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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나의 조국 필리핀에 변화와 개혁의 물결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 로메오 콜퍼즈 목사
출처
만민뉴스 제219호 PDF
날짜
2001년 11월 11일 일요일
조회수: 12622
뉴스로메오 콜퍼즈 목사
· 필리핀 유니버샬 오순절 교단 총회장
· 2001 필리핀 목회자 세미나 및
· 연합 대성회 따갈로그어 동시 통역자

저는 1943년, 필리핀의 루손 북부에 있는 조용한 시골 일로코스에서 태어나 훌륭한 공무원이나 정치가를 꿈꾸며 성장하였지요.

교단 총회장의 자리에 올라 목회하던 중

그런데 열세 살이 되던 1956년, 부흥성회에 참석하여 주님을 영접한 이후 목회자의 길을 가게 되었습니다.
많은 성회를 통해 복음을 전하고 수많은 영혼들을 구원하며 세계 여러 나라에 초청받아 해외 집회를 인도하고 지교회를 필리핀 전역에 세우게 되면서 유니버샬 오순절 교단 총회장의 자리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심장병이 재발되어 심한 고통을 받다가

그러던 지난 2월초, 8년 전에 앓았던 심장병이 과로로 인해 재발하고 말았습니다.
담당 의사는 심장이 약해져 제대로 기능을 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수술을 하여도 매우 위험할 뿐 아니라, 목회자에게는 생명과도 같은 설교를 중단해야 하며 여행이나 여타 활동을 해서는 안 된다고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던 지난 7월, 그렉 두란떼 목사님의 제의로 퀘존 시에서 열린 「필리핀 목회자 세미나 및 연합 대성회」를 위한 준비 모임에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그 곳에서 한국의 만민중앙교회를 처음 알게 되었고 이재록 목사님을 통해 나타나는 하나님의 권능의 역사를 담은 비디오를 보며 감탄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그리하여 저와 1천 5백여 명의 목회자들은 「필리핀 목회자 세미나 및 연합 대성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적극 협력할 것을 다짐하였고 몇 주 후인 8월 10일에는 서울의 만민중앙교회를 찾게 되었습니다.

만민중앙교회를 찾아와 이재록 목사님의 기도를 받고

뉴스성회 준비위원장이신 그렉 두란떼 목사님, 마닐라 17개 지역 교회협의회 부회장이신 보이 라모스 목사님과 함께 설레는 마음으로 만민중앙교회를 방문하면서 저는 눈물을 흘리고야 말았습니다. 당회장 이재록 목사님과 성도들의 사랑이 주 안에서 얼마나 따뜻한지요.
저는 심장병 치료를 위해 이재록 목사님의 안수 기도를 받은 후 지난 8월 13일에는 만민중앙교회의 지교회인 전남 무안만민교회를 방문하였습니다. 그 곳은 이재록 목사님의 권능의 기도를 통해 바닷가의 짠물이 단물로 바뀐 무안 단물이 있는 곳인데, 이 신비의 물을 통해 영육간의 축복뿐만 아니라 각종 치료의 역사가 나타나고 있다는 말을 듣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무안 단물터가 있는 기적의 동산을 오르는 동안 숨이 차지 않는 것을 보며 하나님께서 이재록 목사님의 안수 기도 후, 질병을 치료하고 계시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저는 하나님께서 심장병을 깨끗이 치료해 주실 것을 믿고 단물을 마셨습니다.

무안 단물을 믿음으로 마셨더니 깨끗이 치료되어

필리핀으로 돌아온 저는 참으로 신기한 일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제 몸이 평소와는 달리 가벼울 뿐 아니라 호흡이 전혀 가쁘지 않은 것이 아닙니까. 곧바로 병원을 찾아 진단을 받아 보았습니다.
"아니 이게 어떻게 된 거죠? 심장 기능이 정상적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재록 목사님의 안수 기도와 권능의 무안 단물을 믿음으로 마신 후 하나님께서는 제 심장을 새롭게 창조해 주신 것입니다. 할렐루야!

뉴스 뉴스 뉴스1, 2. 치료받기 전 혈관이 거의 막혀 있는 상태의 관상동맥 조형 사진과 진단서 (2001.3.26)
3. 치료받은 후의 진단서 (2001.10. 22)


드디어 9월 26일, 글로리아 마카파갈 아로요 대통령을 비롯한 정계 인사들의 후원과 관심 속에 「필리핀 목회자 세미나 및 연합 대성회」의 막이 오르게 되었습니다.
성회 기간 동안 따갈로그어 동시 통역을 맡게 되었는데 신기하게도 메시지를 모두 이해하며 막힘 없이 통역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하나님께서 천사를 통해 통역을 돕고 계시다는 사실을 느낄 수 있었고, 성령의 감동 속에서 충만하게 통역하는 제 모습을 보며 심장병으로 고통받던 예전의 모습을 기억하는 사람들은 놀라지 않을 수가 없었지요.

필리핀 성회 통역을 하며 최상의 권능을 체험한 후

뉴스저를 비롯한 필리핀 목회자 및 성도들은 하나님께서 베푸시는 놀라운 권능의 역사를 친히 목도하게 되었습니다. 강사 이재록 목사님의 말씀과 기도를 통해 소경이 눈을 뜨고, 벙어리가 말을 하며, 귀머거리가 듣게 되었으며, 목발과 휠체어를 버리는가 하면, 죄악에 얽매인 자가 놓임받는 등 상상할 수 없는 권능의 대폭발을 친히 목도할 수 있었습니다.
제가 담임한 교회의 성도들도 관절염, 열병, 중풍 등 수많은 질병을 치료받았을 뿐만 아니라 필리핀 현지 RPN TV와 인터넷 생중계를 통해서도 수많은 사람들이 치료받고 응답받아 하나님께 크게 영광돌렸지요.

영적 각성과 함께 필리핀 복음화에 쓰임받는 도구가 되고자

하나님의 권능의 역사를 직접 목도한 100여 명의 필리핀 현지 목회자들은 성회 후 이재록 목사님 앞에 무릎을 꿇고 눈물 흘리며 성회 전 몇몇 단체로부터 있었던 방해로 협력하지 못했던 것을 회개하며 하나님 앞에 통회자복하였습니다.
더욱 큰 축복은 강사 이재록 목사님의 필리핀 방문과 성회를 통하여 정치, 경제, 사회적, 그리고 영적 어려움 가운데 처한 사랑하는 나의 조국 필리핀이 새롭게 변화되고, 대대적인 변화와 개혁의 물결이 일어난 것입니다.
앞으로 필리핀 복음화를 위해 쓰임받는 도구가 되도록 더욱 노력할 뿐 아니라 세계복음화를 위해 힘쓰고 있는 만민중앙교회와 더욱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며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삶을 살고자 합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