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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영상 선교의 꽃을 피워나가고 있는 신앙간증 다큐멘터리 만민매거진
출처
날짜
2005년 3월 8일 화요일
조회수: 3865
300회 특집 만민 매거진 동행취재
영상 선교의 꽃을 피워나가고 있는
신앙간증 다큐멘터리 만민매거진



"여기는 래프팅으로 유명한 강원도 동강입니다. 만민매거진 300회 특집을 맞이하여 영적인 급물살을 타면서 천국을 향해 힘차게 달려가고 있는 성도님들의 모습을 표현해 보았습니다."
지난 8월 12일, 강원도 동강(영월군 소재)에서 노를 저으면서 래프팅을 하고 있는 사람들 틈에서 뉴스를 전하고 있는 앵커맨(정권하 집사)과 거듭 사인을 보내며 촬영하고 있는 카메라맨 (김종백 집사, 임길섭 집사)의 모습은 사람들의 시선을 끌기에 충분하였다.

수 초간의 장면을 촬영하기 위해

급물살을 타고 래프팅을 즐기는 모습을 촬영한 제작팀은 다시 대관령에 있는 양떼 목장을 향하였다. 양떼 목장에 도착하니 산 비탈 초지에서 한가롭게 풀을 뜯고 있는 수십 마리의 양들이 한눈에 들어왔다.
그런데 인기척을 느낀 양이 우루루 산 속으로 들어가자 나머지 양들도 줄줄이 뒤따라서 산 속으로 들어가버렸다. 숨어버린 양들을 풀밭으로 불러내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었다.
양들이 다시 초지로 나왔지만 이미 겁을 먹은 양들이 떼를 지어 한 곳으로 몰려다니니 연출자가 의도한 장면을 촬영하기가 쉽지 않았다. 제작팀이 이럭저럭 촬영을 끝내니 산 위에는 이미 해가 뉘엿뉘엿 넘어가고 있었다. 수 초에 불과한 장면을 편집하기 위해 제작팀은 이렇게 현장 속에 들어가 많은 시간을 애쓰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수 천명이 넘는 간증자를 소개하고

뉴스지금까지 응답받고 하나님을 만나는 체험을 한 사람들을 소개하며 영상선교의 꽃을 피워 온 만민매거진이 금년 8월 15일로 300회를 맞이하여 특집 방영을 하였다. 지금까지 만민매거진에서 소개한 간증자들을 국내 및 해외까지 합치면 수 천명이 넘는다. 금번 300회 특집에서는 당회장 이재록 목사님께 기도를 받아 질병을 치료받고 건강한 삶을 살아가고 있는 행복한 간증자들의 현재의 모습을 일부 소개하였다.
물론 각종 질병을 치료받았지만 지금까지 매거진에 소개되지 않은 사람들이 더 많다. 국내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치료받은 사람들이 많지만 이들을 일일이 찾아다니기는 어렵기 때문이다.

1997년 첫방송 "스커트를 처음 입어보았어요"를 시작으로

1992년, 금요철야예배에 당시 본교회 행사를 취재하여 처음으로 <금요 매거진>이란 뉴스를 방영하였다. 그러나 방송용 장비가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았기에 그나마 계속 방영하기가 어려웠다.
"1980년대 후반으로 기억됩니다. 제가 본교회 방송실에서 봉사하고 있었을 때입니다. 당회장 이재록 목사님께서 '앞으로 위성을 통해 전국에서 함께 예배드릴 날이 올 것이며 영상 제작물을 통해 선교할 시대가 도래할 것이다'라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질병을 치료받은 사람들이 개인적인 체험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이것을 드라마나 영화, 혹은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제작을 하면 얼마나 많은 영향을 끼칠 수 있겠느냐고 하시면서 앞으로 영상물 제작을 준비할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본교회 방송실 부장으로 근무하고 있는 김용유 집사는 이렇게 회상하였다. 당시 80년대에는 아직 위성방송이나 영상 미디어를 통한 선교는 생각하기도 어려운 먼나라 이야기처럼 들렸다. 가정용 VTR을 소지한 사람도 드물었던 것이다.

