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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역공과
2025-10-17 제42과사랑은 온유한 것 고린도전서 13:4
읽을말씀 : 고린도전서 13:4  |  외울말씀 : 마태복음 5:5 | 참고 말씀: 시편 37:11
교육목표 : 많은 사람이 깃들여 쉴 수 있는 사랑과 덕이 있는 온유한 마음을 이루어 천국에서 넓은 땅을 차지하는 권세를 소유할 수 있게 한다.


   이솝 우화 가운데 해와 바람 이야기가 있습니다. 하루는 해와 바람이 길 가는 사람의 외투를 누가 먼저 벗기는지 내기를 합니다.
   먼저 바람이 “저런 외투쯤이야….” 하고 자신만만해서는 나무도 뽑힐 만큼 강한 바람을 내뿜었습니다. 나그네는 거센 바람에 행여 외투가 날아갈까 봐 더 단단히 옷깃을 여몄지요. 다음으로 해가 여유로운 미소를 띠며 따스한 햇볕을 내뿜었습니다. 날씨가 따뜻해지자 더위를 느낀 나그네는 얼른 외투를 벗었습니다.
   바람은 자신의 힘으로 외투를 벗기려 했지만, 해는 나그네 스스로 옷을 벗게 했지요. 온유함은 이와 같습니다. 어떤 물리적인 힘이 아니라 선과 사랑으로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고 상대의 마음을 얻는 것이 온유함입니다.
   
   
   1. 모든 사람을 포용하는 온유한 마음
   
   영적으로 온유함은 모든 사람을 포용할 수 있는 마음, 많은 사람이 깃들여 쉴 수 있는 마음을 말합니다. 솜을 떠올려 보면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솜은 아무리 단단한 물체가 부딪혀 와도 소리가 나지 않습니다. 오히려 부딪혀 오는 것들을 포근하게 감싸 안아 버리지요.
   또한 온유한 마음은 많은 사람이 깃들여 쉴 수 있는 아름드리나무와도 같습니다. 뜨거운 여름 따가운 햇볕을 피하고 땀을 식히기 위해 사람들이 나무 그늘로 모여들기 때문입니다. 세상에서는 흔히 성품이 유순해서 화를 내지 않고 자기주장이 강하지 않은 사람을 온유하다 합니다. 나름대로 ‘이러이러한 사람이 온유하다.’라는 자기 기준이 있지요.
   그러나 사람 편에서 온유하다 생각하는 것과 하나님께서 인정하시는 온유는 다릅니다. 아무리 순하고 착해 보여도 하나님께서 인정하시는 선이 아니면 온유하다 할 수 없습니다. 가령, 본래 성품이 소극적이고 유약해서 다른 사람의 말을 잘 따르거나 마음에서는 부글부글하는데 눌러 참습니다. 이런 사람을 온유하다고 하지 않지요. 마음속에 악을 버리지 않고 참고만 있기 때문입니다.
   진정 온유한 사람은 마음에 악이 없고 지혜로우며 영적인 사랑으로 어떤 악한 사람도 대적하지 않고 포용합니다. 그렇다고 잘못했는데 무조건 용서하고 덮어 준다는 뜻이 아닙니다. 때로는 반듯하고 위엄 있게 다스리지요. 따라서 영적인 온유함은 내면의 온유함과 함께 외적으로도 덕을 갖춘 상태를 말합니다.
   악이 없고 선해서 마음이 온유하더라도 그것이 내면에만 머문다면 남을 품고 다스리는 데까지 미치지는 못합니다. 내면의 온유함과 함께 외면의 덕을 겸비해야온전하고 더 큰 능력을 발휘하는 것이지요. 온유한 마음에 덕을 함께 갖춘 사람은 많은 사람의 마음을 얻으므로 큰일을 이룰 수 있습니다.
   
