너무 많아 일정한 단위로 끊어서 순차적으로 출발했다고 합시다. 선수가 완주하면 몇 분, 몇 초에 달렸는지 소수점 이하까지 정확히 측정되어 순위가 정해집니다. 최종 순위가 확정되는 것은 모든 선수가 달리기를 마쳤을 때이지요. 등수 안에 든 선수들이 상 받는 것은 시상식 때지만, 먼저 경기를 마친 선수들은 이미 기록이 나왔기 때문에 그 안에서의 순위는 알 수 있습니다.
   신앙생활도 마치 달리기 경주와 같습니다. 고린도전서 9장 24절에 보면 “운동장에서 달음질하는 자들이 다 달아날지라도 오직 상 얻는 자는 하나인 줄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너희도 얻도록 이와 같이 달음질하라” 했습니다.
   
   달리기 경주에서는 선수 개개인의 달리기 속도가 기록으로 남습니다. 그러면 신앙의 경주에서는 무엇이 기준이 되어 각 사람의 영적인 기록으로 남게 될까요? 얼마나 오랫동안 신앙생활을 하고, 얼마나 높은 직분에 올랐는가일까요? 아니면 얼마나 헌금을 많이 하고 얼마나 많은 사명을 맡았는가일까요?
   이런 것도 천국의 상급과 관련이 있지만, 하나님께서 인정하시는 궁극적인 신앙 기록의 첫 번째 기준은 얼마나 성결을 이루어 하나님의 형상을 닮았느냐입니다. 두 번째 기준은 얼마나 온 집에 충성했느냐 하는 것입니다.
   이 두 가지 기준에 의해 이 땅의 삶을 마친 모든 영혼들의 신앙 기록이 정확하게 체크되지요. 신앙의 경주를 마친 후 이미 천국의 대기 장소에 들어가 있는 영혼들은 각자의 신앙 기록에 의해 1등부터 마지막 순위까지 정해져 있습니다.
   그런데 아직 인간 경작이 다 마쳐지지 않았고 마지막 시점에 살고 있는 여러분에게는 더 나은 신앙 기록을 세울 시간이 있습니다. 높은 순위에 있는 믿음의 선진들의 행적을 보고 배울 수 있으므로 마음먹기에 따라서 얼마든지 좋은 신앙 기록을 남길 수 있습니다. 이에 예수님께서도 “세례 요한의 때부터 지금까지 천국은 침노를 당하나니 침노하는 자는 빼앗느니라” 하셨지요(마 11:12).
   혹자는 ‘천국에 가면 다 똑같은 하나님의 아들딸이 아닌가? 왜 서열이 존재하며 처소와 상급도 다르다고 하시지?’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성경에 보면 천국에는 분명히 서열이 있음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마태복음 5장 19절에 “누구든지 이 계명 중에 지극히 작은 것 하나라도 버리고 또 그같이 사람을 가르치는 자는 천국에서 지극히 작다 일컬음을 받을 것이요 누구든지 이를 행하며 가르치는 자는 천국에서 크다 일컬음을 받으리라” 말씀했습니다. 고린도전서 15장 40~41절에는 해의 영광, 달의 영광, 별의 영광이 다르며 별과 별의 영광이 다른 것처럼 하늘에 속한 자의 영광이 따로 있음을 말씀했습니다.
   이처럼 천국에 서열이 존재하고 영광이 다른 것은 하나님의 공의 가운데 된 일입니다. 만일 임종 직전에 구원받은 영혼들과 사도 바울처럼 주님을 위해 온전히 헌신한 분을 천국에서 똑같이 대우한다면 공정하지 않지요. 그렇다면 누가 주님을 위해 헌신하겠습니까? 어차피 똑같으니 적당히 믿으려 하지요. 따라서 각 사람이 이 땅에서 행한 대로, 일한 대로 천국에서 갚아 주시는 것이 하나님의 공의요, 사랑임을 알아야 하겠습니다(마 16:27 ; 계 22:12).
   
