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배안내
  • 설교요약
  • 구역공과
  • 공지사항
  • 주간성구
구역공과
2021-05-07 제19과하나님께서 나눠주신 믿음의 분량 로마서 12:3
읽을말씀 : 로마서 12:3  |  외울말씀 : 요한일서 2:12 | 참고 말씀: 고린도전서 3:12~15
교육목표 : 믿음에는 크고 작은 분량이 있음을 알아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 이르기까지 멈추지 않고 정진해 나가는 성도가 되게 한다.


   로마서 12장 3절에 “오직 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나눠주신 믿음의 분량대로 지혜롭게 생각하라” 말씀합니다. 곧 영적인 믿음은 사람이 임의로 가질 수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나눠주시는 것이며, 따라서 사람마다 믿음의 분량이 다르다는 사실을 알려 주는 말씀입니다. 믿음의 분량은 어떻게 다를까요?
   
   
   1. 사람의 성장 과정에 비유한 믿음의 분량
   
   요한일서 2장을 보면 믿음의 분량을 사람의 성장 과정에 비유하고 있습니다. “자녀들아 내가 너희에게 쓰는 것은 너희 죄가 그의 이름으로 말미암아 사함을 얻음이요 아비들아 내가 너희에게 쓰는 것은 너희가 태초부터 계신 이를 앎이요 청년들아 내가 너희에게 쓰는 것은 너희가 악한 자를 이기었음이니라 아이들아 내가 너희에게 쓴 것은 너희가 아버지를 알았음이요 아비들아 내가 너희에게 쓴 것은 너희가 태초부터 계신 이를 알았음이요 청년들아 내가 너희에게 쓴 것은 너희가 강하고 하나님의 말씀이 너희 속에 거하시고 너희가 흉악한 자를 이기었음이라”
   
   1) 자녀들의 믿음
   하나님을 알지 못하던 사람이 주님을 영접하고 회개하면 모든 죄를 용서받고 성령을 선물로 받아 하나님의 자녀 된 권세를 얻습니다(요 1:12). 이렇게 죄 사함 받아 구원받은 믿음이 ‘자녀들의 믿음’입니다(요일 2:12). 이때는 하나님 말씀을 잘 모르고 빛 가운데 살지도 못합니다. 마치 갓 태어난 아기와 같이 단지 복음을 듣고 주님을 영접하여 겨우 구원받을 수 있는 상태로 초신자의 믿음에 불과합니다. 성령을 받아 거듭났다 해도 아직 말씀을 행할 수 있는 힘이 없으니 하나님을 믿는다 하면서도 세상과 짝하기도 하지요. 따라서 이들이 안전하게 정착할 때까지는 마음을 놓지 않고 늘 관심과 사랑으로 살펴 줘야 합니다.
   
   2) 아이들의 믿음
   ‘자녀들의 믿음’이 성장하면 ‘아이들의 믿음’이 됩니다. ‘아이들의 믿음’은 아버지 하나님을 이제 막 알게 된 믿음을 말합니다(요일 2:14). 아버지를 안다는 것은 하나님이 나의 아버지가 되심을 안다는 말입니다.
   마치 갓 태어난 자녀가 젖먹이 때를 지나면 사물을 인지하고 부모를 알아보는 것과 같습니다. 이때는 부모를 안다 해도 고향, 취향, 학력, 성품 등 깊은 내용까지는 모릅니다. 마찬가지로 아이들의 믿음은 하나님의 깊은 뜻이나 섭리까지는 알지 못합니다. 예배와 각종 모임을 통해 하나님 말씀을 듣고 배우지만 순종할 때도 있고 못할 때도 있으며 시험이 오면 불평하거나 낙심하기도 합니다.
   
