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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역공과
2022-04-22 제16과물과 성령으로 거듭나야 구원 요한복음 3:3~8
읽을말씀 : 요한복음 3:3~8  |  외울말씀 : 요한복음 3:5 | 참고 말씀: 사도행전 2:38
교육목표 : 예수님께서 니고데모에게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야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있다고 말씀하신 의미를 깨닫게 한다.


   바리새인들은 모세의 율법을 철저히 지키고, 조상 대대로 내려오는 전통을 소중히 여겼습니다. 그들은 부활과 천사와 종말론, 그리고 메시아가 오신다는 것을 믿었고, 나름대로 하나님을 잘 믿는다는 이스라엘의 지도층이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는 이들을 향해 “화 있을진저” 하며 호되게 책망하시지요. 겉모습은 거룩한 체하나 속마음은 탐욕과 방탕으로 가득해 회칠한 무덤 같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 말씀을 가르치는 위치에 있었음에도 예수님께서 전파하시는 진리를 깨닫지 못하고 오히려 예수님을 배척하며 죽이고자 했습니다.
   
   
   1. 선한 중심을 소유한 니고데모
   
   니고데모는 바리새인이지만 선한 중심을 소유하고 있었습니다. 예수님께서 행하시는 기사와 표적을 보면서 ‘하나님께로부터 오신 분’이라 여긴 것만 봐도 알 수 있지요(요 3:2). 그는 유대 최고 회의 기관인 ‘산헤드린 공회’ 의원으로, 사회적으로는 최고의 권력과 부와 명성을 가진 상류층 인사였습니다.
   율법에 정통하고 철저히 지키는 그였지만 날이 갈수록 진리에 대한 갈급함은 더 깊어 갔습니다. 그의 눈에는 기사와 표적을 행하며 복음을 전하시는 예수님이 여느 사람과 달라 보였지요. 예수님께서 선포하시는 모든 말씀은 확신에 찬 진리의 말씀이었고 그분의 가르침 속에서 알 수 없는 권세가 느껴졌습니다.
   니고데모는 한밤중에 예수님을 찾아갑니다. 주변 사람들의 이목이 두려웠기 때문입니다. 그런 그가 예수님을 만난 뒤에는 변화됩니다.
   예수님을 비방하는 바리새인들 앞에서 “우리 율법은 사람의 말을 듣고 그 행한 것을 알기 전에 판결하느냐” 하며 예수님을 옹호하였지요(요 7:51). 이러한 발언은 유대 관원으로서는 쉬운 일이 아닙니다. 자칫 직위를 박탈당하고 박해받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예수님을 옹호한 것은 니고데모가 얼마나 진실하며 예수님에 대한 확고한 믿음을 가지고 있었는지 알려 줍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 처형을 당하여 운명하셨을 때 몰약과 침향 섞은 것을 가지고 와서 장사 지낸 것만 보아도 알 수 있지요(요 19:39~40).
   
   
   2. 예수님과 니고데모의 영적인 대화
   
   니고데모는 예수님을 만나 “랍비여 우리가 당신은 하나님께로서 오신 선생인 줄 아나이다 하나님이 함께하시지 아니하시면 당신의 행하시는 이 표적을 아무라도 할 수 없음이니이다” 하고 존경의 의미를 담아 고백하였습니다.
   예수님께서 죽은 사람을 살리고, 소경의 눈을 뜨게 하며, 벙어리를 말하게 하고, 걷지 못하는 자를 걷게 하는 등 사람으로서는 할 수 없는 놀라운 권능을 행하시는 것을 보고 선한 양심 속에 하늘에서 오신 분이라 생각한 것입니다.
   그런데 니고데모의 고백을 들으신 예수님께서는 “네 말이 옳다”라고 하시는 것이 아니라, “사람이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를 볼 수 없느니라” 말씀하십니다. 이는 영적으로 무지한 니고데모를 깨우쳐 주시기 위함이었지요.
   니고데모는 예수님의 말씀이 무슨 뜻인지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사람이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를 볼 수 없다니, 어떻게 사람이 두 번 태어날 수 있단 말인가?’
   그래서 니고데모는 예수님께 “사람이 늙으면 어떻게 날 수 있삽나이까 두 번째 모태에 들어갔다가 날 수 있삽나이까”라고 되물었지요. 사람이 한 번 태어나면 다시 어머니 뱃속에 들어갈 수 없음은 자명한 사실이지만 영적으로 깨우치지 못하니 육적인 질문을 할 수밖에 없었던 것입니다.
   이에 예수님께서는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 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 성령으로 난 것은 영이니 내가 네게 거듭나야 하겠다 하는 말을 기이히 여기지 말라” 말씀하십니다(요 3:5~7). 천국에 들어가려면 누구든지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 영이 다시 살아나야 할 것을 알려 주신 것입니다.
   
