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3-19
제12과사랑은 모든 것을 견디는 것
고린도전서 13:7
읽을말씀 : 고린도전서 13:7 | 외울말씀 : 베드로전서 1:7 | 참고 말씀: 마태복음 5:11~12
교육목표 :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면 진리 안에서 모든 것을 참고 믿고 바라며 어떤 연단이든지 능히 견딜 수 있음을 알려 준다.
우리가 사랑에 위배되는 모든 것을 참다 보면 그에 따른 여파가 오기 마련입니다. 마치 큰 물결이 지나가면 그 뒤를 따라 잔물결이 이는 것처럼 모든 것을 참을 때에도 참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시험이 오기도 하고 마음에 고통이 따르기도 합니다. 바로 이런 여파를 견디는 것이 모든 것을 견디는 것입니다.
1. 사랑은 모든 것을 견디는 것
예수님께서는 “악한 자를 대적지 말라”고 당부하시며 “누구든지 네 오른편 뺨을 치거든 왼편도 돌려 대며 또 너를 송사하여 속옷을 가지고자 하는 자에게 겉옷까지도 가지게 하며 또 누구든지 너로 억지로 오 리를 가게 하거든 그 사람과 십 리를 동행하고 네게 구하는 자에게 주며 네게 꾸고자 하는 자에게 거절하지 말라”고 권면하셨습니다(마 5:39~42).
이 말씀대로 악한 자를 대적하지 않고 잠잠히 참는다 해도 그에 따르는 아픔은 어쩔 수 없습니다. 마음에 얼마나 사랑을 일구었느냐에 따라 느끼는 아픔도 다르지요. 참음의 여파는 이뿐만이 아닙니다. 외부 환경으로부터 올 수도 있습니다. 상대가 오른뺨을 때릴 때 참고 왼편을 돌려 댔는데 사정없이 왼뺨까지 때립니다. 하나님 말씀대로 순종해서 참았는데도 상황이 나아지기는커녕 오히려 더 나빠진 것처럼 보입니다. 다니엘의 경우가 그랬습니다.
다니엘은 사자 굴에 들어갈 줄 알고도 기도를 쉬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했기에 생명의 위협 앞에서도 타협하지 않았지요. 또 자신을 시기하여 죽음으로 몰아가는 무리에게 악으로 대항치 않았습니다. 이처럼 다니엘이 하나님 말씀대로 참으니 상황이 곧바로 좋아졌습니까? 아닙니다. 오히려 굶주린 사자가 울부짖는 굴에 던져졌습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사랑에 위배되는 것을 참았으니 곧바로 시험이 물러가야 할 것 같은데 이러한 연단이 따르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이는 우리를 온전케 하고 축복을 주시기 위한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농작물은 비, 바람, 따가운 햇살을 견딤으로 실한 열매를 맺듯이 우리도 견디는 시간을 통해 알곡으로 맺혀지지요. 연단을 통해 하나님의 참 자녀로 나오는 것이 바로 인간 경작의 섭리입니다.
2. 연단은 하나님의 참 자녀로 이끄시는 축복
원수 마귀 사단은 하나님의 자녀들이 빛 가운데 살지 못하도록 어찌하든 훼방합니다. 호시탐탐 기회를 엿보며 조금의 흠과 티만 보여도 송사하지요.
예컨대, 악을 행하는 사람을 볼 때 겉으로는 참지만 마음에는 여전히 ‘보기 싫다, 이해할 수 없다.’라는 감정이 있다고 합시다. 이것을 아는 원수 마귀 사단이 송사하면 연단이 따릅니다. 마음에 악이 없다고 인정받기까지는 크든 작든 연단이라는 테스트가 따르는 것입니다.
물론 악이 전혀 없다 해도 연단이 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는 축복을 주시려는 연단입니다. 마음에 악이 없는 차원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더 큰 사랑, 온전한 선으로 이끄시기 위함이지요. 개인적인 축복을 주실 때뿐 아니라 하나님 나라를 이룰 때에도 이런 원리가 적용됩니다.
