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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역공과
2026-03-20 제12과성령의 열매(9) 갈 5:22~23
읽을말씀 : 갈 5:22~23  |  외울말씀 : 잠 25:28 | 참고 말씀: 잠 16:32
교육목표 : 모든 것에 알맞게 조절하여 절제함으로 삶의 질을 높이며 빛나게 하여 사람들에게 본이 되는 성도가 되게 한다.


   마라톤은 42.195km를 달려야 하는 육상 경기로 페이스를 잘 조절해야 결승점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금방 끝나는 단거리 경기가 아니므로 선수들은 어느 한 구간만 빨리 달리거나 무조건 전력질주를 하는 것이 아닙니다. 전 코스 내내 흐트러짐 없이 달려야 하며, 적절한 지점에 이르면 더욱 힘을 내어 달리게 됩니다.
   우리 인생도 마찬가지입니다. 한결같은 성실로 끝까지 달려가면서 자기와의 싸움에서 이겨야 성공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습니다. 더구나 영원한 천국에서 받을 영화로운 면류관을 바라보는 사람은 범사에 절제할 수 있어야 합니다.
   
   
   1. 성령의 열매를 온전케 하는 절제
   
   사전을 찾아보면 ‘정도에 넘지 않도록 알맞게 조절하여 제한함’이라고 절제에 대해 정의합니다. 절제하지 못하는 사람은 자신의 삶을 어지럽게 하고 어려움을 자초합니다. 도박이나 향락에 빠진 사람들은 “마지막으로 딱 한 번만 하겠다.”고 하지만, 절제하지 못하니 한 번이 두 번, 세 번이 되어 결국 패가망신하고 말지요. 잠언 16장 32절에 “자기의 마음을 다스리는 자는 성을 빼앗는 자보다 나으니라” 말씀했습니다.
   절제의 힘이 약하면 자신을 제어하기가 힘듭니다. 뿐만 아니라, 죄를 버리는 것 또한 쉽지 않습니다. 말씀을 듣고 은혜를 받으면 이제는 육을 취하지 않겠다고 굳게 다짐하지만, 번번이 세상 유혹에 넘어가 버리지요. 그러나 절제를 잘하면 죄도 쉽게 버릴 수 있습니다.
   성령의 열매에 속한 ‘절제’는 단순히 죄를 짓지 않도록 자기를 제어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다른 성령의 열매들이 온전해지도록 조절해 줍니다. ‘사랑’으로 시작한 성령의 아홉 가지 열매가 마지막 ‘절제’로 끝난 이유가 바로 그런 까닭에서입니다. 절제는 다른 성령의 열매에 비해 두드러진 특성은 없습니다. 하지만 모든 것을 알맞게 조절함으로 안정되고 단단하게 지탱해 주지요.
   
   절제의 미덕은 삶의 질을 높여 주고 빛나게 하지만, 무절제한 행동은 눈살을 찌푸리게 만듭니다. 하나님 일을 한다면서 절제하지 못함으로 덕이 되지 않는 경우도 봅니다. 예컨대 저녁 모임이 정해진 시간에 끝나지 않는다면 다니엘철야 기도회 시간까지 지장을 줄 수 있습니다. 시간을 경과하여 여러 사람에게 피해를 주면서도 하나님 일을 한다는 것으로 자신을 합리화시키지요. 또 가정주부라면 가족들을 먼저 생각해야 하는데, 모임이 충만하고 은혜롭다 하여 저녁 식사 때가 되었는데도 집에 가지 않습니다.
   이처럼 자기를 제어하지 못하면 온 집에 충성할 수 없지요. 반면에 절제의 열매가 맺힌 사람은 아무리 사명이 많아도 무엇을 먼저 해야 하고 나중에 해야 할지, 앞으로 나가야 할지, 뒤로 물러서야 할지, 잠잠히 있어야 할지 분별할 줄 압니다.
   
