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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역공과
2021-08-27 제35과성령의 열매 (1) - 사랑 갈라디아서 5:22~23
읽을말씀 : 갈라디아서 5:22~23  |  외울말씀 : 로마서 5:8 | 참고 말씀: 로마서 6:23, 히브리서 9:22
교육목표 : 성령의 아홉 가지 열매 중에 첫 번째 열매 곧 자기를 희생하고 생명까지도 줄 수 있는 최고의 사랑에 대해 알아본다.


   열매는 씨를 심었을 때 싹이 나고 자라 꽃을 피우면서 맺는 결과물입니다. 이처럼 성령의 열매는 우리 안에 하나님께서 심어 주신 생명의 씨가 성령으로 인해 싹을 틔우고 자라서 맺히는 열매입니다. 생명의 씨가 싹이 튼다는 것은 곧 성령으로 거듭나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런데 성령을 받았다고 해서 누구나 성령의 열매를 맺는 것이 아닙니다.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순종해야 열매를 맺을 수 있지요. 진리를 좇아 빛 가운데 행하면 성령의 열매들을 풍성히 맺을 수 있습니다. 오늘은 성령의 아홉 가지 열매 중 첫 번째인 사랑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1. 성령의 열매인 사랑은 최고의 영적인 사랑
   
   결혼할 때 사람들은 영원불변의 사랑의 의미가 담긴 다이아몬드 반지나 금반지를 건네며 사랑을 맹세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서로 없으면 못 살 것 같던 커플도 얼마 못 가 남남이 되고, 서로에게 무관심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처럼 육적인 사랑은 쉽게 변질되고 서로에게 상처를 주지만 영적인 사랑은 변치 않습니다. 상대를 섬기며 자기를 희생하므로 갈수록 그 사랑이 승화되지요.
   사랑에는 육적인 사랑과 영적인 사랑이 있습니다. 육적인 사랑은 자기의 유익을 구하며 언젠가는 변질됩니다. 반면 영적인 사랑은 상대의 유익을 구하며 어떤 상황에서도 변함이 없습니다.
   바로 고린도전서 13장 4~7절에 “사랑은 오래 참고 사랑은 온유하며 투기하는 자가 되지 아니하며 사랑은 자랑하지 아니하며 교만하지 아니하며 무례히 행치 아니하며 자기의 유익을 구치 아니하며 성내지 아니하며 악한 것을 생각지 아니하며 불의를 기뻐하지 아니하며 진리와 함께 기뻐하고 …” 말씀합니다.
   이러한 사랑보다 더 높은 차원의 사랑이 있는데 성령의 아홉 가지 열매에 나오는 사랑입니다. 이는 자기 생명까지 줄 수 있는 희생이 포함된 사랑이지요. 우리가 상대를 위해 자신의 생명을 희생할 수 있다면 모든 것을 사랑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과 주님을 위해,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위해 자신의 생명을 아까워하지 않지요. 나를 미워하는 원수라 할지라도 생명을 주는 최고의 사랑을 합니다.
   
