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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역공과
2025-07-25 제30과열 므나 비유 누가복음 19:11~27
읽을말씀 : 누가복음 19:11~27  |  외울말씀 : 요한복음 15:26 | 참고 말씀: 마태복음 13:44
교육목표 : 성령을 선물로 받은 하나님의 자녀가 영적인 장사를 잘하여 더 좋은 천국에 들어가게 한다.


   흔히 열 므나 비유와 달란트 비유를 동일하게 여기는데, 이 둘의 영적인 의미는 다릅니다. 달란트 비유는 영적인 재능을 가지고 얼마나 사명을 잘 감당했느냐에 따라 장차 주님께 인정받는 정도가 달라진다는 내용입니다. 그러면 열 므나 비유에는 어떤 영적인 의미가 담겨 있을까요?
   
   
   1. 어떤 귀인이 왕위를 받아 오려고 먼 나라로 갈 때에
   
   누가복음 19장 12~13절에 “어떤 귀인이 왕위를 받아 가지고 오려고 먼 나라로 갈 때에 그 종 열을 불러 은 열 므나를 주며” 했습니다.
   여기서 ‘귀인’은 예수 그리스도를, ‘므나’는 성령을 의미합니다. 열 사람이 한 므나씩 동일하게 받은 것처럼, 주님을 영접한 사람들은 동일하게 한 성령을 받습니다. 이와 달리 마태복음 25장에 나오는 ‘달란트’는 사명에 관한 것으로 각기 재능에 따라 다르게 달란트를 나눠 주었지요. 그러나 므나는 성령을 의미하므로 모든 사람이 한 므나씩 공평하게 받은 것입니다.
   이렇게 한 므나씩 나눠 준 뒤 귀인은 왕위를 받아 가지고 오려고 ‘먼 나라’로 갔습니다. 여기서 ‘먼 나라’란 하나님 계신 천국을 말합니다. 그런데 주님께서는 천국에 가시기 전에 성령을 주신 것이 아니라, 부활 승천하신 후에 성령을 보내 주셨습니다. 므나 비유에서는 주님께서 천국에 가시기 전에 므나를 나눠 줬으므로 실제와 다른 것처럼 보이는데, 여기에는 깊은 영적인 의미가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마태복음 16장 28절에 “여기 섰는 사람 중에 죽기 전에 인자가 그 왕권을 가지고 오는 것을 볼 자들도 있느니라” 말씀했습니다. 이는 주님께서 사망 권세를 깨뜨리고 부활하심으로 왕권을 얻어 부활체로 나타나실 것을 볼 제자들도 있다는 뜻입니다.
   무덤에 장사된 지 사흘 만에 부활하신 주님은 막달라 마리아에게 먼저 보이고 부활을 알리신 후, 천국에 가셨다가 그날 저녁 다시 제자들이 모인 곳에 나타나셨습니다. 이처럼 주님은 이미 하나님께 가서 왕위를 받으셨는데, 왜 귀인이 왕위를 받으러 가기 전에 한 므나씩 나눠 주었다고 하신 것일까요?
   여기서 왕위는 주님 자신을 위한 왕위가 아니라, 구원받은 성도들을 위한 왕위를 가리킵니다. 주님은 부활하심으로 왕위를 이미 얻으셨지만 성도들은 아직 왕위가 회복되지 않았습니다. 원수 마귀 사단이 주관하는 이 세상에서 경작을 받으며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해 가는 과정이 있기 때문입니다. 장차 주님께서 공중에 강림하실 때 구원받은 성도들의 왕위가 회복되는 것입니다.
   