   
   2. 절제의 열매가 맺힌 사람의 미덕
   
   첫째, 항상 질서를 좇아 행합니다.
   절제의 열매가 맺힌 사람은 자신이 나서야 할 때와 가만히 있어야 할 때, 해야 할 말과 해서는 안 될 말을 잘 분별하여 질서를 따릅니다. 그러니 누구와도 변론하거나 다투지 않고 오해할 일이 없지요. 또한 격에 맞지 않는 일이나 분수에 지나는 일은 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절제하지 못하면 질서를 무너뜨리고 월권하는 데도 깨닫지 못합니다.
   가령 선교회 회장이 총무에게 어떤 일을 지시했습니다. 총무는 열정이 넘친 나머지 임의로 일을 변경해 버렸습니다. 총무는 일을 더 크게 이루었다는 데에만 의의를 둘 뿐 정작 자신이 질서를 깨뜨렸다는 것은 깨닫지 못하지요. 하나님은 어지러움의 하나님이 아니요, 화평과 질서의 하나님이십니다. 가정, 교회, 학교, 직장에서든 질서를 좇아 행할 때 하나님께서 기뻐하십니다. 화평이 깨지는 곳에는 원수 마귀 사단이 역사할 수밖에 없습니다.
   
   둘째, 진리를 행할 때도 대상과 시기, 장소 등을 고려할 줄 압니다.
   부르짖어 기도하라 했다고 해서 아무 데서나 큰소리로 한다면 하나님의 영광을 가릴 수밖에 없습니다. 또 전도나 심방을 할 때도 믿음의 분량에 맞게 말을 해야 합니다. 그런데 영적인 깊은 말씀을 초신자나 전도자에게 무분별하게 전한다면 그 영혼을 실족시킬 수도 있고, 판단 정죄하게 만들지요.
   또한 바쁜 사람을 붙잡아 놓고 자신이 깨달은 말씀이나 은혜 받은 체험을 장황하게 늘어놓는 사람이 있습니다. 상대는 실례를 범하지 않기 위해 듣고는 있지만 초조하여 내용이 귀에 잘 들어오지 않지요. 그러므로 항상 상대의 상황을 잘 고려하고 지금 대화를 해도 좋을는지 다음에 해야 하는지를 잘 분별해야 합니다. 아무리 좋은 내용도 시기에 맞지 않으면 은혜가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셋째, 조급하지 않고 침착하며 일의 전후를 분별하여 대응합니다.
   절제하지 못하는 사람은 성급하고 경솔합니다. 서두르다 보면 분별력이 흐려져서 중요한 일들을 빠뜨리기도 하고 실수를 범하기 마련이지요. 또 상대의 말을 중간에 끊고 자신의 생각 속에 전혀 다른 결론을 내립니다. 뿐만 아니라, 마음이 급하기 때문에 주변을 주의 깊게 살피지 못합니다. 그러나 절제의 열매가 맺힌 사람은 상대의 말을 끝까지 들을 뿐 아니라, 무슨 말을 듣고 쉽게 요동하지도 않습니다. 차분히 상대의 말을 듣고 성령의 역사 속에 진실을 분별할 수 있지요. 매사에 조급하지 않고 침착하면 잘못 판단하지도 않을뿐더러 실수를 줄일 수 있습니다.
   
   
   3. 절제의 열매를 맺으려면
   
   첫째, 변개함 없는 마음을 이루어야 합니다.
   즉 거짓이 없고 간사함이 없는 마음, 진실한 마음을 이루어야 하지요. 그러면 ‘내가 이렇게 해야겠다’고 할 때 그대로 행할 수 있는 힘이 생깁니다. 이런 마음을 하루아침에 이룰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작은 일 하나에서부터 자신의 마음을 지키는 훈련을 쌓아가야 하지요.
   작은 약속도 어기지 않고 지킬 때라야 큰 약속도 이행할 수 있습니다. 사소한 것 하나라도 지킬 때 약속을 잘 지키는 사람이 되고 변개함이 없는 마음이 되지요. 한 번 마음을 정했다면 자기 유익을 좇아 변개하지 말고 지켜 나가야 합니다. 이런 노력이 쌓이면 결국 정한 마음이 되고 절제의 능력도 생기기 마련입니다.
   
