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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역공과
2021-03-19 제12과사랑은 모든 것을 견디는 것 고린도전서 13:7
읽을말씀 : 고린도전서 13:7  |  외울말씀 : 베드로전서 1:7 | 참고 말씀: 마태복음 5:11~12
교육목표 :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면 진리 안에서 모든 것을 참고 믿고 바라며 어떤 연단이든지 능히 견딜 수 있음을 알려 준다.


   우리가 사랑에 위배되는 모든 것을 참다 보면 그에 따른 여파가 오기 마련입니다. 마치 큰 물결이 지나가면 그 뒤를 따라 잔물결이 이는 것처럼 모든 것을 참을 때에도 참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시험이 오기도 하고 마음에 고통이 따르기도 합니다. 바로 이런 여파를 견디는 것이 모든 것을 견디는 것입니다.
   
   
   1. 사랑은 모든 것을 견디는 것
   
   예수님께서는 “악한 자를 대적지 말라”고 당부하시며 “누구든지 네 오른편 뺨을 치거든 왼편도 돌려 대며 또 너를 송사하여 속옷을 가지고자 하는 자에게 겉옷까지도 가지게 하며 또 누구든지 너로 억지로 오 리를 가게 하거든 그 사람과 십 리를 동행하고 네게 구하는 자에게 주며 네게 꾸고자 하는 자에게 거절하지 말라”고 권면하셨습니다(마 5:39~42).
   이 말씀대로 악한 자를 대적하지 않고 잠잠히 참는다 해도 그에 따르는 아픔은 어쩔 수 없습니다. 마음에 얼마나 사랑을 일구었느냐에 따라 느끼는 아픔도 다르지요. 참음의 여파는 이뿐만이 아닙니다. 외부 환경으로부터 올 수도 있습니다. 상대가 오른뺨을 때릴 때 참고 왼편을 돌려 댔는데 사정없이 왼뺨까지 때립니다. 하나님 말씀대로 순종해서 참았는데도 상황이 나아지기는커녕 오히려 더 나빠진 것처럼 보입니다. 다니엘의 경우가 그랬습니다.
   다니엘은 사자 굴에 들어갈 줄 알고도 기도를 쉬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했기에 생명의 위협 앞에서도 타협하지 않았지요. 또 자신을 시기하여 죽음으로 몰아가는 무리에게 악으로 대항치 않았습니다. 이처럼 다니엘이 하나님 말씀대로 참으니 상황이 곧바로 좋아졌습니까? 아닙니다. 오히려 굶주린 사자가 울부짖는 굴에 던져졌습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사랑에 위배되는 것을 참았으니 곧바로 시험이 물러가야 할 것 같은데 이러한 연단이 따르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이는 우리를 온전케 하고 축복을 주시기 위한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농작물은 비, 바람, 따가운 햇살을 견딤으로 실한 열매를 맺듯이 우리도 견디는 시간을 통해 알곡으로 맺혀지지요. 연단을 통해 하나님의 참 자녀로 나오는 것이 바로 인간 경작의 섭리입니다.
   
   
   2. 연단은 하나님의 참 자녀로 이끄시는 축복
   
   원수 마귀 사단은 하나님의 자녀들이 빛 가운데 살지 못하도록 어찌하든 훼방합니다. 호시탐탐 기회를 엿보며 조금의 흠과 티만 보여도 송사하지요.
   예컨대, 악을 행하는 사람을 볼 때 겉으로는 참지만 마음에는 여전히 ‘보기 싫다, 이해할 수 없다.’라는 감정이 있다고 합시다. 이것을 아는 원수 마귀 사단이 송사하면 연단이 따릅니다. 마음에 악이 없다고 인정받기까지는 크든 작든 연단이라는 테스트가 따르는 것입니다.
   물론 악이 전혀 없다 해도 연단이 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는 축복을 주시려는 연단입니다. 마음에 악이 없는 차원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더 큰 사랑, 온전한 선으로 이끄시기 위함이지요. 개인적인 축복을 주실 때뿐 아니라 하나님 나라를 이룰 때에도 이런 원리가 적용됩니다.
   하나님께서 큰 역사를 베푸시기 위해서는 그만큼 공의가 충족되어야 합니다. 큰 믿음과 사랑의 행함으로 응답받을 만한 그릇임을 증명해야 원수 마귀 사단이 송사하지 못하지요. 이런 이유로 하나님께서는 때로는 시련의 비바람을 견디게 하십니다. 그럴 때 오직 선과 사랑으로 인내하면 결국 승리하여 영광을 돌리게 됩니다. 특히 주님의 이름을 인하여 애매히 받는 핍박이나 고난을 잘 이기면 반드시 축복이 옵니다. 그래서 마태복음 5장 11~12절에 “나를 인하여 너희를 욕하고 핍박하고 거짓으로 너희를 거스려 모든 악한 말을 할 때에는 너희에게 복이 있나니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하늘에서 너희의 상이 큼이라”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면 구체적으로 어떻게 모든 것을 참고 믿으며 바라고 견뎌야 할까요?
   