   
   2. 내가 돌아오기까지 장사하라
   
   귀인이 먼 나라로 갈 때에 종들에게 각각 한 므나씩 나눠 주며 “내가 돌아오기까지 장사하라”고 부탁합니다. 주님께서 신랑으로 오시고 하나님의 자녀들은 신부 된 자격으로 주님을 맞이할 때가 곧 주님의 공중 강림의 때요, 귀인이 왕위를 받아 가지고 돌아와서 장사한 것을 알아보는 때입니다.
   그러면 성령을 누구에게나 똑같이 나눠 주고 장사하라고 하였는데 어떻게 장사하라는 것일까요? 달란트 비유에서는 각각 그 재능에 따라 사명을 감당하고 많은 영혼을 구원하는 것을 장사로 표현했지만, 열 므나 비유에서의 장사는 구원에 관한 것입니다. 즉 누구나 똑같이 받은 성령으로 장사하여 성령의 열매를 맺으며 온전한 구원에 이르는 것을 의미합니다.
   마태복음 13장 44절에 “천국은 마치 밭에 감추인 보화와 같으니 사람이 이를 발견한 후 숨겨 두고 기뻐하여 돌아가서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그 밭을 샀느니라” 하신 말씀과 같은 의미입니다. 천국은 밭에 감추인 보화와 같으니 그것이 진정 귀한 것임을 안다면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서라도 사야 하지요.
   자기 소유를 다 팔아 천국을 산다는 것은, 내 안에 있는 비진리에 속한 육신의 생각이나 이론, 육체의 소욕 등을 버리고 깨뜨림으로 그리스도께 복종하여 진리의 사람이 되어 가는 것입니다.
   따라서 한 므나로 열 므나를 만들었다는 것은, 성령의 도우심을 힘입어 열심히 죄를 싸워 버리는 장사, 곧 성결되기 위한 장사를 하되 온전하게 장사하여 마음의 성결을 이루었음을 의미합니다.
   
   
   3. 한 므나로 장사한 것을 회계하시는 주님
   
   마침내 귀인이 왕위를 받아 가지고 돌아와서 종들이 어떻게 장사했는지 알고자 불렀습니다. 한 종이 한 므나로 열 므나를 남겼다고 하자, “잘하였다 착한 종이여 네가 지극히 작은 것에 충성하였으니 열 고을 권세를 차지하라” 합니다. 이것이 곧 성결된 사람이 받는 칭찬과 상입니다.
   이어서 한 므나로 다섯 므나를 남긴 종에게는 “너도 다섯 고을을 차지하라” 고만 하고 칭찬은 하지 않습니다. 열심히 장사는 하였지만, 열 므나를 남긴 종에 비하면 반 정도밖에 노력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마지막으로 한 므나를 장사도 하지 않고 수건에 싸 두었다가 그대로 내놓은 종에게는 “악한 종아 … 내가 두지 않은 것을 취하고 심지 않은 것을 거두는 엄한 사람인 줄을 알았느냐 그러면 어찌하여 내 은을 은행에 두지 아니하였느냐 그리하였으면 내가 와서 그 변리까지 찾았으리라” 하며 책망하지요.
   악한 종은 이미 성령을 받고서도 죄를 버리려고 노력하기는커녕 세상 사람과 똑같이 죄악 중에 살았습니다. 그러고는 되려 주인을 “두지 않은 것을 취하고 심지 않은 것을 거두는 엄한 사람”이라 판단하지요.
   사랑의 하나님은 죄인을 구원하기 위해 독생자까지 아끼지 않으시고 십자가에 내어주셨습니다. 또한 자녀들이 심은 대로, 행한 대로 갚아 주시는 공의로운 분이니 성령을 선물로 주시며 더 좋은 천국을 소유할 수 있도록 열심히 성결되기 위한 장사를 하라고 부탁하셨지요. 그런데 한 므나를 받은 종은 오히려 무섭고 엄한 하나님으로 오해하였던 것입니다.
   한 므나를 그대로 수건에 싸 두었던 종은 주인으로부터 악한 종이라는 책망을 받고 한 므나마저 빼앗기고 맙니다. 이는 죄를 버리려고 노력하지도 않고 계속 죄 가운데 살다가 결국 하나님을 떠나 성령이 소멸되어 구원에 이르지 못하는 것을 의미합니다(계 3:1~6).
   
