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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역공과
2021-11-19 제47과추수감사절 출애굽기 23:16
읽을말씀 : 출애굽기 23:16  |  외울말씀 : 시편 17:8 | 참고 말씀: 레위기 23:42~43
교육목표 : 추수감사절의 유래와 영적 의미를 알아 하나님 사랑을 깨닫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알곡 성도가 되게 한다.


   이스라엘 백성이 40년 광야생활을 마치고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에 들어가서, 풍성한 소산으로 하나님께 제사를 드릴 때 얼마나 감격스러웠을까요? 우리도 광야 같은 이 세상에서 하나님 말씀대로 순종하며 아름다운 선의 마음을 이루어 새 예루살렘 성에 들어갈 수 있는 자격을 소유한다면 하나님께서 얼마나 기뻐하시겠습니까.
   추수감사절을 맞아 우리 영혼을 살찌우며 풍성한 은혜와 축복을 주신 아버지 하나님께 더욱 감사하시기 바랍니다.
   
   
   1. 추수감사절의 유래
   
   추수감사절은 한 해 동안 지켜 주시고 영육 간에 풍성한 열매를 맺게 해 주신 하나님께 예물을 드리며 감사의 예배를 올리는 절기입니다. 추수감사절의 유래를 살펴보면, 이스라엘의 ‘수장절’과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출애굽기 23장 16절에 “수장절을 지키라 이는 네가 수고하여 이룬 것을 연종(年終, 그해 마지막)에 밭에서부터 거두어 저장함이니라” 말씀하고 있습니다.
   수장절은 우리나라 추석처럼 오곡백과가 풍성하여 기쁨과 감사가 넘치는 절기라 할 수 있습니다. 이때는 과실과 곡식을 수확하여 저장을 마치고 ‘추수감사제’를 드림으로 한 해의 농사를 종결하였지요.
   수장절은 초막절(레 23:34) 혹은 장막절이라고도 부르는데, 이스라엘 사람들은 수장절이 되면 초막을 짓고 그곳에서 7일 동안 기거했습니다. 이는 이스라엘이 40년 광야생활을 하면서 초막을 짓고 산 것을 기념하기 위해서입니다.
   
   레위기 23장 42~43절에 “너희는 칠 일 동안 초막에 거하되 이스라엘에서 난 자는 다 초막에 거할지니 이는 내가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던 때에 초막에 거하게 한 줄을 너희 대대로 알게 함이니라” 말씀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이 약속의 땅 가나안에 들어와 풍성한 수확물로 추수감사제를 드리면서, 애굽에서 나와 광야생활을 했던 고난의 때를 잊지 말고 기념하도록 하셨습니다.
   따라서 수장절은 출애굽하여 광야에서 40년 동안 하나님의 보호하심과 모든 추수를 마친 것에 대한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절기입니다.
   
   
   2. 청교도들의 신앙과 추수감사절
   
   미국의 개척 역사는 청교도들의 눈물과 감사로 시작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1620년 청교도들은 영국의 종교적 박해를 피해 신앙의 자유를 찾아 신대륙을 향해 떠났습니다. 극심한 기아와 질병에 시달리며 험난한 항해 끝에 미국 동부 플리머스 해안에 상륙했습니다.
   그곳은 혹독하게 추운 겨울이었습니다. 추위와 식량 부족으로 영양실조와 전염병에 걸려 수십 명이 목숨을 잃었지요. 더구나 가지고 온 보리와 밀은 신대륙의 기후 조건과 맞지 않아 농사도 완전히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극심한 추위와 배고픔, 원주민들의 위협과 앞날에 대한 두려움이 엄습해 왔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그들이 할 수 있는 일은 창조주 하나님을 의지하여 기도하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간절한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해 주셨습니다. 원주민인 인디언들이 적극적으로 도와주었지요. 인디언 추장 사모세트는 몇 가지 씨앗을 주면서 재배 기술까지 알려 주었습니다. 그의 도움으로 옥수수, 호박, 감자 등 햇곡식을 추수할 수 있었습니다.
   청교도들은 귀한 열매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예배를 드렸습니다. 그리고 감자, 옥수수, 호박으로 만든 팬케이크를 굽고 칠면조 고기를 요리했지요. 인디언들을 초대해 함께 먹으며 신대륙에서 첫 추수감사절을 지냈습니다.
   그들은 절망적인 환경에서도 주저앉지 않고 하나님께 부르짖어 기도하였습니다. 나아가 교회와 학교를 세우며 하나님을 향한 신앙을 잃지 않았지요. 고통을 기쁨으로, 불행을 행복으로 바꾸어 나감으로 마침내는 강대국 미국을 건설하였습니다.
   
