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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민의 소식

제목
"대상포진을 치료받았습니다"
출처
만민뉴스 제996호 PDF 전자책
날짜
2023년 6월 25일 일요일
조회수: 715
뉴스
지봉주 집사 (61세, 2대대 9교구)

지난 4월 20일, 오른쪽 허벅지에 약간의 쓰라림과 통증이 있었습니다.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는데 5월 8일에 그 부위가 붉어지며 작은 수포가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인근 병원에 가서 진찰받으니 '대상포진'이었습니다. 그런데 처방받은 약을 먹어도 증상은 호전되지 않고 번져만 갔지요.
때마침 그날부터 작정 다니엘 철야가 시작해 저는 아버지 하나님께 대상포진을 치료받기 위해 간절히 기도하였습니다.
먼저는 믿음으로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은 것을 회개하며 남은 약을 버렸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을 믿는다면 전적으로 아버지 하나님을 의지했어야 했는데 그리하지 못한 것이 너무나 죄송했지요. 제 믿음을 점검해 볼 수 있도록 합력해 선을 이뤄 주신 아버지 하나님께 감사했습니다.
그러고 나니 마음이 평안하고 기뻤습니다. 아버지 하나님께서 치료해 주실 것을 믿고 기도하면서 대상포진이 있는 부위에 지속해 무안 단물을 뿌렸지요. 그러자 점차 수포가 가라앉고 꾸덕꾸덕해지며, 붉은 피부도 살색으로 변해갔습니다.
교구장님께 권능의 손수건(행 19:11~12)으로 기도 받은 뒤에는 신속히 치료되어 깨끗해졌지요. 할렐루야!
제 신앙을 점검하며 깨달을 수 있도록 합력해 선을 이뤄 주신 사랑의 아버지 하나님께 모든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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