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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역공과
2021-05-21 제21과성령 강림과 초대교회 사도행전 2:1~4
읽을말씀 : 사도행전 2:1~4  |  외울말씀 : 사도행전 2:38 | 참고 말씀: 사도행전 2:37~47
교육목표 : 초대교회처럼 모이기에 힘쓰며 성령의 충만함을 입고 불같이 기도하여 오직 말씀대로 행하는 성도가 되게 한다.


   사망 권세를 깨뜨리고 부활하신 주님께서는 40일 동안 제자들과 많은 사람에게 보이셨습니다. 그리고 이제 승천을 앞두고 제자들에게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행 1:8) 하셨는데, 과연 어떻게 되었을까요?
   
   
   1. 성령 강림과 성령의 역사
   
   부활하신 주님께서 승천하신 이후 120여 명의 제자들과 성도들은 마가의 다락방에 모여 기도에 힘썼습니다. 오순절날 홀연히 하늘로부터 급하고 강한 바람 같은 소리가 온 집에 가득하고 불의 혀처럼 갈라지는 것이 각 사람 위에 임하여 저희가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방언으로 말하기 시작했습니다(행 2:1∼4).
   이것이 성령 강림의 시초로서 요엘 선지자가 예언한 대로 이루어진 것입니다(욜 2:28∼29). 그리하여 성령 받은 사람들은 각종 방언 말함은 물론, 성령의 역사로 예언도 하고 환상도 보며 각양 은사를 받아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이루어 갑니다. 베드로를 비롯한 주님의 제자들은 성령을 받아 담대히 복음을 전하며 권능으로 살아 계신 하나님을 증거하였습니다. 마침내 예루살렘에 교회가 형성되었고 성도들은 사도들의 가르침에 따라 하나님 뜻대로 행하였습니다.
   오늘날은 부활절 이후 50일이 되는 날, 곧 오순절을 성령 강림절로 지키고 있습니다. 누구든지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죄를 회개하면 성령을 선물로 주시고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십니다(행 2:38). 성령의 능력을 힘입으면 하나님의 자녀 된 권세와 축복은 물론, 권능을 받아 땅끝까지 이르러 주님의 증인이 될 수 있습니다.
   
   
   2. 교회의 형성과 초대교회
   
   예수님께로부터 직접 가르침을 받은 제자들이 성령을 받고 권능을 받아 담대히 복음을 전하며 기사와 표적을 행하니 구원받는 사람이 날마다 더해졌습니다. 그리하여 예루살렘에 성도들의 모임이 생겨났는데 이것이 바로 교회의 시초이며 이를 초대교회라고 합니다.
   초대교회는 구세주로 오신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 승천을 목도한 제자들이 기도에 힘쓰며 성령을 받고 권능을 받아 치리했기 때문에 교회 역사상 가장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 교회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사도행전 2장을 중심으로 예루살렘에 세워진 초대교회의 특징을 살펴보겠습니다.
   
