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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역공과
2025-02-14 제7과물과 성령으로 거듭나야 구원 요한복음 3:3~8
읽을말씀 : 요한복음 3:3~8  |  외울말씀 : 요한복음 3:5 | 참고 말씀: 사도행전 2:38
교육목표 : 예수님께서 니고데모에게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야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있다고 말씀하신 의미를 깨달아 구원에 이르게 한다.


   바리새인들은 모세의 율법을 철저히 지키고, 조상 대대로 내려오는 전통을 소중히 여겼습니다. 그들은 부활과 천사와 종말론, 그리고 메시아가 오신다는 것을 믿었고, 나름대로 하나님을 잘 믿는다는 이스라엘의 지도층이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는 이들을 향해 “화 있을진저” 호되게 책망하시지요. 겉모습은 거룩한 체하나 속마음은 탐욕과 방탕으로 가득하여 회칠한 무덤 같았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하나님 말씀을 가르치는 위치에 있었음에도 예수님이 전파하시는 진리를 깨닫지 못하고 오히려 예수님을 배척하며 죽이고자 했습니다.
   
   
   1. 선한 중심을 소유한 니고데모
   
   니고데모는 바리새인이지만 선한 중심을 소유하고 있었습니다. 예수님이 행하시는 기사와 표적을 보면서 ‘하나님께로부터 오신 분’이라 여긴 것만 봐도 알 수 있지요(요 3:2). 그는 유대 최고 회의 기관인 ‘산헤드린 공회’ 의원으로, 사회적으로는 최고의 권력과 부와 명성을 가진 상류층 인사였습니다.
   율법에 정통하고 철저히 지키는 그였지만 날이 갈수록 진리에 대한 갈급함은 더 깊어 갔습니다. 그에게 기사와 표적을 행하며 복음을 전하시는 예수님은 여느 사람과 달라 보였습니다. 선포하시는 모든 말씀이 확신에 찬 진리의 말씀이고 그분의 가르침 속에서 알 수 없는 권세가 느껴졌습니다. 그는 한밤중에 예수님을 찾아갑니다. 주변 사람들의 이목이 두려웠기 때문입니다.
   그런 그가 예수님을 만난 뒤에는 변화됩니다. 예수님을 비방하는 바리새인들 앞에서 “우리 율법은 사람의 말을 듣고 그 행한 것을 알기 전에 판결하느냐” 하며 예수님을 옹호하였습니다(요 7:51). 이러한 발언은 유대 관원으로서는 쉬운 일이 아닙니다. 자칫 직위를 박탈당하고 박해받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예수님을 옹호한 것은 니고데모가 얼마나 진실하며 예수님에 대한 확고한 믿음을 가지고 있었는지 알려 줍니다. 예수님이 십자가 처형을 당하여 운명하셨을 때 몰약과 침향 섞은 것을 가지고 와서 장사 지낸 것만 보아도 알 수 있지요(요 19:39~40).
   
   
   2. 예수님과 니고데모의 영적인 대화
   
   니고데모는 예수님을 만나 “랍비여 우리가 당신은 하나님께로서 오신 선생인 줄 아나이다 하나님이 함께하시지 아니하시면 당신의 행하시는 이 표적을 아무라도 할 수 없음이니이다”라고 존경의 의미를 담아 고백하였습니다.
   예수님이 죽은 사람을 살리고, 소경의 눈을 뜨게 하며, 벙어리를 말하게 하고, 걷지 못하는 자를 걷게 하는 등 사람으로서는 할 수 없는 놀라운 권능을 행하는 것을 보고 선한 양심 속에 하늘에서 오신 분이라 생각한 것입니다.
   그런데 니고데모의 고백을 들으신 예수님은 “네 말이 옳다”고 하시는 것이 아니라, “사람이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를 볼 수 없느니라” 말씀하셨습니다. 이는 영적으로 무지한 니고데모를 깨우쳐 주기 위함이었지요.
   니고데모는 예수님의 말씀이 무슨 뜻인지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사람이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를 볼 수 없다니. 어떻게 사람이 두 번 태어날 수 있단 말인가?’ 그래서 니고데모는 예수님께 “사람이 늙으면 어떻게 날 수 있삽나이까 두 번째 모태에 들어갔다가 날 수 있삽나이까”라고 되물었지요. 사람이 한 번 태어나면 다시 어머니 뱃속에 들어갈 수 없음은 자명한 사실이지만 영적으로 깨우치지 못하니 육적인 질문을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에 예수님께서는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 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 성령으로 난 것은 영이니 내가 네게 거듭나야 하겠다 하는 말을 기이히 여기지 말라” 말씀하십니다(요 3:5~7). 천국에 들어가려면 누구든지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 영이 다시 살아나야 할 것을 알려 주신 것입니다.
   