   
   2. 온유함을 이루는 척도는 성결
   
   영적인 온유함을 이루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마음의 악을 버리고 성결되어야 합니다. 온유한 사람은 솜털과 같아서 누가 부딪혀 온다 해도 소리가 나지 않고 포근히 감싸 안습니다. 마음에 악이 없으니 걸리거나 부딪치지 않지요.
   만일 우리 마음 안에 미움, 시기, 질투, 자기 의와 틀이 있으면 상대를 품지 못합니다. 딱딱한 돌이나 쇠에 물체가 떨어지면 깨지거나 소리를 내며 튕겨 나가는 것처럼, 자기가 있으면 누가 조금만 불편하게 해도 감정이 상합니다. 상대의 허물을 덮어 주기보다 판단 정죄하고 수군수군합니다. 이는 소인배로 그 마음 안에 더러운 비진리가 들어 있기 때문에 진리의 마음을 더 이상 넓힐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러니 누군가에게 지적을 받으면 발끈하고 마음이 상합니다. 누가 귓속말을 하면 내 험담은 하지 않나 힐끗힐끗 쳐다보고 판단하지요.
   그러므로 마음에 악이 없는 것은 온유함의 기본 조건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성결해야 ‘온유하다’ 인정해 주십니다. 마음에 악이 없어야 상대를 선과 사랑으로 바라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온유한 사람은 매사에 자비와 긍휼의 마음으로 상대를 바라봐 줍니다. 판단 정죄가 없고 선과 사랑으로 이해하기 때문에 악한 사람이라도 그 따스함에 마음이 녹아나지요. 온전히 성결되면 성령의 주관을 정확히 받을 수 있고 양 떼의 상황을 잘 분별하여 가장 좋은 길로 인도할 수 있습니다.
   
   
   3. 온유함을 온전케 하는 덕
   
   사전에 보면 덕이란 ‘공정하고 남을 넓게 이해하며 받아들이는 마음이나 행동, 마음이 올바르고 사람의 도리에 합당한 일’이라 했습니다.
   영적으로도 마찬가지입니다. 덕이 있는 사람은 마음이 올바르고 공정하며 도리에 합당하게 행합니다. 즉, 잘 갖추어진 인격으로 남을 다스리지요. 상대를 물리적인 힘으로 굴복시키지 않습니다. 바른말과 행동으로 상대의 부족함을 이해하고 포용함으로써 많은 사람의 마음을 얻지요. 그러니 사람들에게 신뢰를 주며 사랑을 받습니다.
   온유함을 온전케 하는 덕은 몸에 입는 옷과 같습니다. 아무리 훌륭한 사람도 지저분하고 남루한 차림으로 있으면 격이 떨어져 보입니다. 이처럼 마음이 온유해도 외적인 덕이 함께 갖춰져 있지 않으면 내면의 온유함을 발휘하지 못합니다.
   가령, 마음은 온유한데 대화만 했다 하면 불필요한 장광설을 늘어놓습니다. 이런 사람은 어떤 악의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교양이 결여되어 있으니 상대에게 신뢰를 주지 못하지요. 또 마음이 온유해서 나쁜 감정을 품거나 상대에게 피해는 주지는 않지만 다른 사람의 일을 적극적으로 도와주지 않고 세심한 배려가 부족합니다. 이런 사람 역시 덕스러워 보이지는 않습니다.
   만일 예수님께서 제자들이나 주변 사람들과 장난치고 농담을 하시며, 복장이 불량하고 신발을 질질 끌면서 다니셨다면 어떠했겠습니까? 사람들에게 존경받기가 어렵지요. 하지만 예수님은 외모에서부터 영적인 위엄과 권세가 흘러나왔기에 제자들은 물론 사람들도 감히 함부로 대하지 못했습니다. 어느 것 하나 흐트러짐이 없는 모습이셨지요. 마태복음 12장 19절에 보면 “그가 다투지도 아니하며 들레지도 아니하리니 아무도 길에서 그 소리를 듣지 못하리라” 말씀하신 대로입니다.
   꽃에 아무리 꿀이 많아도 꽃의 고운 빛깔이 잘 드러나지 않고 향기도 나지 않는다면 벌이나 나비가 날아오기 어렵습니다. 마찬가지로 마음이 온유한 사람이라 해도 말과 행실에 덕이 없으면 그 온유함이 온전히 빛을 발할 수가 없습니다. 반대로 말과 행실에 덕이 있는 것처럼 보여도 내면이 온유하지 않으면 외모만 포장한 것에 불과하지요. 화려한 옷을 잘 갖춰 입었다 해도 그 사람의 내면이 훌륭하지 못하면 화려한 외모는 가치가 없는 것입니다.
   
