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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역공과
2025-03-21 제12과말씀대로 행하려고 노력하는 믿음의 2단계 로마서 7:21~25
읽을말씀 : 로마서 7:21~25  |  외울말씀 : 고린도전서 9:25 | 참고 말씀: 로마서 8:26
교육목표 : 말씀대로 행하려고 노력하지만 진리의 마음과 비진리의 마음이 팽팽히 싸우므로 가장 힘들게 느껴지는 믿음의 2단계에 대해 알아본다.


   주님을 영접하여 성령을 받으면 하늘나라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되고 하나님의 자녀 된 권세를 받습니다. 이때가 바로 믿음의 1단계로 진리를 잘 모르기 때문에 주님을 믿기 전의 모습과 큰 차이는 없습니다. 여기서 더 하나님 말씀을 듣고 배운 대로 행하려고 노력할 때 믿음의 2단계에 이를 수 있습니다.
   
   
   1. 말씀대로 행하려고 노력하는 믿음의 2단계
   
   믿음의 2단계는 ‘말씀대로 행하려고 노력하는 믿음’입니다. 이때는 진리대로 행하려고 노력은 하지만 행할 때도 있고, 행하지 못할 때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안식일을 온전히 지키라” 했는데 집안이나 직장에서 무슨 일이 있으면 가끔씩 주일을 온전히 지키지 못합니다. 말씀에 순종하여 쉬지 않고 기도하려고는 하지만 바쁜 일이 생기면 기도를 쉬지요. 시험과 환난을 만나면 기뻐하고 감사하려고 애는 쓰지만 어느 한계점에서 참지 못하고 원망 불평을 쏟아냅니다. 내 생각과 뜻에 맞지 않는 상대를 만나면 처음에는 이해해 보려고 노력하지만, 어느 순간에 다다르면 폭발하여 혈기 내고 싸우기도 합니다.
   이처럼 육체의 일을 버리지 못한 모습이 바로 아이들의 믿음(요일 2:14), 곧 믿음의 2단계에 속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신앙의 연수나 직분의 높낮이로 믿음을 판가름하지 않습니다. 얼마나 하나님 말씀대로 행했느냐에 따라 믿음의 유무를 분별하십니다.
   그렇다고 믿음이 2단계라고 낙심할 필요는 없습니다. 포기하지 않고 노력해 가면 하나님께서 반드시 더 큰 믿음으로 이끌어 주시기 때문입니다. 비록 당장은 말씀대로 온전히 행하지 못한다 해도 변화되고자 노력하는 그 모습을 하나님께서는 기뻐하십니다.
   불같이 기도하며 하나님의 능력을 구하고 말씀대로 행하려고 노력해 가면 스스로도 변화되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전에는 열 번 범죄했는데 아홉 번, 여덟 번, 다섯 번, 세 번, 한 번으로 점점 줄어들어 마침내는 범죄하지 않는 사람으로 변화됩니다. 이렇게 변화될수록 점점 믿음의 3단계로 성장해 가는 것입니다.
   
