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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역공과
2026-05-15 제20과팔복(7) 마태복음 5:9
읽을말씀 : 마태복음 5:9  |  외울말씀 : 마태복음 5:9 | 참고 말씀: 히브리서 12:14, 로마서 6:16
교육목표 : 하나님과 사람 사이를 화목케 하신 예수님처럼 자신을 희생하여 모든 사람과 화평함을 이루는 복된 성도가 되게 한다.


   마태복음 5장 9절에 “화평케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임이요” 말씀했습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영적인 의미의 ‘화평’은 상대를 위해 자신을 희생하고 섬기는 것입니다. 자신을 낮추고 상대를 높이는 마음이기 때문에 무례히 행치 않고 설령 내가 옳다 하더라도 비진리가 아니면 상대에게 맞추어 주지요. 또한 모든 사람의 유익을 좇으며 나를 드러내지 않고 상대를 먼저 생각해 주고 맞추어 주며, 편벽됨이 없고 진리 안에서 양면성이 있는 마음입니다.
   그러므로 화평케 하는 사람이 되려면 자신을 희생할 수 있어야 합니다. 상대를 위해 자신을 희생하고 섬기되 생명까지 내어 주는 것이 영적인 화평함이지요.
   
   
   1. 자신을 희생하여 화평케 하신 예수님
   
   첫 사람 아담은 에덴동산에서 하나님께서 단 한 가지 금하신 선악과를 먹었습니다. 그 결과 범죄한 아담과 그의 후손들은 모두 죄인이 되어 하나님과의 사이에 죄의 담으로 막히게 되었습니다.
   때가 이르매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께서는 죄인 된 온 인류를 위하여 친히 화목제물이 되어 주심으로 대신 나무 십자가에 달려 죽으시고 하나님과 모든 인류 사이에 막혔던 죄의 담을 헐어 주셨습니다.
   혹자는 “왜 아담 한 사람의 범죄로 인해 온 인류가 죄인이 되어야 합니까?”라고 질문할 수 있는데 이는 과거에 한 번 노예가 되면 자손에 이르기까지 대대로 노예의 멍에를 짊어져야 했던 것과 같습니다. 로마서 6장 16절에 “너희 자신을 종으로 드려 누구에게 순종하든지 그 순종함을 받는 자의 종이 되는 줄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말씀하신 대로 첫 사람 아담이 원수 마귀에게 순종하여 죄를 범함으로 모든 사람이 죄인이 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께서 육신을 입고 이 땅에 오셔서 화평케 하는 직책을 감당하셨듯이 하나님께서는 모든 사람도 화평케 하는 자가 되기를 원하십니다. 물론 진리를 알면 악한 의도로 화평을 깨는 일은 별로 없습니다. 그러나 내가 옳다고 하는 자기 의가 있으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화평을 깰 수 있습니다.
   이는 다른 사람들과 함께 있을 때 내가 다른 사람들에게 맞추어 주는가, 아니면 다른 사람들이 나에게 맞추어 주는가를 점검해 보면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아내는 음식을 싱겁게 먹는 반면 남편은 짜게 먹습니다. 이때 아내가 싱겁게 먹는 것이 건강에 좋으니 무조건 자신의 의견에 따르라고만 한다면 다툼이 일어날 수도 있습니다. 그러니 화평하려면 최대한 상대를 이해시키고 배려하며 조금씩 개선해 가야 하는 것입니다. 또는 아주 사소한 일인데도 내가 옳다고 생각하는 자기 의로 인해 화평이 깨어지는 경우를 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선 ‘상대의 유익을 구하기보다는 내 유익을 먼저 구하지 않는가?’, ‘내 생각이 옳고 진리이기 때문에 상대가 힘들어하는 것을 알면서도 끝까지 관철시키지 않았는가?’ 돌아보아야 합니다. 그럴 때 자신이 얼마나 화평케 하는 사람인지 어느 정도 알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자신에게 잘해 주는 사람과는 화평을 이루기가 쉽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평함과 거룩함을 좇으라’ 말씀하셨습니다(히 12:14).
   