   
   4. 온유한 사람이 받는 축복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마음에 악이 없고 덕을 겸비하여 온유해지면 어떠한 복을 내려 주실까요? 마태복음 5장 5절에 “온유한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땅을 기업으로 받을 것임이요” 말씀했습니다. 시편 37편 11절에는 “오직 온유한 자는 땅을 차지하며 풍부한 화평으로 즐기리로다” 말씀했지요.
   여기서 땅은 천국의 처소를 뜻하며, 땅을 기업으로 얻는다는 것은 장차 천국에서 큰 권세를 누리게 된다는 의미입니다. 왜 그럴까요? 온유한 사람은 하나님의 마음으로 영혼들에게 힘을 주고 은혜를 끼칩니다. 온유할수록 더 많은 사람이 그 안에 깃들고 그들을 구원으로 인도할 수 있지요. 많은 사람을 품는다는 것은 그만큼 낮아지고 섬겼다는 뜻입니다. 하늘나라의 권세는 섬기는 자에게 주어집니다.
   마태복음 23장 11절에 “너희 중에 큰 자는 너희를 섬기는 자가 되어야 하리라” 하신 대로 섬길수록 큰 자가 됩니다. 온유한 사람은 장차 천국에서 큰 권세를 누리고 넓은 땅을 기업으로 받습니다. 영혼이 잘되니 범사가 잘되고 축복을 받을 뿐 아니라, 천국에서도 세세토록 하나님의 사랑을 받으며 무수한 영혼에게 존경의 대상이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죄와 악이 없는 성결한 사람을 기뻐하십니다. 그러니 죄를 피 흘리기까지 싸워 버리고 악은 모든 모양이라도 버려 성결을 이루어, 내면의 온유함과 함께 외적으로도 덕을 갖추어야 합니다. 이처럼 덕과 사랑으로 영적인 온유함을 이루어 이 땅에서도 많은 사람을 품고 천국에서도 큰 자가 되시기 바랍니다.
   
   
   ● 평가 및 적용하기
   
   1. 영적으로 온유함은 모든 사람을 ( )할 수 있는 마음, 많은 사람이 깃들여 ( ) 수 있는 마음을 말한다.
   
   2. 바람은 자신의 힘으로 외투를 벗기려 했지만, 해는 나그네 스스로 옷을 벗게 했다.
   이처럼 ( )은 어떤 물리적인 힘이 아니라, 선과 사랑으로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고 상대의 마음을 얻는 것이다.
   
   3. ( )이 있는 사람은 마음이 올바르고 ( )하며 도리에 합당하게 행한다.
   잘 갖추어진 ( )으로 남을 다스리며 물리적인 힘으로 굴복시키지 않는다.
   
   
   ● 알고 넘어갑시다!
   
   ‘대인과 소인의 차이’
   
   대인은 행동이 앞서지만 소인은 말이 앞선다.
   대인은 말을 아끼고 신중히 하지만 소인은 책임질 수 없는 말을 쉽게 낸다.
   대인은 지적을 받았을 때 불편하게 여기지 않고 자신을 돌아보지만 소인은 변명하고 불편해하며 삐친다.
   대인은 마음의 고통을 받을 때 아무에게도 아픔을 주지 않기 위해 혼자 묵묵히 안고 가지만 소인은 그 마음의 고통을 다른 사람에게 전한다.
지난 주 설교요약
2025-10-12 죽어지는 밀알이 되자(3) - 이수진 목사 요 12:24
이 시간은 우리의 삶과 신앙생활에서 어떻게 희생하고 헌신해야 하는지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1. 가정에서 죽어져야 합니다
   