   첫째로, 성도들이 날마다 마음을 같이하여 성전에 모이기를 힘썼습니다.
   사도행전 2장 46절을 보면 초대교회 성도들은 날마다 마음을 같이하여 성전에 모이기를 힘썼다고 했습니다. 히브리서 10장 25절에도 “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 하지 말고 오직 권하여 그날이 가까움을 볼수록 더욱 그리하자” 했으니 초대교회를 본받아 날마다 마음을 같이하여 성전에 모이기에 더욱 힘써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주일을 거룩하게 지킴은 물론 수요예배, 금요철야예배, 새벽예배 등 각종 예배 및 기도회에 참석하며 성전에 모이기 힘쓰는 성도들을 사랑하십니다. 성전에 모이면 예배를 통하여 하나님께 경배드릴 뿐 아니라, 하나님 말씀을 배워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기도함으로 세상을 이길 수 있는 믿음을 소유하여 하나님의 뜻대로 행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둘째로, 성도들이 서로 교제하며 기도하기를 전혀 힘썼습니다.
   사도행전 2장 42절에 “저희가 사도의 가르침을 받아 서로 교제하며 떡을 떼며 기도하기를 전혀 힘쓰니라” 했습니다.
   초대교회 성도들은 서로 교제했는데 주 안에서 곧 믿음의 형제들과 간증 및 체험을 나누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므로 더욱 믿음이 견고해졌습니다.
   그리고 기도에 힘썼습니다. 기도는 영혼의 호흡이며 응답의 열쇠이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쉬지 말고 기도하라” 말씀하셨습니다(살전 5:17). 또한 “만물의 마지막이 가까웠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정신을 차리고 근신하여 기도하라” 하셨습니다(벧전 4:7). 기도하지 않으면 세상과 죄악을 이길 힘이 없으므로 진리 안에 온전히 거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도 초대교회와 같이 살아 계신 하나님과 기도로써 영적 교통을 하면 하늘로부터 능력을 받습니다. 나아가 원수 마귀 사단을 이기고 진리 안에 살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믿음이 성장하고 하늘나라에 소망을 두며 항상 기뻐할 수 있게 됩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는 사람이 되니 질병이 틈타지 않고 늘 강건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것입니다.
   
   셋째로, 성도들이 서로 사랑하며 항상 기뻐했습니다.
   사도행전 2장 44∼47절을 보면 믿는 사람이 다 함께 있어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하고 재산과 소유를 팔아 각 사람의 필요에 따라 나눠주었습니다. 또한 집에서 떡을 떼며 기쁨과 순전한 마음으로 음식을 먹고 하나님을 찬미했지요.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는 것이 온 율법과 선지자의 강령이라 하셨습니다(마 22:37∼40). 초대교회 성도들은 이 말씀대로 하나님을 첫째로 사랑하고, 자기의 재산을 팔아서 가난한 사람에게 나누어주고 자기의 유익을 구치 않고 행함과 진실함으로 사랑했지요.
   뿐만 아니라 초대교회 성도들은 항상 기뻐하며 하나님을 찬미했습니다. 아담의 범죄 이후 모든 사람은 멸망의 길로 가게 되었지만 누구든지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면 눈물, 고통, 슬픔, 질병, 사망이 없는 천국에서 영생복락을 누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를 진정 믿는다면 오늘날도 초대교회 성도들처럼 어떠한 상황에서도 항상 기뻐하며 하나님을 찬미할 수 있습니다.
   
   넷째로, 전도에 힘쓰며 땅끝까지 이르러 주님의 증인이 되었습니다.
   사도행전 1장 8절에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말씀했습니다. 로마서 10장 13절에는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 했지요. 이처럼 하나님의 뜻은 모든 사람을 구원하는 것이요, 이를 위하여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신 것입니다.
   초대교회는 하나님의 뜻대로 그리스도의 향기를 발하며 전도하기에 힘썼습니다. 그래서 성도들이 온 백성에게 칭송을 받으므로 주께서 구원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게 하셨지요(행 2:47).
   우리도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며 하나님 말씀대로 행하는 사람이 되어 그리스도의 향기를 발해야 합니다. 그럴 때 세상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며 사람들의 칭찬을 받고 전도의 열매를 맺게 됩니다.
   
   다섯째로, 사도들로 인하여 기사와 표적이 많이 나타났습니다.
   사도행전 2장 43절을 보면 사도들로 인하여 기사와 표적이 많이 나타났다고 했습니다. 사람의 마음이 강퍅해져 기사와 표적을 보지 못하면 도무지 믿지 않기 때문에(요 4:48) 예수님께서도 기사와 표적을 나타내시고 하나님의 말씀이 참임을 확증시켜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오늘날도 예수님께서 행하셨던 기사와 표적이 많이 나타나야 합니다. 하나님의 살아 계심을 직접 체험하지 않고 중심에서 믿는 믿음을 갖는다는 것은 쉽지 않기에 하나님께서는 기사와 표적을 통하여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하여 확실한 믿음을 갖고 구원에 이르게 하십니다.
   이처럼 초대교회는 모이기에 힘쓰며 성령의 충만함을 입고 서로 교제하고 불같이 기도하여 오직 하나님의 말씀대로 행했습니다. 또한 기사와 표적이 많이 나타나 날마다 구원받는 수가 더함으로 하나님께 큰 영광을 돌렸습니다.
   따라서 오늘날도 모든 교회는 초대교회를 본받아 오직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며 무수한 영혼을 구원의 길로 인도하고자 힘써야 할 것입니다.
   