   둘째, 범사에 앞서지 말고 성령의 소욕에 귀 기울이는 훈련을 해야 합니다.
   하나님 말씀을 양식 삼은 만큼 성령께서는 그 진리를 통해 음성을 들려주십니다. 억울한 일을 당했다 해도 “용서하라, 사랑하라”는 성령의 음성이 먼저 들립니다. 그래서 “저 사람이 그럴만한 이유가 있겠다. 대화로 오해를 풀어 주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평소에도 당장 내가 보기에 급한 것, 내가 보기에 좋은 것을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먼저 성령의 음성을 들으려고 노력해 나가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늘 성령의 소욕에 귀를 기울이며 순종해 나가는 훈련을 할수록 점점 더 세미한 것까지 분별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훈련이 될 때 진리대로 내가 그렇게 지켜야겠다 마음먹으면 지킬 수 있는 힘이 오지요. 기도도 내가 1시간 해야겠다면 1시간 하게 되고, 2시간 해야겠다면 2시간 하게 됩니다. 말씀 한 절 암송해야겠다, 한 장 이상 읽어야겠다고 하면 그대로 하는 것입니다. 습관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대로 행할 때 늘 질서 가운데 조화롭게 행할 수가 있습니다.
   성령의 열매 중 절제는 두드러진 특성이 없지만 약방에 감초와 같은 역할을 합니다. 모든 약의 성질을 조화롭게 하여 약효를 잘 발휘하게 하는 감초처럼, 사랑, 희락, 화평, 오래 참음, 자비, 양선, 충성, 온유의 열매를 조절하여 온전케 해 주는 것이 바로 절제입니다. 성령의 열매들을 맺으면 하나님께 구하는 것마다 응답받고 범사에 형통하고 보장받는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어둔 세상에서 빛 된 권세와 능력을 행하여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낼 수 있지요. 성령의 열매들을 맺기에 더욱 힘써 아버지 하나님께 탐스럽고 아름다운 최상품의 열매로 나오시기 바랍니다.
   
   
   ● 평가 및 적용하기
   
   1. 성령의 열매에 속한 절제는 단순히 ( )를 짓지 않도록 자기를 제어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다른 성령의 열매들이 ( ) 조절해 준다.
   
   2. 절제의 열매가 맺힌 사람에게서는 어떠한 아름다운 모습이 나타날까요?
   첫째, 항상 질서를 좇아 행한다.
   둘째, ( )
   셋째, 조급하지 않고 침착하며 일의 전후를 분별하여 대응한다.
   
   3. 절제의 열매를 맺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첫째, 변개함 없는 마음을 이루어야 한다.
   둘째, ( )
   
   
   ● 알고 넘어갑시다!
   
   절제를 의미하는 ‘비취옥’
   새 예루살렘 성곽의 열 번째 기초석인 비취옥은 반투명의 청록색 빛이 난다.
   옛날 우리나라 여인들이 귀히 여기던 보석 중에 하나로 정숙함과 정결을 상징한다.
   비취옥은 영적으로 절제를 의미한다.
   하나님 안에서는 모든 것이 풍성하면 좋겠지만 질서를 따라 아름답게 이루기 위해서는 반드시 절제가 있어야 한다. 이처럼 절제는 성령의 아홉 가지 열매 중의 하나로서 약방의 감초와 같은 역할을 한다.
지난 주 설교요약
2026-03-15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취하라(3) - 이수진 목사 에베소서 6:10-18
오늘은 하나님의 전신갑주 중에서 진리의 허리띠와 의의 흉배에 대해 말씀드립니다.

   지난 시간에는 우리가 씨름할 대상은 무엇인지 말씀드렸습니다. 우리들의 씨름은 이 땅에 썩어지고 없어질 부와 명예, 권세 등과 같은 혈과 육에 대한 것이 아닙니다. 정사와 권세를 주관하여 하나님을 대적하는 이 세상 어두움의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에 대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에게 있어서 중요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 영적 씨름이라 했지요.
   이를 믿는 성도들은 이 세상에서 먹고 마시며 누리고자 하는 바람이 아닌 영원한 천국 소망으로 충만하여 힘써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취해나갈 것입니다. 날로 악해져 가는 세상에 우리의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와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는 이때, 악한 영과 맞서 싸워 승리하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어야 합니다. 오늘도 전하는 말씀을 통해 주님 안에 온전히 서므로 그 능력으로 어둠을 넉넉히 승리하는 성도님들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1. 그러므로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취하라 이는 악한 날에 너희가 능히 대적하고 모든 일을 행한 후에 서기 위함이라 (엡 6:13)
   