   
   3. 모든 것을 참고 믿으며 바라고 견디려면
   
   첫째로, 연단 중에도 하나님 사랑을 굳게 믿어야 합니다.
   베드로전서 1장 7절에 “너희 믿음의 시련이 불로 연단하여도 없어질 금보다 더 귀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나타나실 때에 칭찬과 영광과 존귀를 얻게 하려 함이라” 말씀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이 땅의 삶이 끝나는 날 칭찬과 영광과 존귀를 얻을 수 있는 자격을 갖추도록 연단을 허락하십니다.
   세상과 타협하지 않고 하나님 말씀대로 살다 보면 애매히 고난받을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마다 ‘내가 하나님의 특별한 사랑을 받고 있구나.’ 하고 믿어야 합니다. 그러면 오히려 모든 것이 감사의 조건이 됩니다. 나를 더 좋은 천국으로 인도하기 위해 허락하신 연단이니 얼마나 감사합니까. 이 사랑을 믿되 끝까지 믿어야 합니다. 믿음의 시련에는 아픔이 따를 수도 있습니다.
   연단의 시간이 길어지면 ‘하나님께서 정말 나를 사랑하실까?’라는 생각이 들 수도 있습니다. 그럴수록 하나님의 사랑을 믿고 인내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사랑하시기에 더 좋은 천국으로 이끄신다는 것을 믿어야 하지요. 하나님의 사랑을 믿고 끝까지 인내하면 결국 온전한 사람으로 나오게 됩니다(약 1:4).
   
   둘째로, 연단이 소망을 이루는 지름길임을 믿어야 합니다.
   로마서 5장 3~4절에 보면 “우리가 환난 중에도 즐거워하나니 이는 환난은 인내를,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는 줄 앎이로다” 말씀한 대로 연단은 소망을 이루는 지름길입니다. 때로 자신을 볼 때 ‘어느 세월에 변화될까?’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연마 끝에 빛나는 보석처럼 연단을 잘 견딤으로 변화되고 또 변화되면 결국 하나님을 닮은 온전한 자녀가 됩니다.
   그러므로 연단을 통과하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해야 합니다. 좀 더 쉬운 길로 가기 원하는 것이 사람의 마음이지만 연단을 피해 가면 그만큼 더딜 수밖에 없습니다. 만약 주위에 사사건건 트집을 잡는 사람이 있다면 어떨까요? 싫은 내색을 하지는 않지만 마음이 불편해집니다. 이럴 때에도 문제를 피하는 것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마주해야 합니다. 문제를 마주할 때의 힘듦을 인내하며 상대를 진정 이해하고 용서하는 마음을 이뤄야 합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은혜를 주시며 변화되도록 이끄십니다. 이처럼 연단의 상황들 하나하나가 소망을 이루는 징검다리가 되고 지름길이 되는 것입니다.
   