   
   ● 평가 및 적용하기
   
   1. 초대교회 특징을 말해 보세요.
   ① 날마다 마음을 같이하여 성전에 ( )를 힘썼다.
   ② 서로 교제하며 ( )하기를 전혀 힘썼다.
   ③ 서로 사랑하며 항상 ( )했다.
   ④ ( )에 힘썼다.
   ⑤ 기사와 ( )이 많이 나타났다.
   
   
   ● 금주 과제
   
   <지난주 설교 요약, 구역공과> 읽고 복습하기.
   
   
   ● 알고 넘어갑시다!
   
   ‘기사’란?
   하나님의 역사 가운데 천기를 움직이는 것으로 주로 기상 현상과 관계된다. 구름을 움직이고 비를 오게 하거나 멎게 하는 것, 천체를 움직이는 것 등이 이에 속한다.
   
   ‘표적’이란?
   사람이 행할 수 있는 한계를 넘어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나는 역사를 말한다. 즉 소경이 눈을 뜨고 벙어리가 말하며 들리지 않던 귀가 들리고, 앉은뱅이가 일어나는 등의 역사이다.
지난 주 설교요약
2021-05-16 천국 ( 40 ) - 새 예루살렘 ⑨ - 이재록 목사 요한복음 13:32
오늘은 본 교회 성도 중 새 예루살렘 성에 들어간 분과, 성령님의 영역 안에서 가장 규모가 큰 저택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천국의 집들은 주님께서 친히 설계하시고 천사들을 통해 하나하나 지으십니다. 특별한 경우엔 주님이 직접 참여하시기도 하는데, 이는 그 집에서 살 성도가 아버지, 주님, 성령님의 손길을 느끼도록 하시려는 사랑의 배려입니다.
   아버지 하나님과 주님은 새 예루살렘 성에 들어올 수 있는 성도가 나올 때마다 매우 기뻐하십니다. 본 교회 성도 중에서 이미 새 예루살렘 성에 들어가신 한 분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1. 새 예루살렘 성에 들어간 한 성도가 받는 상급
   
   1) 새 예루살렘 성에 들어갈 수 있었던 이유
   이분은 세상을 전혀 사랑하지 않았고, 세상 즐거움을 조금도 누리려 하지 않았습니다. 오직 하나님 나라, 하나님의 일을 위해 그리고 새 예루살렘 소망 가운데 변함없이 달려가는 중심이었습니다. 늘 선하고 온유한 마음이었고 악은 모양도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또한 하나님 일에 항상 충성했습니다. 각종 예배에 참석하는 것은 물론 기도를 쉬지 않았으며, 본인이 있을 자리에 반드시 있었습니다. 어떤 일이든 하나님 일을 우선으로 했으며, 입술에서 항상 선한 말, 고운 말, 사랑의 말, 진리의 말만 나왔지요. ‘성결’의 측면에서는 새 예루살렘 성에 들어갈 자격이 충분했던 것입니다. 그런데 ‘온 집에 충성’ 분야에서는 조금 부족한 부분이 있었습니다. 가족들의 신앙, 특히 남편의 신앙은 심히 염려되는 수준이었습니다.
   그러던 중 늘 염려했던 가족의 죄로 인해 이분에게 병이 왔습니다. 남편은 이 사실을 나중에야 깨닫고 회개했지요. 그 결과 남편에게는 다시 구원의 기회가 주어졌지만, 이렇게 되기까지 너무 많은 시간이 지나버렸습니다. 이분의 병이 깊어져 하나님께서 치료해 주실 수 있는 공의의 선, 즉 생명선을 넘기고 말았던 것입니다. 결국 이분은 소천했지만, 온 집에 충성 분야에서 조금 부족했던 분량을 이런 방법으로라도 채워 새 예루살렘 성에 들어갈 자격을 갖추게 되었지요.
   