   
   2. 화평케 하는 자가 되려면
   
   1) 하나님과 화평을 이루어야 합니다
   이사야 59장 1~2절에 “여호와의 손이 짧아 구원치 못하심도 아니요 귀가 둔하여 듣지 못하심도 아니라 오직 너희 죄악이 너희와 너희 하나님 사이를 내었고 너희 죄가 그 얼굴을 가리워서 너희를 듣지 않으시게 함이니” 말씀했습니다.
   우리가 죄를 지으면 하나님과 사이에 죄의 담으로 가로막히게 됩니다. 하나님과 화평을 이루기 위해서는 죄가 없어야 하지요.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면 주님의 보혈의 공로로 인해 모든 죄를 용서받게 됩니다. 이로 인해 하나님과 가로막혔던 죄의 담이 허물어져 화평을 이루게 되지요. 그런데 죄를 사함 받았는데 또다시 죄를 짓는다면, 하나님과 화평을 깨뜨리는 것입니다.
   우리가 죄를 회개하고 하나님 말씀대로 살아갈 때 하나님과 화평을 이루고, 하나님의 자녀로서 축복받을 수 있습니다. 질병이 있으면 치료받아 강건해지고, 물질의 어려움에 처해 있다면 부요해지는 등 마음의 소원들을 응답받게 되지요.
   
   2) 자기 자신과 화평을 이루어야 합니다
   마음 안에 미움, 시기, 질투 등 악이 있으면, 환경과 조건에 따라 악이 발동하므로 자신과 화평을 이룰 수 없습니다. 스스로 고통을 받기 때문에 평안할 수 없지요. 옛말에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는 말이 있습니다. 이는 남이 잘되는 것을 싫어하는 시기심 때문에 스스로 고통받는다는 뜻이지요.
   이처럼 시기, 질투, 교만, 다툼, 간음 등 마음에 악이 있으면 참 평안을 누릴 수 없고, 내 안에 계신 성령께서 탄식하시니 마음이 곤고해질 뿐입니다. 그러니 자기 자신과 화평을 이루기 위해서는 마음의 악을 벗고 성령의 소욕을 좇아야 합니다.
   
   3) 모든 사람과 화평을 이루어야 합니다
   어떤 사람은 악해서 화평을 깨기보다는 상대의 입장을 이해하지 못하고 포용하지 못하므로 화평을 깨기도 합니다. 가령, 열정적으로 일을 추진하다가 주변 사람들을 불편하게 만드는 데도 본인은 모릅니다. 반대 의견이 나와도 나는 하나님 나라를 위해 더 좋은 쪽을 택했으니까 하며 계획대로 추진해 갑니다.
   이런 사람을 주님께서 보실 때, 하나님 나라를 위하는 열심은 기특하지만 실족하고 상처받는 영혼들에 대해서는 마음 아파하실 것입니다. 비진리가 아니라면 상대의 연약한 믿음도 고려하여 화평을 좇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몇몇 사람이 뜨거워 많은 일을 이루는 것보다, 모두가 화평함 속에 적은 일을 이루었어도 하나님께서는 그것을 더 기뻐하십니다.
   
   
   3.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는 축복
   
   마태복음 5장 9절에 “화평케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임이요” 했는데 여기서 ‘아들’이란 단지 남자만을 뜻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하나님의 자녀를 지칭합니다. 단순히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차원을 넘어 더 깊은 영적인 의미를 담고 있지요.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성령을 받으면 하나님의 자녀가 되지만, 믿음의 분량은 각 사람마다 차이가 납니다. 가령, 겨우 구원받을 만한 ‘자녀들의 믿음’이 있는가 하면, 이제 막 하나님에 대해 알아가는 ‘아이들의 믿음’이 있습니다. 또 원수 마귀 사단을 물리칠 수 있는 ‘청년들의 믿음’이 있는가 하면, 장성한 믿음의 분량으로 태초부터 계신 하나님을 아는 ‘아비들의 믿음’도 있지요.
   