   누구든지 마음의 성결을 이룬 만큼 영적으로 더 높은 순위에 오르고, 천국의 처소와 상급도 더 좋은 것으로 얻게 됩니다. 여러분이 조금이라도 더 악을 벗고 선한 마음이 되는 만큼 여러분의 영적인 순위는 수천 등, 수만 등도 오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예전에는 임의로 상대를 판단했지만 이제는 어찌하든 상대를 선으로 이해하려는 마음이 되었습니다. 전에는 잘 대우받지 못하면 서운해했지만 이제는 어떤 대우에도 감사하는 마음이 되었습니다. 이처럼 작은 것 하나만 선으로, 영으로 변화된다 해도 영적인 순위가 엄청난 차이를 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구체적인 소망 가운데 여러분에게 주어진 경작의 시간을 감사함으로 지낼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미 삶을 마감하고 천국의 대기 장소에 머물고 있는 영혼들은 더 이상 영적인 순위를 바꿀 수 없습니다. 이 땅에서 하나님의 말씀대로 얼마나 성결되고 온 집에 충성했느냐에 따라서 이미 정해진 영적인 순위 그대로 영원히 살게 되지요. 그리고 여러분이 천국에 갈 때는 이 땅에서 일군 영의 마음만 가지고 갑니다.
   천국에서는 자신보다 더 승한 영의 마음을 이룬 분에게는 자연히 마음으로부터 존경과 사랑이 가고 자신보다 못한 사람이라 해도 악이 없기 때문에 무시하거나 업신여기지 않습니다. 그래서 상호 간에 명령과 복종에 의해서가 아니라 중심에서 우러나오는 사랑과 존경에 의해서 자연스럽게 질서가 지켜지지요.
   각 사람의 영광과 상급이 확연히 드러나는 것은 백보좌 대심판 때이지만 천국의 대기 장소에서부터 영적인 서열이 정해집니다. 그들 중에는 관리하는 위치에 세워진 이들도 있어서 모든 분야에 체계가 잡혀 있습니다. 따라서 구원받은 영혼들의 대부분이 함께 대기 장소에 머물고 있다 해도 서로 간에 불편함이 없으며 모든 것이 질서 있게 운영됩니다.
   
   
   2. 천국의 대기 장소에서의 생활
   
   구원받은 영혼들은 천국의 대기 장소에서 무엇을 하며 지낼까요?
   먼저는, 선지자들로부터 영의 지식을 배웁니다. 하나님에 대해, 천국에 대해, 영계의 법칙 등에 대해 무한한 영의 지식들을 배우지요. 진리인 하나님의 말씀은 잘 모르지만 그저 순수한 마음으로 하나님을 믿음으로 구원받은 영혼들도 있을 수 있는데, 그들은 대기 장소에서 구원의 섭리나 믿음의 분량 등에 대해 배웁니다. 또한 대심판 이후에 들어가게 될 천국에 대해서도 배우게 되지요.
   마치 대학 신입생들이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대학 생활에 대해 배우고 익히는 것처럼, 천국의 대기 장소에 있는 영혼들은 영원한 천국의 삶을 영위하기 위해 기본적으로 갖춰야 할 자질들을 습득하지요.
   이는 이 땅에서의 배움과는 달리 어렵거나 지루하지 않습니다. 배울수록 신기하고 충만하여 은혜가 되지요. 이 땅에서도 영을 사모하고 천국을 사모하는 성도님들은 천국 간증을 듣거나 영의 세계에 대해 들을 때 너무도 흥미로워하고 재밌게 듣는 것을 봅니다. 그런데 여러분이 믿음의 선진들에게 직접 간증을 듣는다면 얼마나 은혜롭고 감동이 되겠습니까?
   육의 세계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신기한 일들이 천국에는 많이 있어서 날마다 배움이 새롭고 배우고 또 배워도 끝이 없습니다. 구원받은 영혼들은 천국의 대기 장소에 있는 동안 이처럼 많은 영의 지식들을 배우지만 한편으로는 이 땅의 소식이 궁금할 수도 있지요. 세상적인 소식을 궁금해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섬기던 교회는 현재 어떠한가? 우리 교회에 주신 사명을 지금 얼마나 이루었을까? 세계 선교는 어느 정도 이루어 가고 있을까?’하며 하나님 나라에 관한 일들을 궁금해하지요.
   그들은 이 땅을 다녀갈 수 없지만 하나님께서는 그 마음을 아시고 이 땅을 왕래할 수 있는 천사들이나 믿음의 최고의 분량에 이른 선지자들을 통해서 이 땅의 소식들을 전해 주십니다. 천사들이나 선지자들을 통해 이 땅의 기쁜 소식을 듣는 것이 대기 장소에 있는 영혼들에게는 또 하나의 큰 즐거움입니다.
   