   3) 청년들의 믿음
   아이가 성장하면 청년이 되듯이, 영적으로도 아이들의 믿음이 자라면 청년의 신앙에 이릅니다. 이때는 말씀과 기도를 통해 죄가 무엇이며,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 분별할 줄 압니다.
   요한일서 2장 14절에 “청년들아 … 너희가 강하고 하나님의 말씀이 너희 속에 거하시고 너희가 흉악한 자를 이기었음이라” 말씀합니다. 여기서 ‘하나님의 말씀이 너희 속에 거한다’는 것은 말씀을 지켜 행하는 것을 말합니다. 말씀이 마음에 있으므로 세상을 바라보지 않고 천국 소망으로 가득합니다. 뿐만 아니라 악한 자, 곧 원수 마귀 사단의 진을 깨뜨려 나가며 미혹을 받지 않습니다. 시험 환난을 만나도 요동하지 않으며 쉬지 않고 기도하여 감사함으로 이겨냅니다.
   
   4) 아비들의 믿음
   자기주장이 강하여 굽힐 줄 모르는 청년의 때를 지나 장년이 되면, 인생의 경륜이 쌓여 삶의 지혜가 보입니다. 앞뒤 상황 판단을 잘하여 매사에 나서야 할 때와 물러서야 할 때를 알고, 어떻게 하면 사람의 마음을 얻고 다스릴 수 있는지도 알지요.영적으로도 마찬가지입니다. 아비의 믿음을 가지면 하나님의 근본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깊은 섭리를 깨닫지요.
   그래서 태초부터 계신 하나님을 아는 믿음은 아이의 믿음에서 하나님을 아는 것과는 전혀 다른 차원입니다. 아이의 믿음에서 ‘하나님을 안다’는 것은 철없는 아이가 자기 수준에서 부모를 이해하는 것이라면 아비의 믿음은 창조주 하나님의 깊은 마음까지 아는 차원입니다.
   
   
   2. 에스겔의 이상을 통해 살펴본 믿음의 분량
   
   에스겔 47장 3~5절에는 성전에서 나오는 물이 사람의 몸에 차오르는 높이로 믿음의 분량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 사람이 손에 줄을 잡고 동으로 나아가며 일천 척을 척량한 후에 나로 그 물을 건너게 하시니 물이 발목에 오르더니 다시 일천 척을 척량하고 나로 물을 건너게 하시니 물이 무릎에 오르고 다시 일천 척을 척량하고 나로 물을 건너게 하시니 물이 허리에 오르고 다시 일천 척을 척량하시니 물이 내가 건너지 못할 강이 된지라 그 물이 창일하여 헤엄할 물이요 사람이 능히 건너지 못할 강이더라”
   여기서 물은 영적으로 하나님 말씀을 의미하며, 손에 줄을 잡은 사람은 주의 사자를 말합니다. 그가 일천 척을 척량할 때마다 물이 발목에서부터 무릎과 허리, 그 이상으로 차오른다는 것은 믿음의 분량을 나타내는 말씀입니다.
   발목까지 물이 찼다는 것은 자녀의 믿음, 무릎까지 찼다는 것은 아이의 믿음, 허리까지 찼다는 것은 청년의 믿음을 나타내며, 키를 넘을 만큼 창일하다는 것은 장성한 아비의 믿음을 뜻합니다. 일천 척을 척량한다는 것은 하나님의 넓고 큰 마음과 한 치 오차도 없는 정확함, 모든 분야를 헤아리는 깊은 마음을 나타냅니다. 하나님께서 각 사람의 믿음을 측정하실 때 어느 한 면이 아니라 모든 분야를 종합적으로 정확하게 살핀다는 의미이지요.
   