   따라서 ‘화평케 하는 자’란 아비들의 믿음을 이룬 하나님의 자녀를 말합니다. 바로 악은 모양도 없고 하나님의 선과 사랑을 이룬 하나님의 마음을 쏙 빼닮은 사랑받는 자녀이지요. 이런 사람들은 기도하는 것마다 응답받고 축복받으며 하나님의 자녀 된 권세와 권능도 받아 원수 마귀가 두려워 떨며 물러갑니다. 이 외에도 화평케 하는 자가 되어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으면 빛나는 새 예루살렘 성에 들어가 참 아들로서 존귀와 영광을 누리게 됩니다.
   왕정 시대에 왕위를 계승할 왕자라면 그 영화로움이 얼마나 대단하겠습니까? 하물며 만물의 주관자가 되시는 하나님을 꼭 닮아 그분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는다면 그 영광과 존귀함은 엄청나지요. 천군 천사들의 호위와 수종을 받으며, 수많은 천국 백성에게 세세토록 칭송을 받게 됩니다. 뿐만 아니라, 새 예루살렘에서 하나님께서 주신 웅장한 황금 보석 집과 온갖 아름다운 것들을 누리며, 존귀와 영광 가운데 영원히 살아가게 되지요.
   따라서 모든 사람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되 십자가에 달리사 생명까지 내어주신 주님의 마음으로 자신의 십자가를 지고 화평케 하는 자가 되어 영원토록 하나님의 크신 사랑과 축복을 받아 누리시기 바랍니다.
   
   
   ● 평가 및 적용하기
   
   1. 화평케 하는 자가 되기 위한 3가지 조건을 써보세요.
   ① ( )과 화평을 이루어야 한다.
   ② 자기 ( )과 화평을 이루어야 한다.
   ③ 모든 ( )과 화평을 이루어야 한다.
   
   2.‘화평케 하는 자는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으리라? 하셨는데,
   여기서‘하나님의 아들’은 누구를 가리킬까요?
   
   
   ● 알고 넘어갑시다!
   
   ‘아비들의 믿음’(요한일서 2:14)
   창조주 하나님의 근본까지 아는 믿음이다. 하나님의 깊은 섭리를 깨닫고 태초부터 계신 하나님을 아는 차원이다.
   모세는 하나님의 근본을 알았기에 천지 창조를 비롯하여 무수한 비밀을 계시 받아 모세 오경을 기록했다.
   아브라함도 ‘태초부터 계신 이를 아는 단계’에 이르렀기에 독자 이삭을 번제로 드리라 했을 때 하나님의 마음을 헤아려 기쁨으로 순종할 수 있었다.
지난 주 설교요약
2026-05-10 공부 잘하는 비결(3) - 이수진 목사 약 3:17-18, 잠 9:10
‘공부 잘하기 위한 조건’ 중, 오늘은 두 번째 ‘좋은 환경’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맹모삼천지교’라는 중국 고사가 있습니다. 이 말은 맹자의 어머니가 맹자의 교육을 위해 세 번 이사를 했다는 데서 유래했습니다. 맹자는 중국 전국시대의 유교 사상가로, 아버지를 일찍 여의고 어머니의 손에서 자랐습니다. 그의 어머니는 현명한 사람으로 아들 교육에 남다른 관심이 있었지요.
   맹자 모자가 첫 번째 이사한 곳은 묘지 근처였습니다. 어느 날 어머니가 맹자를 보니 아들 맹자가 장례 치르는 모습을 흉내 내며 놀고 있는 것이 아닙니까. 놀란 그의 어머니는 다른 곳으로 이사했습니다. 이번에는 시장 근처였습니다. 그런데 맹자가 물건 파는 시늉을 하며 놀고 있는 것입니다. 이에 맹자의 어머니는 글방 근처로 거처를 옮겼습니다. 그러자 아들 맹자는 자연스럽게 글 읽기를 즐기고 예법을 흉내 내며 놀기 시작했습니다. 이 모습을 본 어머니는 ‘이곳이야말로 아들과 함께 살 만한 곳이구나.’ 하고 마침내 그곳에 정착했다고 합니다.
   맹자의 어머니는 어려운 형편에도 생업보다 자녀 교육에 열과 성을 다했던 것이지요. 맹자가 뛰어난 학자가 된 바탕에는 어머니의 이런 정성이 있었던 것입니다. 이 이야기가 약 이천 년이 넘는 세월이 흐른 지금까지도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사람이 성장기를 어떤 환경에서 무엇을 보고 들으며 보내느냐가 그만큼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학생들이 공부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일은 비단 한 사람의 책임이 아니라, 가정과 공동체 모두의 몫입니다. 물론 하나님의 은혜와 능력을 힘입어 환경을 뛰어넘을 수 있습니다. 그래도 할 수만 있다면, 좋은 환경을 만들어 보다 능률적으로 공부하도록 돕는 것이 좋지요.
   이 시간 말씀을 통해 학생들과 부모님은 물론 가족들도 학생들이 공부하기에 좋은 환경을 만들어 주시고, 나아가 여러분의 가정이 행복하고 사랑이 가득하기를 바랍니다.
   지난 시간에, 공부를 잘하기 위해서는 적절히 좋은 아이큐도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공부 잘하기 위해 필요한 조건, 둘째는 ‘좋은 환경’입니다. 그렇다면 우리 학생들이 공부를 잘하기 위해서는 어떤 환경이 필요할까요?
   