   전신갑주를 취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다시 한번 구체적으로 말씀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악한 날’이란 원수 마귀 사단이 권세를 잡고 이 땅에서 어두움을 주관해 가는 날을 말합니다. 다시 말해 어두움의 세력들이 공중 권세 잡은 그날부터 주님께서 다시 오실 때까지의 시간을 말하지요. 아무리 세상이 칠흑처럼 어둡고 악해도 때가 되면 원수 마귀 사단의 권세는 끝이 나고 우리 앞에는 주님과 함께할 영원한 행복의 날이 펼쳐지지요.
   어두움도 자신들이 어둠의 사람들을 주관하고 이 세상에서 권세 잡을 시간이 한정적인 것을 압니다. 더더욱 지금은 그날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알기에 마지막이 가까울수록 더욱 악을 발합니다. 우리는 주님을 맞는 그날까지 더욱 깨어 근신하며 어둠의 세력들을 대적해 나가야 합니다.
   ‘모든 일을 행한 후’에 신랑 되신 주님 앞에 담대히 설 수 있어야 하지요. “모든 일”이란 여러분이 원수 마귀 사단을 대적하고 이기며 행하는 모든 것을 의미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죄와의 싸움에서 이기므로 잃었던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는 것이고, 크게는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 시키기 위해 어두움의 세력과의 싸움에서 이기며 충성해 나가는 것을 말합니다. 이처럼 행하기 위해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취해야 하는 것이지요.
   
   
   2. 그런즉 서서 진리로 너희 허리띠를 띠고 의의 흉배를 붙이고 (엡 6:14)
   
   우리가 취해야 할 하나님의 전신갑주에 대해 하나하나 설명하겠습니다.
   
   ① 먼저 진리의 허리띠입니다.
   허리는 인체에서 몸을 지탱해 주는 주축과 같은 역할을 함으로써 힘의 근원이 됩니다. 허리가 든든히 받쳐줄 때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않을 수 있고 큰 힘도 발휘할 수 있지요. 허리띠를 하게 되면 허리를 든든히 받쳐주고, 붙잡아 주므로 모든 행동이나 힘을 쓸 때 안정감을 느낍니다. 역도 선수들이 큰 힘을 발휘하기 위해 허리에 두꺼운 허리띠를 착용하는 것을 보셨을 것입니다. 이처럼 힘의 근원이 되는 허리에 띠를 한다는 것은 집으로 비유하자면 마치 육중한 집을 떠받쳐 줄 주초를 든든히 놓는 것과 같습니다.
   요한복음 14장 6절에 예수님께서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말씀하신 것처럼 오직 진리는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습니다. 그러므로 진리로 허리띠를 띠라는 말씀은 예수 그리스도 위에 굳건히 서라는 말씀이요, 곧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하는 반석 위에 굳게 서라는 뜻입니다. 든든한 반석 위에 집을 세운다면 어떤 풍파에도 흔들림이 없고, 염려할 것이 없는 것과 같지요. 예수 그리스도 안에 굳건히 서므로 진리의 허리띠를 띤다는 것은, 신앙생활에 기본임과 동시에 힘의 원천이 됩니다.
   
   구체적으로 어떻게 하는 것이 진리로 허리띠를 띠므로 반석 위에 굳게 서는 것일까요? 그것은 하나님 말씀 위에 서는 것입니다. 말씀 위에 굳게 서 있으면 어떠한 시험과 환난, 미혹이 온다 해도 흔들리지 않고 물리쳐 승리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 말씀 안에는 모든 해답이 들어 있기에 말씀 위에 굳게 서서, 말씀으로 비춰보면 넘어지거나 실족할 리가 없습니다.
   예를 들어 어려움이나 연단이 올 때 말씀에 서 있는 사람은 진리로 답을 얻습니다. 연단이 오는 이유에 대입하여 문제를 해결할 수 있지요. 연단은 죄로 인해 원수 마귀 사단이 가져다주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에 해당한다면 철저히 통회자복하면 되지요.
   어떤 경우, 회개했어도 연단을 통해 죄의 흔적도 없이 씻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다윗 왕은 밧세바를 취하고 의로운 백성 우리아를 죽인 후 나단 선지자를 통해 지적을 받고 철저히 회개했으나 시간이 지난 후 큰 연단을 받습니다. 이때 다윗 왕은 원망하거나 악을 발하지 않고 하나님을 의뢰하며 선을 좇으니 더 온전한 모습으로 발전할 수 있었지요.
   또한 큰 그릇으로 만들기 위해, 부족한 것을 발견하여 변화시키고자 주어지는 연단도 있습니다. 이때도 자신의 부족한 것을 인정하고 고치면 연단이 복으로 바뀌지요. 하나님께서 주시는 연단으로 큰 축복을 주시고자, 권능을 주시고자, 더 크게 영광 받으시고자 허락하시는 일도 있습니다.
   진리를 잘 안다면 어떠한 연단도 정확히 분별하여 빨리 마칠 수 있고, 연단을 통해 더 아름답게 변화될 수 있습니다. 진리로 허리띠를 띠고 있으니 원수 마귀가 흔들어도 넘어지거나 다치지 않지요. 모든 일에 진리, 하나님 말씀으로 대입하여 행하는 것이 진리의 허리띠를 띤 것과 같습니다. 하지만 진리를 소중히 여기지 않고 온전히 순종하지 않으면 진리의 허리띠를 단단히 매지 않았기에 사단 마귀의 궤계에 쉽게 넘어질 수 있습니다.
   
