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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역공과
2021-05-28 제22과말씀대로 행하려고 노력하는 ‘믿음의 2단계’ 로마서 7:22~24
읽을말씀 : 로마서 7:22~24  |  외울말씀 : 신명기 10:13 | 참고 말씀: 요한복음 14:27
교육목표 : 세상적인 것을 온전히 끊어 버리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 감으로 행복하게 신앙생활을 하는 복된 성도가 되게 한다.


   주님을 영접하여 성령을 받고 나면 마음이 뜨거워지고 구원의 기쁨으로 충만해지는데 여기서부터 믿음의 1단계가 시작됩니다. 그런데 교회에 다니며 주님을 믿는다 하지만 이전의 구습이 계속됩니다. 술, 담배를 끊지 못한 경우도 있고, 혈기 내고 험한 말을 하기도 하며, 자기 유익을 구하기 위해 거짓말도 하는 등 세상 사람들과 별 차이 없는 모습입니다.
   믿음의 1단계에 속한 사람은 죄를 지어도 마음에 곤고함이나 성령의 탄식을 잘 느끼지 못합니다. 진리가 무엇인지, 비진리가 무엇인지 잘 모르기 때문입니다. 점차 믿음이 성장하면 하나님의 말씀대로 행하려는 마음이 생기고, 결국 행하려고 노력하는 ‘믿음의 2단계’로 접어듭니다.
   
   
   1. 행하려고 노력하는 믿음
   
   믿음의 2단계부터는 하나님 말씀을 배워서 알기 때문에 죄를 지으면 “내가 이러면 안 되는데, 진리는 이것이 아닌데 ….” 하며 곤고함을 느낍니다. 마음 안에 계신 성령이 탄식하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 말씀대로 행하려고 노력해 나가면서 진리대로 행할 때도 있지만 죄와의 싸움에 져서 힘들어하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안식일을 거룩히 지키라” 하셨기에 그 말씀대로 지키려고 노력은 하지만 집안이나 직장에 무슨 일이 있으면 온전히 주일을 지키지 못할 때도 있습니다. 말씀에 순종하여 쉬지 않고 기도하려고는 하지만 바쁜 일들이 생기면 기도를 쉬기도 합니다.
   또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고 기뻐하다가도 어려운 일이 닥치면 감사하지 못하고 불평합니다. 주변 사람과 화평을 좇다가도 자기 뜻에 맞지 않거나 상대가 건드리면 참지 못하여 혈기 내고 다투기도 하지요.
   이때에도 절대 낙심하거나 포기해서는 안 됩니다. 아직은 말씀대로 온전히 행하지 못한다 해도 계속 노력해 가면 하나님께서 그 모습을 보고 은혜를 주시며 행할 수 있는 능력을 주시기 때문입니다.
   열심히 기도함으로 하나님의 능력을 구하고 말씀대로 행하려고 노력하면 차츰 죄와의 싸움에서 승리하여 변화되어 갑니다. 전에는 열 번 범죄했던 사람이 아홉 번, 여덟 번, 점점 줄어서 두 번, 한 번이 되고 결국 범죄하지 않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2. 신앙생활이 가장 힘들게 느껴지는 시기
   
   믿음의 2단계에서는 신앙생활이 어렵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지식적으로는 하나님 말씀을 알고 죄와 의와 심판에 대해 배웠지만, 여전히 세상이 좋고 비진리를 행하고 싶은 마음이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진리의 마음과 비진리의 마음이 대등하여 팽팽히 싸울 때는 신앙생활이 가장 힘들게 느껴집니다. 여기서 심해지면 마음이 곤고해지고 충만함이 떨어져서 신앙생활을 등한시하거나 아예 믿음을 저버리고 세상으로 향하기도 합니다.
   로마서 7장 21~24절을 보면, 선과 악이 내 안에서 싸울 때 신앙생활이 얼마나 힘든지가 잘 나옵니다. “내가 한 법을 깨달았노니 곧 선을 행하기 원하는 나에게 악이 함께 있는 것이로다 내 속사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즐거워하되 내 지체 속에서 한 다른 법이 내 마음의 법과 싸워 내 지체 속에 있는 죄의 법 아래로 나를 사로잡아 오는 것을 보는도다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내랴” 말씀하고 있습니다.
   