   
   2. 대가를 바라며 변질되는 육적인 사랑
   
   진실하고 깊이 있게 사랑하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많은 사람이 세월이 흐르고 내가 원했던 상황과 조건이 달라지면 쉽게 변하기도 하고 배신합니다. 먼저 받아야 주고 자신에게 유익이 되어야 베풀지요. 내가 준 만큼 받기 원하고, 상대가 주지 않으면 서운해하는 것은 다 육적인 사랑입니다.
   남녀가 연애할 때는 서로 “당신 없으면 못 산다.” 하지만 막상 결혼하면 서로 내 뜻에 맞춰 주기를 바라고, 안 따라 주면 속상해합니다. 사소한 것 가지고도 티격태격 싸우며 거기서 더 금이 가면 결국 이혼까지 이릅니다.
   부모와 자녀 간에도 서로 유익에 맞지 않으면 원수 맺는 일이 허다합니다. 세상이 악해지는 만큼 자녀를 위해 희생하는 부모의 모습도 드뭅니다. 물론 자녀를 위해 자신의 생명까지 주는 부모도 있지만, 이러한 사랑을 자기 자녀에게만 준다면 영적인 사랑이라 할 수 없습니다. 어느 누구에게도 같은 사랑을 줄 수 있어야 하지요.
   또 아무리 의좋던 형제도 돈 문제가 개입되면 오히려 남보다 못한 사이가 되기도 하고, 친구 간에도 불이익을 당하거나 도움을 주지 않으면 쉽게 등을 돌립니다. 이처럼 육적인 사랑은 자신이 준 만큼 상대로부터 받기 원합니다. 자신의 마음이 뜨거울 때는 조건 없이 줬다 할지라도 그 마음이 식으면 예전에 주었던 것을 후회하지요. 이는 대가를 바라고 준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3. 자신의 생명까지 줄 수 있는 영적인 사랑
   
   만일 백성 중에 한 사람이 흉악한 죄를 지어 사형을 당하게 되었다고 합시다. 그가 살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죄 없는 사람이 그를 대신하여 죽는 것입니다. 살인자를 살릴 수 있는 사람은 그 나라의 왕의 아들뿐이라면 과연 왕이 살인자를 위해 귀한 아들을 내어줄 수 있을까요? 인류 역사상 그런 사람은 없었습니다. 그런데 이 땅의 왕과는 비교할 수 없는 창조주 하나님께서 독생자를 내어주실 만큼, 죄인이었던 우리를 사랑하셨습니다.
   첫 사람 아담이 불순종하여 그의 후손인 모든 사람이 저주를 받아 사망의 길로 가게 되었습니다. 즉 “죄의 삯은 사망”이라는 율법의 저주 아래 놓이고 말았지요(롬 6:23). 이러한 저주에서 속량을 받으려면 영계의 법칙에 따라 저주를 받은 바 되어 나무에 달려야 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모든 사람의 죄를 대속하시기 위해 독생자 예수님을 나무 십자가에 달리게 하셨습니다(갈 3:13).
   예수님께서 나무 십자가에 달려 죽으심으로써 모든 인류를 율법의 저주에서 속량해 주셨습니다. 또 피 흘림이 없으면 죄 사함이 없으므로 물과 피를 다 쏟으셨습니다. 이러한 십자가의 도를 믿는 사람은 누구든지 죄 사함을 받고 구원받아 영생에 이르게 되었지요.
   하나님께서는 죄인들이 예수님을 핍박하고 모욕하며 결국엔 십자가에 못 박을 줄도 아셨습니다. 그럼에도 영원한 사망으로 갈 수밖에 없는 죄인들을 구원하시고자 이 땅에 예수님을 보내셨지요. 사랑의 하나님께서는 예수님을 십자가에 내어주심으로써 얼마나 우리를 사랑하시는지 확증해 주셨습니다(롬 5:8).
   예수님 또한 인류의 죄를 대속하기 위해 십자가에 못 박혀 생명을 주는 사랑을 베푸셨습니다. 마지막 피 한 방울까지도 아끼지 않는 생명을 다한 사랑, 영원히 변함없는 사랑을 우리에게 주셨던 것입니다.
   