   가정의 복음화를 이룰 때 대부분의 경우 한 사람이 교회에 나오기 시작하면서 점차 복음화됩니다. 사도행전 16장 31절에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 하셨고, 고린도전서 7장 14절 “믿지 아니하는 남편이 아내로 인하여 거룩하게 되고 믿지 아니하는 아내가 남편으로 인하여 거룩하게 되나니 그렇지 아니하면 너희 자녀도 깨끗지 못하니라 그러나 이제 거룩하니라” 하셨습니다.
   믿는 아내가 남편을 위해 희생하고 잘 섬겨서 구원시킨다면 남편도 진리로 거룩해지지요. 마찬가지로 먼저 믿은 남편으로 인해 아내도 구원에 이를 수 있고요. 또 부모가 거룩해지면 그 자녀들도 주 안에서 진리로 양육시키기 때문에 거룩하여집니다. 이러한 말씀이 이뤄지느냐, 이뤄지지 않느냐는 먼저 복음을 듣고 주님을 영접한 사람이 가정에서 죽어지느냐에 따라서 결정됩니다. 가족 복음화뿐 아니라 함께 신앙생활 하다가 지금은 교회에 나오지 않는 가족이 있을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전도하는 사람이 가족들에게 신뢰를 받아야 하지요.
   가족은 가장 가까이에서 지켜보므로 여러분에 대해 가장 잘 아는 사람들입니다. 교회를 다닌 후 변화된 것도 없이 입술로만 복음을 전한다면 그 말은 신뢰가 되지 않지요. 반면 믿지 않는 가족이 보기에도 “교회 다니더니 착해졌다. 부지런해졌다.”고 느끼고 인정한다면 전도하는 입술의 말도 신뢰가 됩니다.
   
   가정에서 죽어지는 방법 중 “구습”을 벗어 버릴 때 가족들은 변화된 것을 금방 느낍니다. 에베소서 4장 22절 “너희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좇는 옛사람을 벗어 버리고” 하셨습니다. “구습”이란 하나님을 만나기 전 “옛사람”일 때 몸에 배어 있던 좋지 않은 습관이지요.
   예를 들어, 혈기가 많아서 작은 일에도 화를 내고 큰소리를 냈습니다. 가족들과 함께하는 외식 메뉴, 휴가 여행지, 취향 등 대부분의 결정은 혼자 정했지요. 짜증도 많고 부모로서 자녀에게 엄하고 지적하는 습관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교회를 다니면서부터 이런 구습들이 사라지면 가족들은 여러분의 변화를 가장 잘 느낍니다.
   욕하던 사람이 욕하지 않습니다. 짜증과 혈기를 내지 않습니다. 일일이 부모님이 손봐줘야 했던 자녀들이 어느 날부터 방도 깨끗이 하고 부지런해졌습니다. 그러면 가족들도 ‘교회를 다니더니 정말 뭔가 달라졌구나’ 하고 느끼게 되지요.
   눈에 띄는 구습을 벗는 만큼 가정에서 죽어지는 것입니다. 이미 복음화된 가정이라도 가족 구성원 한 사람, 한 사람이 진리 안에서 얼마나 죽어지느냐에 따라 그 가정의 행복 지수가 결정이 됩니다. 언어 행동, 말투 하나까지도 깨끗하고 거룩하면 얼마나 좋습니까. ‘엄마!’ 했던 말투가 ‘엄마~’라고 사랑스럽게 부르면 얼마나 좋을까요. ‘엄마 이것 좀 해 줘!’ 했던 거친 말버릇이 ‘엄마 이거 제가 할게요.’ 하고 존댓말로 깍듯이 섬겨드리면 얼마나 좋습니까.
   가족은 늘 가까이 대하기에 상대의 부족한 점과 허물이 잘 보이지요. 그러나 서로 죽어지는 가족이라면 상대의 티를 보고 상대를 나무라는 것이 아니라 ‘내가 더 잘해 주지 못해서 그러지.’ 하며 모든 것을 자기 탓으로 돌립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참이기에 내가 죽어지는 만큼 반드시 열매를 맺게 됩니다.
   