   
   2. 신앙생활 중에서 가장 힘든 믿음의 2단계
   
   믿음의 2단계에 속한 성도들은 신앙생활이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지식적으로는 하나님의 말씀을 알고 죄와 의와 심판에 대해 배웠습니다. 하지만 마음으로는 여전히 세상이 좋고 비진리를 행하고 싶습니다. 말씀대로 살고자 하는 마음과 죄를 짓고자 하는 마음이 대등하여 신앙생활 하기가 가장 힘든 단계입니다.
   죄를 짓고자 하는 마음이 강하면 하나님의 말씀을 알면서도 행치 못하니 점점 충만함이 떨어지고 곤고해지다가 신앙생활을 등한시합니다. 하지만 성령께서는 이처럼 연약한 영혼이라 할지라도 포기하지 않으시고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간절히 기도해 주십니다. 로마서 8장 26절에 “성령도 우리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가 마땅히 빌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 말씀한 대로입니다.
   믿음의 1단계에 있을 때는 죄가 죄인지도 모르고 죄를 지어도 곤고함이나 성령의 탄식을 느끼지도 못합니다. 그러나 믿음의 1단계를 지나 믿음의 2단계가 되면 죄를 지었을 때 곤고해지고 충만함이 떨어져 괴로워합니다. ‘이러면 안 되는데….’ 하고 성령께서 탄식하는 것을 느낍니다. 믿음의 2단계는 말씀을 행할 때 하나님의 뜻을 마음에서 깨달아 행하는 것이 아닙니다. 진리를 배웠기 때문에 의무적으로 말씀에 순종하려고 노력할 뿐입니다.
   예를 들어, “안식일을 지키라”는 하나님의 뜻을 깨달은 사람은 주일을 지키는 것이 어렵지 않습니다. 하나님께 예배하고 찬송하며 성도와 교제하는 것이 더없이 행복합니다. 설령 누가 주일에 영화 보러 가자고 해도 일언지하에 거절합니다. 그러나 “안식일을 지키라”는 말씀을 마음으로 깨닫지 못한 사람은 피곤하면 망설여집니다. 집에서 쉬고 싶고 ‘인터넷으로 예배드리면 안 되나?’ 하고 갈등이 생기지요. 친구들이 주일에 여행을 가자고 하면 ‘주일을 지켜야 된다.’는 마음과 ‘여행을 갈까?’라는 두 마음이 대립합니다.
   이처럼 믿음의 2단계에서는 하나님 말씀대로 행하려는 성령의 소욕과 세상을 좇으려는 육체의 소욕이 싸웁니다(갈 5:17). 이때 세상을 좇으려는 마음이 강하면 주일을 어길 가능성이 크고, 성령의 소욕을 좇고자 하는 마음이 더 강하면 주일을 지킬 수 있습니다.
   이런 싸움이 가장 치열할 때가 바로 두 마음이 50대 50일 때입니다. 진리의 마음이든 비진리의 마음이든 한쪽 힘이 월등하면 센 쪽으로 기울 텐데 양쪽이 팽팽하기 때문에 신앙생활이 힘들게 느껴집니다.
   로마서 7장 22∼24절에 “내 속 사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즐거워하되 내 지체 속에서 한 다른 법이 내 마음의 법과 싸워 내 지체 속에 있는 죄의 법 아래로 나를 사로잡아 오는 것을 보는도다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내랴” 했습니다. 선을 행하기 원하는 진리의 마음과 하나님의 말씀을 거슬러 불의, 불법을 행하기 원하는 비진리의 마음이 싸우므로 곤고하고 힘들다는 뜻입니다. 이때 빨리 이길 수 있는 방법은 쉬지 말고 기도하며 말씀대로 살기 위해 노력하는 것입니다.
   진리를 행하는 만큼 비진리를 좇으려는 마음은 점점 약해지고,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는 것이 수월해지면서 신앙생활이 즐겁습니다. 이렇게 믿음이 성장하여 마침내 말씀대로 행할 수 있으면 믿음의 3단계로 들어갑니다. 믿음의 1, 2단계가 ‘젖 먹는 신자’라면 믿음의 3단계는 하나님 말씀대로 행할 수 있는 ‘밥 먹는 신자’라 할 수 있습니다.
   