   2) 새 예루살렘 성에서 주어지는 상급
   이분은 이 땅에 있을 때 늘 하나님 나라를 생각하여 어떻게든 주님의 기쁨이 되고자 했습니다. 그래서 마음에 늘 영혼들을 품고, 갈무리에도 소홀하지 않았습니다. 힘들고 어려운 일이 있을 때마다 현실을 보는 것이 아니라 새 예루살렘 성을 생각하며 이겨냈습니다. 이처럼 새 예루살렘 소망으로 모든 연단을 인내한 것에 대한 상급으로 아름다운 보석 장식품들이 주어집니다.
   이분의 집에도 그림과 글귀 장식들이 있는데, 이 땅에서 항상 인내하고 눈물을 흘리며 기도했던 내용들과 마음으로 고백한 내용들이 담겨 있습니다. 또한 장미와 같은 꽃들로 잘 단장된 정원도 있습니다. 이분은 천국의 꽃길을 걸으며 아버지 하나님을 찬양할 날들을 늘 소망했는데, 하나님께서 이런 작은 소망까지 기억하시고, 천국에서 그대로 이뤄 주신 것입니다.
   이 외에도 이분이 이 땅에서 하고 싶었지만 하지 못했던 것들, 갖고 싶었던 것들을 하나님께서는 모두 기억하시고 아름다운 것들로 갚아 주십니다.
   
   
   2. 성령님 영역에서 가장 큰 저택
   
   새 예루살렘 성 안에는 우리가 상상할 수 없을 만큼 큰 규모의 저택들이 많습니다. 그중 성령님의 영역 안에서 가장 규모가 큰 저택을 소개하겠습니다.
   
   1) 정문에서 본채로 들어가는 길
   이 저택은 하나의 성으로서, 중앙에는 본채가 있고 성벽은 두 겹으로 되어 있습니다. 중앙의 본채와 외곽 성벽 사이 중간 지점에 또 하나의 성벽이 있어서, 본채로부터 중간 성벽까지의 내성과 중간 성벽에서 외곽 성벽까지의 외성으로 2등분 되는 것이 이 성의 전체적인 구조입니다. 외곽 성벽에는 여러 개의 문이 있는데, 본채 정면과 수직선상에 위치한 문이 정문입니다. 정문은 각종 보석으로 단장되어 있는데, 매우 힘 있어 보이는 두 천사가 지키고 있습니다.
   정문 양옆에는 거대한 원기둥이 세워져 있고,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길게 이어진 성벽은 각종 보석과 꽃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천사들의 인도를 따라 정문으로 들어가면, 본채를 향해 곧게 뻗어 있는 수정같이 맑은 정금길이 나타납니다. 이 길 양옆은 아름답고 진귀한 각종 나무와 꽃들로 단장되어 있습니다. 그중에는 보석 열매들이 가득 맺힌 황금보석 나무도 있는데, 이 열매를 먹으면 온몸이 생기로 충만하고 희열이 넘치게 됩니다.
   정금길을 걸으면, 길 좌우에 크고 탐스러운 형형색색의 꽃들은 향기를 발하며 방문객들을 환영해 주고, 나무 위에서는 황금색 깃털이 달린 각종 새들이 아름다운 소리로 노래합니다. 금잔디와 각종 나무들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정원과, 여러 동물들이 한가로이 노니는 초원도 볼 수 있습니다.
   