하나님께서 큰 역사를 베푸시기 위해서는 그만큼 공의가 충족되어야 합니다. 큰 믿음과 사랑의 행함으로 응답받을 만한 그릇임을 증명해야 원수 마귀 사단이 송사하지 못하지요. 이런 이유로 하나님께서는 때로는 시련의 비바람을 견디게 하십니다. 그럴 때 오직 선과 사랑으로 인내하면 결국 승리하여 영광을 돌리게 됩니다. 특히 주님의 이름을 인하여 애매히 받는 핍박이나 고난을 잘 이기면 반드시 축복이 옵니다. 그래서 마태복음 5장 11~12절에 “나를 인하여 너희를 욕하고 핍박하고 거짓으로 너희를 거스려 모든 악한 말을 할 때에는 너희에게 복이 있나니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하늘에서 너희의 상이 큼이라”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면 구체적으로 어떻게 모든 것을 참고 믿으며 바라고 견뎌야 할까요?
3. 모든 것을 참고 믿으며 바라고 견디려면
첫째로, 연단 중에도 하나님 사랑을 굳게 믿어야 합니다.
베드로전서 1장 7절에 “너희 믿음의 시련이 불로 연단하여도 없어질 금보다 더 귀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나타나실 때에 칭찬과 영광과 존귀를 얻게 하려 함이라” 말씀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이 땅의 삶이 끝나는 날 칭찬과 영광과 존귀를 얻을 수 있는 자격을 갖추도록 연단을 허락하십니다.
세상과 타협하지 않고 하나님 말씀대로 살다 보면 애매히 고난받을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마다 ‘내가 하나님의 특별한 사랑을 받고 있구나.’ 하고 믿어야 합니다. 그러면 오히려 모든 것이 감사의 조건이 됩니다. 나를 더 좋은 천국으로 인도하기 위해 허락하신 연단이니 얼마나 감사합니까. 이 사랑을 믿되 끝까지 믿어야 합니다. 믿음의 시련에는 아픔이 따를 수도 있습니다.
연단의 시간이 길어지면 ‘하나님께서 정말 나를 사랑하실까?’라는 생각이 들 수도 있습니다. 그럴수록 하나님의 사랑을 믿고 인내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사랑하시기에 더 좋은 천국으로 이끄신다는 것을 믿어야 하지요. 하나님의 사랑을 믿고 끝까지 인내하면 결국 온전한 사람으로 나오게 됩니다(약 1:4).
둘째로, 연단이 소망을 이루는 지름길임을 믿어야 합니다.
로마서 5장 3~4절에 보면 “우리가 환난 중에도 즐거워하나니 이는 환난은 인내를,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는 줄 앎이로다” 말씀한 대로 연단은 소망을 이루는 지름길입니다. 때로 자신을 볼 때 ‘어느 세월에 변화될까?’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연마 끝에 빛나는 보석처럼 연단을 잘 견딤으로 변화되고 또 변화되면 결국 하나님을 닮은 온전한 자녀가 됩니다.
그러므로 연단을 통과하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해야 합니다. 좀 더 쉬운 길로 가기 원하는 것이 사람의 마음이지만 연단을 피해 가면 그만큼 더딜 수밖에 없습니다. 만약 주위에 사사건건 트집을 잡는 사람이 있다면 어떨까요? 싫은 내색을 하지는 않지만 마음이 불편해집니다. 이럴 때에도 문제를 피하는 것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마주해야 합니다. 문제를 마주할 때의 힘듦을 인내하며 상대를 진정 이해하고 용서하는 마음을 이뤄야 합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은혜를 주시며 변화되도록 이끄십니다. 이처럼 연단의 상황들 하나하나가 소망을 이루는 징검다리가 되고 지름길이 되는 것입니다.
셋째로, 모든 것을 견디려면 오직 선만 행해야 합니다.
하나님 말씀대로 모든 것을 참았는데도 상황이 나아지지 않으면 많은 사람이 하나님을 원망합니다. “왜 상황이 바뀌지 않습니까?” 하고 불평하지요. 육적으로 보면 시험 환난은 사람이나 환경으로 인해 오는 것처럼 보이지만 영적으로는 그렇지 않습니다. 모든 믿음의 시련은 원수 마귀 사단이 가져다주는 것입니다. 곧 시험 환난은 선과 악의 싸움입니다. 영적 싸움에서 승리하려면 영계의 법칙대로 싸워야 합니다. 영계의 법칙은 결국 선이 승리합니다.
로마서 12장 21절에 “악에게 지지 말고 선으로 악을 이기라” 말씀했습니다. 때로는 선을 행하면 지는 것 같고 손해 보는 것 같지만 반드시 선은 승리합니다. 공의로우신 하나님께서 인생의 생사화복을 주관하시기 때문입니다. 혹여 시험, 환난, 핍박이 온다면 더욱 선을 행해 보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에게 ‘저 사람 때문에 힘들다.’라고 느껴지는 사람이 있습니까? 걸핏하면 불평하고 토라지고 안하무인 하여 도무지 이해되지 않는 사람이 있습니까?