   
   4. 무릇 있는 자는 받겠고 없는 자는 그 있는 것도 빼앗기리라
   
   하나님을 사랑하여 열심히 말씀대로 살며 죄를 버리는 사람들은 성령이 충만하니 진리 안에서 기쁨과 감사가 넘쳐납니다. 그러나 악한 사람은 자신의 죄를 알면서도 회개하기는커녕 시험거리를 만들고 악을 행하다가 결국은 구원에 이르지도 못하게 됩니다.
   예수님께서 왕 됨을 원치 않았던 사람들은 예수님을 죽이려 모의하다가 마침내 십자가에 못 박았습니다(마 27:23). 오늘날에도 교회 안에서 시험거리를 만들고 성령 훼방, 모독, 거역하며 주님을 십자가에 현저히 못 박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누가복음 19장 24절 이하에 보면 “그 한 므나를 빼앗아 열 므나 있는 자에게 주라 … 무릇 있는 자는 받겠고 없는 자는 그 있는 것도 빼앗기리라 그리고 나의 왕 됨을 원치 아니하던 저 원수들을 이리로 끌어다가 내 앞에서 죽이라” 하십니다.
   여기서 죽인다는 것은 영이 죽는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아담이 불순종했을 때 영이 죽었던 것처럼 성령으로 영의 사람이 되기 위한 장사를 하지 않으면 받았던 성령까지 빼앗겨 구원에 이르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주님을 영접하여 성령을 받았다면 한 므나를 받은 것입니다. 나아가 열 므나를 남기면 칭찬받고 열 고을 다스릴 권세를 차지할 수 있으니, 열심히 장사하여 성결을 이룸으로 천국에서 해와 같이 빛나는 자리에 들어가시기 바랍니다.
   
   
   ● 평가 및 적용하기
   
   1. 귀인은 ( )를 의미하고, 므나는 ( )을 의미한다.
   
   2. 열 사람이 한 므나씩 동일하게 받은 것처럼, 주님을 영접한 사람들은 동일하게 한 ( )을 받는다.
   
   3. 한 므나로 열 므나를 만들었다는 것은, 성령의 도우심을 힘입어 열심히 죄를 싸워 버리는 장사, 곧 성결되기 위한 장사를 하되 온전하게 장사하여 마음의 ( )을 이루었음을 의미한다.
   
   4. 귀인은 누구의 왕위를 받아 가지고 오기 위해 먼 나라로 간 것일까요?
   
   
   ● 알고 넘어갑시다!
   
   므나
   영적으로 성령을 의미하는 므나는 금과 은, 보석 같은 귀금속의 중량을 재는 단위로 사용되었으며 달란트의 60분의 1 에 해당한다.
지난 주 설교요약
2025-07-20 마음밭을 개간하자(6) - 이수진 목사 마태복음 13:3-9
오늘은 길가밭, 돌밭, 가시떨기밭과 대조해서 풍성한 열매를 맺는 옥토 밭의 특징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옥토 밭이란
   
   마태복음 13장 8절에 씨를 뿌리는 자가 씨를 뿌리니 “더러는 좋은 땅에 떨어지매 혹 백배, 혹 육십 배, 혹 삼십 배의 결실을 하였느니라” 말씀합니다. 좋은 땅, 곧 옥토 밭은 씨를 심으면 풍성한 열매를 내는 밭입니다. 즉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면 그대로 행해서 많은 열매를 내는 마음이지요.
   옥토 밭에는 식물이 자라지 못하도록 방해하는 요소가 없기에 흙 자체에 담긴 생명력이 그대로 나타납니다. 씨앗 하나가 많게는 100배, 또는 60배, 적어도 30배 이상의 열매를 맺지요.
   이 시간에는 지금까지 말씀드린 길가밭, 돌밭, 가시떨기밭과 대조해서 ‘옥토 밭의 특징’을 살펴보겠습니다. 여러분은 지금까지 각자 마음밭을 열심히 개간해 오셨을 것입니다. 말씀을 통해 자신의 마음밭이 얼마나 옥토 밭에 가까워졌는지 잘 점검해 보시기 바랍니다.
   