   
   3. 믿음의 2단계에 속한 성도가 들어가는 천국 처소
   
   하나님께서는 조금이라도 하나님 말씀대로 살려고 노력한 것을 믿음으로 여겨 개인 취향과 기호에 맞춘 천국 집과 면류관을 주십니다.
   믿음의 2단계에 속한 성도들의 천국 처소는 ‘1천층’이며 개인 소유의 집은 이 땅의 다세대 주택이나 아파트와 같은 형태입니다. 내부에 아름답게 장식된 엘리베이터가 있는데 그냥 올라타기만 하면 원하는 곳에 세워 줍니다.
   집 안에는 모든 것이 잘 갖추어졌으므로 생활하는 데 조금도 불편함이 없습니다.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악기가 있어서 연주할 수 있고, 책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책을 읽으며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또한 예쁜 정원이 많고 울창한 숲이 우거진 드넓은 공원과 각종 편의시설이 갖추어져 있습니다. 신기하고 다양한 놀이기구를 갖춘 놀이공원과 수영장, 골프장 등 많은 스포츠 시설도 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시설들은 공동으로 이용합니다. 마치 이 땅에서 아파트 내 조성된 공원이나 스포츠 시설 등을 공동으로 이용하는 것과 같습니다.
   믿음의 1단계 성도가 들어가는 낙원에서는 천사들이 모든 시설을 관리만 할 뿐 도와주지는 않지만, 1천층에서는 천사의 도움을 받을 수 있으므로 차원이 다른 즐거움을 누릴 수 있습니다. 비록 개인에게 속하여 시중 드는 천사는 없지만 필요한 장소마다 천사들이 있어서 여러 도움을 주니 행복한 것입니다.
   고린도전서 9장 25절에 “이기기를 다투는 자마다 모든 일에 절제하나니 저희는 썩을 면류관을 얻고자 하되 우리는 썩지 아니할 것을 얻고자 하노라” 했습니다. 비록 비진리가 많이 있어도 말씀대로 살려고 노력한 것을 인정하시고, 썩지 아니할 영원한 것을 바라보며 믿음의 경주에 참여한 대가로 하나님께서는 믿음의 2단계 성도들에게 ‘썩지 아니할 면류관’을 상급으로 주십니다.
   천국은 영이신 하나님이 계신 곳이므로 황홀하고 아름다우며 늘 행복과 기쁨이 넘쳐납니다. 그러니 열심히 믿음의 행군을 하여 가장 아름다운 천국 새 예루살렘 성에 들어가시기를 바랍니다.
   
   
   ● 평가 및 적용하기
   
   1. 믿음의 2단계는 말씀대로 ( ) 노력하는 믿음이다. 이때는 진리대로 행하려고 노력은 하지만 행할 때도 있고, 행치 못할 때도 있다.
   
   2. 다음 중 믿음의 2단계에 해당하는 것을 고르시오.
   ① 1천층
   ② 2천층
   ③ 썩지 아니할 면류관
   ④ 신앙생활 중 가장 힘든 단계
   ⑤ 다세대 주택, 아파트
   ⑥ 개인적으로 수종 드는 천사
   ⑦ 아이들의 믿음
   
   
   ● 금주 과제
   
   <엿새 동안의 만나(상)> 책자 184~191 페이지까지 읽고 밑줄 쳐오기.
   
   
   ● 알고 넘어갑시다!
   
   ‘육체’와 ‘육체의 일’이란?
   ‘육체’란 영적으로 우리 마음에 있는 비진리의 속성이 행함으로 드러난 것을 총칭한다. 미움, 시기, 간음, 교만 등 잠재된 비진리가 폭력, 욕설, 살인 등 구체적인 행위로 나타난 것이다. 이러한 죄를 하나하나 분류해놓은 것을 ‘육체의 일’이라 한다.
지난 주 설교요약
2025-03-16 사람이 다스려야 할 몸의 행실(6) - 마음② - 이수진 목사 로마서 8:12-13
이 시간은 진리로 만든 선의 틀에 대해서, 그리고 우리가 마음을 지켜 영의 마음을 이루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말씀드리겠습니다.