   
   3. 공력에 비유한 믿음의 분량
   
   고린도전서 3장 12~13절에 “만일 누구든지 금이나 은이나 보석이나 나무나 풀이나 짚으로 이 터 위에 세우면 각각 공력이 나타날 터인데 그날이 공력을 밝히리니 이는 불로 나타내고 그 불이 각 사람의 공력이 어떠한 것을 시험할 것임이니라” 말씀했습니다. 여기서 터란, 예수 그리스도를 의미합니다. 사람마다 예수 그리스도의 터 위에 믿음을 쌓아가는데 공력, 곧 믿음의 행함을 얼마나 정성스럽게 쌓았는가에 따라 각자 받을 상이 달라진다는 말씀입니다.
   금 같은 믿음을 가진 사람은 불같은 시험의 때에도 요동이 없습니다. 감사와 기쁨으로 이기며 이를 통해 더 큰 축복을 받아 갑니다. 그러나 은, 보석, 나무, 풀의 단계로 내려갈수록 시험을 이기는 힘이 약해집니다.
   은 같은 믿음을 소유한 사람은, 금 같은 믿음을 지닌 사람보다는 못하지만, 불에 깨지고 부서지는 보석과 같은 믿음을 지닌 사람보다는 낫습니다.
   보석 같은 믿음을 소유한 사람은 평소에 충만해 보이다가도 시험이 오면 열심이 식고 충만함이 떨어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불 속에서도 어느 정도 보석의 형체가 보존되듯이 불같은 시험에도 그 공력이 남아 있습니다. 이러한 보석의 믿음은 금이나 은의 믿음보다는 못하지만 믿음의 행함에 따라 장차 천국에서 받을 영광과 상급도 있습니다.
   그러면 나무나 풀의 믿음은 어떻습니까? 불같은 시험이 오면 승리하지 못합니다. 더욱이 생명이 없는 마른 짚의 믿음은 구원조차 받을 수 없습니다.
   고린도전서 15장 41절에 “해의 영광도 다르며 달의 영광도 다르며 별의 영광도 다른데 별과 별의 영광이 다르도다”라고 말씀합니다. 이는 구원받은 사람 중에 어떤 사람은 해와 같이 빛나는 영광을, 어떤 사람은 달의 영광을, 어떤 사람은 별의 영광을 누린다는 것입니다. 별과 별의 영광이 다르다는 것은 무수한 별들의 밝기가 다르듯이, 별의 영광이라도 믿음에 따라 각각의 영광이 다름을 의미합니다. 그러므로 나무나 풀의 믿음에 멈추지 말고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 이르기까지 정진해 나가시기 바랍니다.
   
   
   ● 평가 및 적용하기
   
   1. 믿음에도 분량이 있음을 비유로 알려 주시는 성경 구절을 모두 찾아 써보세요.
   
   
   ● 금주 과제
   
   <지난주 설교 요약, 구역공과> 읽고 복습하기.
   
   
   ● 알고 넘어갑시다!
   
   ◈ 믿음의 단계와 공력 및 천국 처소
   
   구원받지 못하는 단계 : 짚의 공력
   1단계 : 풀의 공력/ 자녀들의 믿음/ 발목까지 물이 참 - 낙원
   2단계 : 나무의 공력/ 아이들의 믿음/ 무릎까지 물이 참 - 1천층
   3단계 : 보석의 공력/ 청년들의 믿음/ 허리까지 물이 참 - 2천층
   4단계 : 은의 공력/ 아비들의 믿음/ 키를 넘을 만큼 물이 창일함 - 3천층
   5단계 : 금의 공력/ 아비들의 믿음/ 키를 넘을 만큼 물이 창일함 - 새 예루살렘
지난 주 설교요약
2021-05-02 천국 (38) - 새 예루살렘 ⑦ - 이재록 목사 요한계시록 21:21~23, 22:12
오늘은 새 예루살렘 성 진주문의 의미와 진주문을 지날 때의 감동, 새 예루살렘 성 내부 구조 및 믿음의 선진들의 천국 집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1. 새 예루살렘 성의 첫 번째 관문인 진주문의 의미
   