   
   옥토 밭의 특징
   
   첫째, 옥토 밭은 길가밭처럼 단단하지 않고 부드럽습니다.
   길가밭의 마음에는 살아오면서 오랫동안, 단단하게 다져온 의와 틀이 가득합니다. 그래서 마음에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들이지 못하지요. 말씀을 의심하고 판단하기도 합니다. 옥토 밭은 이런 길가밭과 달리 부드럽습니다.
   옥토 밭에 씨를 뿌리면 흙이 곱고 부드러워서 씨가 흙 속에 자리를 잘 잡습니다. 또 흙 속에 공기와 수분을 머금고 있기에 싹도 잘 트지요. 이처럼 옥토 밭의 마음은 하나님의 모든 말씀을 잘 받아들입니다. 말씀이 자기의 생각에 맞으면 믿고 맞지 않으면 안 믿고, 이런 것이 없습니다. 곧 사단이 말씀을 빼앗아 갈 틈이 없지요.
   예를 들어 “원수도 사랑하라, 미워하는 것은 영적인 살인이다.”라는 말씀을 들을 때 길가밭이나 말씀을 받지 않는 사람은 어떻습니까? ‘나를 괴롭히고 힘들게 한 사람을 어떻게 용서할 수 있나? 하나님은 너무 무리한 것을 말씀하신다’ 생각하며 받지 않습니다. 하지만 옥토의 마음은 도무지 이해 안 되고 자기를 죽이려 하는 악한 사람이 있을 때도 “주님은 죄인 된 나를 위해 죽으셨는데 용서하지 못할 것이 무엇이 있나. 내가 조금이라도 힘든 것은 마음 그릇이 작아서 품지 못한 것이니 신속히 변화되자” 다짐하며 기도하니 사랑할 수 있지요.
   또한 하나님의 말씀을 자기의 생각, 경험, 지식, 이론과 상관없이 기쁨으로 듣습니다. 영의 세계는 생각으로 이해하려고 하면 이해되지 않는 것이 많지요. “천국에서는 죽지 않고 영원히 산다. 하나님은 부모가 계신 것이 아니라 스스로 계신 분이다.” 이런 말씀이 세상 지식으로 이해되고 믿어지겠습니까?
   이 제단에서는 당연히 믿는 하나님의 기사와 표적도 길가밭과 같이 마음이 굳은 사람은 믿지 못하며, 믿는다 해도 지식으로 아는 것에 불과합니다. 예를 들어 “잠자리가 사람에게 친근히 날라 와서 몸에 앉는다. 비가 오지 않았는데 무지개가 뜨고, 기도 받으니 각색 질병이 치료받는다.” 전하면 교회 다니는 직분자인데도 믿지 못합니다. 그러니 영의 깊은 말씀을 전하면 판단 정죄하고 잘못되었다, 하지요.
   성도님들은 어떻게 보이지 않는 영의 세계를 믿습니까? 보이지 않으나 분명 살아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권능을 무수히 보았기 때문입니다. 사람의 능력으로 할 수 없는 것들을 치료하시고 응답하신 놀라운 역사를 보니 육신의 생각이 깨어지고, 마음 문을 열어 말씀을 들을 때 하나님의 능력으로 길가같이 단단한 마음밭을 깨뜨려 주셨지요.
   이 제단에서 놀라운 권능을 보고 들어서, 의심하지 않는다, 하여 마음 안에 길가와 같은 단단한 것들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스스로 마음의 개간을 하지 않으면 보고 들은 것으로 하나님의 살아 계심은 인정하나, 영적인 믿음이 되지 못합니다.
   그러니 말씀을 듣고 하나님의 권능을 보아도 은혜가 임하지 않고 천국이 막연하게 느껴지니 교회만 왔다 갔다 하는 신앙생활을 하지요. 이런 마음으로는 아무리 오랫동안 신앙생활 해도 응답과 축복을 받기 어렵습니다. 그러니 겸손히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며 자기 마음밭 개간을 하시기 바랍니다.
   옥토의 마음은 어디에서 들어 본 적도 없는 영의 세계에 대하여 설명해도, 결코 의심하지 않습니다. 옥토 밭의 마음을 가진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때마다 기쁨으로 받지요. 말씀을 통해 찔림이 될 때 여러분은 어땠나 돌아보시길 바랍니다.
   마음이 단단한 만큼 이유와 변명을 하고 받지 않습니다. ‘누가 보고했나?’ 판단하며 불편해하고, ‘나는 저 정도는 아닌데’ 하며 인정하지 않거나, 자신에게 대입하지 않고 다른 사람을 떠올린다면 마음밭에 말씀의 씨가 심겨지지 않지요.
   하지만 옥토의 마음은 지적받아도 아멘으로 기쁘게 받으며, 다른 사람의 잘못에 대한 권면도 자기의 것으로 삼아 돌아봅니다. 또 옥토의 마음은 단단하지 않고 부드러우니 항상 하나님의 은혜를 갈구합니다. 다시 말해 마음 문을 활짝 열고 있으니 성령의 충만함을 잘 받습니다. 다른 사람의 간증도 함께 기뻐하며 믿음으로 받으니 자기의 것이 되지요.
   단단한 길가밭은 마음을 닫고 있는 것과 같아서, 은혜의 자리에서도 다른 사람은 은혜를 받는데 자신에게는 성령의 역사가 임하지 않지요. 그러면서 도리어 사람들의 간증을 의심하며 무감각하게 흘려버립니다.
   
