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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 예배

제목
예언(4)  [암 3:7]
설교자
이재록 원로목사
등록일
2014.08.03
지난 시간에는 우리나라의 굵직한 정치적 사건들과 세계 정치적 주요 인물에 관한 예언을 말씀드렸습니다. 신명기 18장 22절에 “만일 선지자가 있어서 여호와의 이름으로 말한 일에 증험도 없고 성취함도 없으면 이는 여호와의 말씀하신 것이 아니요 그 선지자가 방자히 한 말이니 너는 그를 두려워 말지니라” 말씀한 대로 하나님께서 알려 주신 것을 그 종 선지자가 말한 것이라면 이는 반드시 성취됩니다.
이처럼 우리 교회 개척 이후 지금까지 하나님께서 알려 주셔서 선포한 수많은 예언 중에 하나도 틀린 것이 없었습니다. 오늘은 지난주에 이어 국내 정세와 북한과의 관계에 대해 예언했던 내용들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1. 국내 재·보궐 선거 및 IMF 외환 위기에 관한 예언

1) 1998년 7월에 실시한 재·보궐 선거
1998년 7월 21일 선거가 있던 주일, 7월 19일자 주보 광고란에 ‘조.전.칠.삼’이라고 기재했습니다. 당시에 광명시에서 후보로 나온 조세형 씨와 전재희 씨가 아주 막상막하였지요. 전재희 씨는 두 번이나 시장을 했기에 조세형 씨가 불리한 상황이었습니다.
그런데 저는 조세형 씨가 전재희 씨를 이길 것이기에 ‘조.전’이라고 순서를 표시해서 알려드렸지요. 또 ‘칠.삼’은 당시 일곱 곳에서 선거를 치렀는데, 조세형 씨가 당선되는 여당이 세 곳에서 승리할 것을 기록해 놓은 것입니다. 즉 여당 조세형 씨가 당선되고 같은 여당에서 세 명이 당선될 것을 약자로 표시한 것이지요.

2) 1997년 IMF 외환위기
우리나라가 1997년 12월 3일 외환위기(국가부도위기)를 겪으며 국제통화기금에 자금지원 양해각서를 체결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당시 김영삼 대통령은 11월 10일 강경식 부총리와의 통화 이전까지 외환위기의 심각성조차 모르고 있었지요. 이러한 상황에까지 이를 것이라고는 대통령조차도 모를 정도였던 것입니다.
저는 이런 사태가 오기 전에 성도님들에게 어떻게 말씀드렸나요? 하나님께서는 1996년도 전 성도 기도제목으로 ‘긴축’을 주셨습니다. 우리가 긴축을 준비할 수 있도록 미리 알려 주시며 저에게는 경제적으로 큰 위기가 올 것을 이미 알려 주셨지요.
그래서 저는 1996년도 직원헌신예배를 통해 ‘긴축을 통한 축복’이라는 제목으로 설교까지 했습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 국가적인 재정의 어려움을 미리 알려 주셨기에 저는 먼저 솔선하여 긴축하는 삶을 살았고 사택도 그렇게 했으며 많은 성도가 제 말에 순종하여 긴축하며 당시의 어려움을 잘 극복할 수 있었습니다.
2. 북한 정세와 남북 관계에 대한 예언

우리나라와 북한과의 관계는 장차 주님 오실 때와 관련하여 아주 중요한 단서를 제공해 줍니다. 제가 개척 때부터 여러 차례 북한과의 관계가 어떻게 되는 것을 보면 주님 오실 때가 곧 문 앞에 이르렀음을 깨달아야 한다고 말씀드렸지요. 그래서 북한과의 관계에 있어서 중요한 이슈가 될 만한 사건들이 있을 때는 제가 단에서 가끔씩 미리 말씀을 드렸습니다.

1) 1983년 아웅산 테러 이후 남북 관계
교회를 개척한 다음 해인 1983년 10월에는 버마(지금의 미얀마) 아웅산 테러 사건이 발생하며 남북 관계가 극도로 냉각되었지요. 나중에 알려진 내용이지만 남한이 북한에 대한 보복 공격까지 고려하던 상황이었다고 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아무도 미래의 남북 관계에 대해 자신 있게 말할 수는 없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저는 1983년도 12월에 앞으로 3년 후에는 이북과 교통이 이루어진다고 예언을 했지요. 그러고 나서 3년이 지난 1987년도 1월부터 남북 고위급 정치 군사회담 제의, 남북 총리회담 개최 제의, 단계적 군축실현을 위한 다국적 군축 협상 제의 등 남북 관계가 빠르게 진전되어 갔습니다.