   
   3. 추수감사절을 맞아 하나님께 감사해야 할 것
   
   우리가 추수감사절을 맞아 하나님께 감사할 것은, 우리에게 풍성한 소산을 주심은 물론, 사건 사고 많은 세상에서 늘 지키고 보호해 주셨다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이 질병 없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기를 얼마나 간절히 바랍니까? 그런데 이 세상에는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병들이 많고, 병명도 모르고 의학으로 밝힐 수 없는 것들도 허다합니다. 이 중에는 의학으로 치료할 수 없는 불치, 난치병이 수두룩하지요.
   더구나 환경오염과 자연 파괴로 신종, 변종 질병도 끊임없이 생겨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특히 마음의 병으로 불리는 우울증으로 인해 많은 사람이 자살을 하기도 하고 어떤 사람들은 알코올과 마약의 굴레 속에 살아갑니다.
   이처럼 질병 많고 사고 많은 세상 속에서 하나님께서는 그의 자녀들을 지켜 주셨습니다. 아버지 하나님께서는 올해도 목자의 공간 안에서 전 세계 만민의 양 떼를 불꽃 같은 눈동자로 지켜 주셨습니다. 아무리 스스로 조심한다 할지라도 하나님께서 지켜 주시지 않으면 안전할 수가 없습니다.
   뉴스를 보면 천재지변으로 하루아침에 집을 잃기도 하고 사고를 당하여 목숨을 잃는 것을 볼 수 있지요. 세계 처처에서 전쟁과 기근이 끊이지 않고, 지구촌은 자연재해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지진과 화산폭발, 가뭄, 산불, 태풍, 폭우, 폭설, 홍수 등의 소식이 연일 들려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세상에서 살아가는 우리들을 늘 보호해 주셨습니다. 하나님 말씀대로 사는 성도라면 불꽃 같은 눈동자로 지켜 주십니다. 혹 말씀 안에 거하지 못해서 질병에 걸리거나 사고를 당해도 돌이켜 믿음으로 하나님을 의지하면 위로하고 치료해 주십니다.
   시편 17편 8절에 “나를 눈동자같이 지키시고 주의 날개 그늘 아래 감추사” 말씀한 대로 하나님께서는 올해도 만민의 성도들을 안전하게 지켜 주셨습니다. 이 사랑을 마음에 되새기며 살아 계신 하나님께 감사예배를 드리시기 바랍니다.
   .
   다음으로, 우리가 추수감사절을 맞아 하나님께 감사할 점은, 우리에게 천국 소망을 주시되 가장 아름다운 천국 새 예루살렘 소망이 더해지도록 은혜와 감동을 주셨다는 것입니다.
   전 세계 많은 성도들이 천국 책자를 읽고 “이 책이 제 삶을 바꾸어 놓았습니다. 천국을 막연하게만 생각했는데 이제 생생하게 그려집니다. 천국 소망이 더해지니 신앙생활이 행복합니다.”라고 간증하고 있습니다. 이분들의 한결같은 소원은 가장 아름다운 천국 새 예루살렘에 가는 것이지요.
   그리고 이제는 “저도 새 예루살렘에 갈 수 있다는 믿음이 생겼습니다.”라고 고백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데살로니가전서 5장 24절에 “너희를 부르시는 이는 미쁘시니 그가 또한 이루시리라” 말씀했습니다. 자신의 힘으로는 갈 수 없지만 이 말씀대로 하나님께서 새 예루살렘까지 이끄실 것을 확신하니 믿음이 생긴 것이지요.
   