   둘째, 옥토 밭의 마음에는 돌이 없습니다.
   돌밭의 마음을 가진 사람도 말씀을 기쁨으로 받습니다. 육적인 믿음이긴 하지만 말씀을 믿지요. 그러나 행하지는 않습니다. 옥토 밭은 이런 돌밭과 달리 말씀을 믿을 뿐만 아니라 말씀을 행합니다. 옥토 밭의 마음에는 돌이 없어서 말씀의 뿌리가 쭉쭉 뻗어 나가지요. 마음에 비진리가 없어서 말씀을 행하는 것이 어렵지 않습니다. 어떤 말씀을 듣든지 오직 “아멘”, “예” 하고 순종합니다. 벼랑 끝에 있는 듯한 절박한 상황이라도 변함이 없습니다. 말씀에 순종하는 것 자체가 행복하기 때문이지요.
   고린도후서 1장 19절 후반절에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는 ‘예’ 하고 ‘아니라’ 함이 되지 아니하였으니 저에게는 ‘예’만 되었느니라” 한 대로 우리 주님의 마음이 이런 옥토 밭의 전형이지요.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시니 당연히 순종을 잘하시고 순종하는 것이 어렵지 않으셨겠지.’ 하고 생각하십니까?
   육으로 보면 예수님의 삶은 순종하기 어려운 상황의 연속이었습니다. 이 땅에 오실 때의 상황부터가 그랬습니다. 예수님은 근본 하나님의 본체로서 피조물처럼 육을 입고 이 세상에 태어나셔야 했습니다. 사역하시는 동안에도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해서 어떤 특혜가 주어진 것이 결코 아닙니다. 오히려 아주 엄격한 공의가 적용되었지요.
   원수 마귀 사단은 끊임없이 악한 자들을 사주해서 예수님을 죽일 명분을 찾았습니다. 예수님께서 진리를 전하시자 세상 권세자들은 예수님을 핍박했습니다. 그 속에서도 예수님은 하나님의 말씀대로만 행하셨지요. 영혼들을 섬기셨고 예수님에 대해 악한 생각을 품고 괴롭히려는 자들까지도 조금도 미워하지 않으시고 오직 긍휼히 여기시며 진리로 깨우쳐 주실 뿐이었습니다. 생명의 위협 앞에서도 전혀 흔들리지 않으셨습니다. 죽기까지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셨지요. 자신을 십자가에 못 박는 죄인들을 위해 화목제물로 자신을 드리셨습니다.
   어떤 시험, 환난, 핍박이 와도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마음이 옥토 밭의 마음입니다. 아직 믿음이 연약한 분들은 하나님의 뜻대로만 사는 것이 어려워 보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는 결코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마음밭에서 돌만 제거하면 하나도 어려울 것이 없지요. 이 돌을 빼내지 않고 가지고 있기에 말씀을 행하는 것이 어려운 것입니다.
   믿음의 선진들이 생명을 드리며 하나님의 영광과 주를 전하는 것에 두려움도 망설임도 없었습니다. 하나님, 주님을 사랑하는 것이 자기 생명보다, 세상 그 어떤 보물보다 더 소중하기 때문입니다. 망설일 이유가 조금도 없기에 이런 것은 시험이라고 할 수도 없지요.
   성도님들도 세상을 사랑하는 마음, 말씀대로 살지 못하게 하는 비진리들, 바로 돌을 골라내면 이 세상 그 무엇보다 천국이 가장 귀하게 여겨집니다. 말씀대로 행하면 천국을 얻게 될 뿐 아니라 더 아름다운 천국을 침노할 수가 있으니, 말씀대로 사는 것이 즐겁지요. 옥토 밭의 마음을 가진 사람은 이렇게 기쁨으로 말씀을 행하기 때문에 삶 속에 축복의 열매가 주렁주렁 맺힙니다.
   또한 옥토 밭의 마음은 설령 시험이 온다고 해도 평안할 때보다 더욱 말씀을 지켜 행합니다. 자신을 실족시키려고 다가오는 원수 마귀 사단의 진을 오히려 분쇄시키지요. 요한복음 4장에 보면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에서 갈릴리로 가시던 어느 날 제자들이 양식을 구해 와서 잡수시기를 권합니다. 그러자 예수님께서는 요한복음 4장 34절에 “나의 양식은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을 행하며 그의 일을 온전히 이루는 이것이니라” 말씀하셨지요.
   예수님은 편하게 쉬고 먹고 마시며 사역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럴지라도 하나님의 뜻을 행하시고 하나님의 일을 이루는 것만으로도 충만하셨습니다. 상황과 처지에 상관없이 말씀을 행하는 것만으로도 행복하고 기쁜 여러분이 되시길 바랍니다.
   
