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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민의 소식

제목
천하보다 귀한 영혼을 끝까지 잃지 않고자 힘썼더니 - 전명숙 전도사
출처
날짜
2001년 12월 16일 일요일
조회수: 6040
뉴스1989년, 저는 남편 배종화 집사님과 경남 마산에 신혼살림을 차리고 평범한 가정주부로서의 삶을 살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처녀 때부터 앓고 있던 신장질환으로 인한 갖가지 합병증으로 인해 저는 그야말로 살아있는 송장이나 다름이 없었지요.

신장질환, 위장병, 대장염, 천식을 깨끗이 치료받고

질병의 고통으로 인해 실의에 잠겨 있던 어느 날, 전도를 받아 마산만민교회를 찾게 되었는데 뭐라고 말로 표현할 수 없는 평안이 마음에 임하였고, 저녁에는 평소와는 달리 몸이 가뿐한 것을 느꼈습니다.
등록한 지 한 달쯤 지났을 때 단에서 선포되는 말씀을 들으며 질병은 죄로 인해 온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고, 그로 인해 지난 날을 회개하기 시작하니 큰 은혜가 임하였습니다. 한 말씀도 놓치지 않으려고 "아멘, 아멘" 하며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를 드리며 오직 말씀을 지켜 행하려고 힘썼습니다. 그러자 몸의 붓기가 눈에 띄도록 빠지면서 몸이 한층 더 가뿐해졌고, 그토록 저를 고통스럽게 했던 신장질환, 위장병, 대장염 증세가 깨끗이 사라졌습니다.
두 달 뒤 세례식에 참석하고 난 후부터는 기침으로 30분 이상 잠을 못 이룰 정도로 심했던 천식까지 깨끗이 치료되는 등 놀라운 하나님의 역사를 체험하였습니다. 할렐루야!

제2의 인생을 전도와 기도에 힘쓰던 중

치료의 주님을 체험하고 나니 제2의 인생을 거저 선물 받은 벅찬 기쁨과 감동 속에 하루 하루를 보내게 되었습니다. 그럴 때마다 뭇 영혼들에게 전도하고픈 뜨거운 열정이 끝없이 샘솟아 잠을 제대로 잘 수 없을 정도였습니다.
결국 저의 전도로 절에 다니던 여동생과 어머니께서 교회에 등록하였으며 무당인 시어머니는 물론 남편까지 전도되어 온 가족이 주님을 영접하는 놀라운 축복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러자 주님의 은혜가 더욱 뼈저리게 느껴져 날마다 집집마다 발이 닳도록 방문하며 열심히 전도한 결과 세 차례나 교회에서 전도상을 수상하는 축복을 받게 되었던 것입니다.
이처럼 전도와 기도에 주력하던 중, 1990년부터는 '창원지역에 빛과 소금이 되어 오직 영혼구원에 매진해야겠다.'는 소망이 생기기 시작하였습니다.

마산 및 창원지역 「빛과 소금 선교회」를 지도하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니

그리하여 1990년, 마산 및 창원지역에서 주일에도 근무하는 요식업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마산만민성결교회 「빛과 소금 선교회」를 조직하여 회원들을 영적으로 지도하게 되었으며 1993년부터는 주의 종이 되어 더욱 영혼 구원에 전념하게 되었습니다.
1998년부터는 「빛과 소금 선교회」 총지도교사가 되어 제가 설교하는 것보다는 당회장 이재록 목사님의 생명의 말씀을 성도들에게 공급해 주는 것이 훨씬 유익하겠다고 생각하여 송출되기 시작한 인터넷을 통해 예배를 드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러자 성도들이 이내 충만해지기 시작했고 영적인 빛이 감돌기 시작했으며 곳곳에서 간증의 소리가 들려오는 것이었습니다.
이러한 체험을 통해 「빛과 소금 선교회」에서는 무궁화 위성을 통한 전국 동시화상 예배를 드릴 수 있도록 힘써 기도하게 되었고 2000년 12월 25일 성탄절부터 화상예배를 드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성도들이 얼마나 기뻐하는지 뜨거운 박수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벅찬 감동으로 예배를 드리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때가 이르매 창원만민교회 담임 교역자가 되어

마침내 2001년 4월 30일, 하나님의 사랑과 축복 속에 창원 만민교회가 창립예배를 드림으로 세계 굴지의 기계공업도시 창원 지역 복음화를 위한 첫발을 내딛게 되었습니다.
저는 창립 초부터 어떤 일이든 먼저 하나님과 목자 뜻에 맞추어 일을 진행하고자 했기 때문에 성도들과 함께 자주 서울에 올라가 당회장 이재록 목사님을 뵙고 가르침 받기를 사모하며 목자와 양의 올바른 관계를 유지하고자 노력했습니다. 그 때마다 하나님께서는 성도들에게 놀라운 치료와 축복의 역사를 베풀어 주셨으며 저는 귀한 깨달음을 얻을 수 있었지요.
"그래 맞아! 주님이 계시고 당회장 이재록 목사님의 생명의 말씀과 권능의 역사가 있으니 사람들로 하여금 일단 교회에 나와 뜨거운 성령의 역사를 목도하도록 하자."
저는 일단 교회에 나오게 하면 변화될 수 있다는 믿음이 생겨 성도들의 발이 되어 교회에 나올 수 있도록 힘껏 도왔습니다. 또한 성도들의 생활 속으로 들어가 각 가정의 희로애락을 함께하고 사랑을 나누며 성도들의 현안 문제를 위해 간절히 기도해 주었습니다. 이처럼 성도들과의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며 진리의 띠, 성령의 띠로 하나가 되니 나중에는 성도들의 가정에 숟가락이 몇 개인지 알 수 있을 정도까지 되었습니다.
뉴스 뉴스 뉴스

성도들을 섬기며 믿음으로 심었더니 놀라운 부흥과 축복을 주신 하나님

저는 교회 창립 초부터 서울 만민중앙교회를 위해, 형제 교회와 양노원 등 사회 복지 단체에 선교비를 보내는 등 믿음을 내보이기 시작했습니다. 그럴 때마다 교회 재정의 축복뿐만 아니라 성도들 직장에도 축복이 넘쳐나는 것을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심은 대로 거두게 하시는 신실하신 하나님께서는 교회 창립을 위해 융통했던 비용을 전액 다 상환할 수 있게 하셨을 뿐만 아니라 본교회 가나안 성전을 위해서도 많은 헌금을 드릴 수 있도록 역사하셨으며 더욱 많은 선교비를 지출할 수 있도록 축복하셨던 것입니다.
또한 성도들의 가정에도 축복하시며 사회 전반적으로 어려운 이 때에 실직한 성도가 한 사람도 없고 물질의 축복을 받아 하나님께 영광돌리고 있는 성도들이 많이 생겨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간증과 축복이 넘쳐나니 교회 창립시 15명이던 성도의 수가 지금은 교회 창립 7개월만에 55명으로 늘어난 것입니다. 할렐루야!
간증을 통해 나의 나됨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임을 고백하며 천하보다 귀한 한 영혼이라도 더 구원하기 위해 쓰임 받는 귀한 도구가 될 것을 간절히 기도합니다. 아울러 목자의 사랑과 권능을 체험하며 간증이 넘치는 교회로 이끌어 주신 아버지 하나님께 무한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