   우리 마음은 명백한 진리의 마음과 본성을 포함한 양심, 명백한 비진리의 마음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마음 중 명백한 비진리의 마음은 물론 양심과 본성 속의 악까지도 찾아 벗어내어야 주님 닮은, 아름다운 마음을 이룰 수 있습니다.
   흔히 사람들은 자신의 양심은 옳다, 바르다고 생각하며 선택과 판단의 잣대로 삼습니다. 하지만 양심은 사람마다 다르며 더욱이 하나님의 말씀에 비추어 보면 맞지 않은 것이 참으로 많지요. 그러니 우리는 자신의 양심이 진리와 다른 것을 알고 자신의 의와 틀, 악은 모양이라도 버려야 합니다. 그러므로 말씀을 통해 발견되는 악의 모양은 벗어 버리고, 선과 진리로 채워 아름다우신 주님의 마음을 온전히 닮는 복된 성도님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1. 진리로 만든 선의 틀
   
   우리가 양심과 본성 속에 있는 비진리 벗어냄으로써 변화되는 과정에 또 다른 틀을 만드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진리로 만든 ‘선의 틀’입니다.
   예를 들어, 어떤 일꾼이, 목자가 양 떼를 용서하고 감싸 주는 모습에 감동을 받아 ‘영혼을 갈무리하려면 저렇게 해야 한다’라는 선의 틀이 만들어졌습니다. 그래서 양 떼를 갈무리할 때 어찌하든 영혼을 용서하고 감싸 주려 합니다. 문제는 이렇게 용서만 해서는 안 되는 상황에서도 똑같은 태도를 취한다는 것입니다. 어떤 경우는 죄에서 돌이킬 수 있도록 엄히 지적하고 권면하는 것이 진정한 선이지요.
   이와 반대로 어떤 일꾼은 양 떼를 지적하고 권면하는 것이 사랑이고 선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신은 초신자 때부터 그 정도의 말씀은 지켰기 때문에 다른 사람도 그렇게 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요. 상대의 믿음의 분량을 고려하지 않은 채, 허물을 발견하기라도 하면 즉시 지적하고 권면합니다. 그 영혼의 마음이 어떤지, 혹시 용서하고 덮어 줘야 하는 상황은 아닌지 등 상대의 형편을 살펴 주지 못하는 것이지요.
   이처럼 본성과 양심에 더하여 진리로 다시 ‘선의 틀’을 만들기도 하는데, 이 또한 하나님의 뜻과는 맞지 않습니다. 그런데도 ‘내가 보기에는 분명히 이것이 선한데, 이것이 의로운데’ 하면서 자기주장을 굽히는 일이 없어야 합니다.
   물론 진리는 절대불변입니다. 다만 물이 그릇에 따라 모양이 바뀔 수 있는 것처럼 상황에 따라 진리를 적용하는 모양이 조금 달라질 수 있다는 말입니다. 이것이 사랑과 공의가 어우러진 온전한 하나님의 사랑이지요. 우리는 이런 하나님의 마음을 닮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여 성령의 음성과 주관을 밝히 받아 양심의 악도 발견하고 신속히 변화되어야 하겠습니다.
   
   
   2. 마음을 지키려면
   
   본성이란 ‘각 사람이 가지고 있는 마음의 근본된 성질’이라 했습니다. 그리고 이 본성을 바탕으로 하여 양심을 만들지요. 그러니 양심 속의 악을 발견하여 버린 후에도 자신의 마음 가장 근본이 되는 본성을 들여다보고 그 안에 내재된 악을 버리지 못하면 온전한 성결을 이룰 수 없습니다.
   본성 속의 악은 양심의 악보다 더 깊고 단단합니다. 본성은 땅의 성질 곧 토질에 비유할 수 있습니다. 잡초와 돌멩이를 제거하고 질서정연하게 작물을 심어 놓은 밭은 그냥 봐서는 토질이 좋은지 나쁜지 분간하기 어렵습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명백한 비진리를 걷어내고 양심의 악도 뽑아내면 악의 모양이 잘 보이지 않습니다. 웬만해서는 겉으로 드러나지 않지요. 하지만 도무지 견디기 어려운 상황이나 괴로움, 연단이 오면 그 근본이 드러납니다. 믿음이 좋고 선한 사람처럼 보여도 때때로 하나님께서 연단을 허락하시는데 이는 본성 속에 숨겨진 비진리를 드러내기 위함입니다.
   