   우리를 위해 천국을 만드시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구원에 이르게 하시며, 마지막 때에 성령의 역사 속에 참 자녀로 양육하시는 아버지 하나님의 사랑을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는 지금까지 많은 축복과 은혜를 주셨습니다. 우리 영혼이 잘되게 하셨고 진리로 가득 채워 주셨지요. 험한 세상 속에서도 지키시며 의의 길로 인도하고 계십니다.
   이렇게 좋으신 아버지 하나님 앞에 추수감사절을 맞이하여 “여호와께서 내게 주신 모든 은혜를 무엇으로 보답할꼬”(시 116:12)라는 중심으로 마음과 뜻과 정성을 다해 감사예배를 드리시기 바랍니다.
지난 주 설교요약
2021-11-14 2차 영혼육 (3) - 이재록 목사 데살로니가전서 5:23
오늘은 하나님께서 사람을 흙으로 만드신 이유, 그리고 믿음의 성장 속도와 삶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양심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사람은 흙으로 지어졌기에 흙과 같은 속성이 있습니다. 흙에 어떤 성분을 가미하느냐에 따라 토질이 변하는 것처럼, 사람도 그 안에 어떤 성분을 채우느냐에 따라 기질이 변하는 것입니다.
   어떤 음식물로부터 어떤 성분을 취하는지, 마음에 어떤 생각과 감정을 담아 가는지, 어떠한 행동을 하며 어떤 가치를 추구해 나가는지, 이 모든 것들이 사람의 기질에 영향을 미치게 되지요.
   성령을 받은 우리는 육을 취해 육을 계속 낳아 가는 것이 아니라 성령의 역사를 좇아 영을 낳아가야 합니다. 악하고 추하고 변질되는 육이 아니라 진리와 선과 사랑 등 아름답고 영원한 영의 것들을 담아야 하는 것입니다.
   
   
   1. 하나님께서 흙으로 아담을 만드신 이유
   
   하나님은 영이시기 때문에(요 4:24) 살과 뼈가 없으시고, 천군 천사들도 영으로만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자신의 형상을 따라 아담을 지으실 때에 그냥 영으로만 만들지 않으셨습니다. 굳이 흙으로 몸을 만드시고 그 안에 생기를 불어넣는 과정을 거치셨지요.
   천사들처럼 영으로 지으시면 더 간단하고, 몸도 성분에 따라 변하는 흙보다는 잘 변하지 않는 금이나 쇠 같은 성분으로 지으셔도 좋지 않았을까요?
   하나님께서 아담을 흙으로 지으신 것은 경작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서입니다. 하나님께서 인간을 경작하시는 이유는 하나님의 마음을 이해하며, 서로 사랑을 주고받을 참자녀를 얻기 위한 것이었지요.
   그런데 아담이 맨 처음 지음받아 에덴동산에 살 때는 참자녀라고 말할 수 있는 상태가 아니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담에게 오직 선과 진리만 가르치셨기에 편안한 삶을 살기는 했지만 죄와 악과 불행과 고통이 무엇인지 몰랐습니다. 에덴에 있는 것들은 썩어지거나 변질되는 것이 없었기에 아담은 죽음의 의미도 잘 몰랐지요. 그러니 이와 반대되는 선이나 행복, 사랑, 영생 등의 개념도 잘 깨달을 수가 없었습니다.
   
