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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민의 소식

제목
[기획특집] 하나님께 속한 권능의 증거
출처
만민뉴스 제992호 PDF 전자책
날짜
2023년 4월 30일 일요일
조회수: 714
뉴스


'권능'이란
권세와 능력을 뜻하는 말로서, 권세는 하나님의 정하신 엄위 있고 영광스러운 힘을 말하고, 능력은 사람으로는 할 수 없지만 하나님으로는 능치 못할 일이 없는 믿음의 힘을 말합니다. 이러한 권능 받은 사람에게는 '기사'와 '표적'이 따르고, 권능의 차원에 따라 '희한한 능과 기이한 일'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한두 번 하신 말씀을
내가 들었나니 권능은 하나님께
속하였다 하셨도다"(시편 62:11)


천기를 움직이는 기사

'기사'란 천기를 움직이는 하나님의 역사입니다.
우주 공간에 떠 있는 별을 비롯한 모든 물체를 움직이고 지구상에서 일어나는 기상 곧 눈, 비, 바람, 구름, 기온, 기압 등 대기 현상을 조절하는 권능이지요.
성경을 보면 선지자 사무엘이 기도하니 우레가 치고 비가 내렸으며(삼상 12:18), 이사야 선지자의 기도로 해 그림자가 10도 뒤로 물러갔습니다(왕하 20:11). 엘리야 선지자가 기도하니 3년 반 동안이나 비가 오지 않다가 그가 다시 기도하니 비가 내렸지요(왕상 17~18장 ; 약 5:17~18).
만일 해와 달, 별 등을 움직인다면 이는 자연의 법칙을 초월한 현상이기에 하나님께서 허락하시는 합당한 조건과 시기가 맞아야 합니다.
그래서 권능의 차원에 들어간 사람이라면 하나님의 마음과 뜻을 알기 때문에 아무 때나 권능을 행하지 않는 것입니다.


하나님 능력이 나타나는 표적

'표적'이란 사람이 행할 수 있는 한계를 넘어 하나님 능력이 나타나는 경우를 말합니다.
소경이 눈을 뜨고 벙어리가 말하며 들리지 않던 귀가 들리고, 짧았던 다리가 길어지며 소아마비나 뇌성마비가 온전해지는 역사 등이 이에 속하지요.
이러한 표적을 행하기 위해서는 능력 행함이 따라야 하는데, 이는 신유의 은사 즉 병 고치는 은사와는 다릅니다. 신유의 은사는 감기, 암, 폐병 등 의학으로 치료할 수 있는 질병이나 균에 의한 병을 기도로 낫게 하는 것이지만, 능력 행함은 의학으로도 치료할 수 없는 병을 하나님 권능으로 치료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능력 행함은 은사로서 주어지거나 영적인 사랑의 힘과 의인의 간구로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온전한 능력 행함은 마음의 성결을 이루고 불같이 기도함으로 믿음을 좇아 하나님으로부터 받는 경우입니다.


희한한 능과 기이한 일

희한한 능의 예로는 사도 바울을 들 수 있습니다. 사도행전 19장 11~12절에 "하나님이 바울의 손으로 희한한 능을 행하게 하시니 심지어 사람들이 바울의 몸에서 손수건이나 앞치마를 가져다가 병든 사람에게 얹으면 그 병이 떠나고 악귀도 나가더라" 했지요.
기이한 일은 모세가 애굽에서 행한 열 재앙(출 7~12장)과 예수님께서 중풍으로 꼼짝 못 하던 사람을 치료하신 것(눅 5:17~26) 등을 들 수 있습니다.
이러한 희한한 능과 기이한 일들은 성경 66권에 기록된 것 외에도 어제나 오늘이나 동일하신 하나님의 권능으로 얼마든지 다양하게 일어날 수 있습니다.
우리 교회에서도 국내는 물론 전 세계에서 권능의 손수건 기도를 받은 사람들이 갖가지 질병이 치료되고 시력과 청력이 회복되는 등 놀라운 역사를 체험하고 있습니다. 이는 모든 사람이 구원에 이르기를 원하시는 삼위일체 하나님의 사랑과 권능 까닭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