   
   3. 물과 성령으로 거듭난다는 것은
   
   그러면 사람의 영이 어떻게 죽게 되었으며 어떻게 해야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 영원한 천국에 들어갈 수 있을까요?
   첫 사람 아담은 이 땅의 흙으로 지어졌지만 생기 곧 하나님의 근본 된 능력이 들어가자 영적인 존재가 되었습니다. 즉 살아 있는 영, 생령이 되었지요. 그런데 하나님께 불순종하여 범죄함으로 ‘죄의 삯은 사망’이라는 영계의 법칙대로 영이 죽고 말았습니다.
   아담의 영이 살아 있을 때는 하나님과 항상 교통하며 진리를 공급받았지만, 영이 죽자 하나님과 교통이 끊어져 육체의 사람으로 전락하고 말았습니다. 즉 하나님께 영의 지식을 공급받지 못하게 되자 대신 원수 마귀 사단이 심어 주는 비진리를 받아들여 세상 정욕을 좇아 살아가게 된 것입니다.
   영이 죽었다는 것은, 아담이 범죄하여 하나님과의 교통이 끊어지자 진리인 영의 지식이 빠져나가고, 비진리가 들어와 영을 꼼짝 못하게 감싸므로 영이 활동을 못하고 죽게 된 상태를 말합니다. 이처럼 첫 사람 아담의 영이 죽으므로 그의 후손인 모든 인류도 영이 죽은 상태로 태어나 어둠을 짝하다가 지옥에 갈 수밖에 없게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사랑의 하나님께서는 만세 전에 모든 사람의 죽은 영을 살리고 누구든지 믿음으로 천국에 들어갈 수 있는 길을 마련해 두셨지요. 그 길이 바로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는 것입니다.
   
   먼저, 사람이 물로 거듭난다는 것은 무슨 뜻일까요? 바로 하나님 말씀대로 행하여 마음의 할례를 받아 진리로 변화되어 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여기서 물이란 영생수 곧 진리인 하나님 말씀을 뜻하며, 말씀이 육신이 되어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을 가리킵니다. 요한복음 4장 14절에 예수님께서는 “내가 주는 물을 먹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나의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 하시며 영생수에 대해 알려 주셨습니다.
   
   물은 갈증을 해소해 주고 생명을 유지하며 더러움을 씻어 줍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 말씀은 마음에 있는 추하고 더러운 악을 씻어냅니다. 그러나 물이 있어도 마시지 않으면 갈증을 해소할 수 없고, 씻지 않으면 깨끗해질 수 없듯이 영생수인 하나님 말씀을 알아도 지켜 행하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성경에 “하지 말라, 버리라.” 하신 대로 미움, 시기, 판단, 정죄 등 비진리를 버리면 마음이 깨끗해집니다. 더불어 “하라, 지키라.” 하신 대로 사랑하고 섬기며 성경 말씀들을 지켜 행하면 마음 안에 진리가 채워지지요. 이렇게 비진리를 버리고 하나님 말씀인 진리로 채우는 것이 물로 거듭나는 것입니다.
   
   다음으로, 성령으로 거듭난다는 것은 무슨 뜻일까요? 우리가 구원을 받으려면 물 곧 하나님 말씀으로 거듭나야 할 뿐 아니라, 성령으로 거듭나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통회자복함으로 성령을 선물로 받아야 죽은 영이 살아나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영의 사람으로 변화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보혜사 성령은 우리 마음 안에 오셔서 죽은 영을 살리고, 진리의 말씀을 깨달아 죄를 버리도록 도우심으로 진리의 사람, 영의 사람으로 변화시켜 주십니다. 이렇게 성령의 도우심을 받아 죽은 영이 살아나서 죄를 버리고 영의 사람으로 변화되어 가는 것이 성령으로 거듭나는 것입니다.
   누구든지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지 않으면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없습니다. 에베소서 2장 8절에 “너희가 그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나니 이것이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말씀했습니다. 따라서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거듭날 수 있는 것도, 영원한 생명에 이르는 것도 성부, 성자, 성령 삼위일체 하나님의 사랑으로 인한 것이며 값없이 받는 선물입니다. 날마다 성령으로 영을 낳으며 마음의 죄악을 벗어 버리고 진리의 마음으로 변화되어 가장 아름다운 천국 새 예루살렘 성을 소유하시기 바랍니다.
   