   새 예루살렘 성에 들어가기 위해 통과하는 첫 번째 관문으로서, 진주문은 마치 이 땅의 개선문과 같은 의미를 지닙니다. 믿음의 선한 싸움에서 승리한 영혼들만이 들어갈 수 있으며 하나님께서 큰 영광을 주시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이 진주문 앞에 서게 되면, 그 아름다움과 웅장함에 놀랄 것입니다. 또한 웅장한 진주문이 자동으로 열리는 그 순간, 새 예루살렘 성 안으로부터 쏟아져 나오는 아름다운 빛과 상상을 초월하는 풍경을 보며 아버지의 무한한 사랑에 끝없는 감동을 느끼게 됩니다.
   이러한 진주문을 지나 새 예루살렘 성 안으로 들어가려면 일정 거리를 지나야 합니다. 요한계시록 21장 17절에 새 예루살렘 성벽의 두께가 144규빗이라 했는데, 이를 현재의 단위로 환산해 보면 약 65m나 되기 때문입니다.
   이때 많은 것을 회고하게 됩니다. 하나님을 모르던 내가 하나님을 믿게 된 일, 믿음의 단계를 거쳐 올라오던 과정과 그때마다 주셨던 은혜와 깨우침, 앞만 보고 열심히 충성하며 달려가던 순간 등이 떠오르며, 나를 구원하시고 새 예루살렘 성에 들어올 수 있도록 은혜 주신 아버지 하나님과 주님께 감사가 절로 나옵니다. 또한 하나님의 말씀을 밝히 깨우쳐 주시고, 친히 영으로 인도해 주신 목자에 대해서도 감사의 기도를 올리게 됩니다.
   진주문을 지나 성 안으로 들어가는 길은 말할 수 없는 감사와 감격으로 하염없이 눈물이 흐르는 길입니다. 그곳에 있을 수 있는 것은 자신의 노력이나 힘으로 된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은혜임을 깨닫기 때문입니다.
   
   
   2. 새 예루살렘 성 내부
   
   새 예루살렘 성은 셋째 하늘인 3천층의 중심부에 있으며, 성의 내부는 세 개의 영역으로 나뉩니다. 첫 번째는 아버지 하나님의 보좌와 보좌를 두르고 있는 영역이고, 두 번째는 주님의 성과 그 성을 두르는 영역이며, 세 번째는 성령 하나님의 영역입니다. 이 세 영역은 정확하게 삼등분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세 영역에서 느껴지는 행복과 분위기는 조금씩 다릅니다. 그렇다고 해서, 아버지의 공간이 더 행복하고 주님의 공간이 덜 행복하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삼위일체 하나님은 각각의 역할이 있으시되 결국은 하나로서 온전한 조화를 이루시는 것처럼, 새 예루살렘 성의 공간도 각각 독특한 분위기와 빛깔의 행복이 있다는 것입니다.
   새 예루살렘 성을 평면으로 놓고 보면, 가로와 세로가 각각 2,400km이므로, 새 예루살렘 성 전체 면적은 5,760,000km²가 됩니다. 이는 한반도 면적의 약 26.2배, 남한 면적의 약 57.8배입니다. 이것을 삼등분 하면 1,920,000km²인데, 실제 새 예루살렘 성은 이렇지 않습니다. 평면적으로만 보면 이렇게 계산할 수 있지만 높이도 2,400km가 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 땅에서 사용하는 평면적인 개념으로는 천국, 특히 새 예루살렘의 공간을 온전히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3. 성부 하나님의 영역
   