   
   3. 천국 대기 장소에 머무르지 않는 영혼
   
   그런데 천국의 대기 장소인 낙원의 가장자리에 머물지 않는 영혼들이 있습니다. 구약 시대에는 온 영을 이루어 산 채로 들림받은 분들은 윗음부를 거치지 않고 새 예루살렘으로 올라갔습니다. 새 예루살렘에 들어갈 수 있는 자격을 얻었지만 죽음을 거친 분들은 윗음부에서 대기하다가 주님이 부활하신 후에야 새 예루살렘으로 갔지요. 그러나 신약 시대에는 새 예루살렘에 들어갈 수 있는 분들은 윗음부에서 3일간 대기하다가 낙원의 가장자리를 거치지 않고 바로 새 예루살렘으로 들어갑니다.
   새 예루살렘 성 안에는 차원이 다른 몇 개의 영적인 공간이 있는데, 하나님께서는 그중 한 공간에 처소를 마련하여 온 영을 이룬 영혼들이 거하게 하십니다. 엘리야, 에녹, 아브라함, 모세, 사도 바울, 베드로, 요한, 다윗, 사무엘 등은 온전히 마음의 성결을 이루고 온 집에 충성한 분들이지요.
   이분들은 새 예루살렘 성 안에 따로 거하며 하나님의 일을 돕고 있습니다. 이는 이분들이 낙원의 가장자리에는 절대 내려오지 않거나 내려올 수 없다는 뜻이 아니지요. 낙원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허락하심 속에 이 땅에도 다녀가실 수 있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예수님께서 변화산에 오르셨을 때 하늘로서 엘리야와 모세가 내려왔다고 했지요. 이처럼 온 영을 이룬 분들은 새 예루살렘에 거하되 각각의 사명에 따라 움직이십니다. 주로 하나님의 보좌 곁에 머물면서 하나님을 모시는 이들도 있고, 낙원의 가장자리에서 구원받은 영혼들에게 영의 지식을 가르치는 이들도 계십니다. 그중에서 아브라함은 믿음의 조상으로서 주님께서 부활, 승천하시기까지 윗음부를 관장하며 구원받은 영혼들을 돌보았습니다.
   이처럼 온 영을 이루어 천국의 대기 장소를 거치지 않는 분들이 있는가 하면 영원히 “윗음부”에 머물게 되는 영혼들도 있습니다. 이는 태중에서 죽은 영혼 중에 구원받은 경우입니다. 태중에서 죽은 영혼들은 극소수를 제외하고는 하나님께서 대부분 구원받게 하십니다.
   사랑하는 성도님들은 이 땅에서 경작받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를 알아야 합니다. 때론 슬픈 일을 만나 눈물 흘릴 때도 있고, 너무도 가슴 아픈 일을 만날 때도 있지만 그러한 일이 있기에 참되고 영원한 것을 깨달아 침노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천국의 서열은 영의 마음을 이루는 대로 정해짐을 깨달아 더욱 영으로, 온 영으로 정진해 들어오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금주 예배 안내
주일 대예배 (2020년 8월 9일 주일)
* 사회: 조대희 목사
개회찬송 50장 1절
성시교독 44번
찬송 168장
기도 고경아 전도사
성경봉독 고린도전서 15:51~53
찬양 기쁜 소리 들리니(영상)
임마누엘성가대 · 닛시오케스트라
설교 천국(4)-영체와 부활체(영상설교)
당회장님
찬송 만민 찬양 81장
주일 저녁예배 (2020년 8월 9일 주일 오후 3시)
* 사회: 임학영 목사
대표기도 장성식 목사
성경봉독 로마서 12:2
특송 김선자 집사
설교 선(1)-선의 단계①
당회장님
수요 예배 (8월 12일 수요일 오후 7시)
* 사회: 김기석 목사
대표기도 최영신 전도사
성경봉독 에스겔 47:1~5, 갈라디아서 5:19~21
설교 믿음을 척량하시니(13)(영상설교)
당회장님
금요 철야예배 (8월 14일 금요일 오후 11시)
* 사회: 강영식 목사없음
대표기도 이성칠 목사
성경봉독 요한계시록 2:18~29
찬양 샬롬성가대 · 닛시오케스트라(영상)
설교 요한계시록 강해-두아디라 교회④(영상설교)
당회장님
새벽 예배
인도 당분간 없습니다.
시간 매일 오전 5시(토요일은 제외)
장소 3층 성전
온라인헌금 안내(예금주 : 만민중앙교회)
우리은행 1005-501-353157
국민은행 547801-04-030598
신한은행 140-008-226641
농협 064-01-184095
기업은행 318-039172-04-031
SC제일은행 353-20-488363
하나은행 118-890064-10004
※ 입금 시 송금자명에 반드시
이름+동명번호+헌금의종류 기재를 부탁드립니다.
(예 : 홍길동1감사, 홍길동1십일조)
알려드리는 말씀
2020-08-09 2020년 8월 둘째주 교회 공지
본 교회에 새로 나오셔서 등록해 주신 분들과 인터넷으로 등록하신 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 당회장님 소식

● 당회장님 외국어 저서 「깨어라 이스라엘」 에스토니아어(598번째), 불가리아어(599번째) 가 발간되었습니다.

● 당회장님 신앙칼럼이 「크리스챤신문」, 「크리스챤월드리뷰」, 「기독선교신문」과 「중앙일보」, 「동아일보」, 「시사뉴스」 등에 정기 게재되고 있습니다.


● 교회 소식

● 당회장님 저서를(주보 맨 뒷장 참조) 교보문고, 영풍문고, 반디 앤 루니스, 북스리브로, 예스24, 알라딘, 인터파크 등에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또한 전자책(e-book)으로 발간하여 주요 인터넷 서점에서도 판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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