   
   4. 사랑의 열매를 맺으려면
   
   우리가 죄악을 버려 성결을 이룬 만큼 사랑의 열매를 맺을 수 있습니다. 악이 없는 마음에서 참사랑이 나오기 때문입니다. 영적인 사랑을 하는 사람은 상대를 힘들게 하거나 부담을 주지 않으며 항상 평안하게 해 줍니다. 상대의 마음을 헤아려 섬기고 기쁨을 주며 하나님 나라를 더 크게 이루지요.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을 너무나 사랑했기에 생명책에서 자신의 이름이 지워진다 해도 그들을 구원하기를 원했습니다(출 32:32).
   사도 바울도 영혼을 향한 사랑이 얼마나 간절했던지 자기 생명도 아끼지 않았습니다. 로마서 9장 3절에 “나의 형제 곧 골육의 친척을 위하여 내 자신이 저주를 받아 그리스도에게서 끊어질지라도 원하는 바로라” 했지요. 자신을 핍박하는 유대인들은 물론 모든 이스라엘 백성을 구원할 수만 있다면 대신 지옥에라도 가겠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자신의 모습을 점검해 보시기 바랍니다. 주님을 사랑한다 하면서 혹여 믿음의 형제를 미워하지는 않습니까? 원수도 아니고, 생명을 달라는 것도 아닌데 작은 일로 부딪치고 불편해하지는 않는지요? 하나님의 일을 하면서 나와 의견이 다르다고 감정을 내지 않습니까? 영적으로 시들어 죽어가는 영혼들을 보면서도 무관심하지는 않는지요? 그렇다면 하나님을 사랑한다 할 수 없습니다.
   
   우리 당회장님은 어떠셨습니까? “만약 천 명의 영혼을 구원할 수 있다면 제가 대신 지옥에 가야 한다 해도 그렇게 하겠습니다.”라고 고백하셨습니다. 그 안에는 우리 성도들뿐 아니라, 진리인 하나님 말씀을 듣고 권능의 역사를 늘 보면서도 사망으로 가는 사람과 우리 교회를 오해하고 시기하여 핍박한 사람들도 포함됩니다. 또한 전쟁과 기근과 가난으로 절망 가운데 빠진 아프리카 오지의 불쌍한 영혼들도 속하지요.
   “사랑해야 한다” 하셨으니까 의무적으로 사랑한 것이 아닙니다. 자신의 생명보다 사랑하기 때문에 그들을 구원하기 위해 하루하루 진액을 다하고 계시지요. 그것이 곧 하나님의 간절한 소원임을 알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안에는 독생자의 생명까지 아낌없이 주신 하나님의 사랑이 얼마나 새겨져 있는지요? 그 사랑이 여러분 안에 가득하다면 여러분도 하나님과 영혼들을 중심으로 사랑하게 될 것입니다.
   
   
   ● 평가 및 적용하기
   
   1. 육적인 사랑과 영적인 사랑을 어떻게 구분할 수 있을까요?
   
   2. 고린도전서 13장에 나오는 영적인 사랑과 갈라디아서 5장에 나오는 성령의 아홉 가지 열매 중 첫 번째 열매인 사랑은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3. 사도 바울의 영혼 사랑을 절절히 느낄 수 있는 로마서 9장 3절을 읽고 쓰고 외워 봅시다.
   
   “나의 형제 곧 ( )을 위하여 내 자신이 저주를 받아 ( )에게서 끊어질지라도 원하는 바로라”
   
   
   ● 금주 과제
   
   <지난주 설교 요약, 구역공과> 읽고 복습하기.
   
   
   ● 알고 넘어갑시다!
   
   ◈ 예수님께서 나무 십자가에 달리신 이유(갈 3:13~14)
   
   1. 율법의 저주에서 속량하시기 위함입니다.
   
   2. 아브라함의 복을 이방인에게 미치게 하기 위함입니다.
   
   3. 믿음으로 성령의 약속을 받게 하기 위함입니다.
지난 주 설교요약
2021-08-22 십계명 (10) - 제10계명 - 이재록 목 출애굽기 20:17
오늘은 십계명 마지막 시간으로 제10계명 “네 이웃의 집을 탐내지 말지니라” 하신 말씀에 대하여 살펴보겠습니다.