   마가복음 16장 19절에 “주 예수께서 말씀을 마치신 후에 하늘로 올리우사 하나님 우편에 앉으시니라” 했습니다. 그래서 성부 하나님의 영역을 중심으로, 우편이 성자 하나님의 영역임을 알 수 있습니다(히 12:2, 행 7:55, 롬 8:34, 골 3:1, 벧전 3:22). 성부 하나님의 영역 좌편은 자연히 성령 하나님의 영역이 됩니다.
   이러한 세 영역의 정점, 곧 중심점과 같은 지점에는 아버지 하나님의 보좌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 정점은 또 다른 하늘, 곧 넷째 하늘과 연결되는데 태초에 하나님께서 홀로 계셨던 바로 그 공간을 말합니다. 시간이나 공간의 제약이 없는 넷째 하늘은 구원받은 영혼들을 위한 공간이 아니라 삼위일체 하나님을 위한 공간입니다. 그래서 새 예루살렘 성민 중에서 특별한 사람에 한해서만 하나님의 허락을 받아 들어갈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주로 넷째 하늘에 계시지만, 셋째 하늘의 새 예루살렘 성에도 하나님의 보좌가 있습니다. 이 보좌를 중심으로 하나님의 큰 기쁨이 되었던 영혼들의 처소가 있는데 주로 구약 시대에 활동했던 믿음의 선진들, 즉 엘리야, 에녹, 아브라함, 모세 등의 처소가 있습니다. 막달라 마리아와 동정녀 마리아의 처소도 하나님의 영역 안에 있습니다.
   
   
   4. 각 사람의 성품과 상급에 따라 특색이 있는 천국 집
   
   하나님께서 각 사람의 성품대로, 또한 일한 대로 갚아 주시기 때문에(계 22:12) 각 사람의 천국 집을 보면 그가 어떻게 충성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상급으로 주어지는 보석들은 각 사람이 일군 영의 마음을 상징하며, 각자의 천국 집을 짓는 재료가 됩니다. 온 영을 이룬 사람이라면, 각종 보석이 모두 상급으로 주어지지요. 그런데 사람마다 영의 마음 중에 유달리 더 승한 분야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사도 바울은 주를 향한 뜨거운 사랑으로 복음 전파를 위해 정성을 다했습니다. 이러한 영의 마음을 상징하는 것은 홍보석이므로, 사도 바울의 집은 전체적으로 붉은빛을 띱니다. 물론 사도 바울의 집에는 다른 보석들도 많이 있지만, 홍보석이 상징하는 영의 마음이 가장 승하였으므로 그 빛이 가장 강하여 전체적으로 붉은빛이 나는 것입니다.
   이처럼 온 영을 이룬 믿음의 선진들의 집도 각각의 특색이 있습니다. 그들의 삶 가운데 하나님께 드린 마음의 향과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 모습이 달랐기에 각자 상급의 모양도 다르고, 천국 집의 모양과 빛깔도 서로 다른 것입니다.
   
   1) 푸른빛이 감도는 엘리야의 집
   열두 보석 중에서 푸른빛이 나는 보석은 벽옥, 남보석 등인데, 각각 믿음, 절개, 절제, 청결을 뜻합니다. 엘리야가 이 땅에서 하나님의 뜻을 이룰 때 많은 번민이 있었습니다. 당시에는 온 나라가 우상 숭배에 빠져 있었고, 왕비 이세벨이 앞장서서 여호와의 선지자들을 멸절하려 하는 등 큰 핍박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엘리야는 하나님에 대한 사랑으로 생명을 걸고 오직 믿음으로 행했습니다. 혈혈단신으로 이방신을 섬기는 선지자 850명과 불의 응답을 받는 대결을 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의 기도에 멋지게 응답해 주셨습니다.
   그 결과 우상의 세력은 무너지고 우상 숭배에 빠져 있던 많은 백성들을 구해낼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엘리야의 사역은 하나님만을 사랑하고 섬겨야 한다는 신앙의 절개의 극치라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엘리야의 집은 믿음과 절개를 상징하는 벽옥과 남보석의 푸른빛이 감도는 것입니다.
   또한 엘리야의 천국 집에는 불의 응답을 받는 장면이 여러 보석들로 조각된 벽화로 장식되어 있고, 그에 대한 설명도 붙어 있습니다. 이 밖에도 3년 6개월의 가뭄을 끝내는 비의 응답을 받기 위해 간절하게 기도했던 일, 영의 공간을 타고 왕의 마차보다 앞서 달려갔던 일 등 엘리야의 믿음의 행적들을 기리는 그림과 글귀로 집 곳곳이 장식돼 있습니다.
   