   두 번째 대문을 지나면, 초대형 주차장과 같은 곳이 있습니다. 수많은 구름 자가용이 주차되어 있는데, 눈부시게 흰빛을 내는 구름 자가용들 사이로 찬란한 황금빛 수레가 보입니다. 이 황금수레는 이 성의 주인을 위해 특별히 준비된 것으로, 1인승이며 속도가 구름 자가용보다 월등히 빠릅니다. 또한 이 땅에서는 볼 수 없는 커다란 다이아몬드와 보석들이 달려 있어서, 하늘을 날 때는 마치 유성과 같은 빛을 하늘에 수놓습니다.
   이 성을 방문한 손님들은 구름 자가용을 탈 수 있습니다. 구름 자가용에는 4개의 바퀴와 2개의 날개가 달려 있습니다. 길에서는 바퀴로 달릴 수 있고, 하늘을 날기 원하면 바퀴가 접혀지면서 날개가 나옵니다. 이 구름 자가용을 타면, 중앙의 본채까지 금방 이를 수 있습니다.
   
   2) 본채와 그 벽에 새겨진 글귀, 열두 문
   본채는 3층으로 되어 있으며 이 땅의 어떤 건물보다 규모가 크고 거대합니다. 각 층이 원기둥형인데, 상층으로 갈수록 좁아지다가 꼭대기는 양파 모양의 돔으로 되어 있습니다. 본채 외벽은 정금과 벽옥으로 이루어져서 푸른빛과 맑고 투명한 황금빛이 어우러진 찬란한 빛을 냅니다. 벽면에는 여러 문양이 새겨 있는데, 건물 전체가 하나로 연결되어 공교한 조각품같이 보입니다.
   또한 이 벽면에는 하나님께서 친히 새겨 놓으신 글귀가 있는데, 보일 듯 말 듯 은은하고 영롱하게 벽면에서 떠올랐다 사라졌다 합니다. 이는 아버지 하나님께서 이 성의 주인인 아들이 주를 위해 땀과 눈물을 흘렸던 모든 일을 빠짐없이 기록해 놓으신 것입니다.
   이 본채에는 내부로 들어가는 열두 개의 문이 있습니다. 첫 번째 문은 ‘구원의 문’으로서, 이 집 주인이 얼마나 많은 영혼을 구원으로 인도했는지에 대한 설명이 붙어 있습니다. ‘구원의 문’ 옆으로는 ‘새 예루살렘’이라는 이름의 문이 있는데, 많은 영혼을 새 예루살렘에 들어오게 했다는 설명이 붙어 있지요.
   다음으로는 ‘권능의 문들’이 있습니다. 먼저 권능의 네 단계 문이 있으며, 그 다음 단계인 창조의 권능의 문, 최상의 창조의 권능의 문이 연이어 있습니다. 이 밖에도 ‘계시의 문’, ‘업적의 문’, ‘기도의 문’, 마지막으로 ‘원수 마귀 사단을 능히 이겼다’는 의미의 문도 있습니다.
   본채 내부의 벽면에도 그림과 글귀 장식들이 많습니다. 그중 정사각형의 금판에 딱 세 단어만 새겨진 것이 있는데, 이는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는 아버지와 주님에 대한 이분의 사랑을 그대로 나타낸 ‘아버지’, ‘주’, ‘나’라는 장식입니다.
   