   
   ● 평가 및 적용하기
   
   1. 니고데모는 어떠한 사람일까요?
   
   2. 사람이 물로 거듭난다는 것은 바로 하나님 말씀대로 행하여 ( )를 받아 진리로 변화되어 가는 것을 의미한다.
   
   3. 보혜사 ( )은 우리 마음 안에 오셔서 죽은 영을 살리고, 진리의 말씀을 깨달아 죄를 버리도록 도우심으로 진리의 사람, 영의 사람으로 변화시켜 주신다. 이렇게 성령의 도움을 받아 ( )이 살아나서 죄를 버리고 영의 사람으로 변화되어 가는 것이 ( )으로 거듭나는 것이다.
   
   
   ● 금주 과제
   
   <엿새 동안의 만나(상)> 책자 140~147 페이지까지 읽고 밑줄 쳐오기.
   
   
   ● 알고 넘어갑시다!
   
   ‘산헤드린 공회’란?
   니고데모가 속한 산헤드린 공회는 유대인들의 최고 통치 기관으로 오늘날의 국회와 법원의 기능까지 담당했던 곳이다. 공회의 구성원 수를 71명, 72명 등 조금씩 다르게 보지만 대개 70명이었을 것으로 본다. 최고의장은 대제사장으로 그 구성원은 제사장, 장로, 서기관이었다.
지난 주 설교요약
2025-02-09 사람이 다스려야 할 몸의 행실(1) - 이수진 목사 로마서 8:12-13
오늘부터는 “사람이 다스려야 할 몸의 행실” 말씀을 전합니다. 하나님의 자녀로서 갖추어야 할 행실은 어떠한지 살펴보겠습니다.

   우리는 원래 하나님께서 그 형상대로 지어주신 빛의 자녀였습니다. 아담의 불순종으로 빛의 자녀로서의 형상을 잃어버렸지요. 원수 마귀 사단의 자녀로 비진리와 죄, 악의 것들을 가르침 받아 어둠의 자녀로 살아갈 수밖에 없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독생자 예수님을 화목제물로 내어주신 큰 희생과 값을 치르고 원수 마귀 사단의 손에서 우리를 건져 주셨습니다.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 새롭게 태어난 피조물로, 전에 배우고 취하였던 세상의 것들은 버리고 주 안에서 새롭게 만들어 가야 합니다. 에베소서 4장 22-24절에 “너희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좇는 옛사람을 벗어 버리고 오직 심령으로 새롭게 되어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 하신 대로 변화되어야 하지요.
   오늘부터는 우리가 인식하지 못하고 행해 온 비진리와 육의 것들이 무엇이며, 하나님의 자녀로서 갖추어야 할 행실과 모습은 어떠한지 살펴보겠습니다. 이에 대해 6가지 분야 생각, 마음, 눈, 귀, 입, 자세로 나누어 설명합니다.
   이 말씀을 통해 빌립보서 2장 15절에 너희가 흠이 없고 순전하여 어그러지고 거스리는 세대 가운데서 하나님의 흠 없는 자녀로 세상에서 그들 가운데 빛들로 나타내길 원한다, 하신 뜻을 이루어 드리는 성도님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1. 예수님의 생각
   