   혹자는 죄를 버리는 것이 힘들다는 이유로 죄를 지적하지 않는 교회를 선호하기도 합니다. 주일에 매매를 해도, 십일조를 하지 않아도 책망하지 않는 교회를 좋다고 여기지요. 그러나 신앙생활이란 죄를 버리고 성결되어 거룩한 하나님의 마음을 닮아가는 것입니다. 그런데 죄를 버리지 않고 교회만 왔다갔다 한다면 형식적인 신앙생활에 그칠 수밖에 없습니다. 세상 사람과 다를 바가 없지요.
   믿음의 1단계에서 2단계가 되었다면 당연히 3단계로 올라가야 합니다. 그런데 자기 편한 대로 신앙생활 하며 오히려 믿음이 퇴보한다면 원수 마귀 사단이 가만히 놔둘 리가 없습니다.
   그나마 겨자씨만 한 믿음까지 빼앗기 위해 자꾸 비진리의 생각을 불어넣습니다. 어찌하든 은혜를 저버리고 세상을 취하도록 주변 환경을 통해 미혹합니다. 만일 하나님의 은혜를 하나둘 저버리고 성령의 충만함도 식은 채, 교회만 왔다갔다 한다면 결국 성령이 소멸될 수도 있습니다.
   베드로전서 5장 8절에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말씀했습니다. 데살로니가전서 5장 19절에는 “성령을 소멸치 말며” 말씀했지요. 그러니 죄를 버리는 것이 힘들게 느껴진다 해도 그 과정을 통과하기 위해 힘써 노력해야 합니다. 이 길만이 축복의 길, 천국 가는 길이기에 원수 마귀와 싸워 이기며 하나님 말씀대로 행해야 하는 것이지요.
   
   비유를 하나 들어 보겠습니다. 누군가가 어마어마한 보물들을 숨겨 놓고 그곳까지 꼬박 한 달을 걸어가기만 하면 그 보물을 다 가질 수 있다고 말해 줍니다. 이 말을 확실히 믿는다면 아무리 험한 길이라 해도 불평하지 않고 기쁨으로 걸어서 갈 것입니다. 어찌하든 더 빨리 가고자 하겠지요.
   중간쯤 가다가 “아이구! 나는 많이 걸어서 너무 힘드니까 되돌아가야겠다.” 할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고 천국을 소망한다면 결코 진리 가운데 행하는 것이 힘들지 않습니다.
   
   
   3. 행복한 신앙생활을 하려면
   
   십수 년간 교회에서 중요한 사명을 감당하던 성도님이 갑자기 소천한 적이 있습니다. 이분의 경우, 사명을 감당하면서 주변 사람들과 다투며 하나님 말씀에도 불순종한 것이 많았습니다. 게다가 개인 사업을 하면서 정도를 걷지 못하고 여러 사람과 돈 문제로 얽혀 그대로 두면 더는 믿음을 지키기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자칫 믿음이 퇴보하여 구원받을 수 없는 상태에까지 이를 수 있었지요.
   이런 이유로 하나님께서는 그분이 그나마 구원받을 수 있을 때 영혼을 부르신 것입니다. 겉으로는 열심을 내며 충성했지만 정작 마음의 할례 곧 죄악을 버리기 위해 힘쓰지 않았기 때문에 안타깝게도 이분은 믿음의 2단계에 머물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면 신앙생활이 힘들게 느껴지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하지 않고 내 마음대로, 내 뜻대로 살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가령, 밭에서 일하는 소가 주인이 이끄는 대로 순순히 따라가면 힘들지 않습니다. 자꾸 다른 곳으로 가려 할 때 주인이 고삐를 잡아당기니 힘들 수밖에 없지요.
   하나님께서는 사랑하는 자녀들의 행복을 위해(신 10:13) “미워하지 말라, 간음하지 말라, 도적질하지 말라” 당부하셨습니다. 이러한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면 신앙생활이 쉬울 텐데, 여전히 나를 고집하며 하지 말라는 것을 하니 고통을 받는 것입니다.
   마태복음 7장 13~14절에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은 크고 그 길이 넓어 그리로 들어가는 자가 많고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길이 협착하여 찾는 이가 적음이니라” 말씀했습니다.
   처음 신앙생활을 시작한 사람들은 말씀대로 순종하는 것이 좁은 문으로 들어가는 것처럼 힘들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말씀에 순종하는 만큼 주 안에서 참된 평안이 임하는 것을 체험하며 마음에 염려 근심 걱정이 떠나지요.
   요한복음 14장 27절에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 말씀하셨습니다.
   이처럼 생명으로 인도하는 길을 갈 때 천국을 소유하는 기쁨을 누리며 행복한 신앙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 말씀을 지식으로 쌓는 데 그치지 말고 하나님 말씀대로 행하기 위해 죄를 피 흘리기까지 싸워 버리며 더욱 큰 믿음을 소유하시기 바랍니다.
   