   연단받기 전의 욥은 스스로 어떤 악을 발견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심한 고난에 처하게 되니 하나님께 원망을 쏟아내며, 친구들의 권면도 무시하고 친구들을 눌러버리지요. 의로운 욥의 본성 깊은 곳에 이렇게 악한 것이 숨겨져 있었던 것입니다.
   또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자라 인정받을 정도로 아름다운 마음과 중심을 가졌던 다윗도 본성의 악이 드러났습니다. 우리아의 아내 밧세바를 취하였고 그녀가 잉태하자 궤계를 써서 우리아를 이방인의 손에 죽게 만들었습니다. 본성 속에 남아 있는 간음이 발동하였고, 이로 인해 궁지에 몰리게 되자 본성 속의 비진리가 드러나 살인이라는 악을 행하고 말았던 것입니다.
   욥과 다윗은 연단을 통해 이전보다 더 선하고 온전한 마음으로 변화되었습니다. 그리고 본성 속에 있는 비진리까지 빼어버린 후에는 영적인 축복뿐만 아니라 이 땅에서도 이전과 비교할 수 없는 큰 복을 받았습니다.
   우리도 마음의 악이 조금도 없는 온전한 영을 이루기 원한다면 자신의 본성과 양심까지 빛의 말씀에 비추어 오직 진리로 변화시켜야 합니다. 이렇게 양심과 본성 속의 악까지 발견하여 버리면 우리의 마음이 진리의 마음, 즉 영이 됩니다. 이때는 “무릇 지킬 만한 것보다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잠 4:23), 이 말씀이 내 안에 이루어지지요. 여기서 생명은 자신의 구원에 그치지 않으며, 다른 사람에게도 생명을 얻게 할 수 있습니다. 그 마음에 진리만 있으니 생각과 행함이 진리, 선과 사랑으로 가득하여 그리스도의 향기를 발하므로 만나는 사람들에게 기쁨과 행복을 주며 나아가 생명을 낳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또한 마음이 진리 자체가 되면 오직 하나님의 영광만을 구하기에 바라는 소원도 척척 응답받습니다.
   반대로 그 마음에 비진리와 악이 있을 때는 마음을 지킬 수 없습니다. “항상 기뻐하라” 하셨으니 이제부터 기뻐하리라 다짐해도 내 유익에 맞지 않고 불편한 상황이 되면 이내 혈기와 짜증을 냅니다. “쉬지 말고 기도하라” 하셨으니 순종하고자 마음먹어도 ‘오늘은 피곤하니 내일부터 하자’ 하며 기도하지 않지요. 또 자신의 생각도 다스리지 못합니다. ‘악한 생각을 하지 말아야지, 슬프고 어두운 생각을 품지 말아야지.’ 했지만 내 뜻대로 되지 않습니다.
   