   예수님의 생각은 항상 진리 자체로, 영적이며 온전하고 거룩하셨습니다. 긍정적이고 적극적이며 영혼들에게 생명과 소망을 주기 위한 생각 등 선의 생각들로만 가득하셨지요. 항상 하나님을 생각하며 이 땅에서 그 뜻을 이루고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하기 위한 생각이셨습니다. 그러하셨기에 아버지 하나님의 영혼들을 향한 마음을 그대로 느끼시고 사랑과 헌신으로 행하셨습니다. 아픈 사람들을 치료해 주시고 많은 기사와 표적을 나타내심으로 하나님을 믿을 수 있도록 인도하셨지요.
   아담의 범죄로 인하여 사망으로 갈 수밖에 없는 인생들을 구원의 길로 인도하기 위해 화목제물로 오신 예수님은 늘 십자가의 길을 생각하셨습니다. 요한복음 17장 11절에 “나는 세상에 더 있지 아니하오나 저희는 세상에 있사옵고 나는 아버지께로 가옵나니 거룩하신 아버지여 내게 주신 아버지의 이름으로 저희를 보전하사 우리와 같이 저희도 하나가 되게 하옵소서” 요한복음 17장 18-19절에 “아버지께서 나를 세상에 보내신 것같이 나도 저희를 세상에 보내었고 또 저희를 위하여 내가 나를 거룩하게 하오니 이는 저희도 진리로 거룩함을 얻게 하려 함이니이다” 기도하심같이, 주님의 부활 승천 후 제자들도 복음 전파의 사명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어떻게 하면 더 가르치고 인도해 줄까를 생각하셨습니다.
   예수님은 같은 것을 보아도 육의 사람의 생각과 다른 영적인 생각만 하셨습니다. 예수님께 나오는 어린아이들을 제자들이 물리칠 때도 그들을 품에 안으시며 “어린아이들과 같이 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한다” 말씀하셨고, 많은 물질을 헌금하는 부자보다 훨씬 적은 돈을 드린 과부를 보시며 칭찬하셨지요. 이는 어떤 환경이나 무엇을 보든 진리, 하나님 중심의 생각을 하셨기에 가능한 일입니다.
   함께했던 제자들도 예수님의 생각을 온전히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예수님께서 죽임을 당하고 3일 만에 살아나야 할 것을 제자들에게 가르치셨을 때, 베드로는 예수님께 그리하지 마시라고 간청합니다. 이에 마태복음 16장 23절에 “베드로에게 이르시되 사단아 내 뒤로 물러가라 너는 나를 넘어지게 하는 자로다 네가 하나님의 일을 생각지 아니하고 도리어 사람의 일을 생각하는도다” 하시며 자신의 안위보다는 하나님 나라와 영광을 생각하는 것이 영적인 생각임을 제자들에게 가르쳐 주셨습니다.
   세상 염려와 근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게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염려하지 말라’ 하셨습니다. 오직 하나님 나라와 의를 구하면 하나님께서 채워 줄 것을 가르치며 믿음과 생명, 소망을 주는 영적인 생각을 알려 주셨지요. 예수님은 너무나도 아름답고 온전한 생각들로만 가득하시니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고 성경은 기록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품고 사십니까? 무엇을 먹을까? 입을까? 나를 힘들게 하는 사람이나 상황들을 생각하며 상처받고 슬퍼하고 힘들어하지는 않으시는지요? 아니면 진리의 말씀을 떠올려 어떻게 하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자녀가 될까? 생각하며 천국의 소망이 넘치는 삶을 사시나요?
   예수님은 주무실 시간도 없이 바삐 다니시며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고 환자나 문제 있는 이들을 고쳐주시며 하나님의 일을 위해 헌신하셨습니다. 우리가 어떤 어려움 중에도 오직 하나님의 뜻을 이루고자 행하신 예수님을 생각한다면 우리의 염려와 근심도, 판단이나 악한 생각도 쉽게 버릴 수 있을 것입니다.
   