   
   ● 평가 및 적용하기
   
   ※ ( ) 안에 알맞은 말을 본문에서 찾아 써 보세요.
   
   1. ( )에 속한 사람은 죄를 지어도 마음에 곤고함이나 성령의 탄식을 잘 느끼지 못한다. 진리가 무엇인지, 비진리가 무엇인지 잘 모르기 때문이다. 점차 믿음이 성장하면 하나님 말씀대로 행하려는 마음이 생기고, 결국 행하려고 노력하는 ( )로 접어든다.
   2. 신앙생활이란 ( )를 버리고 성결되어 거룩한 하나님 마음을 닮아가는 것이다. 그런데 ( )를 버리지 않고 교회만 왔다 갔다 한다면 형식적인 신앙생활에 그칠 수밖에 없다.
   
   
   ● 금주 과제
   
   <지난주 설교 요약, 구역공과> 읽고 복습하기.
   
   
   ● 알고 넘어갑시다!
   
   ◈ 믿음의 2단계 영혼에게 주어지는 천국의 처소와 면류관
   
   처소 : 천국 1천층에 들어가며 이 땅의 다세대 주택이나 아파트에 비유할 수 있는 형태의 집을 소유한다.
   집 외에는 개인이 소유할 수 있는 시설이 없다. 대신 공동으로 사용할 수 있는 넓은 정원이나 골프장, 수영장, 운동시설 등이 있다.
   개인적으로 수종하는 천사는 없지만, 필요한 장소마다 천사들이 시설을 관리하며 불편함이 없도록 도와준다.
   
   면류관 : 썩지 아니할 면류관을 받는다(고전 9:25).
지난 주 설교요약
2021-05-23 천국 (41) - 새 예루살렘 ⑩ - 이재록 목사 요한복음 13:32, 요한계시록 21:3~4
오늘은 성령님 영역 안에서 가장 큰 성의 본채 외에 다른 건물과 각종 시설물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1. 본채 좌우의 예배당과 대성전 및 공연장
   
   본채 건물의 좌우에 예배당 건물이 하나씩 있습니다. 이 집을 방문하는 성도들이 하나님께 예배드릴 수 있도록 마련된 곳입니다.
   이 성의 주인은 이 땅에 있을 때 다윗처럼 하나님의 성전을 무척 사모했습니다. 지구상의 많은 건축물 중에 하나님의 위엄과 영광을 온전히 드러내는 것이 없음을 항상 안타까워했지요. 그래서 오직 창조주 하나님만을 위한 성전을 건축하고자 하는 마음이 뜨거웠고, 이런 사모함을 받은 하나님께서 성전의 모양과 크기, 장식과 내부 구조까지 자세히 말씀해 주셨으며, 결국 천국에도 같은 모양의 대성전을 아름다운 황금 보석으로 지어 주셨습니다.
   시드니의 오페라 하우스 같은 공연장도 있습니다. 이 공연장 앞쪽으로 큰 호수가 있어서 마치 건물이 물 위에 떠 있는 듯합니다. 안으로 들어가면 온갖 보석으로 꾸민 화려한 무대와 수많은 좌석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공연장을 지어 주신 것은, 이 성의 주인이 이 땅에 있을 때 많은 예능팀을 조직하여, 아름답고 은혜로운 기독문화예술을 통해 크게 영광 돌렸기 때문입니다. 또한 진정으로 하나님께서 기뻐 받으시는 찬양을 드릴 수 있는 일꾼을 많이 배출해 냈지요. 이에 하나님께서는 그들이 마음껏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아름다운 공연장을 지어 주신 것입니다.
   