   셋째로, 모든 것을 견디려면 오직 선만 행해야 합니다.
   하나님 말씀대로 모든 것을 참았는데도 상황이 나아지지 않으면 많은 사람이 하나님을 원망합니다. “왜 상황이 바뀌지 않습니까?” 하고 불평하지요. 육적으로 보면 시험 환난은 사람이나 환경으로 인해 오는 것처럼 보이지만 영적으로는 그렇지 않습니다. 모든 믿음의 시련은 원수 마귀 사단이 가져다주는 것입니다. 곧 시험 환난은 선과 악의 싸움입니다. 영적 싸움에서 승리하려면 영계의 법칙대로 싸워야 합니다. 영계의 법칙은 결국 선이 승리합니다.
   로마서 12장 21절에 “악에게 지지 말고 선으로 악을 이기라” 말씀했습니다. 때로는 선을 행하면 지는 것 같고 손해 보는 것 같지만 반드시 선은 승리합니다. 공의로우신 하나님께서 인생의 생사화복을 주관하시기 때문입니다. 혹여 시험, 환난, 핍박이 온다면 더욱 선을 행해 보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에게 ‘저 사람 때문에 힘들다.’라고 느껴지는 사람이 있습니까? 걸핏하면 불평하고 토라지고 안하무인 하여 도무지 이해되지 않는 사람이 있습니까?
   마음에 참사랑을 이루면 견디기 힘든 사람이 없습니다.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마 22:39) 하신 대로 상대를 자신처럼 사랑하기 때문에 모든 것을 이해하고 품게 되지요. 하나님께서도 우리들을 이러한 사랑으로 이해하고 견뎌 주십니다.
   참사랑을 이루기 위해서는 모든 아픔을 믿음과 소망으로 잘 견뎌야 합니다. ‘영적인 사랑’이라는 최상품의 사랑을 만들면 장차 하나님 보좌가 있는 새 예루살렘 성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그리하여 아버지 하나님을 뵈올 때에 “모든 것을 참고 믿으며 바라고 견뎌 주심에 감사합니다.”라는 감동의 고백을 드릴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 평가 및 적용하기
   
   ※ ( ) 안에 알맞은 답을 넣어 보세요.
   1. 모든 것을 참는다는 것은 ( )에 위배되는 모든 것을 참는 것이다.
   
   2. 모든 것을 믿는다는 것은 하나님을 100% 신뢰하고 사랑하기에, 어떤 ( )이든 믿어 주는 것이다.
   
   3. 모든 것을 ( )는 것은 믿는 것이 실상으로 나타날 때까지 기대하며 기다리는 것이다.
   
   4. 모든 것을 ( )는 것은 모든 것을 참을 때 밀려오는 여파를 견디는 것이다.
   
   
   ● 금주 과제
   
   <지난주 설교 요약, 구역공과> 읽고 복습하기.
   
   
   ● 알고 넘어갑시다!
   
   ♡ 천국에 가져갈 수 있는 것 ♡
   
   천국에 원하는 것 한 가지를 가져갈 수 있다면 무엇을 가져가야 할까? 이 땅에서 귀히 여기는 황금보석, 다이아몬드도 천국에서는 아무 쓸모가 없다. 그런데 한 가지 이 땅에서 가져가면 너무나 가치 있는 것이 있다. 그것은 ‘사랑’이다.
   눈물, 슬픔, 죄가 있는 이 세상에 사는 동안 마음에 이룬 사랑, 천국에 가져가서 영원히 소유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사랑이다.
지난 주 설교요약
2021-03-14 천국 ( 32 ) - 새 예루살렘 ① - 이재록 목사 요한계시록 21:2
오늘부터는 천국 처소 중에 가장 영화롭고 아름다운 새 예루살렘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천국은 이 땅의 어떤 말로 표현할 수 없이 아름답고 행복이 가득한 곳입니다. 그중에서 3천층 중앙에 있는 새 예루살렘 성은 과연 어떤 곳일까요?
   요한계시록 22장 14절에 “그 두루마기를 빠는 자들은 복이 있으니 이는 저희가 생명나무에 나아가며 문들을 통하여 성에 들어갈 권세를 얻으려 함이로다” 했습니다. 구원의 문을 열고 낙원을 지나 1천층, 2천층, 3천층의 문을 열고 마지막으로 새 예루살렘 성의 문을 열어야 들어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1. 새 예루살렘에 들어가려면
   