   제10계명에서 말씀하시는 “이웃”은 믿음의 형제는 물론 믿지 않는 일가친척을 포함하여 모든 사람을 의미합니다. 또 “이웃의 소유를 탐내지 말라”는 말씀은 단순히 남의 것을 탐내지 말라는 의미만이 아니라 이 세상의 모든 육적인 것들을 탐하는 마음을 다 버리라는 것이지요.
   사람의 탐심이라는 것은 참으로 끝이 없습니다. 어느 정도의 소유가 있다 해도 “이 정도면 족하다.” 하는 것이 아니라 계속 더 많은 것을 얻으려 하고, 아무리 많은 것을 얻었다 해도 갈급함은 해결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땅의 것, 썩어질 육의 것들을 구하지 말고 오직 위엣 것을 구하라고 하십니다. 영원한 생명을 구하며 천국 소망으로 우리 마음을 채울 때라야 참된 만족과 기쁨이 임하는 것입니다.
   
   
   1. 탐심으로 인한 범죄
   
   여러분이 이웃집을 방문했는데 그 집이 엄청난 부자라고 가정해 보시기 바랍니다. 호화로운 집에 온갖 진귀한 물건들로 장식된 것을 보니 “참 좋다, 아름답다.” 감탄이 나옵니다.
   그런데 “참 좋다.” 하는 생각을 넘어 “나도 갖고 싶다.”라는 생각을 하면 그 생각을 통해 탐심이 마음 안에 자리 잡게 됩니다.
   이 탐심을 마음에 담고 있는 한 어느 순간에는 범죄가 나올 수도 있습니다(약 1:15). 물질에 대한 탐심뿐 아니라 육신의 정욕, 안목의 정욕, 이생의 자랑이 결국 탐심과 같은 뿌리로서 세상의 정욕을 사랑하고 취하려는 마음입니다. 이런 탐심 때문에 거짓말, 도적질, 간음, 절도, 강도, 사기, 횡령, 살인 등 갖가지 죄를 범하게 되는 것입니다.
   탐심으로 인해 때로는 형제나 부모 자녀 사이에, 혹은 부부 사이에 원수를 맺는 경우도 생기며, 진리와 함께 기뻐하지 못하고 자기보다 더 가진 사람을 시기 질투합니다. 디모데전서 6장 10절에도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되나니 이것을 사모하는 자들이 미혹을 받아 믿음에서 떠나 많은 근심으로써 자기를 찔렀도다” 했습니다.
   하나님을 믿는다는 사람 중에도 탐심에 미혹되어 범죄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성경상의 예를 들면, 가나안 정복 당시 전투에서 얻은 전리품을 다 하나님께 드리라 명했으나 아간이라는 사람은 그중 금은과 외투를 훔쳐서 숨겨둡니다. 이로 인해 그는 물론 모든 가족과 함께 가축까지도 멸망당하고 말았지요.
   아나니아와 삽비라 부부는 땅을 팔아 하나님께 드리기로 했지만 탐심으로 인해 일부를 숨기고 나머지를 가져가서 그것이 전부라고 베드로에게 거짓말을 했습니다. 이는 성령을 속인 것이므로 결국 그들은 저주를 받아 혼이 떠나고 말았습니다.
   
   
   2. 현세의 축복보다 영혼이 잘되는 축복이 더 중요
   
   사람이 아무리 많은 것을 누리고 심지어 온 천하를 얻는다 해도 생명을 잃으면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비록 세상에서 부귀영화를 누리지 못했다 해도 주님을 믿고 참 생명을 소유했다면 진정으로 부유한 사람이지요.
   누가복음 16장에 한 부자와 거지의 비유가 나옵니다. 부자는 항상 화려하고 고운 옷을 입고 날마다 호화로이 연락하며 살아갔지만 거지 나사로는 부자의 집에서 구걸하여 먹으며 참으로 불쌍한 삶을 살았습니다.
   그런데 부자는 하나님을 믿지 않았고 천국에 대한 소망도 없으므로 자기만을 위해 욕심을 채우며 연락을 즐겼습니다. 반면 거지 나사로는 마음 중심에서 하나님을 경외하며 하늘나라에 소망을 두고 살았습니다.
   결국 둘 다 죽음을 맞았는데. 거지 나사로는 천사들의 손에 받들려 아브라함의 품에 안겼으나 부자는 음부에 내려가 세세토록 불꽃 가운데 고통을 당하게 되었습니다.
   만약 이 부자에게 다시 한번 삶의 기회를 준다면 그는 부자의 삶과 거지 나사로의 삶 중 어느 쪽을 택할까요? 당연히 구원받는 길을 택할 것입니다.
   이런 것을 깨달아 볼 때, 여러분이 정녕 믿음이 있고 영적인 안목으로 바라볼 수 있다면 현실적으로 아무리 힘든 상황이라 해도 구원받은 감사와 기쁨을 잃을 수는 없습니다. 물론 하나님을 경외하고 빛 가운데 살면 빈궁한 삶을 살던 사람도 능히 부요의 축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의 모든 가난을 대속하셨기 때문에 우리의 믿음대로 부요한 복을 받을 수 있지요.
   