   
   1. 안정감 있고 면학 분위기를 갖춘 가정환경
   
   우선, 안정된 가정환경이 필요합니다. 가정은 가장 기본적인 울타리입니다. 자녀들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안정감을 느끼게 하여 공부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해 주는 곳이지요. 이런 가정환경을 만드는 데 있어서 필수적인 조건은 가족 간의 사랑과 관심입니다. 부모님이나 형제간에 다툼이 끊이지 않는 가정에서 자녀에게 공부하라고 요구하는 것은 마치 포탄이 날아다니는 전장에서 공부하라는 말과 다르지 않습니다.
   혹 부모님들 중에 ‘우리는 다투기는 해도 큰 소리를 내지는 않는데요?’ 생각하시는 분이 계십니까? 그러나 말 없는 신경전, 냉랭한 분위기 역시 아이들에게는 전쟁터와 다름이 없습니다. 아동기나 청소년기는 심리적으로 매우 예민한 시기이므로 가정의 분위기를 민감하게 느끼며, 영향을 받기 쉽지요.
   부모가 다투지는 않는다고 하더라도, 자녀에게 지나치게 무관심한 경우 역시 가정에서 안정감을 느끼기는 어렵습니다. 바쁘다는 이유로 자녀를 방치하다시피 하거나, 부모가 자주 집을 비워 어린 자녀들만 집을 지키게 하는 경우도 그렇습니다. 특히 형제가 없는 아이들은 더 쉽게 외로움과 불안을 느끼게 되고, TV나 인터넷 같은 매체에 무방비 상태로 노출되지요.
   중고등학생을 자녀로 두신 부모님들의 경우 ‘이제 다 컸는데.’ 하고 마음을 놓기도 하는데 그래서는 안 됩니다. 요즘 청소년들은 영양 상태가 좋아서 외모는 어른과 비슷해 보일지라도, 내면은 아직 성장 과정에 있습니다. 스스로 절제하고 옳은 판단을 하기는 아직 미숙하기에 부모가 곁에서 도와주어야 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자녀를 24시간 감시하라는 말이 아닙니다. 지나친 간섭은 오히려 역효과를 낼 수 있지요. 부모의 관심을 구속으로 느낄 수도 있고 무조건 부모의 통제에만 따르게 하면 자율성이나 독립성이 길러지지 않습니다. 또 부모 모두 일하는 가정에서는 자녀들과 늘 함께하기가 현실적으로 쉽지 않지요. 그러나 각자의 처한 형편 속에서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자녀들이 보살핌과 사랑을 받고 있다고 느끼도록 해 주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그러나 너무 많은 관심, 간섭은 도리어 해가 되기도 하지요. 사랑을 느끼게 한다고 부모님이 다 해주셔서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의존형 자녀로 만드는 것도 큰 문제입니다. 특히 외동 자녀를 둔 경우 더욱 조심해야 합니다. 이기적인 성인이 되어 남을 배려할 줄도 모르는, 인성에 큰 문제가 생기는 것이 요즘 사회 현실이지요.
   