   
   3. 물과 성령으로 거듭난다는 것은
   
   그러면 사람의 영이 어떻게 죽게 되었으며, 어떻게 해야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 영원한 천국에 들어갈 수 있을까요?
   첫 사람 아담은 이 땅의 흙으로 지어졌지만 생기, 곧 하나님의 근본 된 능력이 들어가자 영적인 존재가 되었습니다. 즉 살아 있는 영, 생령이 되었지요. 그런데 하나님께 불순종하여 범죄하니 ‘죄의 삯은 사망’이라는 영계의 법칙대로 영이 죽고 말았습니다.
   아담의 영이 살아 있을 때는 하나님과 항상 교통하며 진리를 공급받았지만, 영이 죽자 하나님과 교통이 끊어져 육체의 사람으로 전락하고 말았지요. 즉 하나님께 영의 지식을 공급받지 못하게 되자 대신 원수 마귀 사단이 심어 주는 비진리를 받아들여 세상 정욕을 좇아 살아가게 된 것입니다.
   영이 죽었다는 것은 아담이 범죄하여 하나님과의 교통이 끊어지자 진리인 영의 지식이 빠져나가고, 비진리가 들어와 영을 꼼짝 못하게 감싸므로 영이 활동을 할 수 없게 된 상태를 말합니다. 이처럼 첫 사람 아담의 영이 죽으니 그의 후손인 모든 인류도 영이 죽은 상태로 태어나 어둠을 짝하다가 지옥에 갈 수밖에 없게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사랑의 하나님께서는 만세 전에 모든 사람의 죽은 영을 살리고 누구든지 믿음으로 천국에 들어갈 수 있는 길을 마련해 두셨지요. 그 길이 바로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는 것입니다.
   
   먼저, 사람이 물로 거듭난다는 것은 무슨 뜻일까요? 바로 하나님 말씀대로 행하여 마음의 할례를 받아 진리로 변화되어 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여기서 물이란 영생수, 곧 진리인 하나님 말씀을 뜻하며 말씀이 육신이 되어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을 가리킵니다.
   요한복음 4장 14절에 예수님께서는 “내가 주는 물을 먹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나의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 하시며 영생수에 대해 알려 주셨습니다.
   물은 갈증을 해소해 주고 생명을 유지하며 더러움을 씻어 줍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 말씀은 마음에 있는 추하고 더러운 악을 씻어냅니다. 그러나 물이 있어도 마시지 않으면 갈증을 해소할 수 없고, 씻지 않으면 깨끗해질 수 없듯이 영생수인 하나님 말씀을 알아도 지켜 행하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성경에 “하지 말라, 버리라” 한 대로 미움, 시기, 판단, 정죄 등 비진리를 버리면 마음이 깨끗해집니다. 더불어 “하라, 지키라” 한 대로 사랑하고 섬기며 성경 말씀들을 지켜 행하면 마음 안에 진리가 채워지지요. 이렇게 비진리를 버리고 하나님 말씀인 진리로 채우는 것이 물로 거듭나는 것입니다.
   
   다음으로, 성령으로 거듭난다는 것은 무슨 뜻일까요? 우리가 구원을 받으려면 물, 곧 하나님 말씀으로 거듭나야 할 뿐 아니라 성령으로 거듭나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통회자복함으로 성령을 선물로 받아야 죽은 영이 살아나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영의 사람으로 변화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보혜사 성령은 우리 마음 안에 오셔서 죽은 영을 살리고, 진리의 말씀을 깨달아 죄를 버리도록 도우심으로 진리의 사람, 영의 사람으로 변화시켜 주십니다. 이렇게 성령의 도우심을 받아 죽은 영이 살아나서 죄를 버리고 영의 사람으로 변화되어 가는 것이 곧 성령으로 거듭나는 것입니다.
   누구든지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지 않으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습니다. 에베소서 2장 8절에 “너희가 그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나니 이것이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말씀했습니다.
   따라서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거듭날 수 있는 것도, 영원한 생명에 이르는 것도 성부, 성자, 성령 삼위일체 하나님의 사랑으로 인한 것이며 값없이 받는 선물입니다. 날마다 성령으로 영을 낳으며 마음의 죄악을 벗어 버리고 진리의 마음으로 변화되어 가장 아름다운 천국 새 예루살렘 성을 소유하시기 바랍니다.
   
   
   ● 평가 및 적용하기
   
   1. 니고데모는 어떠한 사람일까요?
   
   2. 사람이 물로 거듭난다는 것은 바로 하나님 말씀대로 행하여 ( )를 받아 진리로 변화되어 가는 것을 의미한다.
   
   3. 보혜사 ( )은 우리 마음 안에 오셔서 죽은 영을 살리고, 진리의 말씀을 깨달아 죄를 버리도록 도우심으로 진리의 사람, 영의 사람으로 변화시켜 주신다. 이렇게 성령의 도움을 받아 ( )이 살아나서 죄를 버리고 영의 사람으로 변화되어 가는 것이 곧 ( )으로 거듭나는 것이다.
   
   
   ● 금주 과제
   
   <지난주 설교 요약, 구역공과> 읽고 복습하기.
   
   
   ● 알고 넘어갑시다!
   
   ◈ ‘산헤드린 공회’란?
   
