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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증

제목
"사랑하는 자녀를 통해 참된 신앙을 회복하게 되었어요!"
날짜
2023년 9월 24일 일요일
조회수
716
뉴스
김은혜 집사 (28세, 3대대 16교구)

2022년 12월 중순경, 둘째 아들 정우가 기침하기 시작하더니 연말에는 가래 끓는 소리가 매우 심했습니다.
저는 '단순한 감기가 아니구나!' 싶어 2023년 1월 4일(수), 병원에 가서 진단받으니 폐렴이었고 담당 의사는 약으로만 치료할 수 없기에 입원해야 한다며 조금 더 지켜보고 더 심해지는 것 같으면 주말에라도 입원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이러한 사실을 교구장님께 상담하니 사랑의 하나님께서 지켜주실 수 없었던 이유가 무엇일까 기도하며자신의 신앙을 점검해 볼 것과 1월은사 집회에 대해 알려 주셨습니다.
저는 그날부터 다니엘 철야에 참석해 저를 돌아보며 간절히 기도하였습니다. 온몸은 불이 붙은 것처럼 뜨겁고 이마에 땀이 송골송골 맺혔지요.
그런데 1월 8일(주일), 첫째 아들 건우의 왼쪽 눈이 다래끼 난 것처럼 빨갛더니 충혈되었고 눈곱이 짙게 꼈습니다. 건우는 매우 간지러워했지요. 그다음 날 안과에 가보니 결막염이 심하게 온 것이었습니다. 아이가 너무 어려서 약 처방밖에 해 줄 수 없다고 하였지요.
저는 집에 돌아오자마자 만민기도원 이복님 원장님께서 인도하시는 '랜선 환자 기도회'에 참석했습니다. 연이어 두 아이가 아프니 남편과 저는 어린 자녀가 아픈 것은 부모로부터 비롯됨을 알았기에 기도하면서 지난날의 잘못을 발견해 마음 중심에서 회개하였습니다.
남편은 주일에도 근무해야 하는 상황에서 주일을 거룩하게 지키지 못하고 십일조도 온전히 하지 못한 것 등이 떠올라 회개하였고, 저는 거룩한 주일에 중고품 거래를 했던 것과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드리지 못하고 아이들에게 짜증 내고 화냈던 것 등을 회개하였지요.
이와 더불어 당회장 이재록 목사님의 환자 기도(자동응답서비스)를 받으며 권능의 무안단물을 뿌릴 때마다 아이들은 점차 회복되었습니다.
마침내 1월 11일(수) 병원 검진 결과, 정우와 건우 모두 이제 더 이상 병원에 안 와도 된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1월 13일 금요철야예배 시 은사 집회에 아이들과 함께 사모함으로 참석하였습니다. 당회장 직무대행 이수진 목사님의 환자 기도를 받는데 치료의 확신이 들면서 제 등에 불이 붙은 것처럼 뜨거웠지요.
저는 당회장님께서 기도해 주신 권능의 손수건(행 19:11~12)을 정우에게 얹고 기도를 받았습니다. 그 뒤 조금 남아 있던 정우의 증상이 사라져 깨끗이 치료된 것입니다.
이처럼 아버지 하나님의 크신 사랑을 느끼며 지내던 어느 날, 저는 헌혈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제 간수치가 높고 C형 간염 항체에서 양성반응이 나온 것입니다.
병원에 가서 진찰받으니 담당 의사는 수치가 높지는 않지만, 위험할 수 있으니, 대학병원에 가서 진찰받아 볼 것을 권했습니다.
저는 교구장님께 이 사실을 말씀드리고 권능의 손수건 기도를 받았습니다. 아이들이 치료받는 권능의 역사를 체험한 후에도 마음에 변함이 없었는지 돌아볼 것을 권면하셨고, 더욱더 기도에 힘쓰며 교구 봉사에도 잘 참여할 것을 말씀해 주셨습니다.
저는 이 일을 통해 다시금 아버지 하나님의 사랑을 되새기며 제 마음을 믿음 안에 굳건히 할 수 있었지요. 그 뒤 대학병원에서 검사한 결과, C형 간염 수치는 정상이었습니다. 할렐루야!
끊임없는 사랑과 은혜로 천국의 길을 잘 따라갈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시는 사랑의 아버지 하나님과 주님께 모든 감사와 영광을 올려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