   
   2. 예수님의 마음
   
   예수님의 마음은 맑고 깨끗하고, 청아하고 순결하며, 흠도 점도 티도 없는 참으로 성결한 마음이셨습니다. 빌립보서 2장 5-8절에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어 종의 형체를 가져 사람들과 같이 되었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셨으매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하신 말씀처럼 겸손한 마음을 가지신 분이었습니다.
   마음은 우리 눈에 보이지 않습니다. 그러나 말이나 행동, 마음 씀씀이를 보면 그 마음이 어떠한지 알 수 있지요. 마태복음 15장 18절에 “입에서 나오는 것들은 마음에서 나오나니 이것이야말로 사람을 더럽게 하느니라” 하시며, 마태복음 12장 34절에 “독사의 자식들아 너희는 악하니 어떻게 선한 말을 할 수 있느냐 이는 마음에 가득한 것을 입으로 말함이라” 말씀합니다.
   상대의 말을 들어보면 마음을 알 수 있지요. 물론 겉과 속이 다른 사람도 있고, 거짓말을 하여 미혹하는 사람도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내가 진실하여 빛 가운데 살면 넉넉히 분별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과 가룟 유다의 대화를 통해 그 마음을 비교해 보겠습니다. 자신의 마음을 숨기고 선하게 말하려 하나 악한 모습을 감출 수 없었던 가룟 유다와 오직 선과 진실된 말로 감동을 주신 예수님의 마음을 느껴 보시기 바랍니다.
   십자가를 지시기 전, 예수님께서 베다니에 이르셨을 때의 일입니다. 거기서 예수님을 위해 잔치를 하는데 죽었다가 예수님의 기도로 살아난 나사로도 함께 있었지요. 그 동생 마리아가 지극히 비싼 향유를 가져다가 예수님 발에 붓고 자기 머리털로 그 발을 씻기는 것입니다.
   그것을 본 가룟 유다는 “이 향유를 어찌하여 삼백 데나리온에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주지 않느냐?”며 여인을 책망합니다. 그는 돈을 사랑함이 도를 넘어서 탐욕으로 가득 차 마음에도 없는 거짓말을 하였지요.
   이때 예수님께서 “유다, 네가 돈궤를 맡고 있어서 훔쳐 가는 줄 내가 모르는 줄 아느냐?” 하고 찌르지 않으셨습니다. “저를 가만두어 나의 장사할 날을 위하여 이를 두게 하라 가난한 자들은 항상 너희와 함께 있거니와 나는 항상 있지 아니하리라” 하고 그 여인의 행함이 합당한 이유를 진리의 말씀으로 차분하게 설명해 주셨습니다.
   예수님은 가룟 유다의 마음 중심을 훤히 다 읽고 계셨지만, 굳이 악한 마음을 드러내지 않았습니다. 상한 갈대도 꺾지 않고 꺼져가는 심지도 끄지 않으시는 온유한 마음과 악한 자라도 품어 변화시키고자 하는 선과 사랑의 마음이셨지요.
   여러분은 상대의 실수나 잘못을 보았을 때 어떠하셨습니까? 사람마다 선악의 정도에 따라 말과 행동이 다르게 나타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상대의 가벼운 과실만 보아도 싫은 마음이 들고, 악한 말로 상처를 입히거나 주변에 알리는 사람도 있습니다. 반면 상대의 커다란 허물을 보아도 안타까운 마음으로 대신 중보 기도하고, 은혜를 끼쳐 변화로 이끄는 사람도 있지요.
   예수님의 선과 사랑의 마음을 느껴 볼 수 있는 또 다른 예를 살펴보겠습니다.
   요한복음 8장에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이 간음한 여인을 끌고 와서 여인의 처벌을 놓고 예수님을 시험합니다. 여인의 생명은 안중에도 없고, 예수님의 답변에서 허물을 잡으려는 마음으로 가득했지요. 이때 예수님께서 불편한 마음이 조금이라도 있었다면 그들의 악함을 곧바로 지적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그곳에 모인 사람의 죄를 본 듯이 조용히 땅에 써 내려갔습니다. 그리고는 “너희 중에 죄 없는 자가 먼저 돌로 치라” 하셨지요. 모세의 율법과 예수님의 가르침인 선과 사랑에 조금의 송사거리도 없이 완벽하게 성립시킨 지혜로운 말씀이었습니다. 그러면서 죄가 없으신 예수님도 그 여인을 정죄치 않는다 말씀하시며 사랑으로 율법을 완성하셨습니다.