   창조주이신 하나님은 처음부터 선과 악, 행복과 불행, 기쁨과 슬픔 등 모든 것을 아십니다. 그러나 사람은 한계가 있는 피조물이기에 상대적인 것을 체험해 보아야만 진정한 행복과 감사를 깨달을 수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담이 참행복을 알지 못하고 참된 기쁨과 감사도, 사랑도 모르는 상태로 영원히 살기를 원치 않으셨습니다. 그래서 아담으로 하여금 육의 모든 것을 체험하게 하기 위해서 선악과를 두신 것입니다. 육의 세상에서 슬픔, 아픔, 사망 등을 겪어 본 후 경작을 받아 다시 영으로 돌아옴으로 영이 얼마나 좋은 것인지 마음 중심에서 깨달을 수 있게 하신 것이지요.
   만일 아담이 천사들과 같이 영으로만 지어졌다면 육의 모든 것들을 체험할 수가 없었을 것입니다. 육이 어떤 것인지 다양하게 체험을 한 다음에, 다시 영으로 변화되기 위해서는 첨가되는 성분에 따라 토질이 변하는 흙으로 지어져야만 했습니다.
   사람들이 하나님의 마음을 알면 “왜 선악과를 만들어 사람이 고통받게 하셨는가” 하고 하나님을 원망할 수 없습니다. 오히려 우리에게 경작의 과정을 허락하시고 독생자까지 내어 주신 하나님께 중심으로 감사하게 되지요.
   또 경작을 잘 받아 참자녀로 나올 때 영원한 천국의 행복을 누릴 수 있음을 알기에 어떤 어려움을 만날 때도 선과 진리를 좇아 승리해 나가는 것입니다.
   
   
   2. 사람마다 다른 양심
   
   우리가 온전한 참자녀로 나올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는 세상을 경험케 하시는데 그렇다고 해서 사람이 아무렇게나 살아가면 안 됩니다. 우리가 왜 세상에서 경작을 받는지 깨달아서 사람의 본분에 맞게 살아가야 하지요.
   세상 사람들은 고통과 불행을 겪으며 살아가지만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한 사람들은 하나님 안에서 행복과 기쁨을 누릴 수 있습니다. 물론 주를 믿는 사람도 이 땅에 살아가는 동안은 나름대로 연단을 받는 일들이 있습니다. 하지만원수 마귀가 주는 시험 환난에 시달리거나 재앙으로 고통받아야 한다는 의미는 결코 아닙니다.
   요한일서 5장 18절에 “하나님께로서 난 자마다 범죄치 아니하는 줄을 우리가 아노라 하나님께로서 나신 자가 저를 지키시매 악한 자가 저를 만지지도 못하느니라” 하신 것처럼, 우리가 범죄하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가면 하나님께서도 우리를 지켜 주십니다.
   혹여 사람 편에서 실수하여 시험을 당해도 하나님께서 피할 길을 주시며 연단이 있어도 능히 이길 힘을 주십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면서 변화되어 가면 이 세상에서도 형통하고 복된 삶을 살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 모두가 신속하게 변화되는 것은 아닙니다. 어떤 사람들은 주님을 영접하고 성령을 받으면 그때부터 부지런히 말씀을 배우는 대로 순종하여 죄악을 벗어 버립니다.
   반면 어떤 사람들은 성령을 받고 똑같이 하나님의 말씀을 배우는데도 즉시 순종하지 못하므로 믿음의 성장이 더디지요.
   이런 차이는 어디서부터 오는 것일까요?
   짐승과 달리 사람에게는 마음이 있습니다. 원래 첫 사람 아담의 마음은 진리로만 채워진 영의 마음이었고, 그래서 마음이 곧 영이었습니다. 아담이 범죄한 후 사람의 영이 죽어지면서 마음에 비진리가 계속 들어오게 되었고 원래 있던 진리의 마음과 섞여서 새로운 마음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중에서 나름대로 옳고 그름을 분별하여 옳다고 생각하는 것을 좇아 살아가려고 하는 양심이라는 것이 생겨났습니다.
   양심은 사람마다 선한 정도가 다릅니다. 어떤 사람은 양심이 선해서 진리대로 살아가려는 마음이 더 강하지만, 어떤 사람은 양심이 악해서 진리를 추구하기보다는 자기 유익을 좇아 살아가지요.
   