   
   2. 교회 안에서 죽어져야 합니다
   
   교회 안에서 죽어지는 것도 많은 분야가 있지만 이 시간에는 여러분이 성도들의 허물을 보았을 때, 또 내게 잘못한 성도가 있을 때 어떻게 대했는지 점검해 보시기 바랍니다. 교회 안의 모든 성도는 혈육으로 맺어진 형제보다 더 가까운 하나님의 아들과 딸이지요. 이 땅에서뿐만 아니라 천국에서도 영원토록 함께할 형제, 자매입니다.
   어느 형제의 허물을 발견했다 하여 그것을 들추어내며 다른 사람에게 전한다면 그것이 형제로서의 도리일까요? 진리인 하나님의 말씀은 그렇게 가르치지 않습니다. 서로 사랑하며 용서하고 남의 허물을 덮어 주며 좋은 점은 칭찬해 주라고 말씀합니다. 잠언 17장 9절 “허물을 덮어 주는 자는 사랑을 구하는 자요 그것을 거듭 말하는 자는 친한 벗을 이간하는 자니라” 했지요.
   그런데 ‘자기’가 살아 있는 사람은 상대의 허물을 볼 때 그것을 용납하지 못합니다. 자기 의로움으로 상대를 지적하기도 하고 상대의 허물을 전하기도 합니다. 더더욱 상대로 인해 피해를 입었다면 용납하지 못하지요. 기분도 나쁘고 화가 나서 험담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주님은 우리의 엄청난 허물도 다 용서해 주셨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우리는 늘 주기도문으로 기도하기를 “우리가 우리에게 죄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라고 하지요.
   나에게 잘못한 사람, 죄지은 자를 마음으로부터 용서하셨습니까? 용서해 주었을 때 우리의 잘못에 대해 하나님 앞에 용서를 구하는 회개 기도를 할 수 있지요. 내 형제 하나, 내 배우자 하나, 용서하지 않았으면서 “아버지 하나님 제 허물을 용서해 주세요. 잘못을 용서해 주세요.” 한다면 그 기도는 상달이 되지 않는다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상대의 잘못을 용서하지 못한다면 과연 여러분의 죄는 어떻게 될 것인지를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교회 안에서 얼마나 죽어지는 밀알이 되었는지 알 수 있는 중에 하나는 “화평”입니다. 내가 살아 있어서 자기 의를 주장하고 자기 틀을 고집하는 사람은 다른 사람과 화평을 이루기가 어렵지요.
   특히 머리급에 있는 분들 중 나는 누구하고도 화평함을 이루고 있는지 항상 살펴보아야 합니다. 나를 좋아하고 붙좇는 이들은 사랑스럽고, 그렇지 않은 일꾼은 멀리한다면 이는 모든 사람과 화평하다 할 수 없지요.
   혹 화평을 이루지 못하는 이유를 “상대가 순종하지 않아서”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까. 명령하고 자기 생각만 옳다 주장하는 나의 틀을 찾아 깨뜨려야 합니다. 틀이라는 것은 딱딱하여 부딪치기 마련이고 부딪치면 소리가 나니 당연히 화평이 이뤄지지 않습니다. 하지만 낮아지고 섬기며 사랑과 덕으로 대한다면 누구와 화평하지 못하며 누가 순종하지 않겠습니까. 모두가 하나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은 있는 곳에서 화평케 하는 사람입니까? 화평을 깨는 사람입니까? 이 사람과는 화평한데 저 사람하고는 화평하지 않다면 그것은 화평한 것이 아니지요. 내게 잘해 주는 사람과는 사이가 좋으나 그렇지 못한 사람은 화평하지 못하다면, 화평케 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성경은 모든 사람과 거룩하고 화평하라고 하셨지요.
   교회 안에서 질서를 따라 순종과 섬김으로 화평해야 합니다. 교회는 선과 사랑으로 용서하는 곳이라 하여 질서가 무시되는 곳이 아닙니다. 하나님께는 엄격한 질서가 있고 그 질서가 지켜질 때, 그것이 참사랑이며 화평이고 아름다움이지요. 고린도전서 14장 33절 “하나님은 어지러움의 하나님이 아니시요 오직 화평의 하나님이시니라” 그러니 교회의 법과 질서를 좇을 때 하나님과 화평도 이룰 수 있습니다.
   그러나 순종하지 않을 때는 하나님과의 화평도 깨어진 것이니 지킴을 받는 데 문제가 있지요. 자신의 유익을 구하는 것이 아니라 단체, 전체를 생각하며 질서를 좇고 순종할 때 이것이 죽어지는 밀알입니다.
   