   니고데모가 속한 ‘산헤드린 공회’는 유대인들의 최고 통치 기관으로 오늘날의 국회와 법원의 기능까지 담당했던 곳이다.
   공회의 구성원 수를 총 71인 혹은 72인으로 보는 등 조금씩 견해가 다르지만 대개 70인이었을 것으로 본다.
   최고의장은 대제사장으로 그 구성원은 제사장, 장로, 서기관이었다.
지난 주 설교요약
2022-04-17 3차 영혼육 (10) - 이재록 목사 요일 2:24~25
지난 시간까지는 육에 대한 것들을 자세히 풀어 드렸고, 오늘은 육을 벗어 버리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처음 창조되었을 때의 아담과 하와는 육이 전혀 없는 영에 속한 존재였습니다. 그런데 뱀의 미혹을 받아들여 불순종이라는 죄를 범함으로 육의 사람으로 변질되었지요. 이때부터 하나님과의 교통이 끊어져 원수 마귀 사단이 사람을 주관해 나가면서 그 마음에 육의 것들을 심어 주었습니다. 미움, 시기, 혈기, 욕심, 교만, 간음 등 이런 육의 것들, 곧 죄성을 심어 준 것입니다.
   사람의 죄성은 자녀와 후손들에게 물려집니다. 부모의 체질과 성격, 모든 기질은 하나님께서 주신 생명의 씨인 정자와 난자 속에 담겨져 자손 대대로 이어지지요. 그러니 아담의 모든 후손은 태어날 때부터 죄성을 물려받은 죄인들이며, 이를 ‘원죄’라고 합니다.
   
   사람은 원죄의 죄성을 갖고 태어날 뿐 아니라 스스로도 수많은 육의 것을 마음에 받아들이고 심어 나갑니다. 마치 자석이 쇠를 빨아들이는 것처럼 육의 사람은 육의 것들을 필요로 하게 되고, 육의 것들이 달게 여겨지므로 자꾸 취해 나가지요. 그러니 더 육으로, 비진리의 사람으로 물들어 가는 것입니다.
   어린아이들도 자라면서 하나씩 하나씩 육을 받아들이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처음에는 남을 때리지 않던 아이가 남들이 하는 것을 보고 따라서 다른 아이를 한 번, 두 번 때리다 보면 때리는 속성이 자기 안의 죄성으로 자리 잡게 됩니다. 또 욕하지 않던 아이가 남이 하는 것을 따라해 보니 재미있게 느껴지고, 그래서 반복하다 보면 욕하는 습관이 들게 되지요.
   이렇게 더러운 죄악들을 보고 듣고 행하며 자기 안에 받아들이니 그러한 죄성이 자기 것으로 자리 잡아 버리는 것입니다.
   
   
   1. 하나님 말씀에 비추어 자신을 발견하고 깨달아야 합니다
   
   육에 속한 사람들은 더러운 죄를 마음에 담고 행함으로 범죄하며 살아가면서도 자신이 죄인임을 깨닫지 못하고 죄가 더럽고 추하다고 느끼지도 못합니다. 죄악 가운데 이미 물들어 버렸기 때문이고, 더러움에 익숙해져 버렸기 때문이지요. 그러나 하나님 말씀에 비춰 보면 무엇이 죄인지, 죄가 얼마나 더러운 것인지 명백하게 드러납니다.
   히브리서 4장 12~13절에 “하나님의 말씀은 살았고 운동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감찰하나니 지으신 것이 하나라도 그 앞에 나타나지 않음이 없고 오직 만물이 우리를 상관하시는 자의 눈앞에 벌거벗은 것같이 드러나느니라” 했지요.
   방 안이 아무리 더러워도 캄캄하고 어두울 때는 더러운 줄 모르지만 빛이 비추이면 더러움이 낱낱이 드러납니다. 이처럼 하나님 말씀으로 빛이 비추이면 사람의 비진리와 죄악도 낱낱이 발견되고 깨달아지는 것입니다.
   
   
   2. 육체의 일과 육신의 일을 벗어 버려야 합니다
   
   죄에 물든 사람이 죄에서 떠나 성결되고 영의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안목의 정욕을 차단하라 했습니다. 곧 비진리의 것들은 보지도 않고 듣지도 않으며 더 이상 마음에 받아들이지 말라는 것이지요.
   안목의 정욕을 차단하지 않으면 여전히 육의 것을 보고 듣고 받아들이게 되니 아무리 육을 벗어야지, 죄를 버려야지 해도 마음대로 되지를 않는 것입니다.
   그러니 먼저 안목의 정욕을 차단하고 그다음에는 육체의 일들, 곧 행함으로 범죄하던 것들을 끊어야 합니다. 도적질하던 사람은 도적질을 하지 않아야 할 것이고 거짓말하던 사람은 거짓말을 버려야 합니다. 남을 욕하고 때리던 사람도 그러지 않는 사람으로 변하면 되지요.
   그런데 하나님께서 자녀들에게 원하시는 것은 행위적인 죄만 버리는 것이 아니라 마음속에 있는 죄도 버리는 것입니다. 요한일서 3장 15절에 “그 형제를 미워하는 자마다 살인하는 자니 살인하는 자마다 영생이 그 속에 거하지 아니하는 것을 너희가 아는 바라” 한 것처럼, 행함으로 미움이 드러나지 않았다 해도 상대를 미워하고 있다면 하나님께서 보실 때는 이 또한 악한 것입니다.
   
