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는 흔히 건강한 사람, 재물이 많은 사람, 명예, 권세가 있는 사람이나 지식이 많은 사람 등을 복 있는 사람이라 말합니다. 또한 자녀가 건강하게 잘 자라서 공부도 잘하고 출세도 하며 효도하면 그 부모를 복된 사람이라 하지요.
이런 것들은 아무리 많이 누린다 해도 참된 복이라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사람이 이 땅에서 아무리 많은 것을 얻었다 해도 영원히 누릴 수는 없으며 자칫하면 하루아침에 다 날아가 버릴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이 세상의 모든 것을 가졌다 해도 생명을 잃게 되면 다 헛되고 헛된 것이며 주를 믿지 않는 삶은 결국 지옥으로 가게 되니 결코 복 있는 사람이라 말할 수 없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구세주로 믿고 마음에 영접하면 하나님의 자녀로 거듭나 영원한 생명과 천국을 얻는 참된 복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영혼이 잘됨같이 범사가 잘되고 강건한 축복을 받는데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축복은 반석에 세워진 집과 같이 견고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면 이처럼 우리가 진정 복 있는 사람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먼저, 복 있는 사람이 되려면 악인의 꾀를 좇지 아니해야 합니다(시편 1:1).
악인의 꾀를 좇는 사람은 상대를 미워하고 시기하고 질투함으로 자기 유익을 구하기 위한 갖가지 계교를 세웁니다. 그러나 이런 악인의 꾀로는 결코 참된 복을 얻을 수가 없지요. 결국은 악한 꾀가 온 천하에 드러나게 되어 도리어 수치를 당합니다. 혹 드러나지 않는다 할지라도 이 땅의 삶이 끝나면 구원에 이를 수도 없고 영벌에 처해질 것이니 이것이 무슨 복이라 할 수 있겠습니까?
저는 주님을 영접하기 전, 7년간 병상에 있으면서 비참한 삶을 살았습니다. 살아 계신 하나님께서는 세상의 그 어떤 방법으로도 치료할 수 없는 온갖 질병을 단번에 고쳐 주시고 행복한 삶으로 이끄셨습니다. 저는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가 너무도 감사하여 수많은 금식과 기도, 각종 예물로 심으며 하나님의 말씀에 오직 순종함으로 그 은혜를 갚고자 했습니다. 사람의 지혜로는 심으면 없어질 것 같지만 날마다 축복을 받아 부유해졌을 뿐 아니라 모든 분야에서 남을 도울 수 있는 삶으로 변화되었습니다.
다음으로, 복 있는 사람은 죄인의 길에 서지 아니합니다(시편 1:1).
세상에서는 법으로 규정되어 있는 것들을 행위적으로 어길 경우 이를 죄라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마음에 죄악을 품는 것만으로도 죄라 하십니다. 미움, 다툼, 시기, 질투, 도적질, 간음, 판단, 정죄 이 모든 것이 마음에서 발동되면 결국은 행위로 나오기 마련입니다.
하나님께서 명하신 모든 계명을 지키고 범죄하지 않는 사람은 스스로 책망할 것이 없이 하나님 앞에 담대하므로 마음이 항상 평안하고 행복합니다. 또한 아무리 힘들고 어려운 일이 닥쳐와도 하나님의 능력으로 능히 피할 길을 주시며 모든 시험 환난, 질병과 재난도 막아 주시는 것을 체험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싫어하시는 일을 행하며 죄인의 길에 서는 사람은 마음에서 기쁨과 평강이 떠나고 시험 환난을 당할 때 도움을 받을 수 없습니다. 그러니 복 있는 사람이 되려면 결코 죄인의 길에 서지 않아야 합니다.
끝으로, 복있는 사람은 오만한 자의 자리에 앉지 아니합니다(시편 1:1).
교만하여 스스로 높이는 사람은 반드시 낮아지며 겸손하여 자신을 낮추는 사람은 반드시 뭇사람들의 마음에 인정받아 높임을 받습니다(눅 14:11). 근본 하나님의 본체이신 예수님께서 이 땅에 종의 형상을 입고 오셔서 십자가를 지심으로 섬김의 본을 보이셨습니다. 우리도 예수님과 같이 섬기며 낮은 자가 되면 이 땅에서도 존중받으며 천국에서도 존귀한 자라 인정을 받습니다.
이와 같이 악인의 꾀를 좇지 않으며 죄인의 길에 서지 않고 오만한 자리에 앉지 않으며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고 순종하면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시절을 좇아 과실을 맺듯이 나날이 축복의 열매를 거두게 됩니다(시편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