   ② 다음으로 “의의 흉배를 붙이라” 말씀합니다.
   흉배란 가슴 부위를 보호하기 위한 장비입니다. 가슴에는 심장이 있으며 이는 생명과 직결되는 치명적인 부위입니다. 이렇게 중요한 심장을 지키는 것이 흉배인데 하나님께서는 의로서 흉배를 삼으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러면 의는 무엇일까요? 의란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순종하여 행하는 것”을 말합니다. 로마서 10장 10절에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 말씀한 대로 우리가 마음에 믿을 때만이 의에 이를 수 있습니다. ‘마음에 믿는다’는 것은 마음을 할례 하여 죄악을 벗고, 진리로 채워나감으로 하나님 말씀대로 순종해 나가는 것을 말합니다.
   로마서 2장 13절에 “하나님 앞에서는 율법을 듣는 자가 의인이 아니요 오직 율법을 행하는 자라야 의롭다 하심을 얻으리니” 하신 대로 말씀을 듣고 마음 중심으로 행할 때 의인이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는 영적인 신앙이며 그럴 때 영적인 믿음이 주어져 하나님이 함께하심으로 기도가 신속히 응답됩니다. 응답이 더디다면 그 내용물이 크기 때문에 기도 양을 채우는 시간이 더 걸릴 뿐 분명히 응답받지요. 의인이 되면 응답도 신속히 받고 지킴 받아 원수 마귀 사단이 만지지도 못하고 틈타지도 못합니다.
   그러나 간절히 매달리며 기도해도 응답이 오지 않는다면 그 이유는, 진리를 행치 않아 내 안에 영적인 믿음이 주어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행함 없는 믿음이 죽은 것같이 하나님의 말씀을 지켜 행하고 순종하는 의가 없이는 원수 마귀 사단으로부터 자신을 지킬 수도, 어두움을 물리칠 수도 없으니, 문제도 해결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의의 흉배를 붙이라”는 말씀은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하여 행함으로 마음에 진리를 이루라는 뜻입니다.
   