   성경에서도 그 마음에 탐심과 비진리로 인해 마음을 지키지 못하므로 생명이 아닌 화를 입는 사람을 볼 수 있습니다. 초대교회의 성도들이 자신의 소유를 팔아 헌금하며 구제하는 모습을 본 아나니아와 삽비라 부부는 자신들도 소유를 팔아 드려야겠다고 마음을 정했습니다. 그러나 마음에 욕심이 발동하여 작정하였던 것을 변개함은 물론 거짓으로 속이기까지 합니다. 이들은 성령이 충만할 때는 하나님께 다 드리려고 마음을 정하였는데, 막상 돈을 보니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고 이에 욕심, 변개함, 거짓 등 비진리의 마음이 요동했던 것입니다.
   바로 사단은 이 비진리의 마음을, 혼의 작용을 통해 움직입니다. 사단이 마음을 사로잡아 버리니 하나님의 사람을 속이며 자신의 마음을 주관하신 성령도 속이려 한 것입니다. 이렇게 사단의 주관을 받는 사람들을 혼의 사람이라 합니다. 이에 아나니아와 삽비라의 죽음을 “혼이 떠났다” 표현합니다.
   물론, 이들 부부같이 마음을 지키지 못하였다고 해서 곧바로 생명을 거두시는 것은 아닙니다. 하나님은 어찌하든 우리가 변화되기를 오래 참고 기다려 주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부부의 죽음을 통해, 하나님과 하나님의 사람을 속이는 것이 얼마나 큰 죄인지 본보기로 알려주셨습니다. 설령 이렇게 곧바로 죽임을 당하지 않는다 해도, 결국 마음을 진리로 지키지 않고 계속하여 죄와 악으로 쌓아간다면 결국 생명을 잃는 결과까지 이르는 것임을 우리는 명심하여야겠습니다.
   
   
   3. 영의 마음을 이루려면
   
   마음이라는 그릇에 진리를 온전히 담으면 이것이 바로 영의 마음이요, 생명이 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첫째로, 마음속 비진리를 다 뽑아내어 마음 밭을 옥토로 개간해야 합니다. 고린도전서 3장 9절에 “너희는 하나님의 밭이요” 하셨고, 마태복음 13장에서 예수님은 사람의 마음 밭을 길가밭, 돌밭, 가시떨기밭, 옥토로 나누어 설명하십니다.
   비진리로 단단히 굳어 버린 길가 밭을 갈아엎어 부드럽게 하고, 뿌리를 깊이 내리지 못하게 하는 돌을 빼내고, 세상의 염려와 유혹과 욕심을 이기지 못하여 열매 맺지 못하게 하는 육신의 생각, 가시떨기를 다 뽑아내어 옥토로 개간해야 합니다. 개간하는 방법은 하나님 말씀에 “버리라”는 것은 버리고, “하지 말라” 하는 것은 하지 않는 것입니다.
   둘째로, 우리의 마음을 옥토로 개간했으면 이제 아름다운 선으로 가득 채워야 합니다. 옥토 자체는 악을 버린 깨끗한 바탕일 뿐, 아직 씨를 뿌려 열매를 낸 것은 아니지요. 여기에 하나님 말씀에 “지키라”는 것은 지키고, “행하라”는 것은 그대로 행하는 것이 바로 하나님의 말씀인 씨를 심는 작업입니다.
   셋째로, 행함으로 온전함을 이루어야 합니다. 마음속의 비진리를 버리고, 하나님 말씀에 지키라, 행하라는 것을 그대로 행하되, 그 행함이 온전해질 때까지 순종해야 합니다. 이렇게 순종하기 위해서는 나의 노력과 함께 하나님의 은혜와 능력, 성령의 도우심이 임해야 합니다. 우리가 쉬지 않고 간절히 부르짖어 기도할 때, 위로부터 능력을 끌어내릴 수 있으며 내 안에 성령께서 충만히 나를 주관하실 수 있습니다.