   2) 흰빛이 감도는 에녹의 집
   서로 다른 여러 색깔의 빛을 섞으면 밝고 환한 흰색이 됩니다. 에녹의 천국 집은 우유처럼 흰빛이 감도는데, 이는 열두 보석이 의미하는 영의 열매가 두루두루 균등하게 맺혔음을 뜻합니다. 에녹은 아담의 7대손으로 태어났는데 그때는 아직 이스라엘 민족이나 나라가 형성되지 않아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특별한 사명을 맡을 일이 없었습니다. 그런데도 에녹은 인류 역사상 첫 번째 온 영의 열매로 나왔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인간 경작의 목적에 합당한 첫 번째 열매인 에녹을 통해 매우 큰 기쁨과 위로를 받으셨습니다.
   에녹은 이 땅에 살면서 늘 하나님을 사모하고 그리워했습니다. 모든 사람과 화평했지만 홀로 있으면서 하나님 찬양하기를 가장 즐겨했고, 하늘과 자연을 바라보면서 하나님을 생각하고 교통하는 시간을 가장 행복해했지요.
   그때 에녹이 하나님께 올렸던 고백도 그의 천국 집에 장식되어 있습니다. 이런 글귀들은 하나님께서 에녹을 사랑하여 이 땅에서 300년간 동행하다가 산 채로 데려가신 이유를 잘 나타내 주기 때문에, 찬란한 보석들로 기록하여 영원히 빛을 발하게 하신 것입니다.
   에녹의 천국 집은 유달리 많은 꽃과 나무로 꾸며져 있는 것이 특징 중에 하나입니다. 이 땅에 있는 동안 에녹은 산천초목을 즐거워했습니다. 꽃잎 하나, 나무 하나하나에 담긴 하나님의 신성과 사랑을 생각하며 그리운 마음을 달랬지요. 그래서 하나님께서 많은 꽃과 나무로 갚아 주셨습니다. 또한 하나님에 대한 생각으로 가득했던 그의 마음을 기억하여 하나님의 사랑이 듬뿍 밴 향으로써 벽과 지붕 등 집의 기초가 되는 곳곳마다 담아 주셨습니다.
   