그리하여 본교회가 현재 성전으로 이전하면서 방송용 기자재를 구입하게 되었고 만민매거진 제작팀이 구성되어 매주 리포터의 뉴스 전달과 치료받거나 문제를 해결받아 하나님을 만난 체험을 한 사람들의 간증을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제작하여 본격적으로 방영하게 되었다.
1997년 6월 6일, 금요철야예배에 '하나님을 만난 사람들'이란 타이틀로 당시 대학부 송희경 자매의 간증 "스커트를 처음 입어보았어요"를 방송하였는데 300회를 맞이한 만민매거진의 첫 방송이라고 할 수 있다.
송희경 자매는 선천성 뇌성마비로 왼쪽 다리가 4cm 짧아 심하게 절뚝거리며 걸어야 다녀야 했다. 그래서 스커트를 입을 수 없어 늘 바지만 입고 다녔던 것이다.
그런데 2주연속 특별 부흥성회에 참석하여 당회장 이재록 목사님의 기도를 받은 후 휘었던 척추가 펴지고, 틀어졌던 골반이 정상이 되었으며, 짧았던 다리가 길어져 정상인과 마찬가지로 걷고 뛸 수 있게 되었다. 지금은 결혼하여 행복한 가정을 이루고 있다.
이 생생한 과정을 비디오에 담아 다큐멘터리로 제작하여 방영한 이후 반응이 좋아 그후 매주 만민매거진을 제작하게 된 것이다.

하나님의 역사를 보고 들으면서 믿음을 갖게 되고

"당회장 이재록 목사님을 통해 치료를 받은 사람들이 현재 이루 헤아릴 수 없이 많이 있습니다. 병원 자료들과 함께 보여 주니 처음에는 믿지 않던 사람들도 이제는 확신 가운데 믿음을 갖는 것을 보게 됩니다. 다른 교회 방송 관계자들을 만나면 본교회를 부러워하고 있는 것 중의 한 가지가 바로 당회장 이재록 목사님을 통해 나타나고 있는 권능의 역사들입니다. 다양한 영상 홍보물을 제작하기에는 소재의 빈곤을 느끼기 때문이지요. 그러나 본교회에는 항상 수많은 간증들이 넘쳐나고 있기에 마르지 않는 샘처럼 늘 넘쳐나 새로운 소재들을 다룹니다."
현대 의학으로는 치료받을 수 없었던 불치병, 난치병들을 하나님의 은혜로 이재록 목사님의 기도를 받고 치료받은 사람들을 병원 진단 자료와 함께 방영되고 있는 다큐멘터리 만민매거진.
성경에 기록된 하나님의 역사들이 오늘날도 동일하게 나타나고 있다는 것을 바로 직접 보고 듣기에 새신자들도 마음문을 열고 믿음을 갖게 된다.

제 2의 도약을 기대하며

뉴스"앞으로 인력과 장비가 보충되면 지금보다 더욱 감동적인 매거진과 영상 홍보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지금은 소수 인원으로 매거진 제작뿐 아니라 여러 가지 분야를 감당하다보니 한계가 있지요."
앞으로 다양한 홍보 제작을 하기 위한 구상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김용유 부장은 끝으로 이렇게 성도님들께 당부하였다.
"본교회에는 늘 강한 하나님의 권능의 역사들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런데 놀랍게 신기한 일들을 늘상 보고 들으니 이제는 웬만한 질병을 치료받은 것은 별로 대수롭게 여기지 않는 모습을 봅니다. 예를 들어 기도를 받고 류마티스 관절염이나 디스크를 치료 받았는데 이렇게 사소한 일을 어떻게 간증하냐고 하면 안되는 것입니다. 자칫하면 영적 불감증에 걸릴 수 있는 것이지요."
하나님의 자녀들은 영적인 어린아이가 되어 하나님의 역사를 체험하면 기뻐하고 감사하며 중심으로 영광돌려야 할텐데 "이런 것쯤이야"하고 하찮게 생각한다면 겸손한 자세라고 할 수 없을 것이다. 본교회에는 너무나 큰 역사들이 많이 따르기에 상대적으로 작게 느껴진다 하더라도 의학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질병을 해결 받았으니 주변 이웃에게 널리 간증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자세가 바람직하다고 본다. 나는 작게 느껴지는 것일지라도 믿지 않는 세상 사람들이 보면 우연히 일어날 수 없는 크나큰 사건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글 / 이은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