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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증

제목
「파키스탄 목회자 세미나 및 연합 대성회」이후에도 경천동지한 하나님의 역사는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 윌슨 존 길 목사
출처
날짜
2000년 12월 3일 일요일
조회수
6010
뉴스21년 동안 파키스탄 공군에서 복무하던 중, 모태 신앙인으로 나름대로 믿음이 있던 저는 파키스탄 교회의 심각한 정체 상태를 보며 파키스탄 복음화를 위해 헌신해야겠다고 결심하고 목회자의 길을 걸었습니다.

생명의 말씀을 만난 후 파키스탄 복음화의 열정이 불타

그러던 중 '95년 11월에 세계 감리교단 세미나 참석차 한국을 방문하게 되었고, 그 때 어느 목사님의 소개로 만민중앙교회에 참석한 저는 이재록 목사님의 생명력 넘치는 말씀에 큰 감동과 은혜를 받았습니다.
더욱이 이재록 목사님의 기도를 통해 교통사고로 만신창이가 된 사람이 깨끗이 치료되는 등 갖가지 표적과 기사를 직접 눈으로 목도하면서 큰 믿음을 갖고 만민중앙교회에 등록하였습니다.
저도 군복무 중 다친 오른쪽 팔의 관절염을 치료받고 놀라운 하나님의 역사들을 조국 파키스탄에 전하고 싶은 마음이 더욱 불같이 일어났습니다.

파키스탄 선교사역 중 많은 어려움을 극복하며 놀라운 하나님의 역사를 체험한 후

마침내 '96년 3월 24일, 본교회로부터 선교사로 파송받아 파키스탄 복음화의 열망을 가슴 가득히 안고 귀국하여 선교사역을 시작하였으나 여러 가지 난관 앞에 마음처럼 쉽지만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오직 하나님께 의뢰할 때 모든 문제가 해결되는 것을 체험하면서 믿음이 크게 성장하는 축복을 받았지요.
지난 해 6월 15일 새벽, 막내딸 신시아가 크게 토하길래 기도해 주고 대수롭지 않게 여겼습니다. 그런데 딸 아이는 낫지를 않았습니다. '셀리아크'라고 하는 위험한 풍토병에 걸린 것입니다. 결국 병원에 입원을 하였으나 상태는 점점 악화되어만 갔고, 워낙 체력이 약해 수술도 할 수 없다고 하였습니다.
부모이지만 딸의 고통을 그저 지켜 볼 수밖에 없는 현실이 못내 가슴 아팠습니다. 한편, 한국에 있던 큰딸 마리아는 이런 절박한 상황을 알고 신시아가 있는 가족사진을 가지고 이재록 목사님께 기도를 받으면 신시아가 소생할 것이라는 믿음을 내보였다고 합니다.
시공을 초월한 놀라운 하나님의 치료의 역사들을 목도한 것이 믿음이 되었던 것이지요. 그러자 그 순간 하나님께서는 놀라운 역사를 베푸셨습니다. 마리아가 신시아의 사진 위에 이재록 목사님의 기도를 받은 그 시간에 파키스탄의 병상에서 고통을 호소하며 괴로워하던 신시아가 급속히 기력을 되찾더니 입원한 지 40일 만인 다음날 집으로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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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으로 파키스탄 연합 성결교단 및 만민선교센타를 설립하고

이러한 은혜를 힘입고 더욱 한국의 만민중앙교회 성도님들처럼 모이면 기도하기를 힘썼는데, 그 결과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많은 지교회들이 생겨났고, 저는 그 곳을 순회하며 부흥성회를 인도하느라 바쁜 나날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96년 4월에 파키스탄 연합 성결교단 및 선교센타가 설립되었고 그 후 야하타 아바드 만민교회, 굴루 콧 만민교회, 제쉬왈라 만민교회, 그리고 굴랍 데비 만민교회를 창립하였지요. 또 1996년 11월에는 「제 1회 만민 대성회」를 개최하여 그 후 매년 많은 영혼을 구원하는 대형 집회로 자리 매김해가고 있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감사한 것은 만민선교센타가 사회 등록법에 의해 종교 단체로 정부의 허가를 받았다는 사실입니다.