   3) 본채 내부
   열두 문 중 하나를 통과해서 안으로 들어오면, 1층의 둥근 홀에 이릅니다. 이곳은 수많은 성도들과 함께 잔치를 할 수 있는 연회장으로서, 건물 내부의 모든 장식은 하나님께서 직접 집주인의 취향에 맞도록 만들어 주셨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섬세한 손길이 닿아 있는 이 집에 초청받아 잔치에 참석하는 자체가 대단한 영광입니다.
   2층에는 수많은 방들이 있습니다. 각 방에는 행한 대로 갚아 주시는 하나님의 사랑이 담겨 있습니다. 어떤 방에는 금 면류관은 물론, 금 장식관, 크리스털 면류관, 진주 면류관, 화관 등 각종 보석으로 장식된 다양한 모양의 면류관이 진열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많은 면류관이 상으로 주어진 것은 이 집의 주인이 그만큼 이 땅에서 하나님께 크게 영광 돌린 일이 많았음을 뜻합니다.
   의상과 보석 장식들이 있는 방도 있습니다. 넓은 방에 옷들이 잘 정돈되어 있는데, 천사들이 소중하게 관리합니다. 어떤 방은 네모반듯한 공간이 별다른 장식 없이 깨끗하게 정리만 되어 있습니다. 바로 ‘기도의 방’입니다. 이 집의 주인은 이 땅에서 항상 별도의 기도 방을 마련해서 기도하기를 즐겼는데, 이러한 행함을 기념하기 위해 하나님께서 상징적으로 만들어 주셨습니다.
   또 어떤 방에는 여러 대의 모니터가 놓여 있습니다. 이 방의 이름은 ‘고뇌와 애통의 방’입니다. 이곳에서는 주인이 원하면 어느 때든지 이 땅에서 있었던 일들을 볼 수 있지요. 하나님께서 이 집 주인이 이 땅에서 하나님의 일을 할 때 핍박과 고난을 받았던 일, 영혼들을 위해 많은 눈물을 흘렸던 일 등 그가 지나온 발자취 하나하나를 소중히 보관해 두신 것입니다.
   
   2층에는 또 다른 특별한 공간이 있습니다. 성경에 나오는 선지자들을 초대하여 친교를 나누는 장소입니다. 1층 연회장이 일반 성도들과의 만남의 장소라면, 2층은 VIP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1층 연회장보다 훨씬 기품이 있고, 격조 높게 꾸며졌지요.
   3층은 4하늘에 계신 아버지 하나님과 주님의 성에 계신 주님과 교통하며 긴밀히 연결될 수 있는 공간입니다. 하나님께서 이처럼 특별한 공간을 마련해 주신 이유는 이 집 주인이 하나님과 주님을 매우 사랑했고, 늘 그리워했기 때문입니다. 그는 사복음서를 읽으며 주님의 행적을 온전히 닮아 갔습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섬기신 것처럼 모든 사람들을 섬기며 사랑했고, 주님처럼 큰 권능을 베풀어 살아 계신 하나님의 증거를 무수히 나타냈습니다. 그러면서도 늘 주님을 향한 그리움과 사모함으로 잠 못 이루곤 했습니다.
   이를 아시는 하나님께서는 그가 천국에서 아버지와 주님을 마음껏 뵐 수 있도록 공간을 열어 주신 것입니다. 3층은 내부 구조나 장식이 그 어떤 곳보다 아름답게 꾸며져 있습니다. 정교함과 화려함은 이루 말할 수 없고, 3하늘의 빛과는 사뭇 다른 차원의 빛이 공간에 채워져 있습니다.
   다음 시간에는 이 본채 외의 건물과 각종 시설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금주 예배 안내
주일 대예배 (2021년 5월 16일 주일)
* 사회: 조수열 목사
개회찬송 40장 1절
성시교독 24번
찬송 533장
기도 이성숙 목사
성경봉독 요한복음 13:32, 요한계시록 21:3~4
찬양 만유의 주재(영상)
임마누엘성가대 · 닛시오케스트라
설교 천국(41)-새 예루살렘⑩(영상설교)
당회장님
찬송 만민 찬양 64장
주일 저녁예배 (2021년 5월 16일 주일 오후 3시)
* 사회: 장성식 목사
대표기도 황금란 전도사
성경봉독 여호수아 3:14~17
특송 몰도바 만민교회 찬양팀
설교 젖과 꿀이 흐르는 땅(6)-마른 땅으로 행하여 요단을 건너니라
이수진 목사
수요 예배 (5월 19일 수요일 오후 7시)
* 사회: 김영석 목사
대표기도 박금미 전도사
성경봉독 창세기 1:1, 요한계시록 22:20~21
설교 영의 흐름(1)
문태규 목사(밀양 만민교회 담임)
금요 철야예배 (5월 21일 금요일 오후 11시)
* 사회: 서진범 목사없음
대표기도 정진영 목사
성경봉독 요한일서 3:12
찬양 임마누엘성가대 · 닛시오케스트라(영상)
설교 요한일서 강해(23)(영상설교)
당회장님
새벽 예배
인도 당분간 없습니다.
시간 매일 오전 5시(토요일은 제외)
장소 3층 성전
온라인헌금 안내(예금주 : 만민중앙교회)
우리은행 1005-501-353157
국민은행 547801-04-030598
신한은행 140-008-226641
농협 064-01-184095
기업은행 318-039172-04-031
SC제일은행 353-20-488363
하나은행 118-890064-10004
※ 입금 시 송금자명에 반드시
이름+동명번호+헌금의종류 기재를 부탁드립니다.
(예 : 홍길동1감사, 홍길동1십일조)
알려드리는 말씀
2021-05-16 2021년 5월 셋째주 교회 공지
본 교회에 새로 나오셔서 등록해 주신 분들과 인터넷으로 등록하신 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 당회장님 소식