마음에 참사랑을 이루면 견디기 힘든 사람이 없습니다.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마 22:39) 하신 대로 상대를 자신처럼 사랑하기 때문에 모든 것을 이해하고 품게 되지요. 하나님께서도 우리들을 이러한 사랑으로 이해하고 견뎌 주십니다.
참사랑을 이루기 위해서는 모든 아픔을 믿음과 소망으로 잘 견뎌야 합니다. ‘영적인 사랑’이라는 최상품의 사랑을 만들면 장차 하나님 보좌가 있는 새 예루살렘 성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그리하여 아버지 하나님을 뵈올 때에 “모든 것을 참고 믿으며 바라고 견뎌 주심에 감사합니다.”라는 감동의 고백을 드릴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 평가 및 적용하기
※ ( ) 안에 알맞은 답을 넣어 보세요.
1. 모든 것을 참는다는 것은 ( )에 위배되는 모든 것을 참는 것이다.
2. 모든 것을 믿는다는 것은 하나님을 100% 신뢰하고 사랑하기에, 어떤 ( )이든 믿어 주는 것이다.
3. 모든 것을 ( )는 것은 믿는 것이 실상으로 나타날 때까지 기대하며 기다리는 것이다.
4. 모든 것을 ( )는 것은 모든 것을 참을 때 밀려오는 여파를 견디는 것이다.
● 금주 과제
<지난주 설교 요약, 구역공과> 읽고 복습하기.
● 알고 넘어갑시다!
♡ 천국에 가져갈 수 있는 것 ♡
천국에 원하는 것 한 가지를 가져갈 수 있다면 무엇을 가져가야 할까? 이 땅에서 귀히 여기는 황금보석, 다이아몬드도 천국에서는 아무 쓸모가 없다. 그런데 한 가지 이 땅에서 가져가면 너무나 가치 있는 것이 있다. 그것은 ‘사랑’이다.
눈물, 슬픔, 죄가 있는 이 세상에 사는 동안 마음에 이룬 사랑, 천국에 가져가서 영원히 소유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사랑이다.
교육목표 :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면 진리 안에서 모든 것을 참고 믿고 바라며 어떤 연단이든지 능히 견딜 수 있음을 알려 준다.
우리가 사랑에 위배되는 모든 것을 참다 보면 그에 따른 여파가 오기 마련입니다. 마치 큰 물결이 지나가면 그 뒤를 따라 잔물결이 이는 것처럼 모든 것을 참을 때에도 참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시험이 오기도 하고 마음에 고통이 따르기도 합니다. 바로 이런 여파를 견디는 것이 모든 것을 견디는 것입니다.
1. 사랑은 모든 것을 견디는 것
예수님께서는 “악한 자를 대적지 말라”고 당부하시며 “누구든지 네 오른편 뺨을 치거든 왼편도 돌려 대며 또 너를 송사하여 속옷을 가지고자 하는 자에게 겉옷까지도 가지게 하며 또 누구든지 너로 억지로 오 리를 가게 하거든 그 사람과 십 리를 동행하고 네게 구하는 자에게 주며 네게 꾸고자 하는 자에게 거절하지 말라”고 권면하셨습니다(마 5:39~42).
이 말씀대로 악한 자를 대적하지 않고 잠잠히 참는다 해도 그에 따르는 아픔은 어쩔 수 없습니다. 마음에 얼마나 사랑을 일구었느냐에 따라 느끼는 아픔도 다르지요. 참음의 여파는 이뿐만이 아닙니다. 외부 환경으로부터 올 수도 있습니다. 상대가 오른뺨을 때릴 때 참고 왼편을 돌려 댔는데 사정없이 왼뺨까지 때립니다. 하나님 말씀대로 순종해서 참았는데도 상황이 나아지기는커녕 오히려 더 나빠진 것처럼 보입니다. 다니엘의 경우가 그랬습니다.