   육체의 일을 행하여 범죄하면 원수 마귀가 각종 재앙으로 시험 환난을 가져다줍니다. 현저하고 명백한 악을 행하여 스스로 어둠에 속한 것이 되므로 원수 마귀가 송사할 때 하나님께서 지켜 주실 수가 없는 것입니다.
   그런데 육신의 일이 남아 있을 때는 육체의 일처럼 시험 환난으로 재앙이 오는 것은 아니지만, 그 마음의 죄성까지도 버릴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연단을 허락하시는 것을 보게 됩니다.
   예를 들어, 어떤 사람이 여러분을 미워함으로 경우에 맞지 않는 무례한 행동을 하고 공공연하게 무시하는 등 심히 괴롭힌다고 합시다. 이에 자존심이 상하고 상대가 이해되지 않으며 그로 인해 속상할 일이 계속 생기는 것이지요.
   그런데 만약 미움도 혈기도 없고, 원수까지 품어버리며 상대의 유익을 구할 수 있다면 이런 일이 생기지도 않습니다. 상대가 어떻게 행동해도 사랑스럽게 보이니 고통받을 것도 없고, 늘 상대를 품고 그의 유익을 구하니 결국은 하나님께서 악한 사람의 마음까지도 주관하셔서 화평을 이루게 하시지요.
   그러나 여전히 자기 안에 악이 있고 불편하니까 하나님께서 육의 사람을 곁에 두셔서 연단을 허락하시는 경우가 있는 것입니다. 그러니 어떤 연단을 받을 때 자신을 돌아보고 기쁨과 감사함으로 변화되어 신속히 통과하면 그것이 지혜로운 사람입니다.
   또 사람에게는 스스로 알지 못하는 깊은 본성 속의 비진리가 있습니다. 행함으로나 생각으로나 범죄하지 않고 선을 좇아 사는 사람이라 해도 깊은 중심 속에 숨어 있는 죄성까지는 스스로 발견하여 버릴 수가 없지요. 그러니 이에 대해서도 하나님께서는 특별히 연단을 허락하셔서 드러나게 하시고, 발견하여 버릴 수 있게 하시는 것입니다. 근본 된 죄성 자체를 마음에서 뽑아 버려야 다시는 범죄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죄성을 벗어 버린다는 것이 사람의 능력으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육체의 일은 강한 의지로 노력하면 끊을 수 있고, 육신의 일도 어느 정도는 벗고 절제하는 사람들이 있지요. 그러나 본성 속에 있는 비진리와 죄성 자체는 스스로 발견하여 버릴 수도 없고, 원죄를 자기 힘으로 사함 받을 수도 없습니다.
   
   
   3. 자신의 노력 위에 하나님의 은혜와 능력, 성령의 도우심이 있어야 합니다
   
   온전히 죄성을 벗어 버리기 위해서는 사람의 노력만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와 능력, 성령의 도우심이 있어야 합니다.
   정녕 죄를 버리고자 중심 바쳐 기도하고 금식하며 하나님께 간절히 매달릴 때, 하나님께서 은혜와 능력을 주시고 성령께서 도와주심으로 이 네 가지가 함께 작용할 때 육을 버릴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여기서 기억할 것은, 사람이 죄를 벗을 수 있는 것은 가장 근본적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말미암아 믿음으로 죄 사함 받는 구원의 길이 열렸기 때문이라는 사실입니다.
   때때로 세상에 보면, 주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 중에도 수련을 통해 마음을 다스릴 수 있게 되고 세상에 대한 욕심을 끊었다고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사람들을 “득도했다”고 표현하기도 하고 많은 사람으로부터 ‘성인’이라고 존경받기도 하지요. 그러나 만약 스스로 마음을 다스릴 수 있고 자기 의지 가운데 범죄하지 않는 사람이 있다 해도 이미 원죄를 타고 났으며, 본성에 죄를 갖고 있기 때문에 그는 여전히 육에 속해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또한 이전에 지은 죄는 해결되지 않고 남아 있기 때문에 여전히 죄인인 것이지요.
   그러나 주님을 믿는 사람들은 그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고 원죄는 물론 모든 자범죄를 사함 받습니다. 또한 죄를 사함 받은 사람의 마음이라야 거룩하신 성령께서 거하실 수 있고, 하나하나 죄를 버리며 마침내 성결되기까지 도와주실 수가 있지요.
   그러면 좀 더 구체적으로 여러분이 노력할 때 어떻게 하나님의 은혜와 능력, 성령의 도우심을 받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만약 여러분이 ‘성령의 아홉 가지 열매’ 설교 중에 ‘화평’에 대한 말씀을 들었다고 합시다. 이를 놓고 하나님 앞에 하나하나 기도해 나가면 성령께서 자신을 발견할 수 있도록 깨우쳐 주십니다.
   어느 때, 누구와 화평을 좇지 못했던 것이 기억나게 되고 그것이 자신의 어떤 마음 때문인지 알려 주시지요. ‘나에게 이런 교만이 있었구나, 내 악과 자기 의 가운데 형제를 힘들게 했구나, 나는 상대가 악하고 믿음이 없는 것이라 생각했는데 사실은 내 자신이 이렇게 들레는 마음이었구나’ 이렇게 섬세하게 발견하게 해 주시는 것입니다. 그 악이 너무나 싫고 부끄러워서 당장이라도 버리고 싶은 마음이 간절해지지요. 이처럼 성령께서 도와주셔서 자신을 깨닫고 회개하면 그것이 바로 하나님의 은혜가 임한 것입니다.
   