   
   3.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서 죽어져야 합니다
   
   하나님의 나라가 이뤄지는 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영혼 구원이지요.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려 죽으신 것도 죄로 인해 사망으로 갈 수밖에 없는 수많은 사람을 구원하시기 위함이었습니다. 사도행전 1장 8절에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셨지요. 우리는 주님의 증인이 되어 복음을 전함으로 많은 사람을 구원으로 인도해야 하며 그렇게 할 때 하나님의 나라가 크게 이뤄지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을 전도할 때 많은 사랑의 수고, 죽어짐이 필요합니다. 먼저는 세상에서 착한 행실로 빛을 비춰야 그런 여러분을 통해 하나님을 모르는 사람들도 빛이신 하나님을 찾게 되지요. 또한 한 사람을 전도하기 위해서 많은 시간과 물질과 정성이 들어갑니다. 전도된 영혼들을 갈무리하는 일꾼들도 마찬가지이지요. 일꾼들이 헌신과 사랑의 수고를 할 때 맡은 영혼들이 영적인 믿음으로 성장하며 부흥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한 달란트 받은 자처럼 아무런 수고도 하지 않고 그저 맡고만 있다면 아무것도 남길 수 없습니다. 주님의 사랑을 진정으로 깨달아 아는 사람은 주님의 사랑에 빚진 심정이 되어 전도하는 일이나 영혼을 갈무리하는 일을 수고롭게 여기지 않습니다. 자신의 것을 다 내어주면서도 기뻐하고 감사하며 자원함으로 감당하지요.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죽어지는 것입니다.
   로마서 8장 17절에 “자녀이면 또한 후사 곧 하나님의 후사요 그리스도와 함께한 후사니 우리가 그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아야 될 것이니라” 말씀하셨지요. 그리스도와 함께 영광을 받길 원한다면 이후로도 더욱 믿음으로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죽어지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많은 영혼을 구원으로 인도하시고 또 영으로 이끌어 들이심으로 천국에서 해와 같은 영광의 자리에 이르는 여러분이 되시길 바랍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갈라디아서 2장 20절에 사도 바울은 고백하기를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몸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하셨습니다. 이처럼 자기가 온전히 죽어지고 오직 믿음으로 살았던 사도 바울을 통해 얼마나 많은 열매가 맺혔는지를 여러분은 잘 아십니다. 우리도 죽어진 만큼 많은 열매를 맺을 수 있지요.
   나는 얼마나 죽어지는 밀알이 되었는지, 딱딱한 밀알 그대로 있지는 않은지, 점검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가정에서나 일터, 교회나 하나님의 일을 이루는 데 있어서 죽어질 때 행복과 기쁨, 화평과 사랑의 열매가 맺힙니다. 그러니 죽어지기를 주저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디모데후서 2장 11절에 “미쁘다 이 말이여, 우리가 주와 함께 죽었으면 또한 함께 살 것이요” 말씀했지요. 그러므로 주 안에서 온전히 죽어짐으로 여러분을 통해 영의 열매가 맺혀 천국에서나 이 땅에서도 아버지 하나님께 영광이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금주 예배 안내
주일 대예배 (2025년 10월 12일 주일) 창립기념주일
* 사회: 이미경 목사
개회찬송 246장 1절
성시교독 52번
찬송 245장
기도 최종태 장로
성경봉독 히브리서 13:8
찬양 목자의 성
임마누엘성가대 · 닛시오케스트라
설교 어제나 오늘이나 동일하신 주 하나님(1)
당회장 이수진 목사
찬송 만민 찬양 159장
주일 저녁예배 (2025년 10월 12일 주일 오후 3시) 창립 43주년 기념예배
* 사회: 임학영 목사
대표기도 김진홍 장로
성경봉독 히브리서 13:8
찬양 거룩한 성의 어린양
연합성가대
특송 2부 축하공연
설교 어제나 오늘이나 동일하신 주 하나님(2)
당회장 이수진 목사
수요 예배 (10월 15일 수요일 오후 7시)
* 사회: 장성식 목사
대표기도 조경아 권사
성경봉독 디모데후서 4:7~8, 데살로니가전서 5:24
설교 신의
정진영 목사
금요 철야예배 (10월 17일 금요일 오후 11시)
* 사회: 김영석 목사
대표기도 강영식 목사
성경봉독 창세기 3:12~14
찬양 샬롬성가대 · 닛시오케스트라
설교 창세기 강해(75) - 아담과 하와의 책임 회피
이재록 원로목사
새벽 예배
인도 장성식 목사
시간 매일 오전 5시(토요일은 제외)
장소 3층 성전
온라인헌금 안내(예금주 : 만민중앙교회)
우리은행 1005-501-353157
국민은행 547801-04-030598
신한은행 140-008-226641
농협 064-01-184095
기업은행 318-039172-04-031
SC제일은행 353-20-488363
하나은행 118-890064-10004
※ 입금 시 송금자명에 반드시
이름+동명번호+헌금의종류 기재를 부탁드립니다.
(예 : 홍길동1감사, 홍길동1십일조)
알려드리는 말씀
2025-10-12 2025년 10월 둘째주 교회 공지
본 교회에 등록하신 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 당회장님 동정

