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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50년 된 치질을 깨끗이 치료받았습니다"
날짜
2022년 4월 17일 일요일
조회수
2207
뉴스
노의환 집사 (68세, 3대대 19교구)

저는 50년 동안 치질로 고생하였습니다. 치질이 처음 발병했을 때는 약도 먹고 치료도 받아 보았지만 호전되는가 싶으면 다시 재발하곤 하였지요.
급기야 새끼손가락 정도의 크기로 치핵 조직이 탈항되고, 출혈로 인해 배변이 너무 괴롭고 힘들었습니다. 컨디션이 안 좋을 때는 제대로 걸을 수조차 없을 정도로 고통스러웠지요.
작년 12월, 저는 이번 은사 집회 때에는 꼭 치료받아야겠다고 결단하고 사모함으로 금식과 기도로 준비하였습니다.
GCN방송으로 참석한 은사 집회 시 하나님께서는 시종일관 제게 많은 은혜를 부어주셨습니다.

저는 당회장 이재록 목사님의 기도로 뇌졸중을 치료받았습니다.
1998년 2월에 뇌혈관이 막혀 오른손에 마비가 온 것이 오른쪽 편마비로 진행되어 저는 일을 그만두고 집에서 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5월, 고향 친구가 찾아와 데려간 곳이 만민중앙교회 '제6회 2주 연속 특별 부흥성회'였지요.
이때 만민의 양 떼가 된 저는 이후 예배 때마다 당회장님의 환자 기도를 받으면서 마비된 몸이 점차 나아져 마침내 온전히 건강을 회복하였습니다.
하나님 은혜에 감사해 만민봉사대에서 국수 봉사를 시작하였고, 코로나로 인해 비대면으로 전환되기 전까지 주일이면 새벽 4시에 일어나 교회로 향하곤 하였습니다. 교회에 도착하면 육수를 준비하고 대예배 후 설거지를 하고 저녁예배를 마치면 몸이 불편한 성도님들을 휠체어에 태워 교회버스가 있는 곳까지 모셔다 드린 후 성전 청소를 하였지요.
그래도 밤 9시부터 시작하는 다니엘철야 기도회까지 마치고 밤 11시가 넘어 집으로 향하는 발걸음은 가볍기만 하였습니다.
이처럼 행복하게 신앙생활 했던 때가 떠오르며 제 신앙을 돌아보게 되었고, 부족한 모습을 회개하며 아버지 하나님의 사랑에 감사함으로 마음을 새롭게 하였습니다.

이러한 은혜 가운데 당회장 직무대행 이수진 목사님께서 권능의 손수건(행 19:11~12)을 들고 환자를 위해 기도해 주실 때였습니다.
환부가 뜨거워지더니 치핵이 들어가는 느낌이 들었고, 확인해 보니 깨끗해진 것입니다. 할렐루야!
지금까지 배변 시 출혈도, 불편함도 전혀 없습니다. 하루하루가 신기하고 감사할 따름입니다.
50년 된 질병을 치료해 주시고, 늘 변함없는 사랑으로 인도해 주시는 신실하신 아버지 하나님께 모든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