   비록 주님을 모르는 사람이라 해도 양심이 깨끗한 사람은 사람의 도리를 좇아서 살아가려고 애를 씁니다.
   어린 학생들 중에도 어떤 학생은 자기 위치를 지키고 본분을 다하려고 노력합니다. 학교생활도 성실히 하고 공부도 열심히 하며 행동과 외모도 단정하게 하지요. 이런 학생은 마음과 몸을 스스로 지배하고 다스릴 수 있는 힘이 그만큼 강하고, 어른이 되어도 자신을 다스릴 수 있는 힘을 가질 수 있습니다.
   그런데 어떤 학생은 양심의 소리를 무시하고 ‘게으름 부리고 싶다’, ‘학교에가지 않고 놀고 싶다’, ‘이성을 찾아 만나고 싶다’ 하면서 육이 원하는 대로 순종하여 취해 갑니다. 물론 ‘착한 자녀가 되고 싶다’, ‘학생의 본분을 다하고 싶다’ 이렇게 선을 좇으려는 마음이 처음부터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양심의 소리대로 자기를 다스릴 능력이 쉽게 오지 않으니 사람의 도리와 본분에서 점점 멀어지는 것이지요.
   이처럼 양심을 따라 자신을 다스리며 지배할 수 있는 능력, 자기 삶을 가치 있게 만들어 갈 수 있는 능력이 사람마다 다릅니다.
   
   
   3. 양심의 차이는 어디서 오는가?
   
   첫째로, 부모에게서 옵니다.
   사람의 정자와 난자 속에는 부모의 기가 들어 있어서 자녀가 그 기를 그대로 물려받는데, 양심도 마찬가지입니다. 부모가 선을 좇아 살아왔고 마음밭이 좋은 사람이라면 자녀도 양심이 좋은 사람으로 태어날 확률이 높지요.
   
   둘째로, 환경에서 옵니다.
   비록 부모로부터 좋은 기를 타고 났다 해도 열악한 환경에서 자라면서 악한 것들을 보고 듣고 입력한다면 그만큼 양심이 더럽혀지기 쉽지요.
   반면에 선한 것을 보고 듣고 좋은 환경에서 자란 사람은 비교적 선한 양심을 갖기가 쉽습니다.
   