   
   2. 엄청난 규모의 놀이동산과 동물원 및 스포츠, 레저시설
   
   이 성 안에는 우리나라의 에버랜드나 미국의 디즈니랜드와는 비교할 수도 없을 만큼 규모가 크고, 다양하고 흥미로운 놀이기구를 갖춘 놀이동산도 있습니다. 이 땅에서는 볼 수 없는 놀이기구도 많이 있는데, 모두 황금 보석으로 만들어서 겹겹의 빛들이 찬란하게 발산됩니다.
   놀이동산 곳곳에는 다양한 꽃길이 있습니다. 이 길은 좌우에 꽃이 장식된 것이 아니라, 꽃 위를 직접 걸을 수 있도록 되어 있지요. 천국에서는 누군가 꽃 위를 걷는다 해도 상하거나 꺾이지 않으며, 오히려 꽃들은 잎을 오므렸다 폈다 하면서 향을 내어 환영 인사를 합니다.
   동물원도 있습니다. 아프리카의 국립공원들처럼 드넓은 초원에 수많은 동물을 자유롭게 풀어 놓았는데, 이 땅의 것들과 비교할 수 없는 엄청난 규모입니다. 성경에 ‘가증하거나 부정하다’고 기록된 것을 제외한 각종 동물과 함께, 이 땅에서 볼 수 없는 동물도 많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 땅에서 사나운 동물이 천국에서는 아주 온순합니다.
   이 성의 주인은 이 땅에 있을 때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운동도 절제했습니다. 얼마든지 자유롭게 취할 수도 있었지만 그 시간을 아껴 하나님께 드렸기에, 이에 대한 상급으로 골프장, 볼링장, 수영장, 테니스장, 배구장, 농구장 등 각종 시설을 받습니다. 마치 천국의 종합 리조트 같아서, 새 예루살렘의 많은 성도가 늘 와서 즐기고 머물게 되지요.
   
   
   3. 성주(城主)를 위한 특별한 공간
   
   하나님께서는 이 성의 주인만을 위한 공간으로 특별히 전망 좋은 몇몇 곳에 아름다운 별장을 지어 주셨습니다. 이 중에는 건물 전체를 맑고 투명한 크리스털로 만든 것도 있습니다. 하지만 밖에서는 안이 전혀 보이지 않지요. 이 별장의 제일 위층 스카이라운지에는 회전하는 황금의자가 있습니다. 거기에 앉으면 성 전체를 한눈에, 아무리 먼 곳이라 해도 공간을 초월하여 다 볼 수 있습니다.
   ‘사색의 길’이라는 특별한 산책길도 있습니다. 이 길 좌우에는 하늘을 가릴 만큼 울창한 나무가 쭉 늘어서 있습니다. 멀리서 간간이 맑은 새소리가 들려올 뿐 매우 고요한 이 길을 걷노라면, 마음 깊은 곳에서 평안함이 밀려오면서 이 땅의 일들이 떠오릅니다. 문득 이 땅에서 봤던 해와 달과 별을 보고 싶어 하면, 위쪽으로 스크린이 펼쳐지면서 해, 달, 별들이 뜬 장면이 연출됩니다.
   ‘추억의 동산’이라는 큰 마을은 성의 주인이 이 땅에서 살 때의 발자취를 모아 놓은 곳입니다. 태어난 집과 자라난 마을, 다니던 학교, 연단의 기간에 살던 장소, 아버지 하나님을 처음 만난 장소, 주의 종이 된 후 개척한 성전 등이 연대별로 재현되어 있습니다. 물론 건축 재료는 이 땅의 것과 다르지만, 이 땅에서 있었던 그대로 재현되어 발자취를 생생히 느낄 수 있습니다.
   