   1) 가장 좋은 천국을 주기 원하시는 하나님 마음을 알아야
   하나님께서는 우리 모두가 새 예루살렘에 들어오기를 바라십니다. 특별히 뽑은 누구누구만 오라 하지 않으시고 모든 사람이 구원받아 새 예루살렘에 들어오기를 원하시지요.
   하나님은 우리를 지으신 아버지이십니다. 영의 아버지일 뿐만 아니라 우리의 잉태와 출생 그리고 성장 과정도 지켜보셨습니다. 우리 주님은 지옥으로 갈 수밖에 없던 우리를 천국으로 인도하시기 위해 대신 십자가에서 죽어 주신 분이지요. 이처럼 우리 주님과 아버지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좋은 천국에 이끄시기 위해 그 누구보다도 많은 수고와 희생을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를 천국에서 만나기를 손꼽아 기다리는 분도 하나님과 주님이십니다. 우리가 온 영을 이뤄 새 예루살렘에 당당히 들어가면, 하나님과 주님은 그 기쁨을 이기지 못할 정도로 크게 기뻐하실 것입니다.
   자녀가 성공하면 부모도 자신의 성공보다 더 기뻐합니다. 스승도 제자가 훌륭한 업적을 남기면 가르친 보람을 느끼지요. 영으로 영혼을 양육하는 목자의 마음도 마찬가지입니다.
   
   사도 바울은 갈라디아서 4장 19절에 “나의 자녀들아 너희 속에 그리스도의 형상이 이루기까지 다시 너희를 위하여 해산하는 수고를 하노니” 말씀합니다. 즉 복음으로 낳은 영혼들을 아비의 심정으로 양육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데살로니가전서 2장 19~20절에는 “우리의 소망이나 기쁨이나 자랑의 면류관이 무엇이냐 그의 강림하실 때 우리 주 예수 앞에 너희가 아니냐 너희는 우리의 영광이요 기쁨이니라” 고백하였습니다. 이처럼 복음으로 품은 영혼들이 잘되는 것이 사도 바울의 큰 기쁨이었습니다.
   단 한 번이라도, 영혼 구원을 위해 전도하며 사랑으로 섬기면서 기도하신 분들은 사도 바울의 심정을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전도한 영혼이 교회에 처음 나올 때에 전도자가 느끼는 기쁨은 세상의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습니다. 그가 믿음이 성장하여 일꾼이 되면 그 자체만 봐도 뿌듯하지요. 한 영혼을 전도해도 이러한데 목회를 해온 마음은 어떨까요?
   저는 세계 선교와 민족복음화의 사명을 받아 전 세계를 대상으로 방송과 문서를 통해 복음을 전파하고 있습니다. 나아가 하나님께서는 무수한 영혼을 구원하는 차원을 넘어 새 예루살렘으로 인도하는 중요한 사명도 주셨지요. 이를 위해 끊임없이 성결의 복음을 외치며 사도 바울처럼 해산의 수고를 해왔습니다.
   부모가 한 자녀를 양육해도 갖은 수고와 헌신이 따릅니다. 하물며 수많은 영혼을 영으로 양육할 때에는 어떠하겠습니까. 마음 아픈 일들도 많이 있었지요. 오직 ‘한 명이라도 더 새 예루살렘에 들어간다면 아버지 하나님께서 얼마나 기뻐하실까? 주님께서는 얼마나 좋아하실까?’ 하는 마음에서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님들은 모두가 해처럼 빛나는 영혼이 되어 꼭 새 예루살렘에 들어가 아버지 하나님의 기쁨이 되시기 바랍니다.
   