   그 깨달은 내용들을 가지고 이제 능력을 구합니다. 간절한 만큼 작정해서 기도하기도 하고 철야하고 금식하며 매달리기도 하지요. 그렇게 중심으로 간구하며 노력할 때, 위로부터 하나님의 능력이 임하여 마음이 변화됩니다.
   전에는 자기 의 가운데 상대에게 상처 줄 말을 했을 상황이 되어도 이번에는 성령께서 “그러지 마라” 하고 깨우쳐 주심으로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고 상대에게 은혜와 덕이 되는 표현으로 말하게 되지요.
   전에는 욱하고 혈기가 발해질 상황이라도 이제는 얼른 ‘이러면 악한 것이지’ 하고 스스로 마음을 지킬 수 있게 됩니다.
   이런 식으로 한 달 전과 오늘이 달라지고, 앞으로 한 달이 지나면 또 다른 모습으로 갈수록 화평의 열매가 아름답게 맺혀가는 것입니다. 마침내는 그런 순간적인 동요도 없이 항상 화평을 이룰 수 있게 되지요. 이렇게 화평의 열매가 맺히고 나면 혹여 자기 유익에 맞지 않고 자신의 주장이 받아들여지지 않는다 해도 화평할 수 있다는 자체로 너무나 행복하고 즐겁습니다.
   다른 죄악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자신이 노력하는 가운데 하나님의 은혜와 능력을 받고 성령의 도우심을 받으면 결국은 죄악들을 다 벗어 버리고 영의 마음을 이룰 수 있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이 진리의 말씀을 배웠으면 영으로 변화되기 위해 노력을 해야 하고, 은혜를 받아서 마치 거울을 본 것처럼 자신의 모습을 깨우쳤으면 그다음에는 능력도 받아서 변화되어야 합니다.
   간절히 바란다고 영의 사람이 되는 것이 아니고, 말씀을 듣고 은혜를 많이 받았다고, 자신을 깨우쳤다고 그것으로 영의 사람이 되는 것이 아닙니다. 들은 진리의 말씀을 자신에게 비춰서 깨닫고, 그 깨달음을 내 것 삼아서 반드시 육을 버려 나가야만 자신에게 유익이 되는 것이지요.
   하나님의 능력 가운데 날마다 더 아름답고 거룩한 모습으로 변화되어 영에 속한 여러분이 다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022-04-17 욥기강해 (9) - 전능하신 하나님, 공의의 심판자 - 이수진 목사 욥기 5:8~16
오늘은 우리의 모든 기도에 응답해 주실 수 있는 전능의 하나님과, 불의를 용납지 아니하시는 공의의 하나님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1. 전능하신 하나님
   
   “나 같으면 하나님께 구하고 내 일을 하나님께 의탁하리라”(욥 5:8)
   엘리바스는 앞서 “욥아, 네가 아무리 부르짖어 구해도 하나님께서 응답하시지 않을 것이다”(욥 5:1)라고 말해 놓고는, 이제는 자기 같으면 하나님께 구하여 응답받을 것이라며, 하나님께 의탁하라고 욥에게 충고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순전하고 정직한 욥도 심한 고난 중에 빠지니 그처럼 원망, 탄식했는데, 고난에 빠진 친구를 비난하고 조롱할 만큼 악한 사람이라면 어떠하겠습니까? 아마도 원망, 탄식하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저주하고 멀리 떠나 버렸을 것입니다. 엘리바스는 예수님 당시 바리새인처럼 입술로는 진리를 말하지만 행함이 따르지 않는 외식주의자였던 것입니다.
   오늘날도 이런 사람은 말로는 “전지전능하신 하나님”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이라 부르면서, 막상 자신에게 문제가 생기면 사람과 세상을 의지하지요.
   
   유다의 아사왕은 왕위에 오른 지 35년까지는 하나님을 의지하며 정직하게 행했습니다. 구스의 백만 군대가 유다를 치러 왔을 당시 유다 군대는 58만 명에 불과하여 이길 수 없는 전쟁이었습니다. 이에 아사왕이 하나님께 간절히 부르짖어 기도하자 하나님께서 유다에 완전한 승리를 주셨지요.
   그런데 이후 북이스라엘 왕 바아사가 유다를 치러 올라오자, 이때는 아사왕이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아람 왕에게 도움을 구합니다. 이 일로 아사왕은 선견자를 통해 하나님의 책망을 듣습니다.
   그러자 아사왕은 회개한 것이 아니라 오히려 선견자를 가두고 학대하지요. 결국 아사왕에게 징계가 임하여 발에 중한 병이 들고 말았습니다. 이러한 징계를 받고도 그는 하나님의 사랑을 붙잡지 않았고 오히려 두려움으로 피합니다. 결국 세상의 의원을 의지하다가 치료받지 못하고 죽음을 맞고 말았습니다.
   역대하 16장 12절에 “저가 여호와께 구하지 아니하고 의원들에게 구하였더라”고 기록된 말씀은 하나님께서 이런 아사왕의 믿음 없는 모습을 얼마나 서운하게 여기셨는지를 나타내지요.
   하나님의 자녀들이라 할지라도 이 세상을 살아가다 보면 크고 작은 문제들을 만나게 됩니다. 그럴 때 하나님께서는 전능하신 하나님만 의지하기를 기대하십니다. 그러므로 크든지 작든지 어떤 문제를 만나면 전심으로 하나님께 구하고, 응답받아 영광 돌려야 하겠습니다(대하 16:9).
   