   
   4. 삼단 폭포와 호수, 정원 및 여러 부대시설
   
   이 성 안에는 거대한 3단 폭포가 있습니다. 세 번에 걸쳐 떨어진 거대한 물줄기가 보석들이 깔린 바닥에 부딪쳐 물보라를 일으키며 눈부신 빛을 발합니다. 폭포 좌우에도 이중, 삼중의 빛을 내는 보석들이 깔려 있어 그 빛이 물보라와 어우러져 아름다운 장면을 연출합니다. 폭포 위에 있는 넓은 정자에서는 주변의 경관뿐만 아니라 이 성의 전경을 볼 수 있습니다.
   폭포에서 떨어진 물줄기를 따라가면 드넓은 바다가 나옵니다. 멀리 크고 작은 섬들도 보입니다. 물은 맑고 깨끗하며, 물결은 마치 보석을 뿌려 놓은 듯 반짝거립니다. 고기들이 수정같이 투명한 물살을 가르며 노니는 모습은 한 폭의 그림 같습니다. 바닷속에는 옥색의 아름다운 집들이 지어져 있습니다.
   바다에서는 카누나 서핑 등 다양한 수상 스포츠를 즐길 수 있습니다. 크고 화려한 유람선도 있는데, 그 안에는 연회장, 극장, 수영장 등 온갖 시설이 잘 갖춰져 있습니다. 전부 크리스털로 만들어져 마치 바다 위를 걷는 것처럼 느껴지는 배도 있고, 깊은 바닷속 신비하고 경이로운 광경을 볼 수 있는 거대한 럭비공 모양의 잠수함도 있습니다.
   이 성은 성령님의 영역에서 가장 큰 성인 만큼, 곳곳에 크고 작은 호수와 정원도 있습니다. 호수에는 형형색색 고기들이 노닐고, 각각의 정원에는 특색 있는 주제로 단장된 꽃과 나무, 분수 등이 있습니다.
   이 땅에서 분수는 말 그대로 물을 뿜어내지만, 천국의 분수는 물뿐만 아니라 향이나 여러 아름다운 색깔을 내기도 합니다. 향에도 진주에서 느낄 수 있는 인내의 향, 붉게 타오르는 홍보석의 열심과 정성된 향, 희생의 향, 충성의 향 등 이 세상에서는 흠향할 수 없는 새롭고 진귀한 향들이 많이 있습니다.
   성 안에는 생명수 강도 흐르는데, 강 군데군데에 완만한 아치형의 무지갯빛 구름다리가 놓여 있습니다. 생명수 강가에는 금모래 은모래가 곱게 깔려 있으며, 황금 벤치들이 곳곳에 놓여 있습니다. 생명수 강을 따라 쭉 늘어선 생명나무에는 크고 탐스런 생명 과일이 항상 열려 있습니다.
   
   
   5. 하나님 보좌 앞에 마련되는 천국의 첫 번째 연회
   
   하나님의 자녀들은 백보좌 대심판을 통해 상급을 받고 각자의 처소로 들어갑니다. 그 후 하나님께서 주관하시는 천국의 첫 번째 연회가 열립니다.
   연회장은 새 예루살렘 하나님의 영역 안에 있는 하나님 보좌 앞에 마련되는데, 끝이 보이지 않을 만큼 넓습니다.
   연회장 앞쪽에는 2계단의 단이 있습니다. 윗단 중앙에는 하나님의 보좌가 있고, 그 양편에는 주님과 성령님의 보좌가 있습니다. 이 보좌들은 요한계시록 4장 3절 말씀처럼 찬란한 무지갯빛으로 둘려 있으며 매우 높고 웅장합니다. 아랫단에는 엘리야, 에녹, 아브라함, 모세와 24장로 등 서열 높은 선지자들이 앉을 보좌들이 쭉 놓여 있습니다.
   연회에 초대받은 성도들은 천사의 안내를 받아 지정석에 앉게 됩니다. 먼저 새 예루살렘 성에 거하는 성도들이 맨 앞쪽에 앉고, 그 다음 3천층, 2천층, 1천층, 낙원에 거하는 성도 순으로 앉습니다.
   이 연회는 연회장에 함께하지 못한 성도들을 위해 다른 모든 처소에도 대형 스크린으로 생중계됩니다. 나팔소리가 힘차게 울려 퍼지고 모든 성도가 기립하면, 먼저 하나님을 호위하는 수많은 천사장들이 등장하여 단 뒤편에 도열합니다. 다음으로 믿음의 선진들이 입장하여 아랫단에 도열합니다.
   이때 찬란하고 영화로운 빛과 함께 하나님께서 입장하십니다. 얼굴을 비롯한 몸 전체에서 형용할 수 없는 찬란한 빛이 발해지므로 감히 눈을 뜨고 볼 수 없을 정도이지만, 그 모습은 크고 엄위하시면서도 매우 인자하십니다.
   하나님께서 보좌 앞으로 나오시면 모든 이들이 일제히 고개 숙여 경배합니다. 피조물로서 창조주 하나님을 친히 대하는 일은 엄청난 영광이며 너무나 큰 기쁨과 감격 그 자체입니다. 그러나 낙원이나 1천층, 2천층에서 온 성도들은 하나님의 얼굴을 보고 싶어도 강한 빛으로 인해 고개를 잘 들지 못합니다. 물론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위해 빛의 세기를 약하게 조절해 주시지만, 스스로 민망한 마음에 고개를 똑바로 들지 못합니다.
   