   예수님은 흠도 티도 점도 전혀 없이 완전무결하시므로 남을 판단, 정죄할 자격이 있었지만 죄인의 허물을 들춰내지 않고 돌이켜 변화될 수 있는 기회를 주셨지요. 이것이 바로 온전한 선과 사랑의 마음입니다. 예수님의 마음에는 긍휼과 용서, 진리와 생명을 주는 사랑으로만 채워져 있었기에 죽을 수밖에 없는 여인을 살려 주실 뿐 아니라, 둘러선 사람들의 악함도 깨우칠 수 있도록 하셨지요.
   이 외에도 성경에는 예수님의 온전하신 마음이 곳곳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마가복음 2장 17절에 “건강한 자에게는 의원이 쓸데없고 병든 자에게라야 쓸 데 있느니라 내가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부르러 왔노라” 말씀하심과 같이 마음을 낮은 데 두시며 가난하고 병든 자, 불쌍한 이들을 그 마음에 품으신 깊은 사랑의 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소경 거지 바디매오의 눈을 뜨게 하시고, 사람들이 싫어하는 삭개오의 집을 찾아주셨습니다. 열 명의 문둥병자를 깨끗게 하고 나인성 과부의 아들을 살려 주셨습니다. 로마서 12장 16절에 “서로 마음을 같이 하며 높은 데 마음을 두지 말고 도리어 낮은 데 처하며 스스로 지혜 있는 체 말라” 하신 말씀을 몸소 실행하신 것이지요.
   또한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는 무리를 위해 “아버지여 저희를 사하여 주옵소서 자기의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니이다” 하시며 사랑의 기도를 하셨습니다. 십자가의 사랑으로 구원받은 우리도 주님을 닮은 선한 자녀가 되어야 합니다. 나를 미워하고 힘들게 하는 사람에게도 동일하게 사랑으로 대할 수 있다면 주님의 마음을 닮았다 할 수 있지요.
   이에 더하여 가난한 자를 돌아보며 귀한 것을 나누는 구제와 봉사를 힘써 행하여, 아름다우신 주님의 마음을 닮은 복된 성도님들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고 다 내 것이 되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의 선과 사랑의 마음 그 행하심을 보았지만, 자신을 변화시키지 않은 가룟 유다는 자신의 욕심과 유익을 구하다 사망으로 갔지요. 우리도 주님의 선과 믿음의 생각, 아름다운 마음에 감동을 받는다 해도 닮기 위해 노력하지 않으면 내 것이 될 수 없음을 명심해야 합니다.
   그러니 아름답고 순전하신 주님을 기준 삼아 매 순간 자신을 돌아보고 비진리의 마음과 생각을 선과 진리로 바꾸시기 바랍니다. 그리하여 신랑 되신 주님의 품에 당당히 안길 수 있는 성도님들이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기원합니다.
금주 예배 안내
주일 대예배 (2025년 2월 9일 주일)
* 사회: 장성식 목사
개회찬송 48장 1절
성시교독 34번
찬송 259장
기도 이영인 전도사
성경봉독 로마서 8:12~13
찬양 주와 함께 가리라
임마누엘성가대 · 닛시오케스트라
설교 사람이 다스려야 할 몸의 행실(2)
당회장 이수진 목사
찬송 만민 찬양 113장
주일 저녁예배 (2025년 2월 9일 주일 오후 3시)
* 사회: 조혁희 목사
대표기도 최영신 전도사
성경봉독 욥기 37:6~13
특송 단비중창단
설교 욥기 강해(112) - 창조주 하나님③
당회장 이수진 목사
수요 예배 (2월 12일 수요일 오후 7시)
* 사회: 정규원 목사
대표기도 권순희 지도교사
성경봉독 이사야 55:8~9
설교 내 생각은 너희 생각보다 높으니라
이미영 목사
금요 철야예배 (2월 14일 금요일 오후 11시)
* 사회: 김영석 목사
대표기도 차전환 목사
성경봉독 창세기 2:4~7
찬양 샬롬성가대 · 닛시오케스트라
설교 창세기 강해(45) - 사람 창조
이재록 원로목사
새벽 예배
인도 김영순 전도사
시간 매일 오전 5시(토요일은 제외)
장소 3층 성전
온라인헌금 안내(예금주 : 만민중앙교회)
우리은행 1005-501-353157
국민은행 547801-04-030598
신한은행 140-008-226641
농협 064-01-184095
기업은행 318-039172-04-031
SC제일은행 353-20-488363
하나은행 118-890064-10004
※ 입금 시 송금자명에 반드시
이름+동명번호+헌금의종류 기재를 부탁드립니다.
(예 : 홍길동1감사, 홍길동1십일조)
알려드리는 말씀
2025-02-09 2025년 2월 둘째주 교회 공지
본 교회에 등록하신 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 당회장님 동정