   “하나님은 크고 측량할 수 없는 일을 행하시며 기이한 일을 셀 수 없이 행하시나니 비를 땅에 내리시고 물을 밭에 보내시며 낮은 자를 높이 드시고 슬퍼하는 자를 흥기시켜 안전한 곳에 있게 하시느니라”(욥 5:9~11)
   엘리바스는 하나님을 만난 체험은 없지만 창조주 하나님에 대해서 익히 들어서 알고 있었습니다. 아브라함과 모세가 누구인지, 이스라엘 백성의 출애굽 과정에서 하나님께서 애굽에 내린 열 재앙이나 홍해가 갈라지는 역사, 구름기둥과 불기둥으로 인도하신 일, 만나와 메추라기를 내려 주신 일, 쓴물이 단물로 바뀐 일 등 얼마나 크고 놀라운 일을 행하셨는지 알고 있었습니다.
   그러니 “하나님은 우리 인생이 헤아릴 수도 없는 기이한 일을 행하시며, 또한 천하 만물과 산천초목을 움직이는 분”이라 고백하고 있지요.
   
   하나님께서는 진리 안에서 자신을 겸손하게 낮추는 자를 높여 주시는 분입니다. 진리 안에서 자신을 낮추는 자란, 사도 바울이 “나는 날마다 죽노라”(고전 15:31) 고백했던 것처럼 교만이나 자존심, 자신이 옳다 하는 의, 틀 등 이러한 육에 대하여 죽는 자를 말합니다. 이처럼 겸손하여 스스로 낮아지는 사람은 하나님께서 도리어 높여 주십니다(마 23:11~12)
   예수님께서도 스스로 낮은 자리에 계셨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높여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게 해주셨지요. 예수님은 창조주 하나님의 아들이지만 구원의 섭리를 이루시고자 피조물인 사람의 형상을 입고 이 땅에 오셨지요.
   이 땅에서 사역하시는 동안 가난과 배고픔, 피곤함, 추위와 더위 등 모든 삶의 고통을 겪으셨습니다. 흠도 점도 없이 거룩하신 분이 피조물로부터 온갖 멸시와 고난을 받으시고, 마치 흉악한 죄인처럼 참혹한 십자가형을 받으심으로 온 인류의 죄를 대속하여 구원의 길을 열어 주셨습니다(빌 2:6~8).
   그러므로 이를 기뻐하신 하나님께서는 예수님을 만왕의 왕 만주의 주로 높이 세워 주신 것입니다.
   
   “슬퍼하는 자를 흥기시켜 안전한 곳에 있게 하신다”는 것은 곧 영으로 애통하는 자를 위로해 주신다는 의미입니다. 마태복음 5장 4절에 “애통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위로를 받을 것임이요” 하신 말씀과 같습니다.
   우리는 하나님 나라를 위하여 애통할 수 있어야 하고 사망의 길로 가는 불쌍한 사람들을 위해 애통할 수 있어야 합니다.
   뿐만 아니라 하나님을 모독하거나 훼방하는 일을 볼 때 진리 안에서 의로운 피가 끓기도 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고 하나님을 멸시하는 불의한 일을 볼 때나 사망으로 가는 영혼들을 깨우쳐 주고자 할 때는 의분을 발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혈기나 감정이 없으셨지만 늘 부드럽게만 행하신 것이 아닙니다. 성전에서 매매하는 이들의 짐승을 내쫓거나 환전상들의 상을 엎기도 하셨으며, 악한 사람들을 책망하실 때 “뱀들아, 독사의 새끼들아” “화있을진저”라고 강하게 꾸짖기도 하셨지요.
   이러한 의분은 악한 마음에서 나온 것이 아니라 성결된 마음에서 나오는 것이기에 사단이 송사할 수 없습니다. 또한 영혼들을 생명으로 인도하기 위한 사랑에서 비롯된 것이므로 영혼을 살리는 역사가 일어납니다.
   반면 악한 감정 가운데 노를 발할 때는 상대에게 상처를 주거나 실족시킬 수 있으며, 무엇보다도 하나님의 영광을 가릴 수 있기 때문에 육적인 분이나 혈기는 버려야 합니다.
   
   
   2. 공의의 심판자
   
   “하나님은 궤휼한 자의 계교를 파하사 그 손으로 하는 일을 이루지 못하게 하시며 간교한 자로 자기 궤휼에 빠지게 하시며 사특한 자의 계교를 패하게 하시므로 그들은 낮에도 캄캄함을 만나고 대낮에도 더듬기를 밤과 같이 하느니라”(욥 5:12~14)
   사전을 보면, ‘궤휼’은 ‘자신의 이익을 위해 나쁜 꾀를 부리거나 약삭빠르게 행동함’이라 정의합니다. 영적으로도 ‘궤휼한 자’란 ‘옳지 않은 방법으로 사기성을 띠고 속이는 사람, 또 그렇게 자신을 이루어 나가는 사람’을 뜻합니다.
   모세를 대적했던 고라 일당이나 예수님을 팔아넘긴 가룟 유다, 하나님의 종을 속였던 아나니아와 삽비라 등이 여기에 속합니다.
   다음으로 계교란, ‘요리조리 헤아려 보고 생각해 낸 꾀’를 말합니다.
   악한 사람들이 계교를 꾸미면 당장에는 잘되는 것같이 보일 수도 있지만, 시간이 흐르면 결국 시험 환난에 빠져 무너지고 분쇄되지요. 하나님께서 그들의 손으로 하는 일을 이루지 못하게 막으시기 때문입니다.
   