   갈라디아서 5장 16절에 “내가 이르노니 너희는 성령을 좇아 행하라 그리하면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하리라” 하신 말씀처럼, 여러분이 성령의 소욕에 따라 명백한 비진리의 마음을 빼내고, 본성과 양심도 모두 진리로 채우면, 마음이 영 자체가 됩니다. 즉 마음을 진리로만 지킬 때 생명의 근원인 영이 살아나게 된다는 뜻입니다.
   이렇게 마음에서 비진리를 버리고 진리로 채우면, 이제 아버지 하나님의 마음을 온전히 닮아 신의 성품에 참예하는, 더 깊은 영의 사람이 되기 위한 작업을 이루어야 합니다. 바로 그 마음의 크기를 넓혀가는 것입니다. 마태복음 5장 48절에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온전하심과 같이 너희도 온전하라” 하신 것같이, 깨끗해진 마음 그릇 안에 하나님의 속성인 선과 사랑을 채워, 넓고 큰 그릇을 이루면 더욱 하나님 닮은 마음을 이룰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께서는 그분을 닮은 자녀들을 원하십니다. 천지 만물의 주재이시며, 우리를 창조하신 하나님을 우리가 닮을 수 있다면 얼마나 큰 영광입니까. 이런 자녀가 될 때 아버지 하나님의 사랑은 얼마나 넓고 크게 임하겠습니까. 이 복된 길을 더욱 힘차게, 뜨겁게 달려나가는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금주 예배 안내
주일 대예배 (2025년 3월 16일 주일)
* 사회: 조수열 목사
개회찬송 32장 1절
성시교독 44번
찬송 427장
기도 황금란 목사
성경봉독 로마서 8:12~13
찬양 주님 주신 아름다운 세상
임마누엘성가대 · 닛시오케스트라
설교 사람이 다스려야 할 몸의 행실(7) - 눈①
당회장 이수진 목사
찬송 만민 찬양 159장
주일 저녁예배 (2025년 3월 16일 주일 오후 3시)
* 사회: 박광현 목사
대표기도 오인숙 전도사
성경봉독 욥기 38:8~10
특송 윤권능 형제
설교 욥기 강해(117) - 욥의 교만을 깨우쳐 주시는 하나님
당회장 이수진 목사
수요 예배 (3월 19일 수요일 오후 7시)
* 사회: 정현진 목사
대표기도 이재환 장로
성경봉독 시편 37:6
설교 소중한 사명
임학영 목사
금요 철야예배 (3월 21일 금요일 오후 11시)
* 사회: 김상휘 목사
대표기도 김순오 장로
성경봉독 창세기 2:11~14
찬양 샬롬성가대 · 닛시오케스트라
설교 창세기 강해(50) - 큰 강 셋
이재록 원로목사
새벽 예배
인도 서덕분 전도사
시간 매일 오전 5시(토요일은 제외)
장소 3층 성전
온라인헌금 안내(예금주 : 만민중앙교회)
우리은행 1005-501-353157
국민은행 547801-04-030598
신한은행 140-008-226641
농협 064-01-184095
기업은행 318-039172-04-031
SC제일은행 353-20-488363
하나은행 118-890064-10004
※ 입금 시 송금자명에 반드시
이름+동명번호+헌금의종류 기재를 부탁드립니다.
(예 : 홍길동1감사, 홍길동1십일조)
알려드리는 말씀
2025-03-16 2025년 3월 셋째주 교회 공지
알려드리는 말씀