다니엘은 사자 굴에 들어갈 줄 알고도 기도를 쉬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했기에 생명의 위협 앞에서도 타협하지 않았지요. 또 자신을 시기하여 죽음으로 몰아가는 무리에게 악으로 대항치 않았습니다. 이처럼 다니엘이 하나님 말씀대로 참으니 상황이 곧바로 좋아졌습니까? 아닙니다. 오히려 굶주린 사자가 울부짖는 굴에 던져졌습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사랑에 위배되는 것을 참았으니 곧바로 시험이 물러가야 할 것 같은데 이러한 연단이 따르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이는 우리를 온전케 하고 축복을 주시기 위한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농작물은 비, 바람, 따가운 햇살을 견딤으로 실한 열매를 맺듯이 우리도 견디는 시간을 통해 알곡으로 맺혀지지요. 연단을 통해 하나님의 참 자녀로 나오는 것이 바로 인간 경작의 섭리입니다.
2. 연단은 하나님의 참 자녀로 이끄시는 축복
원수 마귀 사단은 하나님의 자녀들이 빛 가운데 살지 못하도록 어찌하든 훼방합니다. 호시탐탐 기회를 엿보며 조금의 흠과 티만 보여도 송사하지요.
예컨대, 악을 행하는 사람을 볼 때 겉으로는 참지만 마음에는 여전히 ‘보기 싫다, 이해할 수 없다.’라는 감정이 있다고 합시다. 이것을 아는 원수 마귀 사단이 송사하면 연단이 따릅니다. 마음에 악이 없다고 인정받기까지는 크든 작든 연단이라는 테스트가 따르는 것입니다.
물론 악이 전혀 없다 해도 연단이 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는 축복을 주시려는 연단입니다. 마음에 악이 없는 차원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더 큰 사랑, 온전한 선으로 이끄시기 위함이지요. 개인적인 축복을 주실 때뿐 아니라 하나님 나라를 이룰 때에도 이런 원리가 적용됩니다.
하나님께서 큰 역사를 베푸시기 위해서는 그만큼 공의가 충족되어야 합니다. 큰 믿음과 사랑의 행함으로 응답받을 만한 그릇임을 증명해야 원수 마귀 사단이 송사하지 못하지요. 이런 이유로 하나님께서는 때로는 시련의 비바람을 견디게 하십니다. 그럴 때 오직 선과 사랑으로 인내하면 결국 승리하여 영광을 돌리게 됩니다. 특히 주님의 이름을 인하여 애매히 받는 핍박이나 고난을 잘 이기면 반드시 축복이 옵니다. 그래서 마태복음 5장 11~12절에 “나를 인하여 너희를 욕하고 핍박하고 거짓으로 너희를 거스려 모든 악한 말을 할 때에는 너희에게 복이 있나니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하늘에서 너희의 상이 큼이라”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면 구체적으로 어떻게 모든 것을 참고 믿으며 바라고 견뎌야 할까요?
3. 모든 것을 참고 믿으며 바라고 견디려면
첫째로, 연단 중에도 하나님 사랑을 굳게 믿어야 합니다.
베드로전서 1장 7절에 “너희 믿음의 시련이 불로 연단하여도 없어질 금보다 더 귀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나타나실 때에 칭찬과 영광과 존귀를 얻게 하려 함이라” 말씀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이 땅의 삶이 끝나는 날 칭찬과 영광과 존귀를 얻을 수 있는 자격을 갖추도록 연단을 허락하십니다.
세상과 타협하지 않고 하나님 말씀대로 살다 보면 애매히 고난받을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마다 ‘내가 하나님의 특별한 사랑을 받고 있구나.’ 하고 믿어야 합니다. 그러면 오히려 모든 것이 감사의 조건이 됩니다. 나를 더 좋은 천국으로 인도하기 위해 허락하신 연단이니 얼마나 감사합니까. 이 사랑을 믿되 끝까지 믿어야 합니다. 믿음의 시련에는 아픔이 따를 수도 있습니다.
연단의 시간이 길어지면 ‘하나님께서 정말 나를 사랑하실까?’라는 생각이 들 수도 있습니다. 그럴수록 하나님의 사랑을 믿고 인내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사랑하시기에 더 좋은 천국으로 이끄신다는 것을 믿어야 하지요. 하나님의 사랑을 믿고 끝까지 인내하면 결국 온전한 사람으로 나오게 됩니다(약 1:4).
둘째로, 연단이 소망을 이루는 지름길임을 믿어야 합니다.