   부모님들은 자녀를 위해 무엇을 해야 할까요? 하나님께 맡기는 심정으로 늘 기도하는 것. 이것이 자녀들을 잘 성장시키는 방법입니다. 그러나 기도만으로 내 역할을 다했다고 여겨서는 안 되지요. 바쁜 일상에서도 틈틈이 자녀를 돌아보고 살피는 마음과 시간은 필요합니다. 예배와 기도 생활은 잘하고 있는지, 숙제는 잘하는지, 어려워하는 교과목은 없는지, 친구들과는 잘 지내는지, 고민은 없는지 이런 분야에도 관심 있게 살펴보아야 합니다. 식사와 간식도 잘 챙기며 격려해 주고 “공부하는 데 뭐 필요한 건 없니?” 하고 먼저 물어봐 주는 것만으로도 자녀에게 힘이 되지요.
   잠언 27장 23절에 “네 양 떼의 형편을 부지런히 살피며 네 소 떼에 마음을 두라” 했습니다. 화초 하나, 작은 동물 한 마리를 키운다고 해도 얼마나 손이 많이 갑니까. 정성을 많이 들이는 만큼 실하게 잘 자랍니다. 하물며 자녀를 잘 양육하려면 얼마나 마음을 써야 하겠습니까? 맡은 양 떼를 정성껏 돌보듯이 자녀도 여러분에게 맡겨주신 영혼으로 받아 영육 간에 잘 돌보셔야 합니다.
   
   다음으로 우리 학생들이 공부를 잘하기 위해서는, 면학 분위기가 조성된 가정환경이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자녀에게는 공부하라고 하면서 부모는 TV 드라마나 스포츠 중계를 봅니다. 자녀에게는 게임 하지 말고 공부에 집중하라고 가르치시면서 부모님은 휴대폰으로 쇼핑, 영상을 보는 등 시간을 보냅니다. 또는 공부방이 가까운 거실에서 가족들이 큰 소리로 웃으며 대화한다고 생각해 보십시오. 이런 환경에서는 공부하는 학생의 마음이 들뜨기 쉽습니다. 몸은 책상 앞에 있어도, 마음은 이미 문밖에 나가 있는 셈이지요.
   반대로 부모님이 TV를 보는 대신 책이나 성경 보기를 즐겨하고 설교나 찬양을 틀어 놓는 가정은 어떨까요? 특별히 지시하지 않아도 공부하기 좋은 차분하고 조용한 분위기가 자동으로 만들어집니다. 이런 분위기를 자녀가 어릴 때부터 만들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리 아이는 아직 어린데 뭘 알겠어.’ 하고 아무렇지도 않게 영상을 틀어 주기도 하는데 어릴 때 오히려 더 많은 영향을 받습니다. 성장하면서 세상 영상 보기를 즐기는 자녀로 바뀌는 것이지요.
   반대로 집 안에 좋은 책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가까이 두고, 부모가 먼저 본을 보이면 자녀 역시 책 읽기를 즐기는 아이로 자랄 가능성이 큽니다. 이것을 ‘부모는 자녀의 거울이다.’ 부모가 하는 것을 자녀는 그대로 따라한다는 말 또한 변함없는 진리이지요. 우리 학생들 또한 공부에 방해가 되는 환경 요소들을 스스로 멀리하려고 하길 부탁합니다.
   
   
   2. 학생에게 좋은 영향을 주는 학교 환경
   
   가정 이외에도 주변 환경 역시 중요합니다. 학교는 학생들이 가정 못지않게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곳이지요. 그 학교의 학생들이 전반적으로 열심히 공부하는 분위기이면, 대부분 그 흐름을 따라가게 됩니다. 특히 함께 공부할 수 있는 친구의 존재는 큰 힘이 됩니다. 만나면 자연스럽게 공부 이야기를 나누고, 모르는 것은 서로 가르쳐 주며, 함께 목표를 세울 수 있는 친구를 사귀는 것은 참으로 유익하지요.
   교육방송의 한 프로그램에 소개된 어떤 남학생은 전교에서 280위권에 있다가 고1 말엽부터 공부를 열심히 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 계기는 다름 아닌 주변 친구들의 변화였습니다. 같이 PC방에 다니며 게임을 하던 친구들이 하나둘 공부하러 독서실로, 학원으로 향하자 이 학생도 ‘더 이상 이렇게 살아서는 안 되겠다’ 싶었다고 합니다. 그 후 열심히 공부하기 시작했고 공부가 잘 안 되면 반에서 공부를 제일 잘하는 친구를 그대로 따라했다고 합니다. 그 결과 성적이 눈부시게 향상되었고, 결국 서울대학교에 합격했지요.
   