본 교회에 등록하신 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 당회장님 동정

● 당회장님의 신앙칼럼이 「동아일보」, 「중앙일보」, 「기독선교신문」, 「서울뉴스통신」에 정기 게재되고 있습니다.


● 교회 소식

● 원로목사님의 저서 「일곱 교회」 태국어(907번째), 「영혼육(하)」 필리핀 국가의 공용어인 세부아노어(908번째)가 종이책으로 발간되었습니다.

● 원로 목사님의 저서 오디오북이 교보문고 종교부문 3월 1주차 베스트셀러 1위 ~ 4위 순위에 올랐습니다. (1위: 죄와 의와 심판에 대하여, 2위: 내 이름으로 주시리라, 3위: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 것은 외)

● 만민뉴스 영어(772호), 불어(151호), 말레이시아어(39호) 신문을 온라인으로 발행하였습니다.
(만민뉴스 홈페이지 www.manminnews.com)

● 제3회 정기원로회가 오늘 저녁예배 후 온라인으로 개최됩니다.

● 「3월 치유집회 」가 다음 주 금요 철야예배 시 당회장님 인도로 있습니다.
환자접수를 오늘까지 해 주시기 바랍니다.
자세한 사항은 교회 홈페이지와 모바일앱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부활절(4월 20일)을 맞이하여 학습문답 및 세례문답을 실시합니다. 문답 내용을 잘 숙지하시고 참석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답 책자는 우림북에서 구입 가능)
※ 학습문답: 3월 23일(주일) 오후 2시, 3층 성전 단 앞쪽
※ 세례문답: 3월 30일(주일) 오후 2시, 3층 성전 단 앞쪽

● 전 세계에 성결의 복음을 전하는 유튜브 채널 프로그램 "ONLY BIBLE" 24회가 대예배 후 업로드 됩니다. 특별히 오늘부터는 기존에 제공되고 있는 12개국 언어의 자막 서비스 외에도 영어, 불어, 러시아어, 스페인어, 중국어, 일어의 6개 언어가 더빙되어 요일별로 제공됩니다.
(주일 : 한국어, 스페인어 / 월요일 : 영어, 중국어 / 화요일 : 러시아어, 일어 / 수요일 : 불어)
금번 6개국 언어의 다국어 서비스 지원 확장을 통해 언어의 장벽을 해소하고 전 세계의 성도님들이 생명의 말씀을 보다 더 쉽게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성도님들의 많은 관심과 시청 바랍니다.

● 사랑하는 성도님들의 행복한 신앙생활을 위해 만민라디오 「좋으신 하나님」 52회가 만민중앙교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오늘 저녁예배 후 업로드 됩니다.
성도님들의 많은 관심과 청취 바랍니다.
※ 52회 라디오 진행자: 임학영 목사

● 원로목사님의 저서를(주보 맨 뒷장 참고) 전자책(e-book) 및 오디오북으로 발간하여 주요 인터넷 서점에서도 판매합니다.
성도님들의 신앙 성장과 전도 및 문서 선교를 위해 널리 활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지교회 소식

구미만민교회(담임 최제수 목사) 창립 28주년 기념예배
※ 일시: 3월 16일(주일) 오후 3시, 강사: 이미경 목사

광주만민교회(담임 박형렬 목사) 창립 29주년 기념예배
※ 일시: 3월 16일(주일) 오후 3시 30분, 강사: 강승표 목사

진천만민교회(치리목사 정철수) 창립 예배
※ 일시: 3월 23일(주일) 오후 3시, 강사: 이미영 목사
※ 성령충만기도회: 3월 22일(토) 저녁 7시, 강사: 이미영 목사
※ 교회 주소: 충북 진천군 진천읍 농다리로 1431 (양우내안에 해오르미아파트 3층)


● 기관 소식

권사회
권사회 월례회/ 3월 19일(수) 오후 2시, 3층 성전 외(설교: 이미경 목사)


● 감사드립니다.

강단헌화/ 꽃꽂이 봉사: 예배국 꽃꽂이부, 시설관리국
주간 성경구절
2026-03-15
[주일]
네가 보거니와 믿음이 그의 행함과 함께 일하고 행함으로 믿음이 온전케 되었느니라 [약 2:22]
2026-03-16
[월요일]
영혼 없는 몸이 죽은 것 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이니라 [약 2:26]
2026-03-17
[화요일]
자녀들아 우리가 말과 혀로만 사랑하지 말고 오직 행함과 진실함으로 하자 [요일 3:18]
2026-03-18
[수요일]
신령한 자는 모든 것을 판단하나 자기는 아무에게도 판단을 받지 아니하느니라 [고전 2:15]
2026-03-19
[목요일]
비판을 받지 아니하려거든 비판하지 말라 [마 7:1]
2026-03-20
[금요일]
너희의 비판하는 그 비판으로 너희가 비판을 받을 것이요 너희의 헤아리는 그 헤아림으로 너희가 헤아림을 받을 것이니라 [마 7:2]
2026-03-21
[토요일]
외식하는 자여 먼저 네 눈 속에서 들보를 빼어라 그 후에야 밝히 보고 형제의 눈 속에서 티를 빼리라 [마 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