   ‘간교하다’라는 말은 ‘간사하고 교활하다’라는 뜻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겉마음과 속마음이 다르고 이중성을 띠는 것”을 간교하다 말씀하십니다. “간교한 자는 자기 궤휼에 빠지게 하신다” 했는데, 성경을 보면 이러한 사례가 많이 나옵니다.
   대표적인 예로, 원수 마귀 사단은 간교하기에 종교 지도자들과 빌라도 총독을 주관해서 죄 없으신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았지만, 이는 “죄의 삯은 사망”이라는 영계의 법을 어기는 행위였습니다.
   ‘사특하다’라는 단어를 사전에서 찾아보면, ‘요사하고 간사하고 독하다’라고 풀이하고 있습니다. 즉 간교함보다 한층 더 악한 행함으로 나타나는 것을 말합니다. 잠언 11장 9절에 “사특한 자는 입으로 그 이웃을 망하게 하여도 의인은 그 지식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느니라” 말씀한 대로, 사특한 자는 간교할 뿐 아니라 한 술 더 떠서 심히 악을 행하여 자기와 주변 사람을 함께 망하게 합니다. 이런 사람은 시험 환난이 왔을 때 해결할 길이 없기에 눈앞이 캄캄하지요. 대낮에도 흑암이 덮인 밤처럼 암담한 것입니다.
   그러나 진리 안에 살아가는 사람은 원수 마귀를 다스리기에 암담한 일을 당하지 않을 뿐 아니라, 당했다 해도 하나님께서 합력하여 선을 이루어 주십니다.
   
   “하나님은 곤비한 자를 그들의 입의 칼에서, 강한 자의 손에서 면하게 하시나니 그러므로 가난한 자가 소망이 있고 불의가 스스로 입을 막느니라”(욥 5:15~16)
   여기서 곤비한 자란 육적으로 곤비한 자가 아니라 영적으로 곤비한 자를 말합니다.
   가령, 하나님의 자녀에게 시험 환난이 오면 먼저 회개거리를 찾아 회개하며 하나님께 부르짖는데, 이러한 사람을 곤비한 자라 말씀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처럼 곤비한 자가 부르짖을 때 응답해 주십니다.
   또한 곤비한 자란, 의에 주리고 목마르며 심령이 가난한 자를 의미합니다. 심령이 가난하다는 것은 마음이 가난하여 자존심이나 교만, 이기심, 욕심 등 악이 없는 것을 말합니다.
   심령이 가난한 사람은 복음을 쉽게 받아들일 뿐 아니라 천국의 소망을 가지고 하나님을 간절히 찾습니다. 말씀을 하나라도 더 깨닫기를 사모하며 어찌하든 진리 안에 살고자 힘쓰지요. 자연히 그의 삶에서 불의는 떠나게 되는 것입니다. 이처럼 심령이 가난하여 천국을 소망하며 범사에 하나님을 의지하면 하나님께서는 칼과 같은 강한 자의 손에서 지켜 주시지요. 무엇보다도 믿음으로 구원받아 영원한 천국을 소유하는 축복을 받는 것입니다(벧전 1:9).
   반대로 심령이 부요한 사람은 교만, 자존심, 이기심, 욕심 등으로 마음을 가득 채우기 때문에 하나님을 찾지도 않으며, 더 갖고 더 누리고자 다른 사람에게 악을 행하기도 하지요. 이처럼 불의한 삶의 결국은 영원한 사망이기에, “불의는 스스로 입을 막는다”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께서는 창조주이시며 전지전능하신 분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자녀들이 범사에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기를 원하십니다. 또한 하나님은 공의로운 분이기에 결코 불의를 용납하지 않으시며 궤휼한 자, 간교한 자, 사특한 자의 궤계를 깨뜨려 버리십니다. 반대로, 진리 안에 사는 자에게는 방패와 산성이 되어 주시고 심령이 가난한 자에게는 천국의 소망과 축복을 주십니다.
   그러므로 궤휼이나 간교함, 사특함 같은 악의 모양을 온전히 벗어 버리고, 심령이 가난한 자가 되어 오직 빛과 진리 가운데 행하심으로 참된 복을 소유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기원합니다.
금주 예배 안내
주일 대예배 (2022년 4월 17일 주일) 부활주일
* 사회: 이미경 목사
개회찬송 154장 1절
성시교독 62번
찬송 159장
기도 최종태 장로
성경봉독 요한복음 14:6
찬양 부활하신 주님께
임마누엘성가대 · 닛시오케스트라
설교 부활의 의미
당회장님
찬송 만민 찬양 161장
주일 저녁예배 (2022년 4월 17일 주일 오후 3시) 성찬예식
* 사회: 임학영 목사
대표기도 이미영 목사
성경봉독 요한복음 6:53~55, 마태복음 26:26~28
특송 서승원 집사
설교 건강한 신앙생활을 위하여
이수진 목사(당회장 직무대행)
수요 예배 (4월 20일 수요일 오후 7시)
* 사회: 이석규 목사
대표기도 정규원 목사
성경봉독 로마서 13:8~10
설교 사랑은 율법의 완성
이미경 목사
금요 철야예배 (4월 22일 금요일 오후 11시)
* 사회: 조혁희 목사없음
대표기도 서진범 목사
성경봉독 요한계시록 4:3~4
찬양 샬롬성가대 · 닛시오케스트라
설교 요한계시록 강해(31)
당회장님
새벽 예배
인도 정부의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협조하기 위하여 추후 공지 시까지 새벽예배는 모이지 않습니다.
시간 매일 오전 5시(토요일은 제외)
장소 3층 성전
온라인헌금 안내(예금주 : 만민중앙교회)
우리은행 1005-501-353157
국민은행 547801-04-030598
신한은행 140-008-226641
농협 064-01-184095
기업은행 318-039172-04-031
SC제일은행 353-20-488363
하나은행 118-890064-10004
※ 입금 시 송금자명에 반드시
이름+동명번호+헌금의종류 기재를 부탁드립니다.
(예 : 홍길동1감사, 홍길동1십일조)
알려드리는 말씀
2022-04-17 2022년 4월 셋째주 교회 공지
본 교회에 새로 나오셔서 등록해 주신 분들과 인터넷으로 등록하신 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 교회 소식