   2) 영적 사모함으로 새 예루살렘을 침노해야
   주 안에서 연단을 받다 보면 자신이 아주 작게 보이거나 자신감을 잃기도 합니다. 그래서 ‘나 같은 사람이 어찌 새 예루살렘에 갈 수 있단 말인가’ 하며 지레 낙심하고 포기하기도 하지요.
   이때 생각을 바꿔서 해 보시기 바랍니다. 아버지 하나님과 주님은 우리를 위해 온전한 사랑을 주셨습니다. 세상 사람들도 자신을 알아주는 사람을 위해 목숨을 바친다고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대신하여 자신의 아들을 죽게 하시기까지 사랑하는 증거를 보여 주셨습니다.
   아버지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이 이러한 아버지의 사랑을 믿음으로 꼭 새 예루살렘까지 침노해 들어오기를 바라십니다.
   그런데 사모함이 너무 앞선 나머지 욕심 가운데 영광만 구하다가 자칫 넘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간절히 바라는데 자격이 되지 않아 얻을 수 없을 때 크게 좌절하고 낙심하지요.
   하나님께서는 사랑과 공의 가운데 정확하게 역사하십니다. 우리가 마음에서 육을 벗고 영으로 채운 만큼 영적인 빛이 입히고 천국의 영광 가운데 거합니다.
   그러므로 궁극적인 목표는 새 예루살렘이지만, 현재 1천층에 갈 믿음이라면 우선 2천층을 목표 삼아 기도하며, 2천층에 갈 믿음이라면 3천층에 들어갈 준비를 해야지요. 이렇게 차근차근 한 단계씩 밟아 올라가는 것이 훨씬 지혜로운 방법입니다.
   결코 욕심으로 천국의 영광, 새 예루살렘의 영광을 얻고자 해서는 안 됩니다. ‘내가 아버지께 큰 기쁨을 드리리라. 인생들을 경작하며 숱한 세월을 인내하신 하나님께 뿌듯한 보람을 드리리라.’ 하는 마음으로 천국을 예비하신 아버지의 마음을 헤아리고 영적 사모함으로 침노해야 하겠습니다.
   
   
   2. 새 예루살렘에 들어갈 수 있는 자격을 의미하는 면류관
   
   그러면 새 예루살렘에는 어떤 영혼이 들어갈 수 있을까요? 그 자격은 새 예루살렘에 들어간 영혼들에게 주는 면류관의 영적인 의미 안에 담겨 있습니다.
   올림픽에서 금메달은 최고의 영광을 상징합니다. 올림픽에 출전하여 금메달을 따면 선수로서의 가장 큰 영광을 누리며, 최고의 실력을 갖추었다고 인정받습니다. 마찬가지로 새 예루살렘 성에서 받는 면류관은 최고의 영광이 되며, 동시에 이 성에 들어올 수 있는 합당한 자격을 갖춘 증거가 됩니다.
   1천층, 2천층, 3천층에서는 면류관을 기본으로 한 개씩 주는데, 새 예루살렘에 들어온 영혼들에게는 기본으로 두 개의 면류관을 줍니다. ‘기본적으로 주는 면류관’이란 새 예루살렘에 들어온 모든 영혼에게 준다는 뜻입니다. 또한 특별한 날뿐 아니라 평상시에 쓴다는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이렇게 새 예루살렘에서 기본으로 받는 두 가지 면류관은 ‘금 면류관’과 ‘의의 면류관’입니다. 이 면류관에 담긴 영적 의미가 바로 새 예루살렘에 들어갈 수 있는 자격과 같습니다.
   
   1)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믿음에 대한 상급으로 주는 금 면류관
   요한계시록 4장 4절에 “보좌에 둘려 이십사 보좌들이 있고 그 보좌들 위에 이십사 장로들이 흰옷을 입고 머리에 금 면류관을 쓰고 앉았더라” 했습니다. 이는 하나님 보좌 주변에 24장로가 금 면류관을 쓰고 둘러앉은 장면입니다.
   24장로란 새 예루살렘에 들어온 영혼들 중에서도 믿음, 소망, 사랑, 충성, 선, 진실, 절개 등 각 분야에서 가장 뛰어난 신앙의 분야를 가진 분을 말합니다. 이러한 24장로가 금 면류관을 쓴 것으로 보아 금 면류관은 새 예루살렘에서 주어짐을 알 수 있습니다.
   금 면류관은 24장로뿐 아니라 새 예루살렘에 들어간 모든 영혼에게 주어집니다. 정금으로 된 관 위에 각종 보석으로 장식된 형태이며 남성용은 관의 벼슬 부분이 조금 뾰족한 느낌이고, 여성용은 좀 더 부드러운 곡선을 이룹니다. 면류관의 바탕 위에 장식된 주된 보석은 사람에 따라서 크기와 장식이 다릅니다.
   