2) 2000년 남북정상회담 관련 예언
1983년 당시 아버지 하나님께서는 남북 관계에 대해 계시해 주시면서 남북정상회담이 있을 것도 알려 주셨습니다. 그 당시에 알려 주신 것이 17년이 지난 2000년도에 성사된 것입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 알려 주신 것은 그대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정확하게 시점을 알려 주신 것은 그때가 되면 이루어졌고, 시점을 알려 주시지 않은 것도 세월이 지나 때가 되면 반드시 성취되었지요.
남북정상회담이 갑자기 발표가 되었을 때 온 국민은 물론이고, 세계가 놀랐으며 초미의 관심사로 떠올랐지요. 그러나 저는 그 소식을 들었을 때 ‘올 것이 오고 있구나.’ 하는 마음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2000년 남북정상회담이 있기 전에 이에 관해 자세히 알려 주셨지요. 그래서 저는 정상회담 9일 전인 2000년 6월 4일 대예배 시에 이 회담에 엄청난 궤계가 숨겨져 있음을 말씀드렸습니다. 또 회담 후에는 2000년 6월 18일 대예배 시, 북한 수뇌부들이 정상회담 직후에 어디에 모여서 어떤 대화를 나누었는지까지 성도님들에게 대략 설명을 드렸지요. 그러면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답방이 이루어지지 않을 것을 어린아이라도 알 수 있도록 힌트를 드렸습니다.

3) 2008년 성탄절 만남 시, 북한 관련 예언
매년 성탄절이면 남선교회원들을 위한 만남이 있는데 2008년도 성탄절 남선교회 만남 시 저는 새해 즉 2009년 남북 관계에 대해 “북한은 대외적으로 더 강하게 보이려는 강경한 행동을 취하게 될 것과 북한은 전쟁이 발발할 것과 같은 행동을 취하지만 결코 전쟁은 일어나지 않고 잠잠해지는 방향으로 마무리된다.” 했습니다.
특히 2009년 10월 4일 대예배 시에는 “앞으로 북한이 한 번 뒤틀 때가 온다.”고 말씀을 드렸지요. 한 달 뒤쯤인 11월 10일 북한 경비정이 NLL을 침범해 남북 해군 간에 교전이 발생했지요. 또한 북한은 우리 정부에 대해 한동안 자제했던 ‘괴뢰’라는 표현을 다시 씀으로써 남북 관계를 뒤틀어 버리는 행동을 하기도 했습니다.

4) 2010년 천안함 침몰 사건, 연평도 포격 도발 사건
2010년도 있었던 천안함 침몰 사건이나 연평도 포격 도발 사건이 발생하기 전에도 아버지 하나님께서 저에게 미리 알려 주신 내용들이 있었습니다.
2010년 3월 22일에 주신 말씀의 내용을 일부분만 읽어드리겠습니다. “지금의 네 나라가 이런 미국과 중국과의 긴장과 이 북한이라는 것을 놓고 불씨가 되어서 이것이 터질 때에 가장 타격을 받는 나라가 바로 네 나라가 될 것이라 이 말이라. 나라 안팎으로 여러 가지 것들이 어수선한 상황에 이르게 될 것이라.” 이 말씀을 주신 주간인 3월 26일에 천안함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또 2010년 10월 11일에 주신 말씀에는 이런 말씀이 있었지요. “세습 받는 자가 활동을 이룰 때에 극단적인 결정을 내리게 되는데 이들의 취하게 된 극단적인 방법이라는 것은 결국 그들의 체제를 지키기 위한 것이라.” 그 후 11월 23일 연평도 포격 사건이 일어났고, 이 사건이 일어나게 된 배경이 언론을 통해 공개되었지요.
2010년 12월 1일자 신문에 김정은이 11월 초에 포격 지시한 것과 이 사건이 북한의 3대 세습과 관련, 김정은이 배후에 있다는 내용이 12월 9일자 신문에도 실렸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밖에도 북한 내부의 사정과 동향에 대해 자주 저에게 알려 주십니다.