   셋째, 옥토 밭에는 가시떨기가 없습니다.
   가시떨기밭의 마음은 세상 염려와 재리의 유혹으로 인해 말씀이 결실치 못하는 경우입니다. 하나님의 자녀로서 말씀대로 산다고 해도, 세상에 대한 미련이나 욕심이 남아 있으면 열매를 거둘 수가 없지요. 말씀을 행한다고는 하지만 하나님의 뜻에 맞게 행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범사에 육신의 생각을 동원하게 되지요.
   옥토 밭의 마음을 가진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면 말씀 그대로 순종합니다. 어떤 육신의 생각도 동원하지 않지요. 육의 마음을 뿌리째 뽑아버렸기 때문에 육신의 생각이 떠오르지도 않습니다. 말씀대로 행함으로 무엇을 심든지 반드시 열매가 나지요. 사명을 맡으면 어떤 일을 하든지 아름답게 이루어 하나님께 영광 돌립니다. 영혼을 갈무리하는 사명자라면 전도, 심방의 열매를 맺어 많은 영혼을 구원합니다. 몸 바쳐 충성하면 하나님께서 건강을 주시고 귀한 물질을 드리면 30배, 60배, 100배로 갚아 주시지요.
   말씀 그대로 행한다는 것이 아무 생각 없이 맹목적으로 행한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마태복음 13장 23절에 보면 “좋은 땅에 뿌리웠다는 것은 말씀을 듣고 깨닫는 자니 결실하여 혹 백배, 혹 육십 배, 혹 삼십 배가 되느니라” 말씀하십니다. 옥토 밭은 말씀을 들으면 그 말씀에 담긴 하나님의 마음을 깨닫습니다. 범사에 하나님의 뜻을 헤아려서 순종하지요. 마음에 육이 없기에 하나님의 뜻을 바르게 분별할 수 있고 성령의 음성을 밝히 듣습니다. 또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지요. 그렇기에 심고 행하는 대로 풍성한 열매가 맺힙니다. 옥토 밭의 마음은 이런 마음입니다.
   다음 시간에는 옥토로 개간하기 위해, 필요한 세 가지 항목에 대해 전하겠습니다.
금주 예배 안내
주일 대예배 (2025년 7월 20일 주일)
* 사회: 조수열 목사
개회찬송 44장 1절
성시교독 41번
찬송 397장
기도 최영자 목사
성경봉독 마태복음 13:3~9
찬양 굳건한 반석이시니
임마누엘성가대 · 닛시오케스트라
설교 마음밭을 개간하자(7)
당회장 이수진 목사
찬송 만민 찬양 33장
주일 저녁예배 (2025년 7월 20일 주일 오후 3시)
* 사회: 장성식 목사
대표기도 곽윤진 전도사
성경봉독 욥기 41:18~24
특송 한국 무용팀
설교 욥기 강해(132) - 악어의 비유⑤
당회장 이수진 목사
수요 예배 (7월 23일 수요일 오후 7시)
* 사회: 성기용 전도사
대표기도 이형진 장로
성경봉독 갈라디아서 6:7
설교 축복의 기회
임학영 목사
금요 철야예배 (7월 25일 금요일 오후 11시)
* 사회: 조혁희 목사
대표기도 박형렬 목사
성경봉독 창세기 2:19~23
찬양 샬롬성가대 · 닛시오케스트라
설교 창세기 강해(65) - 여자 창조
이재록 원로목사
새벽 예배
인도 장정미 전도사
시간 매일 오전 5시(토요일은 제외)
장소 3층 성전
온라인헌금 안내(예금주 : 만민중앙교회)
우리은행 1005-501-353157
국민은행 547801-04-030598
신한은행 140-008-226641
농협 064-01-184095
기업은행 318-039172-04-031
SC제일은행 353-20-488363
하나은행 118-890064-10004
※ 입금 시 송금자명에 반드시
이름+동명번호+헌금의종류 기재를 부탁드립니다.
(예 : 홍길동1감사, 홍길동1십일조)
알려드리는 말씀
2025-07-20 2025년 7월 셋째주 교회 공지
본 교회에 등록하신 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 당회장님 동정

● 당회장님의 신앙칼럼이 「동아일보」, 「중앙일보」, 「기독선교신문」, 「서울뉴스통신」, 「동방일보」에 정기 게재되고 있습니다.