   셋째로, 자신이 선한 양심을 갖기 위해 어떻게 노력해 왔는가 하는 것입니다.
   같은 부모 아래, 또한 같은 환경에서 자랐다 해도 자신이 어떻게 노력해 왔느냐에 따라 사람의 길이 완전히 달라지기도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배워서 죄악을 벗어 버리고 자신을 진리 가운데 복종시키려고 해도, 과거에 자신을 어떻게 만들어 왔는가에 따라 쉽게 할 수 있는 사람도 있고 힘들다 하는 사람도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믿기 전에 의지가 약하고 쉽게 변개했던 사람들은 신앙생활도 비슷하게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무기력하고 게으르며 무질서한 삶을 살았던 사람이 주를 믿고 성령을 받았다 해서 갑자기 돌변하여 부지런한 사람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학생 때 공부를 해야 하는데도 놀고 싶고 쉬고 싶은 대로 육을 좇아 나가거나, 무절제하여 의무를 다하지 못했던 사람은 신앙 안에서도 그런 모습이 되기 쉽지요. 남들은 더 큰 믿음의 단계를 향해 열심히 전진하는데 늘 믿음의 초입에 머물러 있고, 은혜를 받아서 좀 충만하게 달려가는가 싶다가도 무슨 일이 있으면 또 주저앉아 버립니다.
   그렇지만 세상에서 도리를 좇아 자신을 다스려 나간 사람은 진리 안에서도 마음을 지키기가 그만큼 쉽습니다. 말씀을 듣는 대로 명심하여 자신을 복종시켜 나가는 것이 그리 어렵지 않게 느껴지지요.
   이처럼 어떤 부모에게서 났으며, 어떤 환경에서 무엇을 보고 듣고 배웠는가, 그리고 스스로 어떻게 노력해 왔는가 하는 조건들이 복합되어 사람의 양심을 만듭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좋은 부모에게서 태어나서 좋은 환경 가운데 자랐고 자신을 잘 다스려 왔다면 그만큼 신속하게 진리로 변화되기가 쉽습니다.
   그러나 그렇지 않다 해도 하나님의 자녀들은 성령의 능력을 힘입을 수 있습니다. 사람이 스스로 변화시킬 힘이 없다 해도 하나님은 능히 하십니다(막 9:23, 빌4:13). 자신의 부족한 점이 무엇인지 발견하고 믿음으로 하나님 앞에 구하면서 노력하면 하나님께서 그 믿음과 행함을 보시고 은혜를 주시는 것입니다.
   의지가 약하고 변개하는 사람을 진실한 사람으로, 게으르고 나약한 사람을 부지런하고 열심 있는 사람으로 변화되게 하시지요. 깨달은 말씀을 명심하지 못하고 흘려버리는 사람도 성령의 능력으로 명심하게 하시고 말씀대로 행할 수 있도록 인도해 가십니다.
   그러므로 고린도후서 5장 17절에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 하신 대로 만물을 새롭게 하시는 주님의 능력으로 변화되어 신속하게 영으로, 온 영으로 들어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금주 예배 안내
주일 대예배 (2021년 11월 14일 주일)
* 사회: 조혁희 목사
개회찬송 9장 1절
성시교독 24번
찬송 521장
기도 최종태 장로
성경봉독 데살로니가전서 5:23
찬양 햇빛을 받는 곳마다
임마누엘성가대 · 닛시오케스트라
설교 2차 영혼육(4)(영상설교)
당회장님
찬송 만민 찬양 27장
주일 저녁예배 (2021년 11월 14일 주일 오후 3시)
* 사회: 노영진 목사
대표기도 최성숙 전도사
성경봉독 마태복음 3:11~12
특송 서경애 권사
설교 성령과 불세례
이수진 목사(당회장 직무대행)
수요 예배 (11월 17일 수요일 오후 7시)
* 사회: 정현진 목사
대표기도 나혜숙 권사
성경봉독 창세기 40:1~23
설교 최고의 기획자
고경아 전도사
금요 철야예배 (11월 19일 금요일 오후 11시)
* 사회: 안성헌 목사없음
대표기도 박광현 목사
성경봉독 요한계시록 2:12~17
찬양 임마누엘성가대 · 닛시오케스트라
설교 요한계시록 강해(15)-버가모 교회③(영상설교)
당회장님
새벽 예배
인도 당분간 없습니다.
시간 매일 오전 5시(토요일은 제외)
장소 3층 성전
온라인헌금 안내(예금주 : 만민중앙교회)
우리은행 1005-501-353157
국민은행 547801-04-030598
신한은행 140-008-226641
농협 064-01-184095
기업은행 318-039172-04-031
SC제일은행 353-20-488363
하나은행 118-890064-10004
※ 입금 시 송금자명에 반드시
이름+동명번호+헌금의종류 기재를 부탁드립니다.
(예 : 홍길동1감사, 홍길동1십일조)
알려드리는 말씀
2021-11-14 2021년 11월 둘째주 교회 공지
본 교회에 새로 나오셔서 등록해 주신 분들과 인터넷으로 등록하신 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 당회장님 소식

● 당회장님의 저서 「이 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가 노르웨이어, 필리핀 따갈로그어로, 「깨어라 이스라엘」이 슬로바키아어, 스웨덴어로, 「사랑은 율법의 완성」이 슬로베니아어로, 「일곱교회」가 네덜란드어 전자책으로 발간되었습니다.

● 당회장님 신앙칼럼이 「기독선교신문」, 「시사뉴스」 등에 정기 게재되고 있습니다.


● 교회 소식

● 2021년도 임시 사무연회가 11월 21일(주일) 저녁예배 후 3층 회의실에서 온라인 비대면 회의로 있습니다. (안건: 교역자 정년 조정의 건)

● 예배국/ 추수감사절을 맞이하여 세례식을 실시합니다.
※ 세례 문답: 11월 14일(주일) 오후 2시 사택 지하
※ 세례식: 11월 21일(주일) 오후 2시 신학교 3층 예배실 (세례 대상자는 오후 1시 30분까지 입실 완료해 주시기 바랍니다.)