   아버지 하나님께서는 새 예루살렘에 들어온 영혼들에게 왜 이 금 면류관을 주시는 것일까요?
   금은 불순물이 전혀 없는 정금으로서 영원히 변함없는 참 믿음을 상징합니다. 따라서 하나님께서는 새 예루살렘에 들어온 영혼들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믿음’의 분량에 이른 상급으로 금 면류관을 주시지요. 이는 역으로, 새 예루살렘에 들어가려면 반드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믿음의 5단계에 이르러야 함을 뜻합니다.
   
   2) 온 영을 이루어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자에게 주는 의의 면류관
   디모데후서 4장 7~8절에 “내가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날에 내게 주실 것이니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니라” 했습니다.
   주의 나타나심을 진실로 사모하는 사람은 첫째, 사도 바울처럼 흠과 점이 없는 깨끗한 마음을 이루고 하나님 나라에 충성합니다. 먹으나 입으나 무엇을 하든지 항상 하나님 나라를 위해서 하며, 생명 다해 사명을 감당함으로 합당한 열매를 맺습니다. 어떤 역경과 어려움에도 굴하지 않고 하나님께 영광 돌리며 삽니다. 이처럼 주 안에서 자신이 할 바를 다 한 사람만이 주의 나타나심을 진실로 사모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스스로 돌아보아 민망하고 부족할 때에는 주님이 아무리 뵙고 싶어도 담대하게 주님을 맞이할 수 없습니다.
   둘째로, 주님을 만나게 될 때의 흐름을 영으로 깨닫습니다. 내주하신 성령께서 마음을 주관하고 준비케 하십니다. 사도 바울도 순교할 때가 이르자 주관을 받아 그 길을 기쁘게 갔습니다.
   진실로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한다면 성령께서는 신부 단장을 온전히 마칠 수 있도록 주관하실 것입니다. 거룩하고 온전하신 주님의 신부로서 조금도 손색없이 준비한 사람은 주의 나타나심만을 손꼽아 기다리지요.
   이처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 하나님께서는 상급으로 의의 면류관을 주십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본문 요한계시록 21장 2절을 보면, 새 예루살렘에 대해 “그 예비한 것이 신부가 남편을 위하여 단장한 것 같더라” 했습니다. 이처럼 새 예루살렘을 천국의 어떤 처소보다 아름답고 행복한 공간으로 예비하신 하나님의 마음을 알아 그곳까지 힘차게 침노해 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금주 예배 안내
주일 대예배 (2021년 3월 14일 주일)
* 사회: 조대희 목사
개회찬송 30장 1절
성시교독 4번
찬송 223장
기도 이미영 목사
성경봉독 요한계시록 21:10~14, 18~19
찬양 굳건한 반석이시니(영상)
임마누엘성가대 · 닛시오케스트라
설교 천국(33)-새 예루살렘②(영상설교)
당회장님
찬송 만민 찬양 92장
주일 저녁예배 (2021년 3월 14일 주일 오후 3시)
* 사회: 조혁희 목사
대표기도 장정미 전도사
성경봉독 에스겔 36:33~38
특송 정수현 집사
설교 이루리라 하였으나 구하여야 하리라(1)
이수진 목사(당회장 직무대행)
수요 예배 (3월 17일 수요일 오후 7시)
* 사회: 장성식 목사
대표기도 노영진 목사
성경봉독 에베소서 5:8~9
설교 빛의 열매
이미영 목사
금요 철야예배 (3월 19일 금요일 오후 11시)
* 사회: 윤진영 목사없음
대표기도 이성칠 목사(마산만민교회 담임)
성경봉독 요한일서 2:29, 3:1~3
찬양 임마누엘성가대 · 닛시오케스트라(영상)
설교 요한일서 강해( 15)(영상설교)
당회장님
새벽 예배
인도 당분간 없습니다.
시간 매일 오전 5시(토요일은 제외)
장소 3층 성전
온라인헌금 안내(예금주 : 만민중앙교회)
우리은행 1005-501-353157
국민은행 547801-04-030598
신한은행 140-008-226641
농협 064-01-184095
기업은행 318-039172-04-031
SC제일은행 353-20-488363
하나은행 118-890064-10004
※ 입금 시 송금자명에 반드시
이름+동명번호+헌금의종류 기재를 부탁드립니다.
(예 : 홍길동1감사, 홍길동1십일조)
알려드리는 말씀
2021-03-14 2021년 3월 둘째주 교회 공지
본 교회에 새로 나오셔서 등록해 주신 분들과 인터넷으로 등록하신 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 당회장님 소식