   의의 흉배는 잠언 4장 23절에 “무릇 지킬 만한 것보다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 말씀과 짝을 이루고 있습니다. 흉배는 가슴을 보호하기 위해 하는 것이라 했는데, 온몸에 생명과 일체인 피를 공급해 주는 것이 심장이고 이 심장은 가슴에 있지요. 가슴은 곧 마음을 나타냅니다. 그러므로 흉배로서 가슴을 지킨다는 것은 영적으로 볼 때 생명의 근원이 되는 마음을 지키는 것과 같다는 것입니다.
   왜 생명의 근원이 마음에서 난다고 하셨으며, 또한 마음을 지킨다는 것은 무슨 뜻일까요? 우리 마음 안에는 영에 속한 진리의 마음과, 어두움의 세력이 혼을 주관하여 역사하는 비진리의 마음이 있습니다. 이때 영에 속한 진리의 마음을 좇아 행하는 사람은 영원한 생명에 이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고 계속해서 어두움의 세력에게 비진리의 마음을 주관하도록 내어주면 결국 죄 가운데 빠져 돌이키지 못하게 되므로 사망으로 갈 수밖에 없지요.
   그러므로 생명의 근원이 되는 마음이란? 영의 마음, 곧 진리에 속한 마음을 가리키는 것입니다. 그리고 마음을 지킨다는 것은, 비진리의 마음을 신속히 벗어내고 진리의 마음으로 변화시켜서 온전히 영의 마음으로 일구므로 어두움의 세력이 비진리의 마음을 역사하지 못하도록 하는 것을 말합니다.
   생명의 근원이 되는 마음을 지킨다는 것은 너무도 중요합니다. 아무리 겉으로 행한다 해도 마음의 할례를 하지 않고, 마음을 영으로 변화시키지 않으면 사단과의 싸움에서 마음을 지킬 수가 없습니다. 전쟁에 나가는 장수가 갑옷을 입고 그 위에 또다시 흉배를 대어 가슴을 보호하듯이, 의의 흉배를 가슴에 붙여야 합니다. 말씀을 듣고 이해하며 안다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 말씀으로 마음을 할례 하여 근본 죄성까지 힘써 버리시기 바랍니다. 이것이 의의 흉배를 붙이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은 하나님의 전신갑주 중에서 진리의 허리띠와 의의 흉배에 대해 증거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 진리 안에 굳게 서기 위해 힘써 말씀을 듣고, 진리대로 행하여 마음을 할례 함으로 마음에 의를 이루는 것이 진리의 허리띠를 띠며 의의 흉배를 붙이는 것이라 했습니다. 그럴 때 여러분에게 어떠한 유혹이 온다 해도 두려울 것이 없습니다.
   신앙생활을 오래 했어도 진리 안에 굳게 서지 못하고 마음의 할례를 하지 않아 마음에 의를 이루지 않았다면 어두움의 세력들을 대적하여 이기지 못합니다. 어두움의 세력은 어느 한 부분, 조금만이라도 틈을 주면 우는 사자와 같이 달려들지요. 그러므로 열심히 하나님의 전신갑주로 무장하고 또 무장해 나가야 합니다.
   신명기 28장 7절에 “네 대적들이 일어나 너를 치려 하면 여호와께서 그들을 네 앞에서 패하게 하시리니 그들이 한 길로 너를 치러 들어왔으나 네 앞에서 일곱 길로 도망하리라” 하신 축복의 말씀이 여러분 모두에게 임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금주 예배 안내
주일 대예배 (2026년 3월 15일 주일)
* 사회: 조수열 목사
개회찬송 13장 1절
성시교독 39번
찬송 442장
기도 황금란 목사
성경봉독 에베소서 6:10~18
찬양 은혜로 구원 받은 영혼
임마누엘성가대
설교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취하라(4)
당회장 이수진 목사
찬송 359장
주일 저녁예배 (2026년 3월 15일 주일 오후 3시)
* 사회: 김영석 목사
대표기도 서덕분 전도사
성경봉독 고린도전서 2:1~5
특송 손영락 장로
설교 고린도전서 강해(8) - 성령의 나타남과 능력
당회장 이수진 목사
수요 예배 (3월 18일 수요일 오후 7시)
* 사회: 정규원 목사
대표기도 이형진 장로
성경봉독 요한계시록 22:14
설교 두루마기를 빠는 자들의 복 (미국 출장 선교보고)
김진홍 장로
금요 철야예배 (3월 20일 금요일 오후 11시)
* 사회: 정진영 목사
대표기도 박광현 목사
성경봉독 창세기 6:1~4
찬양 샬롬성가대 · 닛시오케스트라
설교 창세기 강해(95)- 하나님의 아들들
이재록 원로목사
새벽 예배
인도 정규원 목사
시간 매일 오전 5시(토요일은 제외)
장소 3층 성전
온라인헌금 안내(예금주 : 만민중앙교회)
우리은행 1005-501-353157
국민은행 547801-04-030598
신한은행 140-008-226641
농협 064-01-184095
기업은행 318-039172-04-031
SC제일은행 353-20-488363
하나은행 118-890064-10004
※ 입금 시 송금자명에 반드시
이름+동명번호+헌금의종류 기재를 부탁드립니다.
(예 : 홍길동1감사, 홍길동1십일조)
알려드리는 말씀
2026-03-15 2026년 3월 셋째주 교회 공지
본 교회에 등록하신 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 당회장님 동정

● 당회장님의 신앙칼럼이 「동아일보」, 「중앙일보」, 「기독선교신문」, 「서울뉴스통신」, 「동방일보」에 정기 게재되고 있습니다.


● 교회 소식

● 원로목사님의 저서 오디오북 <육의 사람 영의 사람(상)>, <생명의 샘>이 교보문고 종교부문 3월 첫째 주 주간 베스트셀러 1위와 2위에 올랐습니다.

● 만민뉴스 스페인어(323호), 불어(161호), 말레이어(49호) 신문을 온라인으로 발행하였습니다.
(만민뉴스 홈페이지 www.manminnews.com)

● 3월 1일 개최된 필리핀 세부만민교회 창립 16주년 기념예배 및 행사소식이 <필리핀뉴스닷넷>, <더 아시아뉴스닷넷>에 게재되었습니다.