   3) 초록빛이 감도는 모세의 집
   열두 보석 중에서 초록빛을 띤 보석은 녹보석, 황옥, 녹옥, 비취옥 등이 있는데, 이는 선이 겸비된 의, 자비, 오래 참음, 절제를 상징합니다. 모세는 200만 명이 넘는 백성들을 이끌고 약 40년 동안 광야생활을 했는데, 이를 통해 그의 마음에는 아름다운 보석 같은 영의 마음들이 더욱 온전하게 맺혔습니다.
   모세는 하나님께로부터 온 집에 충성된 자요, 온유함이 가장 승한 자로 인정받았습니다. 그래서 충성과 열정을 상징하는 홍마노나 자정과 같은 보석들도 모세의 집을 아름답게 장식하고 있습니다. 또한 마태복음 5장 5절에 “온유한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땅을 기업으로 받을 것임이요” 한 대로 모세에게 주어지는 천국의 땅은 매우 넓습니다.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직접 하사하는 특별한 상도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지팡이인데, 모세는 홍해를 가르는 등 어떤 믿음의 역사를 나타낼 때 늘 지팡이를 가지고 다녔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모세가 지도자로서 살았던 삶을 영원히 기리기 위해 황금보석으로 장식된 지팡이를 선물로 주신 것입니다.
   모세의 집에도 글귀가 기록된 장식이 있습니다. 그가 광야생활을 할 때, 여호수아와 갈렙을 비롯하여 선한 마음으로 힘이 되어 준 사람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표현한 것들입니다. 출애굽 할 때 모세가 어떤 마음을 품었는지를 표현한 글귀도 있습니다. 물론 성경에도 모세에 대한 기록이 많지만, 모세의 집에 기록된 글귀는 성경에 다 기록되지 않은 그의 마음이 표현되어 있습니다. 힘이 된 이들에게 어떤 마음으로 감사했고, 백성들로 인해 어떻게 애통했으며, 하나님께 어떻게 영광 돌렸는지 상세히 기록된 것입니다.
금주 예배 안내
주일 대예배 (2021년 5월 2일 주일) 어린이주일
* 사회: 이미경 목사
개회찬송 43장 1절
성시교독 71번
찬송 299장
기도 김진홍 장로
성경봉독 누가복음 22:30, 요한복음 13:32
찬양 전능하신 창조의 주(영상)
임마누엘성가대 · 닛시오케스트라
설교 천국(39)-새 예루살렘⑧(영상설교)
당회장님
찬송 만민 찬양 84장
주일 저녁예배 (2021년 5월 2일 주일 오후 3시)
* 사회: 조혁희 목사
대표기도 노영진 목사
성경봉독 민수기 14:6~11
특송 몽골만민교회 무용팀
설교 젖과 꿀이 흐르는 땅(4)-여호와께서 우리를 기뻐하시면
이수진 목사
수요 예배 (5월 5일 수요일 오후 7시)
* 사회: 이풍근 목사
대표기도 차경숙 전도사
성경봉독 누가복음 22:24~30
설교 누가 큰 자인가
임학영 목사
금요 철야예배 (5월 7일 금요일 오후 11시)
* 사회: 안성헌 목사없음
대표기도 차전환 목사(서산만민성결교회 담임)
성경봉독 요한일서 3:7~9
찬양 임마누엘성가대 · 닛시오케스트라(영상)
설교 요한일서 강해(21)(영상설교)
당회장님
새벽 예배
인도 당분간 없습니다.
시간 매일 오전 5시(토요일은 제외)
장소 3층 성전
온라인헌금 안내(예금주 : 만민중앙교회)
우리은행 1005-501-353157
국민은행 547801-04-030598
신한은행 140-008-226641
농협 064-01-184095
기업은행 318-039172-04-031
SC제일은행 353-20-488363
하나은행 118-890064-10004
※ 입금 시 송금자명에 반드시
이름+동명번호+헌금의종류 기재를 부탁드립니다.
(예 : 홍길동1감사, 홍길동1십일조)
알려드리는 말씀
2021-05-02 2021년 5월 첫째주 교회 공지
본 교회에 새로 나오셔서 등록해 주신 분들과 인터넷으로 등록하신 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 당회장님 소식

● 당회장님의 저서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기도하라」 네덜란드어(641번째)가 종이책으로 발간되었고, 「하나님의 법도」 헝가리어, 인도네시아어, 노르웨이어, 슬로바키아어가 전자책으로 발간되었습니다.

● 당회장님 신앙칼럼이 「기독선교신문」, 「시사뉴스」 등에 정기 게재되고 있습니다.


● 교회 소식

● 만민뉴스 스페인어(282호) 신문을 온라인으로 발행하였습니다.
(만민뉴스 홈페이지 www.manminnews.com)

● GCN방송/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아동주일학교에서 제작한 "어린이주일 온라인 행사"를 GCN방송에서 특별 편성합니다. 본 프로그램은 직무대행님의 메시지와 아동 간증 등 아동들이 좋아할 내용으로 제작되었습니다. 아동주일학교와 성도님들의 많은 시청바랍니다.
※ 방송일시 : 5월 2일(주일) 오후 1시 30분
※ 시청방법 : GCN 위성방송, KT 올레TV 882, GCN방송 홈페이지 & 모바일(유튜브 '만민아동'에서도 시청 가능)