   그러나 여기서 말씀하시는 핵심은 그러한 현세의 축복을 받지 못한다 해도 그보다는 영원한 생명이 더 중요한 것이요, 참 믿음이 있는 사람은 이 땅에서 아무리 미천한 삶을 산다 해도 개의치 않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때로는 “저 사람은 저렇게 열심히 신앙생활 하는데 왜 축복을 받지 못할까?” 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런 말을 할 필요도 없습니다. 정녕 믿음으로 열심히 신앙생활 하는 사람이라면 축복을 못 받는 것이 아니요, 하나님께서는 믿음으로 구하는 자녀들에게 항상 가장 좋은 것으로 응답하십니다. 다만, 축복을 주시는 것에도 순서가 있지요.
   요한삼서 1장 2절에 “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됨같이 네가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 하신 말씀처럼 먼저 영혼이 잘되는 축복을 받아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자녀답게 마음의 죄악을 버리고 영혼이 잘되기만 하면 천국에서 영원한 영광을 누릴 뿐만 아니라 이 땅에서도 범사가 잘되고 강건하게 됩니다. 이것이 바로 영계의 법칙이지요.
   영혼이 잘되지 않은 사람이 많은 물질을 얻는다면 이를 반드시 축복이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오히려 많은 물질로 인해 욕심이 잉태하여 죄를 짓기도 하고 결국 하나님을 떠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형편이 어려울 때는 순수한 마음으로 하나님을 의지하고 사랑하며 열심 냈는데 사업터에 축복을 받으니 바쁘다는 핑계로 하나님을 멀리하기도 합니다. 점점 세상일에 마음을 두는 비중이 커지니 성전에 나오는 시간이 줄고 기도도 쉬게 되지요. 수입이 적을 때는 십일조를 감사함으로 드렸는데 축복받아 십일조의 액수가 커지니 오히려 아까운 마음이 들기도 합니다.
   이렇게 마음이 변질되므로 점점 더 하나님의 말씀에서 멀어지고 결국 세상 사람과 같이 되어 버리는 것입니다.
   영혼이 잘된 사람은 세상 것을 탐내지 않으며 물질이나 명예를 얻는다 해도 그로 인해 세상 정욕에 빠져들지 않습니다. 세상의 좋은 것을 얻지 못한다 해서 원망, 불평하지도 않으며 오히려 하나님을 위해 자신의 모든 소유와 생명까지 스스로 포기할 수도 있습니다.
   사도 바울도 넘치도록 충성하면서 많은 핍박과 굶주림, 추위와 여러 고난을 겪었지만 구원받은 기쁨과 하나님의 사랑이 가득하므로 어떠한 형편에 처하든지 자족할 수 있었고 감사함으로 하나님을 섬길 수 있었습니다(빌 4:11~13).
   