이재록 목사님과 함께하는 권능의 역사를 통해 「파키스탄 대성회」 준비위원회가 발족되어

그 동안 만민중앙교회에서 일어나고 있는 하나님의 권능의 역사를 전할 뿐 아니라 기독교계 잡지에 이재록 목사님의 간증 「죽음 앞에서 영생을 맛보며」와 신앙생활의 핵심인 「십자가의 도」 등을 게재하여 수많은 교역자들과 성도들이 큰 은혜를 받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일들을 통하여 결국 「이재록 목사 초청 2000 파키스탄 목회자 세미나 및 연합 대성회」 준비위원회(위원장: 사무엘 페르베즈 목사)가 발족되기에 이르렀습니다. 그런데 회교국이라는 복음의 불모지에서 집회 장소를 섭외하기 위해 당국에 허가를 요청하는 일은 계란으로 바위를 치는 격과 같았지만 어려운 만큼 하나님께 간절히 매달렸습니다.
금번 성회는 전적으로 하나님께서 섭리하시고 주관해 주셨습니다. 대성회가 열리기 바로 한 달 전에 파키스탄 종교 관련법인 '144조 법'(소수 종교는 어떤 종류의 집회나 성회를 개최할 수 없는 법)이 종료되어 파키스탄 내에서도 소수 종교에 속하는 기독교 집회가 열릴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이뿐 아니라 하나님께서는 유력한 영어 일간지 등 현지 언론을 통해서도 성회가 널리 홍보되도록 역사해 주셨습니다. 사실 이슬람 국가의 언론이 기독교 집회를 홍보한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있을 수 없는 일이지만 하나님께서는 불가능을 가능케 역사하신 것입니다.

인산인해를 이룬 「파키스탄 대성회」의 성공적 개최로 복음화의 불길이 활활 타올라

세미나 장소가 봉쇄되고 장소를 옮겨야 하는 믿음의 시험이 있었지만 하나님께서 합력하여 선을 이루어 주셨고 드디어 가슴벅찬 마음으로 성회 당일을 맞이하였습니다.
인산인해를 이룬 대성회장을 보며 벅찬 감격을 억누를 길이 없었고 감동 그 자체였습니다. 대성회 기간 동안 매일 파키스탄 전역에서 십만 여 명의 참석자들은 운동장 안팎에서 이재록 목사님의 설교를 들었는데 '예수 그리스도만이 참 구세주이신 이유'를 확실히 알게 되었고, 이재록 목사님과 함께하시는 하나님의 권능을 체험하며 큰 믿음을 갖게 되었지요.
뿐만 아니라 이재록 목사님의 기도를 통하여 악귀의 고통에서 해방받고, 태어나서부터 24년 동안 걷지 못하던 성도가 걷는 등 그 외에도 암, 심장질환, 관절염, 피부병 등 이루 헤아릴 수 없는 질병들을 치료받아 하나님께 크게 영광 돌렸습니다.
하나님께서 베푸신 권능의 역사와 축복은 "world-shaking event"(경천동지)라는 말이 생각날 만큼 실로 엄청난 것이었습니다. 그 순간을 생각만 해도 여전히 저는 흥분과 감격에 어찌할 바를 모르겠습니다.

대성회 후에도 끊임없는 간증과 언론의 보도, 하나님의 권능의 역사가 중동 등 인근 국가로 전파

지금도 대성회를 통해 치료받은 성도들이 만민선교센타를 찾아와 간증하니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파키스탄 대성회가 성료된 지 40일이 지난 지금에도 각 일간지 및 교계 신문, 방송 등에서도 대성회 관련 기사가 계속 보도되고 있으며 이슬라마바드 지역뿐 아니라 카라치 지역 등 파키스탄 전역에서 이재록 목사님을 다시 한 번 초청하고 싶다는 요청이 일고 있습니다.
파키스탄 기독교 역사상 최대의 집회로 기록될 금번 성회 소식이 인도 및 방글라데시 등 인근 국가와 중동 지역에까지 전해지고 있으니 하나님께서 이슬람권인 중동 지역 선교의 문도 활짝 열어 주실 것을 확신합니다.
파키스탄 복음화를 위해 생명의 말씀과 진액을 다하는 기도로 인도해 주신 이재록 목사님께도 깊은 감사를 드리며 모든 영광 하나님께 돌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