로마서 5장 3~4절에 보면 “우리가 환난 중에도 즐거워하나니 이는 환난은 인내를,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는 줄 앎이로다” 말씀한 대로 연단은 소망을 이루는 지름길입니다. 때로 자신을 볼 때 ‘어느 세월에 변화될까?’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연마 끝에 빛나는 보석처럼 연단을 잘 견딤으로 변화되고 또 변화되면 결국 하나님을 닮은 온전한 자녀가 됩니다.
그러므로 연단을 통과하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해야 합니다. 좀 더 쉬운 길로 가기 원하는 것이 사람의 마음이지만 연단을 피해 가면 그만큼 더딜 수밖에 없습니다. 만약 주위에 사사건건 트집을 잡는 사람이 있다면 어떨까요? 싫은 내색을 하지는 않지만 마음이 불편해집니다. 이럴 때에도 문제를 피하는 것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마주해야 합니다. 문제를 마주할 때의 힘듦을 인내하며 상대를 진정 이해하고 용서하는 마음을 이뤄야 합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은혜를 주시며 변화되도록 이끄십니다. 이처럼 연단의 상황들 하나하나가 소망을 이루는 징검다리가 되고 지름길이 되는 것입니다.
셋째로, 모든 것을 견디려면 오직 선만 행해야 합니다.
하나님 말씀대로 모든 것을 참았는데도 상황이 나아지지 않으면 많은 사람이 하나님을 원망합니다. “왜 상황이 바뀌지 않습니까?” 하고 불평하지요. 육적으로 보면 시험 환난은 사람이나 환경으로 인해 오는 것처럼 보이지만 영적으로는 그렇지 않습니다. 모든 믿음의 시련은 원수 마귀 사단이 가져다주는 것입니다. 곧 시험 환난은 선과 악의 싸움입니다. 영적 싸움에서 승리하려면 영계의 법칙대로 싸워야 합니다. 영계의 법칙은 결국 선이 승리합니다.
로마서 12장 21절에 “악에게 지지 말고 선으로 악을 이기라” 말씀했습니다. 때로는 선을 행하면 지는 것 같고 손해 보는 것 같지만 반드시 선은 승리합니다. 공의로우신 하나님께서 인생의 생사화복을 주관하시기 때문입니다. 혹여 시험, 환난, 핍박이 온다면 더욱 선을 행해 보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에게 ‘저 사람 때문에 힘들다.’라고 느껴지는 사람이 있습니까? 걸핏하면 불평하고 토라지고 안하무인 하여 도무지 이해되지 않는 사람이 있습니까?
마음에 참사랑을 이루면 견디기 힘든 사람이 없습니다.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마 22:39) 하신 대로 상대를 자신처럼 사랑하기 때문에 모든 것을 이해하고 품게 되지요. 하나님께서도 우리들을 이러한 사랑으로 이해하고 견뎌 주십니다.
참사랑을 이루기 위해서는 모든 아픔을 믿음과 소망으로 잘 견뎌야 합니다. ‘영적인 사랑’이라는 최상품의 사랑을 만들면 장차 하나님 보좌가 있는 새 예루살렘 성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그리하여 아버지 하나님을 뵈올 때에 “모든 것을 참고 믿으며 바라고 견뎌 주심에 감사합니다.”라는 감동의 고백을 드릴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 평가 및 적용하기
※ ( ) 안에 알맞은 답을 넣어 보세요.
1. 모든 것을 참는다는 것은 ( )에 위배되는 모든 것을 참는 것이다.
2. 모든 것을 믿는다는 것은 하나님을 100% 신뢰하고 사랑하기에, 어떤 ( )이든 믿어 주는 것이다.
3. 모든 것을 ( )는 것은 믿는 것이 실상으로 나타날 때까지 기대하며 기다리는 것이다.
4. 모든 것을 ( )는 것은 모든 것을 참을 때 밀려오는 여파를 견디는 것이다.
● 금주 과제
<지난주 설교 요약, 구역공과> 읽고 복습하기.
● 알고 넘어갑시다!
♡ 천국에 가져갈 수 있는 것 ♡
천국에 원하는 것 한 가지를 가져갈 수 있다면 무엇을 가져가야 할까? 이 땅에서 귀히 여기는 황금보석, 다이아몬드도 천국에서는 아무 쓸모가 없다. 그런데 한 가지 이 땅에서 가져가면 너무나 가치 있는 것이 있다. 그것은 ‘사랑’이다.
눈물, 슬픔, 죄가 있는 이 세상에 사는 동안 마음에 이룬 사랑, 천국에 가져가서 영원히 소유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사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