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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민의 소식

제목
[예장연 발표문] 만민중앙교회에 대하여
출처
날짜
2005년 3월 16일 수요일
조회수: 3790
예장연 발표문
만민중앙교회에 대하여


뉴스이재록 목사는 각종 병으로 죽음 직전에서 고침을 받고 새사람이 되어 예수교대한성결교회 혁신 측에서 운영하는 신학교를 졸업했다. 이 목사는 당시 전도사 신분으로 1982년 7월 5일 만민중앙교회를 개척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이재록 목사의 이단시비 발단은 그의 간증집인 「죽음 앞에서 영생을 맛보며」에서 나타난 일부 표현상의 문제들이 시비가 되었다.
당시 안양 측의 예성과 혁신 측이 합동하면서 일부 예성 측 인사들이 이재록 전도사가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재림의 일시를 계시해 주었다는 식의 왜곡된 주장으로 문제를 제기, 결국 총회에서는 이단성이 있다고 결의하기에 이르렀다.
당시 만민중앙교회의 교세가 예성교단 내에서 가장 컸기 때문에 다른 목사들에게 견제 세력으로 작용되었다.
이재록 목사가 쓴 이 책은 만민중앙교회 편집책임을 맡은 여집사가 이목사의 간증을 듣고 구성한 책으로서 단순한 간증집이기 때문에 신학적인 검증을 거치지 않고 발간되었다.
이후 결정적인 문제가 된 것은 만민중앙교회에서 신앙생활하던 일부 불만세력들이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등에 이재록 목사에 대한 문제들을 제보하면서 불거지기 시작했고 이런 부분들이 당시 MBC에까지 제보되어 보도될 예정이자 만민중앙교회 성도들이 방송을 막기 위해 물리적으로 방송국을 검거하면서 일파만파로 커지기 시작했으며 한기총은 서둘러 이재록 목사를 이단으로 정죄하기에 이르렀다.
이에 대해 이재록 목사 측은 당시 한기총이나 방송국에서 교회측의 의견을 묵살하고 소명기회도 주지 않은 채 일방적으로 매도하였기 때문이라고 주장하였다.
본회가 이재록 목사에 대한 구체적인 조사결과 당시의 문제들은 교리적 문제가 아닌 주변적인 문제들이었으며 한쪽 주장만듣고 단정해 버린 일방적인 매도임이 입증되었다. 따라서 본회는 이재록 목사에게 소명의 기회를 부여하고 현재의 교리적 부분을 점검한 결과 이단적 교리가 전혀 없으며 본회가 질의한 정통기준교리에도 위배되지 않아 이단이 아님을 확인되었다.
특히 일부 단체나 교단에서 이재록 목사에 대한 이단규정 사유가 외부적으로는 교리에 문제가 된 것처럼 되어 있으나 사실은 신비주의에 무게를 실어 이단으로 규정하였다.
다만 본회가 이재록 목사에게 권고하는 것은 신유나 기적의 형태가 여러 가지 있을 수 있으나 순수한 안수기도 외에 은사나 기적체험에 대한 설교시 혹 극단적 신비주의로 오인될 수 있는 표현은 삼가하기를 당부드린다.

-대한예수교장로회연합회 발간 종합연구서 <정통과 이단>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