● 예배국/ 11월 21일은 추수감사주일입니다. 저녁예배 시 온라인으로 성찬예식이 진행됩니다.
성도님들께서는 각 가정에서 마음과 뜻과 정성을 다해 동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성찬식에 사용되는 떡은 카스테라 빵으로 각자 한 사람당 가로, 세로 약 1.5cm 크기로 준비하시고, 포도주는 포도주스 원액으로 준비해 주시기 바랍니다.

● 기획실/ 「아름다운 성전에서의 행복한 추억 공모전」이 오늘 11월 14일(주일)부터 12월 31일(금)까지 진행됩니다. 응모 주제는 "행복한 추억으로 가득한 성전" 이며, 응모 자격은 본교회 성도입니다. 성도님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 자세한 사항은 교회 홈페이지(www.manmin.org) 또는 모바일 홈페이지를 참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 만민기도원/ 작정 다니엘철야가 11월 22일(월)부터 12월 12일(주일)까지 이복님 원장님의 인도로 진행됩니다. 성도님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 주제: 「은사집회, 2022년을 위해」

● 당회장님 저서를(주보 맨 뒷장 참조) 교보문고, 영풍문고, 북스리브로, 예스24, 인터파크 등에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또한 전자책(e-book) 및 오디오북으로 발간하여 주요 인터넷 서점에서도 판매합니다.
성도님들의 신앙 성장과 전도 및 문서 선교를 위해 널리 활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지교회 소식

부산 만민교회 창립 28주년 기념예배
※ 일시: 11월 14일(주일) 오후 3시 30분, 강사: 문신현 목사, 특송: 이형경 집사


● 성도 소식

성하균 집사(10교구, 2-3남, 이성숙9 권사 남편)/상지대 생명환경대학 학장으로 승진 발령


● 결혼을 축하드립니다.

구요한 집사(1가나안, 19교구/ 3-3남 구자원 집사·3-1여 김은희 집사의 자녀)?조아라2 집사(1가나안, 15교구/ 3-2남 조성덕 성도·3-1여 오달숙 권사의 자녀)
※ 11월 20일(토) 오후 4시, 영등포구 당산동 6가 337-23
「그랜드 컨벤션센터 3층 그랜드홀」


● 감사드립니다.

강단헌화/ 서민석·안은숙 집사 가족(3대대 16교구)
(꽃꽂이 봉사: 예배국 미화부, 시설관리국)


지성전/ 주소/ 담당/연락처
강 동/ 서울특별시 강동구 양재대로 1508, 호유빌딩 지하/ 서덕분 전도사/ 010-2201-0542
검 단/ 인천시 서구 완정로 162/ 이풍근 목사/ 010-5611-7254
구 리/ 경기도 구리시 안골로 46, 광명빌딩 5층/ 차경숙 전도사/ 010-2290-1856
부 평/ 인천광역시 부평구 주부토로 112, 5층/ 이풍근 목사/ 010-5611-7254
북 부/ 서울특별시 강북구 도봉로 172 남송빌딩/ 문신현 목사/ 010-7736-9333
분 당/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야탑로 95 세신빌딩 401호/ 서덕분 전도사/ 010-2201-0542
수 원/ 경기도 수원시 팔달문로 150번길 26 (2, 3층)/ 이영인 전도사/ 010-4820-1700
안 산/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광덕산2로 22, 은성빌딩 3층/ 권영자 전도사/ 010-7773-0357
영종도/ 인천광역시 중구 은하수로 351 832동 402호/ 이풍근 목사/ 010-5611-7254
의정부/ 경기도 의정부시 평화로 483, 2층/ 박금미 전도사/ 010-4710-9649
이 천/ 경기도 이천시 이섭대천로 1177번길 12 / 서덕분 전도사/ 010-2201-0542
인 천/ 인천광역시 남동구 구월남로 120 백세빌딩 10층/ 이풍근 목사/ 010-5611-7254
일 산/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강촌로 18, 아원 B/D/ 박금미 전도사/ 010-4710-9649
주간 성경구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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