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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증

제목
"사랑의 공간 안에서 류머티즘 관절염을 치료받고 보이스 피싱 피해의 위기에서 지킴 받았어요"
날짜
2022년 11월 6일 일요일
조회수
1503
뉴스
한정화 집사 (55세, 3대대 18교구)

저는 24시간 편의점을 운영하고 있는데, 하루 15시간 이상 편의점에 있기도 하고 오랜 시간 제대로 앉지 못하고 일할 때도 많습니다. 이런 상황에 2년 전부터는 류머티즘 관절염까지 왔습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손가락이 뻣뻣하고 온종일 통증과 부기가 계속되었으며 관절이 뒤틀려 변형이 왔지요. 저는 견디다 못해 병원에 가게 되었고 처방해 준 약을 먹었지만, 통증은 사라지지 않아 매일 온몸이 붓는 고통 속에 살아야 했습니다.
그러던 중 '2022 만민하계수련회'가 열린다는 기쁜 소식을 듣고 사모함으로 준비하였습니다. 아버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리고 싶은 마음이 드니 재정 형편상 수련회에 참석하지 못하는 분들이 떠올라 회비를 찬조하였고, 강단 헌화하는데 기쁜 마음으로 동참하는 등 교회에 힘이 될 수 있는 일이라면 믿음으로 심고 행하고자 하였지요.
2022년 8월 1일 만민하계수련회 첫날, 사모함으로 준비한 만큼 도착 예배 때부터 은혜가 임했고 교육 후 은사 집회 때에는 성령 충만함으로 뜨겁고 행복했습니다. 당회장 직무대행 이수진 목사님의 환자를 위한 기도를 받은 후에는 류머티즘 관절염의 통증이 크게 완화되었지요. 8월 21일, '안산 지성전 성령 충만 기도회'에 참석해 만민기도원 이복님 원장님의 기도를 받고 나서는 조금 남아 있던 통증마저 완전히 사라졌습니다. 할렐루야!

이처럼 하나님의 은혜로 건강이 회복되는 축복 속에 얼마 전에는 위기의 순간에 지킴 받아 주님의 크신 사랑을 체험하는 놀라운 일이 있었습니다.
10월 21일 금요일 오후 5시경, 휴대폰으로 정부에서 어려운 소상공인을 위해 5천만 원에서 2억 원까지 대출해 준다는 문자가 왔습니다. 이자는 1%이고, 10년 안에 상환하면 된다고 하였지요.
때마침 돈이 필요했던 저는 좋은 조건이다 싶어서 문자로 보내온 은행 번호로 전화하였습니다. 30분 후에 다시 전화하라고 하여 30분 후 통화하니 대출 여부에 관한 신용 조사가 필요해 앱을 설치해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저는 그 말에 따라 2개의 앱을 설치하였지요. 그리고 1개의 앱만 더 설치하면 대출 여부를 알 수 있다고 대화하고 있을 때였습니다.
그 순간 갑자기 당회장 이재록 목사님의 환자기도 소리가 들리는 것입니다. 그 사람은 다시 전화할 테니 그 소리를 끄라고 하였지요. 오후 5시 50분경에 다시 전화가 왔는데 당회장님의 환자기도 소리가 또다시 들리는 것입니다. 그 사람은 오후 6시가 은행 마감 시간이니 월요일에 다시 통화하자고 하면서 전화를 끊었습니다.
그 뒤 이 상황을 지인에게 말했더니 보이스 피싱 같다고 하였습니다. 깜짝 놀란 저는 112에 신고하였고, 곧바로 2명의 경찰이 와서 제 말을 듣고는 "휴대폰에 2개의 앱을 설치하고 마지막 1개의 앱을 설치하면 7억 원까지 돈이 빠져나갈 수 있었는데 하늘이 당신을 도왔습니다."라고 하였지요.
사실 저는 24시간 편의점을 운영하면서 온전한 십일조를 못 하고 있었는데, 하나님 앞에 회개한 후 지난 9월부터 온전한 십일조를 하고 있었습니다.
사랑으로 깨우쳐 주시며 지켜 주시고 치료와 응답, 축복의 길로 인도하시는 성부 성자 성령 삼위일체 하나님께 모든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