   하나님께서 좌정하신 다음에 천사장의 의전을 받으며 주님이 등장하십니다. 주님은 높고 화려한 면류관을 쓰셨고 흰색의 빛나는 긴 망토를 걸치셨는데, 먼저 하나님께 고개 숙여 예를 올립니다. 그리고 모든 성도의 경배에 미소로 화답하시며 이 연회의 사회를 보십니다. 먼저 6천 년의 인간 경작 기간에 크게 영광 돌린 믿음의 선진들을 한 분씩 소개하십니다.
   주님께서 소개하시는 분들 중에는 오늘날 하나님의 일을 크게 이루고 있는 분도 있습니다. 그분은 놀라운 성령의 권능으로 무수한 구원의 열매를 맺으며 인간 경작의 마무리를 하고 있습니다.
   주님께서 이분의 사역과 열매를 낱낱이 설명해 주십니다. 어떻게 아버지 하나님을 사랑했고, 어떠한 믿음과 순종으로 하나님의 뜻을 온전히 이뤘는지를 말씀해 주십니다. 이분을 통해 구원에 이른 성도들은 매우 기뻐하고 감사하며 환호합니다. 그러면 힘찬 오케스트라의 연주가 시작되며 무대에서는 아름다운 천사들의 춤과 노래 등 멋진 공연이 펼쳐지지요.
   주님께서 특별히 소개하신 믿음의 선진들을 이 땅에서 함께 도왔던 이들이 나와서 춤과 노래로 찬양하는 시간도 있습니다. 이는 그 믿음의 선진들의 열매를 자랑하여 기쁨에 기쁨이 더하게 하기 위한 아버지 하나님의 특별 이벤트라 할 수 있습니다.
   데살로니가전서 2장 19절에 사도 바울은 성도들을 향해 “우리의 소망이나 기쁨이나 자랑의 면류관이 무엇이냐 그의 강림하실 때 우리 주 예수 앞에 너희가 아니냐”라고 했습니다. 그 영광스러운 자리에 꼭 많은 분들이 함께하여 아버지 하나님의 기쁨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금주 예배 안내
주일 대예배 (2021년 5월 23일 주일) 성령강림주일
* 사회: 임학영 목사
개회찬송 55장 1절
성시교독 63번
찬송 175장
기도 최영자 목사
성경봉독 요한일서 4:16
찬양 만복의 근원 하나님(영상)
임마누엘성가대 · 닛시오케스트라
설교 사랑(영상설교)
당회장님
찬송 만민 찬양 81장
주일 저녁예배 (2021년 5월 23일 주일 오후 3시)
* 사회: 문신현 목사
대표기도 최성숙 전도사
성경봉독 여호수아 6:12~16
특송 말레이시아 6개 농아 만민교회 연합
설교 젖과 꿀이 흐르는 땅(7)-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이 성을 주셨느니라
이수진 목사
수요 예배 (5월 26일 수요일 오후 7시)
* 사회: 이석규 목사
대표기도 오상록 권사
성경봉독 열왕기상 18:36~40
설교 갈멜산 제단의 교훈(3)
문신현 목사
금요 철야예배 (5월 28일 금요일 오후 11시)
* 사회: 강영식 목사없음
대표기도 윤진영 목사(김해 만민성결교회 담임)
성경봉독 요한일서 3:12~13
찬양 샬롬성가대 · 닛시오케스트라(영상)
설교 요한일서 강해(24)(영상설교)
당회장님
새벽 예배
인도 당분간 없습니다.
시간 매일 오전 5시(토요일은 제외)
장소 3층 성전
온라인헌금 안내(예금주 : 만민중앙교회)
우리은행 1005-501-353157
국민은행 547801-04-030598
신한은행 140-008-226641
농협 064-01-184095
기업은행 318-039172-04-031
SC제일은행 353-20-488363
하나은행 118-890064-10004
※ 입금 시 송금자명에 반드시
이름+동명번호+헌금의종류 기재를 부탁드립니다.
(예 : 홍길동1감사, 홍길동1십일조)
알려드리는 말씀
2021-05-23 2021년 5월 넷째주 교회 공지
본 교회에 새로 나오셔서 등록해 주신 분들과 인터넷으로 등록하신 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 당회장님 소식