● 당회장님의 저서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기도하라」 라트비아어(643번째)가 종이책으로 발간되었고, 「거역된 삶과 순종의 삶」이 체코어로 「하나님의 법도」가 터키어로 「깨어라 이스라엘」이 보스니아어와 불가리아어 전자책으로 발간되었습니다.

● 당회장님 신앙칼럼이 「기독선교신문」, 「시사뉴스」 등에 정기 게재되고 있습니다.


● 교회 소식

● 만민뉴스 스페인어(283호) 신문을 온라인으로 발행하였습니다.
(만민뉴스 홈페이지 www.manminnews.com)

● 당회장님 저서를(주보 맨 뒷장 참조) 교보문고, 영풍문고, 반디 앤 루니스, 북스리브로, 예스24, 인터파크 등에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또한 전자책(e-book) 및 오디오북으로 발간하여 주요 인터넷 서점에서도 판매합니다.
성도님들의 신앙 성장과 전도 및 문서 선교를 위해 널리 활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지교회 소식

마산 만민교회(담임 이성칠 목사) 창립 1주년 기념예배/ 5월 16일(주일) 오후 3시
※ 강사: 최제수 목사(영남지방회장)

익산 만민교회(담임 김창숙 목사) 창립 21주년 기념예배/ 5월 23일(주일) 오후 3시 30분
※ 강사: 박형렬 목사(호남지방회장)


● 감사드립니다.

강단 헌화/ 이웃나라(꽃꽂이 봉사: 예배국 미화부, 시설관리국)
주간 성경구절
2024-05-19
[주일]
너희 속에 착한 일을 시작하신 이가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이루실 줄을 우리가 확신하노라 [빌 1:6]
2024-05-20
[월요일]
또 가라사대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 [막 16:15]
2024-05-21
[화요일]
믿고 세례를 받는 사람은 구원을 얻을 것이요 믿지 않는 사람은 정죄를 받으리라 [막 16:16]
2024-05-22
[수요일]
너희 순종함이 모든 사람에게 들리는지라 그러므로 내가 너희를 인하여 기뻐하노니 너희가 선한 데 지혜롭고 악한 데 미련하기를 원하노라 [롬 16:19]
2024-05-23
[목요일]
우리가 사방으로 우겨쌈을 당하여도 싸이지 아니하며 답답한 일을 당하여도 낙심하지 아니하며 [고후 4:8]
2024-05-24
[금요일]
핍박을 받아도 버린 바 되지 아니하며 거꾸러뜨림을 당하여도 망하지 아니하고 [고후 4:9]
2024-05-25
[토요일]
우리가 항상 예수 죽인 것을 몸에 짊어짐은 예수의 생명도 우리 몸에 나타나게 하려 함이라 [고후 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