5) 장성택 처형과 북한의 내부 상황
2013년 말에는 북한에서 참으로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지요. 북한의 권력 2인자라 불리던 사람이 하루아침에 숙청당하고 기관총으로 사살까지 당하게 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일 전 계속 저에게 북한의 내부 상황에 대해 알려 주셨지요.
그중에 2013년 10월 27일에 주신 말씀의 일부부만 읽어드리겠습니다. “북한이란 나라의 지금 입장이나 모든 것들이 결국 좋지 않음을 아버지 늘 설명했고, 북한의 내부적인 상황이 지금은 이같이 가려 있고 위장한 것처럼 보이되, 그러나 그 속사정은 그렇게 호락호락한 것이 아님을 이미 말씀해 오셨다 이 말이라. 지금의 북한의 체제에 대한 반대 세력과 그것에 또한 감정이 있고 반대적인 입장에 있는 세력들이 이같이 눌려 있고 죽은 듯한 입장인 것처럼 보이되, 그러나 결국 그렇지 않으며 점진적으로 그 반대적인 것과 모든 것이 드러나게 되고 … 내부 사정이 좋지 못한 것으로 계속 흘러가고 있다는 것을 아버지 말씀하신다 이 말이라.”
이 말씀을 주시고 얼마 안 되어 장성택 관련 내용이 알려졌고 이것이 북한 기관내 이권 대립으로 인한 권력 갈등이 원인이었다는 사실이 언론을 통해 발표되었습니다. 또한 하나님께서는 장성택 처형 이후 북한의 동향에 대해서도 알려 주셨지요.

2013년 12월 22일에 주신 말씀에 보면 외부적으로는 아닌 척 둘러대고 있으나 내부적인 문제는 참 심각하며, 권력을 잡은 자들은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 계속 탄압과 핍박을 이뤄갈 것이나 불만인 자들은 그 불만을 숨긴 채 규합하는 세력으로 나오고, 지금의 숙청된 자(장성택)의 문제가 잘 덮어지고 잘 마무리된 것처럼 보이나, 이것이 불씨가 되어 결국 북한의 최고 머리 된 자가 어려움을 겪고 체제가 심각하게 유지할 수 없는 상황까지 이르면서 결국 문호개방과 연결될 것을 말씀해 주셨습니다.
이 말씀대로 중국통이었던 장성택 처형 이후 북한과 중국 간 관계가 더 악화되면서 북한은 더 어려움에 처하게 되었지요. 또한 내부적으로도 외견상으로는 김정은의 권력 장악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보이나 권력층의 면종복배(겉으로는 순응하되 속으로는 딴 마음을 먹는다는 뜻)로 정책 난맥상이 심화되고 이로 인해 민심이반이 증폭될 경우 내부 균열이 가속화될 수 있다는 내용이 국정원에 의해 발표되었습니다.
이처럼 북한의 2인자였던 장성택이 실각되고 처형된 상황이나, 처형될 수밖에 없었던 배경, 처형된 이후의 북한 내부 사정과 중국과의 관계 등 이런 모든 것이 하나님께서 주신 북한에 대한 말씀과 정확하게 일치하여 흘러가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북한과 우리나라와의 관계는 마지막 때의 흐름과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최근에 주신 말씀 중에 때가 되면 순식간에 북한의 문이 열리고 선교의 사명을 감당하게 될 것을 알려 주셨습니다. 이는 곧 모든 것이 무르익으면 급속도로 세상 끝을 향해 달려간다는 말입니다. 그러니 ‘북한의 문이 열리는 것을 보면 그때 가서 열심히 해야지.’ 혹여라도 이런 안일한 생각을 하면 안 됩니다. 지금의 이 흐름을 잘 타고 가야 온 영과 혼과 몸을 흠 없게 보존하여 신랑 되신 주님을 맞이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이 예언 설교를 통해 아버지 하나님께서 얼마나 정확하게 앞일에 대해 저에게 알려 주시며 세상 끝날을 준비케 하시는지 깨달으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지금 더욱 깨어 신앙생활 하는 여러분 모두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014-08-04 오전 1:05:02 Posted
2014-08-09 오후 5:43:57 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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