   친구들과 더불어 좋은 선생님도 좋은 영향을 줍니다. 학생들에게 꿈을 심어주고 가능성을 믿어주며, 장점을 발견해 격려해 주는 선생님을 만난 학생은 해당 과목에서 특히 좋은 성적을 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좋아하는 선생님이 가르치는 과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학생들을 보면 이를 알 수 있지요.
   우리 장년 성도님들도 다니는 직장에서 끊임없이 자기 계발을 독려하고 동료들이 너나 할 것 없이 꾸준히 배우는 분위기라면 자신도 계속해서 성장하려는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반면에 주변 사람이 다 현실에 안주하고 있다면, 이런 분위기에 휩쓸려 손 놓고 있기가 쉽습니다.
   학생이 사는 동네나 자주 만나 교류하는 사람들도 중요한 환경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맹자의 어머니는 경험을 통해 이를 깨닫고 좋은 환경을 찾아 이사를 했던 것도 같은 이유였지요. 우리 부모님들도 항상 최선을 다하시지만, 공부를 위해 이사를 하는 등 주변 환경을 바꾸는 일이 쉽지만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우리 성도님들이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하고 말씀 무장에 힘쓰며 열정적으로 기도하는 모습을 보여 주시는 것도 학생들에게 좋은 환경을 만들어 주시는 것입니다. 직장이나 일터 등에서 인정받고 칭찬받는 사람이 되어 주시는 것도 학생들에게 동기부여가 되고 좋은 자극이 되지요.
   지금까지 말씀을 듣다 보니까 나는 가정환경도, 학교나 주변 환경도 공부하기 좋은 환경과는 거리가 먼데 생각하는 학생들이 있습니까? 이런 생각이 드는 학생들은 이후에 드리는 말씀을 듣고 깨달으시면 됩니다.
   ‘나는 공부 못하는 이유가 있었구나. 가정 형편도 안 좋아, 가정 분위기도 안 좋아, 부모님이 나를 사랑도 안 해주셔.’ 하고 탓만 하면 소용없지요. 여러분들의 좋은 환경이나 또 이러한 분위기는 분명 공부 잘하기 위한 조건이지만 절대적인 조건이 아닙니다. 하나님 은혜와 능력이 임하시면 여러분들이 넉넉히 이런 열악한 환경도 바꿀 수 있습니다. 이 말씀은 다음 시간에 이어 전하겠습니다.
   
   사랑하는 만민의 학생 여러분, 성도 여러분,
   주어진 환경이 우리들의 영혼에도 계속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어린아이들만이 아닙니다. 성인이라도 우리는 보고 듣는 것으로 내 마음에 채우고, 생각에 채워서 또 다른 나를 만들 수가 있지요. 그러니 보고 듣는 것에 좋은 영향을 받으시고, 나쁜 것으로 영향을 받을 것 같으면 결단하고 또 정리하고, 진리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 스스로의 선택이 되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금주 예배 안내
주일 대예배 (2026년 5월 10일 주일) 어버이주일
* 사회: 이미경 목사
개회찬송 28장 1절
성시교독 72번
찬송 304장
기도 최종태 장로
성경봉독 야고보서 3:17~18, 잠언 9:10
찬양 굳건한 산성
임마누엘성가대
설교 공부 잘하는 비결(4)
당회장 이수진 목사
찬송 305장
주일 저녁예배 (2026년 5월 10일 주일 오후 3시)
* 사회: 정진영 목사
대표기도 정영임 전도사
성경봉독 고린도전서 3:10~13
특송 안미영 권사
설교 고린도전서 강해(15) - 각 사람의 공력①
당회장 이수진 목사
수요 예배 (5월 13일 수요일 오후 7시)
* 사회: 박광현 목사
대표기도 이형진 장로
성경봉독 에베소서 5:2
설교 사랑의 힘
서덕분 전도사
금요 철야예배 (5월 15일 금요일 오후 11시)
* 사회: 문태규 목사
대표기도 채윤석 장로
성경봉독 창세기 7:1~3
찬양 샬롬성가대 · 닛시오케스트라
설교 창세기 강해(101) - 노아의 방주④
이재록 원로목사
새벽 예배
인도 김영석 목사
시간 매일 오전 5시(토요일은 제외)
장소 3층 성전
온라인헌금 안내(예금주 : 만민중앙교회)
우리은행 1005-501-353157
국민은행 547801-04-030598
신한은행 140-008-226641
농협 064-01-184095
기업은행 318-039172-04-031
SC제일은행 353-20-488363
하나은행 118-890064-10004
※ 입금 시 송금자명에 반드시
이름+동명번호+헌금의종류 기재를 부탁드립니다.
(예 : 홍길동1감사, 홍길동1십일조)
알려드리는 말씀
2026-05-10 2026년 5월 둘째주 교회 공지
본 교회에 등록하신 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 당회장님 동정

● 5월 1일, 4일, 5일 당회장님의 초청으로 행복한 겟세마네 기도처 행사가 있었습니다.