● 교역자회/ 2021년 전 성도 영적 성장 프로젝트로 "2차 전 성도 당회장님 저서 읽기"를 시작합니다(총 6권).
※ 기간 : 5. 2(주일) ~ 6. 26(토) 8주
※ 읽어야 할 당회장님 저서
①하나님의 벗 아브라함 ②나의 택한 야곱아 나의 벗 아브라함의 자손아
③하나님 언약의 통로 요셉 ④엘리야를 너희에게 보내리니
⑤하나님의 법도 ⑥참된 복을 좇는자

● 우림북/ 교보문고 오디오북 부문 월간 종합 베스트셀러에 오른 바 있는 '십자가의 도'와 '사랑은 율법의 완성'외에 '믿음의 분량', '영혼육(상)' '이 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 (녹음: 직무대행 이수진 목사)가 오디오북으로 발간되었습니다.
교보문고와 네이버(오디오 클립)에서 구입하여 들으실 수 있으니 성도님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2차 전 성도 당회장님 저서 읽기" 해당 도서를 10% 할인 판매합니다.
※ 앱 구매: 저서 읽기 앱을 통해 간편하게 주문하실 수 있습니다.
※ 방문 구매: 우림북(연합성결신학교 1층)
※ 문의: Tel: 010-7307-1527 (2만원 이상 구매자에게 택배 무료 배송)

● 예배국/ 교회 홈페이지 및 모바일에서 강단헌화를 신청할 수 있으며 "강단헌화 갤러리"를 통해 강단헌화 사진을 보실 수 있습니다. 성도님들의 많은 관심과 이용 부탁드립니다.

● 당회장님 저서를(주보 맨 뒷장 참조) 교보문고, 영풍문고, 반디 앤 루니스, 북스리브로, 예스24, 인터파크 등에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또한 전자책(e-book) 및 오디오북으로 발간하여 주요 인터넷 서점에서도 판매합니다.
성도님들의 신앙 성장과 전도 및 문서 선교를 위해 널리 활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지교회 소식

무안만민교회 창립 24주년 기념예배/ 5월 9일(주일) 오후 3시
※ 강사: 김명술 목사(무안만민교회 담임)


● 교구 및 선교회별 현장예배(저녁예배) 참석 일자

날 짜          초 청 대 상
5월 2일     2대대교구
5월 9일     3대대교구, 해외교구
5월 16일     중국대교구, 빛과소금선교회
5월 23일     1대대교구


● 감사드립니다.

강단 헌화/ 아동주일학교 지도교사, 부장, 교사(꽃꽂이 봉사: 예배국 미화부, 시설관리국)
주간 성경구절
2024-05-05
[주일]
내가 들으니 보좌에서 큰 음성이 나서 가로되 보라 하나님의 장막이 사람들과 함께 있으매 하나님이 저희와 함께 거하시리니 저희는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은 친히 저희와 함께 계셔서 [계 21:3]
2024-05-06
[월요일]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씻기시매 다시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갔음이러라 [계 21:4]
2024-05-07
[화요일]
그리스도께서 다시 사신 것이 없으면 너희의 믿음도 헛되고 너희가 여전히 죄 가운데 있을 것이요 [고전 15:17]
2024-05-08
[수요일]
예언을 멸시치 말고 [살전 5:20]
2024-05-09
[목요일]
범사에 헤아려 좋은 것을 취하고 [살전 5:21]
2024-05-10
[금요일]
무릇 마음이 교만한 자를 여호와께서 미워하시나니 피차 손을 잡을지라도 벌을 면치 못하리라 [잠 16:5]
2024-05-11
[토요일]
우리 강한 자가 마땅히 연약한 자의 약점을 담당하고 자기를 기쁘게 하지 아니할 것이라 [롬 1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