● 당회장님의 신앙칼럼이 「동아일보」, 「중앙일보」, 「기독선교신문」, 「서울뉴스통신」에 정기 게재되고 있습니다.


● 교회 소식

● 원로목사님의 저서 「젖과 꿀이 흐르는 땅」 케냐 국가의 공용어인 스와힐리어(902번째), 스웨덴어(903번째)가 전자책으로 발간되었습니다.

● 당회장님께서 인도하신 1월 치유집회 소식이 국내 더 포스트, K경찰일보, KBC-NEWS 및 러시아어권 최대 기독 포털사이트인빅토리에에 게재되었습니다.

● 만민뉴스 불어(150호), 말레이시아어(38호) 신문을 온라인으로 발행하였습니다.
(만민뉴스 홈페이지 www.manminnews.com)

● 원로목사님의 저서 오디오북이 교보문고 종교부문 1월 4주차 베스트셀러 1위~ 6위 순위에 올랐습니다.
(1위 :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니, 2위 :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 것은, 3위 : 의인은 믿음으로 살리라 외)

● 전 세계에 성결의 복음을 전하는 유튜브 채널 프로그램 "ONLY BIBLE" 19회가 대예배 후 업로드 됩니다. 성도님들의 많은 관심과 시청 바랍니다.

● 사랑하는 성도님들의 행복한 신앙생활을 위해 만민라디오 「좋으신 하나님」47회가 만민중앙교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오늘 저녁예배 후 업로드 됩니다.
성도님들의 많은 관심과 청취 바랍니다.
※ 47회 라디오 진행자: 이미영 목사

● 인도, 방글라데시 선교 출장이 있습니다.
※ 출장자: 김상휘 목사(인도 델리 만민교회, 진주문 만민교회 담임)
※ 출장 기간: 2월 14일(금) ~ 3월 10일(월)

● 연합성결신학교 <성서학과 제4기 신입생> 모집을 위한 원서 교부가 2월 9일(주일) ~ 3월 2일(주일)까지 있습니다.
※ 원서 교부처 : 1층 기획실, 2층 신학교 사무실
※ 문의 : 최양선 간사 ※ 입학식 : 3월 8일(토) 오후 2시

● 흰돌성가대 신입대원 오디션이 오늘 저녁예배 후 스튜디오에서 있습니다.
※ 대상자: 아동주일학교 1~6학년, 자유곡 1곡, 자기소개서(사진 첨부)
※ 문의: 예능위원회 서승원 찬양선교사

● 단비중창단 신입단원 오디션이 2월 16일 주일 저녁예배 후 스튜디오에서 있습니다.
※ 대상자: 학생주일학교 중등부 1학년 ~ 고등부 3학년, 자유곡 1곡, 자기소개서(사진 첨부)
※ 문의: 예능위원회 서승원 찬양선교사

● 원로목사님의 저서를(주보 맨 뒷장 참고) 전자책(e-book) 및 오디오북으로 발간하여 주요 인터넷 서점에서도 판매합니다.
성도님들의 신앙 성장과 전도 및 문서 선교를 위해 널리 활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기관 소식

여선교회 총연합회
기관장 월례회/ 2월 16일(주일) 오후 2시, 3층 성전
※ 인도: 김진희 총연합회장

학생주일학교
동계수련회/ 2월 22일(토) 오전 10시 40분, 사택예배실
※ 강사: 이미영 목사, 주현철 교장


● 감사드립니다.

강단헌화/ 꽃꽂이 봉사: 예배국 꽃꽂이부, 시설관리국
주간 성경구절
2026-02-08
[주일]
기도를 항상 힘쓰고 기도에 감사함으로 깨어 있으라 [골 4:2]
2026-02-09
[월요일]
만물의 마지막이 가까왔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정신을 차리고 근신하여 기도하라 [벧전 4:7]
2026-02-10
[화요일]
너희가 기도할 때에 무엇이든지 믿고 구하는 것은 다 받으리라 하시니라 [마 21:22]
2026-02-11
[수요일]
이르시되 기도 외에 다른 것으로는 이런 유가 나갈 수 없느니라 하시니라 [막 9:29]
2026-02-12
[목요일]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빌 4:6]
2026-02-13
[금요일]
예수께서 힘쓰고 애써 더욱 간절히 기도하시니 땀이 땅에 떨어지는 핏방울 같이 되더라 [눅 22:44]
2026-02-14
[토요일]
이로 인하여 무릇 경건한 자는 주를 만날 기회를 타서 주께 기도할찌라 진실로 홍수가 범람할찌라도 저에게 미치지 못하리이다 [시 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