● 당회장님의 신앙칼럼이 「동아일보」, 「중앙일보」, 「기독선교신문」, 「서울뉴스통신」, 「동방일보」에 정기 게재되고 있습니다.


● 교회 소식

● 만민뉴스 영어(786호), 힌디어(69호) 신문을 온라인으로 발행하였습니다.
(만민뉴스 홈페이지 www.manminnews.com)

● 5월 5일 어린이주일 예배 소식과 5월 8일 어버이날 기념 행사 소식이 <이투뉴스>, < IT비즈뉴스>, < ESG경제>, <피플앤이슈>, <더쎈뉴스>, <스타데일리>에 게재되었습니다.

● 5월 치유집회가 29일 금요철야 예배 시 당회장님 인도로 있습니다.
환자접수는 5월 11일(월) ~ 5월 17일(주일)까지 받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교회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 2026년, 만민의 힘찬 전진 속에 우리와 함께하시는 하나님께 최고의 찬양을 올려드릴 「2026 만민찬양제」를 개최합니다. 기쁨의 축제에 주인공이 되어주실 성도님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기다립니다.
1) 참가대상 : 본 교회, 국내 지교회 학생 이상(솔로, 듀엣, 10명 이내 중창)
2) 신청마감 : 5월 23일(토) 오후 5시까지
3) 접수방법: 교회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 접수
4) 예선심사 : 5월 24일(주일) 저녁예배 후(라이브 심사/ 장소 추후 공지)
5) 문의 : 기획실 김영철 집사(02-818-7232)

● 사랑하는 성도님들의 행복한 신앙생활을 위해 만민라디오 「좋으신 하나님」 112회를 만민중앙교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오늘 오후 5시에 업로드합니다.
성도님들의 많은 관심과 청취 바랍니다.
※ 112회 라디오 진행자: 임학영 목사

● 원로목사님의 저서를(주보 맨 뒷장 참고) 전자책(e-book) 및 오디오북으로 발간하여 주요 인터넷 서점에서도 판매합니다.
성도님들의 신앙 성장과 전도 및 문서 선교를 위해 널리 활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지교회 소식

충주만민교회 창립 16주년 기념예배 및 권사 취임
※ 일시: 5월 17일(주일) 오후 3시 30분, 강사: 이미영 목사


● 교구 소식

1대대교구 남장년 연합구역예배/ 5월 14일(목) 오후 9시, 사택예배실(설교: 이미경 목사)


● 감사드립니다.

강단헌화/ 2대대 14교구(꽃꽂이 봉사: 예배국 꽃꽂이부, 시설관리국)
주간 성경구절
2026-05-10
[주일]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요 1:12]
2026-05-11
[월요일]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은 내가 아나니 재앙이 아니라 곧 평안이요 너희 장래에 소망을 주려하는 생각이라 [렘 29:11]
2026-05-12
[화요일]
여호와의 눈은 온 땅을 두루 감찰하사 전심으로 자기에게 향하는 자를 위하여 능력을 베푸시나니 이 일은 왕이 망령되이 행하였은즉 이후부터는 왕에게 전쟁이 있으리이다 하매 [대하 16:9]
2026-05-13
[수요일]
시몬 베드로가 대답하여 가로되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 [마 16:16]
2026-05-14
[목요일]
내가 아버지 안에 있고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심을 믿으라 그렇지 못하겠거든 행하는 그 일을 인하여 나를 믿으라 [요 14:11]
2026-05-15
[금요일]
입술의 열매를 짓는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먼 데 있는 자에게든지 가까운 데 있는 자에게든지 평강이 있을지어다 평강이 있을지어다 내가 그를 고치리라 하셨느니라 [사 57:19]
2026-05-16
[토요일]
그 소리가 온 땅에 통하고 그 말씀이 세계 끝까지 이르도다 하나님이 해를 위하여 하늘에 장막을 베푸셨도다 [시 1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