● 교회 소식

● 원로목사님의 저서 「지혜」 보스니아어(923번째)를 전자책으로 발간하였습니다.

● 만민뉴스 스페인어(315호), 말레이어(43호) 신문을 온라인으로 발행하였습니다.
(만민뉴스 홈페이지 www.manminnews.com)

● 다음 주일은 교회 개척 43주년 기념 주일입니다.

● 제7회 정기원로회가 오늘 저녁예배 후 온라인으로 개최됩니다.

● 전 세계에 성결의 복음을 전하는 유튜브 채널 프로그램 "ONLY BIBLE" 42회를 대예배 후 업로드합니다. 현재 제공하고 있는 13개 언어 자막 서비스 외에도 6개 언어를 더빙하여 요일별로 지원합니다.
(주일 : 한국어, 스페인어 / 월요일 : 영어, 중국어 / 화요일 : 러시아어, 일어 / 수요일 : 프랑스어)
성도님들의 많은 관심과 시청 바랍니다.

● 사랑하는 성도님들의 행복한 신앙생활을 위해 만민라디오 「좋으신 하나님」 70회를 만민중앙교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오늘 저녁예배 후 업로드합니다.
성도님들의 많은 관심과 청취 바랍니다.
※ 70회 라디오 진행자: 이미경 목사

● 원로목사님의 저서를(주보 맨 뒷장 참고) 전자책(e-book) 및 오디오북으로 발간하여 주요 인터넷 서점에서도 판매합니다.
성도님들의 신앙 성장과 전도 및 문서 선교를 위해 널리 활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기관 소식

화요찬양예배 운영팀
화요찬양예배(학생·청년·가나안 선교회)/ 7월 22일(화) 오후 8시, 사택예배실
※ 인도: 이미영 목사(준비찬양 오후 7시 50분)

아동주일학교
2025 여름성경학교/ 7월 27일(주일)~29일(화)
※ 7월 27일(주일) 오후 1시 30분 개강예배 (설교: 당회장 이수진 목사)
※ 7월 28일(월) 오전 11시 생명의 말씀 (강사: 이미경 목사)
오후 1시 30분 "해피프레이즈" (인도: 전아영 집사)
※ 7월 29일(화) 오전 11시 성령충만기도회 (강사: 이미영 목사)
오후 1시 30분 연합활동 "복음페스티벌"


● 감사드립니다.

강단헌화/ 해외지교회(꽃꽂이 봉사: 예배국 꽃꽂이부, 시설관리국)
주간 성경구절
2026-07-19
[주일]
하나님이 모세에게 이르시되 나는 스스로 있는 자니라 또 이르시되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같이 이르기를 스스로 있는 자가 나를 너희에게 보내셨다 하라 [출 3:14]
2026-07-20
[월요일]
그가 너를 대신하여 백성에게 말할 것이니 그는 네 입을 대신할 것이요 너는 그에게 하나님 같이 되리라 [출 4:16]
2026-07-21
[화요일]
술객이 바로에게 고하되 이는 하나님의 권능이니이다 하나 바로의 마음이 강퍅케 되어 그들을 듣지 아니하였으니 여호와의 말씀과 같더라 [출 8:19]
2026-07-22
[수요일]
그 밤에 그 고기를 불에 구워 무교병과 쓴 나물과 아울러 먹되 [출 12:8]
2026-07-23
[목요일]
날로나 물에 삶아서나 먹지 말고 그 머리와 정강이와 내장을 다 불에 구워 먹고 [출 12:9]
2026-07-24
[금요일]
아침까지 남겨 두지말며 아침까지 남은 것은 곧 소화하라 [출 12:10]
2026-07-25
[토요일]
여호와께서 그들 앞에 행하사 낮에는 구름 기둥으로 그들의 길을 인도하시고 밤에는 불 기둥으로 그들에게 비취사 주야로 진행하게 하시니 [출 1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