● 당회장님의 저서 「죄와 의와 심판에 대하여」 노르웨이어 종이책으로 발간되었고, 「사랑은 율법의 완성」 캄보디아어, 「근본의 소리를 발하라」 노르웨이어, 「젖과 꿀이 흐르는 땅」 덴마크어 전자책으로 발간되었습니다.

● 당회장님 신앙칼럼이 「기독선교신문」, 「시사뉴스」 등에 정기 게재되고 있습니다.

● 만민뉴스 한글(966호) 신문을 온라인으로 발행하였습니다.
(만민뉴스 홈페이지 www.manminnews.com)

● 정기 원로회가 오늘 저녁예배 후 오후 6시에 온라인으로 개최됩니다.

● 오늘은 부활주일입니다. 저녁예배 시 온라인으로 성찬 예식이 진행됩니다.
(집례: 당회장 직무대행 이수진 목사)
성도님들께서는 각 가정에서 마음과 뜻과 정성을 다해 동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성찬식에 사용되는 떡과 포도즙은 각자 가정에서 준비해 주시기 바랍니다.
떡은 카스테라 빵으로 각자 한 사람당 가로, 세로 약 1.5cm 크기로 준비하시고, 포도즙은 포도주스 원액으로 준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연합성결신학교에서는 신설된 성서학과 학생을 대상으로 당회장 직무대행 이수진 목사님을 초청하여 특강을 진행합니다.
※ 일시: 4월 23일(토) 오후 3시 ~ 4시 30분
※ 장소: 신학교 3층 예배실

● 부활절 기념 달걀 꾸미기 콘테스트 작품을 신학교 3층 회의실에 전시하고 있습니다. 시상식은 다음 주일 저녁예배 시 있습니다.

● 2022년 부활주일을 맞이하여 교회 홈페이지가 개편되었습니다. 새로워진 교회 홈페이지는 간결하고 성도님들이 많이 찾는 메뉴를 쉽고 빠르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재배치했습니다.
성도님들의 많은 이용 바랍니다. ※ 홈페이지 주소 : http://www.manmin.org

● 해외 선교사가 신규 임명되었습니다.
※ 미국 마크 바잘레프 선교사, 에스토니아 그리고리 콜레소프 선교사, 몰도바 비탈리 따바라누 선교사

● 당회장님 저서를(주보 맨 뒷장 참고) 교보문고, 영풍문고, 북스리브로, 예스24, 인터파크 등에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또한 전자책(e-book) 및 오디오북으로 발간하여 주요 인터넷 서점에서도 판매합니다.
성도님들의 신앙 성장과 전도 및 문서 선교를 위해 널리 활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지교회 소식

청주만민교회(담임 박재영 목사) 창립 23주년 기념예배 및 헌당예배
※ 일시: 4월 24일(주일) 오후 3시
※ 강사: 이미영 목사, 특송: 청주만민교회 여선교회

김해만민성결교회(담임 윤진영 목사) 창립 24주년 기념예배
※ 일시: 4월 24일(주일) 오후 3시
※ 강사: 최제수 목사


● 감사드립니다.

강단헌화/ 허정옥 권사(중국 1교구) (꽃꽂이 봉사: 예배국 미화부, 시설관리국)
주간 성경구절
2024-04-21
[주일]
내 계명은 곧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하는 이것이니라 [요 15:12]
2024-04-22
[월요일]
형제들아 사람이 만일 무슨 범죄한 일이 드러나거든 신령한 너희는 온유한 심령으로 그러한 자를 바로잡고 네 자신을 돌아보아 너도 시험을 받을까 두려워하라 [갈 6:1]
2024-04-23
[화요일]
너희가 짐을 서로 지라 그리하여 그리스도의 법을 성취하라 [갈 6:2]
2024-04-24
[수요일]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니 소금이 만일 그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짜게 하리요 후에는 아무 쓸데없어 다만 밖에 버리워 사람에게 밟힐 뿐이니라 [마 5:13]
2024-04-25
[목요일]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산 위에 있는 동네가 숨기우지 못할 것이요 [마 5:14]
2024-04-26
[금요일]
이같이 너희 빛을 사람 앞에 비취게 하여 저희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마 5:16]
2024-04-27
[토요일]
사람은 입의 열매로 인하여 복록에 족하며 그 손의 행하는 대로 자기가 받느니라 [잠 1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