● 당회장님의 저서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기도하라」 우간다 루간다어(644번째)가 종이책으로 발간되었고, 「거역된 삶과 순종의 삶」이 덴마크어, 네덜란드어로 「깨어라 이스라엘」이 조지아어, 헝가리어 전자책으로 발간되었습니다.

● 당회장님 신앙칼럼이 「기독선교신문」, 「시사뉴스」 등에 정기 게재되고 있습니다.


● 교회 소식

● 만민뉴스 한글(944호), 영어(694호), 중국어(569호) 신문을 온라인으로 발행하였습니다.
(만민뉴스 홈페이지 www.manminnews.com)

● 기획실/ "2021 만민찬양제"를 개최합니다. 거룩하신 아버지 하나님께 찬양으로 영광돌릴 만민의 성도님을 초대합니다.
※ 일시: 8월 8일(주일) 오후 1시 30분 ※ 참가 대상: 본교회 학생 이상(솔로만 가능함)
※ 서류접수: 5월 30일(주일) ~ 6월 13일(주일)/ 교회 모바일 홈페이지: m.manmin.org
※ 영상접수: 6월 14일(월) ~ 6월 20일(주일)/ E-메일: brchurch@hanmail.net
※ 문의: 기획실 (Tel. 02-818-7234)

● 총회에 납부할 세례인 부담금(1인당 3천원)을 6월 13일(주일)까지 각 교구장(남·여선교회) 및 지도교사(학생 이상)에게 납부해 주시기 바랍니다.

● 당회장님 저서를(주보 맨 뒷장 참조) 교보문고, 영풍문고, 반디 앤 루니스, 북스리브로, 예스24, 인터파크 등에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또한 전자책(e-book) 및 오디오북으로 발간하여 주요 인터넷 서점에서도 판매합니다.
성도님들의 신앙 성장과 전도 및 문서 선교를 위해 널리 활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지교회 소식

익산 만민교회(담임 김창숙 목사) 창립 21주년 기념예배/ 5월 23일(주일) 오후 3시 30분
※ 강사: 박형렬 목사(호남지방회장)


● 감사드립니다.

강단 헌화/ 푸씽량 집사, 쉬쑤칭 집사, 푸얀제 집사, 푸원빈 성도 가족(중국3교구)
(꽃꽂이 봉사: 예배국 미화부, 시설관리국)
주간 성경구절
2024-05-26
[주일]
성경은 폐하지 못하나니 하나님의 말씀을 받은 사람들을 신이라 하셨거든 [요 10:35]
2024-05-27
[월요일]
내가 천국 열쇠를 네게 주리니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 하시고 [마 16:19]
2024-05-28
[화요일]
헛된 영광을 구하여 서로 격동하고 서로 투기하지 말지니라 [갈 5:26]
2024-05-29
[수요일]
그 주인이 이르되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작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으로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예할지어다 하고 [마 25:23]
2024-05-30
[목요일]
우리가 소망으로 구원을 얻었으매 보이는 소망이 소망이 아니니 보는 것을 누가 바라리요 [롬 8:24]
2024-05-31
[금요일]
만일 우리가 보지 못하는 것을 바라면 참음으로 기다릴지니라 [롬 8:25]
2024-06-01
[토요일]
하나님을 가까이 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가까이하시리라 죄인들아 손을 깨끗이 하라 두 마음을 품은 자들아 마음을 성결케 하라 [약 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