● 당회장님 저서 「내 이름으로 주시리라」 보스니아어(634번째)가 종이책으로 발간되었고, 네덜란드어, 루간다어, 스웨덴어, 폴란드어가 전자책으로 발간되었습니다.
「십자가의 도」, 「사랑은 율법의 완성」이 오디오북으로 발간되었습니다.

● 당회장님 신앙칼럼이 「기독선교신문」, 「시사뉴스」 등에 정기 게재되고 있습니다.


● 교회 소식

● 만민뉴스 한글(939호), 영어(689호), 중국어(564호) 신문을 인터넷(PDF)으로 발행하였습니다(만민뉴스 홈페이지 www.manminnews.com).

● 해외선교국/ 이복님 원장 초청 랜선 은사집회가 있습니다.
※ 일시: 2021. 3. 14.(주일) 오후 7시
※ 대상: 인도 델리만민교회 및 인도 성도들

● 만민기도원/ 당회장님과 성전 이전을 위한 작정 다니엘철야 및 릴레이 금식이 3월 15일(월)부터 4월 4일(주일)까지 이복님 원장님의 인도로 진행됩니다. 성도님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 당회장님 저서를(주보 맨 뒷장 참조) 교보문고, 영풍문고, 반디 앤 루니스, 북스리브로, 예스24, 알라딘, 인터파크 등에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또한 전자책(e-book)으로 발간하여 주요 인터넷 서점에서도 판매합니다.
성도님들의 신앙 성장과 전도 및 문서 선교를 위해 널리 활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지교회 소식

광주만민교회(담임 박형렬 목사) 창립 25주년 기념예배
※ 일시: 3월 14일(주일) 오후 3시, 강사: 박형렬 목사

구미만민교회(담임 최제수 목사) 창립 24주년 기념예배 및 권사 취임예배
※ 일시: 3월 14일(주일) 오후 3시, 강사: 최제수 목사


● 교구 및 선교회별 현장예배(저녁예배) 참석 일자

날 짜          초 청 대 상
3월 14일     중국대교구, 빛과소금선교회
3월 21일     1대대교구
3월 28일     2대대교구
4월 4일     온라인 성찬식 관계로 현장예배 없음


● 감사드립니다

강단 헌화/ 이웃나라(꽃꽂이 봉사: 예배국 미화부, 시설관리국)
주간 성경구절
2024-03-17
[주일]
오직 너는 마음을 강하게 하고 극히 담대히 하여 나의 종 모세가 네게 명한 율법을 다 지켜 행하고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라 그리하면 어디로 가든지 형통하리니 [수 1:7]
2024-03-18
[월요일]
하나님의 지으신 모든 것이 선하매 감사함으로 받으면 버릴 것이 없나니 [딤전 4:4]
2024-03-19
[화요일]
내 아들아 여호와의 징계를 경히 여기지 말라 그 꾸지람을 싫어하지 말라 [잠 3:11]
2024-03-20
[수요일]
이와 같이 이 소자 중에 하나라도 잃어지는 것은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뜻이 아니니라 [마 18:14]
2024-03-21
[목요일]
네 형제가 죄를 범하거든 가서 너와 그 사람과만 상대하여 권고하라 만일 들으면 네가 네 형제를 얻은 것이요 [마 18:15]
2024-03-22
[금요일]
만일 듣지 않거든 한두 사람을 데리고 가서 두세 증인의 입으로 말마다 증참케 하라 [마 18:16]
2024-03-23
[토요일]
만일 그들의 말도 듣지 않거든 교회에 말하고 교회의 말도 듣지 않거든 이방인과 세리와 같이 여기라 [마 1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