   
   3. 성령으로 기도해야 영혼이 잘되고 신속히 응답받을 수 있어
   
   이 땅의 축복보다 영혼이 잘되는 축복이 더 중요하다고 해서 영으로 들어가기 전에는 다른 소원은 전혀 응답을 못 받는다거나 계속 어렵게 살아야만 한다는 뜻이 아닙니다. 각자의 믿음의 분량 가운데 열심히 의를 좇아 나갈 때 필요한 것을 믿음으로 구하면 그때그때 하나님께서 채워 주시지요.
   그러나 믿음의 분량에 맞지 않게 욕심 가운데 구했을 때는 기도해도 믿어지는 영적인 믿음이 오지 않고 응답을 받을 수도 없습니다(약 4:2~3). 따라서 어떤 것을 구할 때도 사람의 생각 속에서 기도할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에 맞는 기도를 해야 하고 성령으로 기도해야 합니다(유 1:20, 엡 6:18).
   성령님께서는 하나님의 마음을 아시며 하나님의 깊은 것이라도 통달하시기에 성령의 주관대로 기도하는 것은 하나님의 뜻에 합당하여 하나님을 기쁘시게 합니다. 이렇게 성령으로 기도할 때 영혼이 잘될 뿐 아니라 마음의 소원들도 신속하게 응답받습니다.
   
   성령으로 기도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중심을 다해 기도하는 것입니다. 매순간 간절하고 진실한 기도를 아버지 앞에 올려야 하지요. 이렇게 중심으로 기도하되 먼저 간절히 능력을 구해야 합니다. 능력이라 해서 꼭 질병을 고치는 능력만이 아니라 천국을 소망하여 세상을 이길 수 있는 능력, 원수 마귀를 대적하여 이길 믿음의 능력을 구해야 하지요.
   또 성령의 감동함으로 깊이 기도할 수 있도록 불같은 기도의 능력을 구해야 하고 원수도 사랑할 수 있는 능력, 말씀 안에 살 수 있는 능력, 육신의 생각을 버리고 영의 생각을 할 수 있는 능력을 구해야 합니다.
   이렇게 영적인 능력을 구하며 중심으로 기도해 나가면 처음에는 자기 생각 속에 말을 만들어서 기도하던 사람도 점차 성령의 충만함을 입습니다. 흔히 “기도 줄이 잡힌다.”고 표현하는 것처럼 저절로 기도가 줄줄 나오며, 자신이 생각지 않았던 내용들도 샘솟듯이 흘러나오는 것입니다.
   이런 기도를 하면 오랜 시간을 부르짖어도 피곤하지 않고 오히려 새 힘이 솟아납니다. 억지로 생각 속에 짜내어 기도하고 시간만 채우려면 힘들고 어렵지만 중심으로 부르짖어 성령의 충만함을 입으면 오히려 기도를 끊기가 아까울 정도이지요. 구하는 것마다 응답이 속히 눈에 보일 뿐 아니라 성령으로 기도했다는 그 자체만으로도 마음에 충만함과 기쁨이 넘쳐나는 것입니다.
   