● 2026년 제3회 정기원로회가 오늘 저녁예배 후 3층 성전에서 있습니다.

● 「3월 치유집회」가 다음 주 금요 철야예배 시 당회장님 인도로 있습니다.
환자 접수를 오늘까지 해 주시기 바랍니다.
자세한 사항은 교회 홈페이지와 모바일앱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 부활절(4월 5일)을 맞이하여 학습문답 및 학습식을 실시합니다. 문답 내용을 잘 숙지하시고 참석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답 책자는 우림북에서 구입 가능)
※ 학습문답: 3월 22일(주일) 오후 2시, 3층 성전
※ 학습식: 3월 29일(주일) 오후 2시, 3층 성전

● 유튜브 'ONLY BIBLE' 시즌 3 새 영상이 오늘 대예배 후 업로드 됩니다. 이번 회차부터 6개 국어 더빙 및 13개 국어 자막이 한 영상에 통합되어 제공됩니다.
(설정된 언어로 자동 재생) 성도님들의 많은 관심과 시청 바랍니다.

● 사랑하는 성도님들의 행복한 신앙생활을 위해 만민라디오 「좋으신 하나님」 104회를 만민중앙교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오늘 저녁예배 후 업로드합니다.
성도님들의 많은 관심과 청취 바랍니다.
※ 104회 라디오 진행자: 이미경 목사

● 원로목사님의 저서를(주보 맨 뒷장 참고) 전자책(e-book) 및 오디오북으로 발간하여 주요 인터넷 서점에서도 판매합니다.
성도님들의 신앙 성장과 전도 및 문서 선교를 위해 널리 활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지교회 소식

구미만민교회(담임 최제수 목사) 창립 29주년 기념예배
※ 일시: 3월 15일(주일) 오후 3시, 강사: 이미영 목사

광주만민교회(담임 박형렬 목사) 창립 30주년 기념예배 및 권사 취임식
※ 일시: 3월 15일(주일) 오후 3시 30분, 강사: 이미경 목사

진천만민교회 창립 1주년 기념예배 및 권사 취임식
※ 일시: 3월 22일(주일) 오후 3시, 강사: 이미경 목사
※ 성령충만기도회: 3월 21일(토) 저녁 7시


● 교구 소식

여조장연합회 월례회/ 3월 16일(월) 오전 11시, 3층 성전(인도: 이미영 목사)


● 기관 소식

화요찬양예배 운영팀
화요찬양예배/ 3월 17일(화) 오후 8시, 사택예배실
※ 인도: 성유림 자매(준비찬양 오후 7시 50분)


● 결혼을 축하드립니다.

박광익 성도(1가나안/ 7교구, 3-3남 박기성 명예장로. 3-2여 정현숙2 권사의 자녀)
※ 3월 21일(토) 낮 12시 40분, 마포구 양화로 87 「합정 웨딩시그니처 4층 아너스홀」


● 감사드립니다.

강단헌화/ 예배국 안내위원, 헌금위원(꽃꽂이 봉사: 예배국 꽃꽂이부, 시설관리국)
주간 성경구절
2026-03-15
[주일]
네가 보거니와 믿음이 그의 행함과 함께 일하고 행함으로 믿음이 온전케 되었느니라 [약 2:22]
2026-03-16
[월요일]
영혼 없는 몸이 죽은 것 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이니라 [약 2:26]
2026-03-17
[화요일]
자녀들아 우리가 말과 혀로만 사랑하지 말고 오직 행함과 진실함으로 하자 [요일 3:18]
2026-03-18
[수요일]
신령한 자는 모든 것을 판단하나 자기는 아무에게도 판단을 받지 아니하느니라 [고전 2:15]
2026-03-19
[목요일]
비판을 받지 아니하려거든 비판하지 말라 [마 7:1]
2026-03-20
[금요일]
너희의 비판하는 그 비판으로 너희가 비판을 받을 것이요 너희의 헤아리는 그 헤아림으로 너희가 헤아림을 받을 것이니라 [마 7:2]
2026-03-21
[토요일]
외식하는 자여 먼저 네 눈 속에서 들보를 빼어라 그 후에야 밝히 보고 형제의 눈 속에서 티를 빼리라 [마 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