● 오늘 주일 저녁 「교회 창립 43주년 기념예배」에 설교하십니다.

● 당회장님의 신앙칼럼이 「동아일보」, 「중앙일보」, 「기독선교신문」, 「서울뉴스통신」, 「동방일보」에 정기 게재되고 있습니다.


● 교회 소식

● 원로목사님의 저서 「지혜」 세르비아어(935번째)를 전자책으로 발간하였습니다.

● 오늘은 교회 창립 43주년 기념주일입니다. 오후 3시에 광장동 「워커힐 호텔 비스타홀」에서 창립 43주년 기념예배 및 축하공연이 있습니다. 창립 43주년을 맞기까지 항상 함께하시고 인도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리며, 주 안에서 즐겁고 행복한 하루가 되시기 바랍니다.
※ 오시는 길은 지하철 2호선 강변역 4번 출구, 5호선 광나루역 2, 3번 출구로 나오셔서 봉사대의 안내에 따라 강변역 4번 출구와 광나루역 2, 3번 출구 건너편에서 교회셔틀버스를 승차하시기 바랍니다. 오후 1시~2시 40분까지 교회 셔틀버스가 운행됩니다.
※ 개인차량을 가지고 오셔서 주차타워에 주차하신 경우에는 비스타홀 로비에 비치된 주차 정산기에 차량번호를 꼭 입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 창립 기념품(타올)은 교구별로 배부해 드립니다.

● 추수감사절(11월 16일)을 맞이하여 학습문답 및 세례문답을 실시합니다. 문답 내용을 숙지하시고 참석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답 책자는 우림북에서 구입 가능)
※ 학습문답: 10월 19일(주일) 오후 2시, 3층 성전
※ 세례문답: 10월 26일(주일) 오후 2시, 3층 성전

● 창립 43주년을 맞이하여 교회 영문 홈페이지를 새롭게 개편하였습니다. 쉽고 빠르게 메뉴를 이용하실 수 있으니 해외 성도님들의 많은 관심과 이용 바랍니다.
※ 영문 홈페이지 주소 : http://en.manmin.org/

● 오늘 다니엘 철야는 녹화방송으로 있으며 각 성전과 예배실은 운영하지 않습니다.

● 영적 성장 프로젝트 "2025 제2차 전 성도 성경읽기"가 진행 중에 있습니다.
성도님들의 적극적인 참여 바랍니다.
※ 기간: 11월 29일(토)까지

● 사랑하는 성도님들의 행복한 신앙생활을 위해 만민라디오 「좋으신 하나님」 82회를 만민중앙교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오늘 저녁예배 후 업로드합니다.
성도님들의 많은 관심과 청취 바랍니다.
※ 82회 라디오 진행자: 이미경 목사

● 원로목사님의 저서를(주보 맨 뒷장 참고) 전자책(e-book) 및 오디오북으로 발간하여 주요 인터넷 서점에서도 판매합니다.
성도님들의 신앙 성장과 전도 및 문서 선교를 위해 널리 활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지교회 소식

밀양만민교회(담임 문태규 목사) 창립 38주년 기념예배
※ 일시: 10월 19일(주일) 오후 3시, 강사: 이미영 목사

서산만민교회(담임 차전환 목사) 창립 6주년 기념예배
※ 일시: 10월 19일(주일) 오후 3시, 강사: 이미경 목사


● 감사드립니다.

강단헌화/ 해외지교회(꽃꽂이 봉사: 예배국 꽃꽂이부, 시설관리국)
주간 성경구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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