   또 한 가지 성령으로 기도하기 위해 중요한 것은 말씀 무장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양식되어 있어야 성령이 어떤 기도를 주관해 주신다 해도 그 주관을 뚜렷하고 구체적으로 받을 수 있지요.
   여러분이 매주 듣는 말씀마다 마음에 양식 삼으며 그 말씀을 붙잡고 날마다 중심으로 부르짖는다면 일 년이라는 시간이 성결되기에 결코 부족하지 않고 다니엘철야 시간이 응답받기에 부족하지 않습니다. 매일 불같은 기도가 쌓여 나갈수록 마음의 탐심과 모든 죄악이 신속하게 버려지고 무엇이나 응답받을 믿음이 오게 되지요.
   그러므로 세상 것을 바라는 탐심을 벗어 버리고 자족하는 마음으로 천국을 소망하여 항상 감사와 기쁨이 가득하며, 성령으로 불같이 기도하여 신속하게 성결되고 범사에 하나님의 마음에 합당한 것을 구해 응답받으시기 바랍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께서 계명을 주신 것은 우리를 힘들게 하려는 것이 아니라 우리에게 영육 간에 온전한 축복을 주시려는 것입니다. 계명이 있음으로 우리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방법과 응답받고 축복받는 방법을 알 수 있고 영원한 천국에서 가장 영화로운 자리에 들어갈 수 있는 방법도 알게 됩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사랑을 깨달아 계명들을 억지로가 아니라 기쁨과 감사함으로 온전히 지키며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모든 복을 받아 누리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만민 중에 뛰어난 여러분이 되어 항상 하나님께 영광 돌리며 장차는 가장 영화로운 천국에 들어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금주 예배 안내
주일 대예배 (2021년 8월 22일 주일)
* 사회: 임학영 목사
개회찬송 30장 1절
성시교독 19번
찬송 219장
기도 황금란 전도사
성경봉독 데살로니가전서 5:23
찬양 내 영혼 주 찬양하라
임마누엘성가대 · 닛시오케스트라
설교 1차 영혼육(1)(영상설교)
당회장님
찬송 만민 찬양 35장
주일 저녁예배 (2021년 8월 22일 주일 오후 3시)
* 사회: 김영석 목사
대표기도 서덕분 전도사
성경봉독 요한일서 5:7~9
특송 콩고 킨샤사 만민교회
설교 요한일서 강해(37)
이수진 목사(당회장 직무대행)
수요 예배 (8월 25일 수요일 오후 7시)
* 사회: 장성식 목사
대표기도 차난영 권사
성경봉독 창세기 1:1, 요한계시록 22:20~21
설교 영의 흐름(3)
문태규 목사
금요 철야예배 (8월 27일 금요일 오후 11시)
* 사회: 조수열 목사없음
대표기도 정진영 목사
성경봉독 요한계시록 1:9~12
찬양 샬롬성가대 · 닛시오케스트라
설교 요한계시록 강해(4)(영상설교)
당회장님
새벽 예배
인도 당분간 없습니다.
시간 매일 오전 5시(토요일은 제외)
장소 3층 성전
온라인헌금 안내(예금주 : 만민중앙교회)
우리은행 1005-501-353157
국민은행 547801-04-030598
신한은행 140-008-226641
농협 064-01-184095
기업은행 318-039172-04-031
SC제일은행 353-20-488363
하나은행 118-890064-10004
※ 입금 시 송금자명에 반드시
이름+동명번호+헌금의종류 기재를 부탁드립니다.
(예 : 홍길동1감사, 홍길동1십일조)
알려드리는 말씀
2021-08-22 2021년 8월 넷째주 교회 공지
본 교회에 새로 나오셔서 등록해 주신 분들과 인터넷으로 등록하신 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 당회장님 소식

● 당회장님의 저서 「치료하는 여호와」 태국어, 마케도니아어, 인도 펀잡어, 필리핀 세부아노어 전자책으로 발간되었습니다.

● 당회장님 신앙칼럼이 「기독선교신문」, 「시사뉴스」 등에 정기 게재되고 있습니다.


● 교회 소식

● 기획실/ 「9월 은사집회」가 9월 13일 월요일 오후 9시 다니엘철야 시 당회장 직무대행 이수진 목사님 인도로 있습니다. 환자 접수는 8월 23일부터 받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교회 홈페이지와 모바일 홈페이지를 참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 기도원/ 성령충만 철야가 8월 30일(월)부터 9월 13일(월)까지 온라인으로 만민기도원 이복님 원장님의 인도로 진행됩니다. 마지막 날 13일 월요일에는 당회장 직무대행 이수진 목사님 인도로 은사 집회가 있습니다.
※ 주제: 치료와 응답]

● 당회장님 저서를(주보 맨 뒷장 참조) 교보문고, 영풍문고, 북스리브로, 예스24, 인터파크 등에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또한 전자책(e-book) 및 오디오북으로 발간하여 주요 인터넷 서점에서도 판매합니다.
성도님들의 신앙 성장과 전도 및 문서 선교를 위해 널리 활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감사드립니다.

강단헌화/ 이웃나라(꽃꽂이 봉사: 예배국 미화부, 시설관리국)
주간 성경구절
자료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