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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 예배

제목
치료하는 여호와(1)  [출 15:26]
설교자
당회장 이수진 목사
등록일
2017.07.16
오늘은 하계수련회를 앞두고 응답과 치료를 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질병의 원인과 자신의 문제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도록 말씀을 전합니다.

1. 주 안에서 목자의 공의를 믿고 응답과 치료를 받으려면

우리는 만민의 36년 역사 속에 크고 놀라운 권능을 목도하며 신앙생활하고 있습니다. 날마다 더 크게 역사하시는 치료의 사역들과 상상을 초월한 기사로 인해 하나님의 위대하심과 보이지 않는 영의 세계가 있음을 확실히 믿을 수 있습니다.
이런 권능으로 세계선교가 창대히 이루어졌고 하나님의 영광이 크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런데 목자님은 쉬지 않고 재창조 권능의 완성을 위해 공의를 채우고 계십니다. 세상이 심히 악해져 믿음 찾아보기 어려운 이 마지막 때, 믿음이 없이 나온 이들이라도 스스로는 치료 응답받기 부족한 모습이라도 대신 공의를 채워 치료받고 응답받아 하나님을 만나고 평안한 삶을 살게 하시고자 하는 사랑입니다.
지금도 목자님은 이번 하계수련회를 통해 모든 성도가 치료받고 응답받기를 바라시며 공의를 채우고 계십니다. 우리는 2017 기관장 교육 때도 우리를 변화시키기 위해 공의를 채우시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교육 전날 주일에도 아무렇지 않던 당회장님의 무릎이 교육하시는 이틀 동안 불편하셨습니다. 우리의 이론과 틀, 육신의 생각을 깨뜨릴 수 있도록 목자님께서 뼈, 관절의 불편함을 느끼는 공의를 쌓게 하신 것이지요. 이로 인해 영의 세계에 관한 많은 말씀을 들었지만 성도들은 판단하거나 육신의 생각을 동원하지 않고 “아멘”과 감사로 받을 수 있었습니다. 교육이 끝난 후에는 무릎을 정상적으로 움직이시는 모습을 보며 오직 우리를 위해 채우신 공의임을 확신할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우리를 대신하여 채워 주시는 목자의 공의를 믿고 의지한다면 하계수련회를 기도와 정성, 믿음으로 준비하여 모두 간증의 주인공이 되시기 바랍니다.



2. 성경에 기록된 질병의 원인과 해결 방법을 알아야

믿음이 있는 성도는 요한 3서 2절 말씀대로 영혼이 잘됨같이 범사가 잘되고 강건한 축복을 받아 누리게 되니 영육 간에 강건한 삶을 영위하게 됩니다. 그런데 왜 하나님을 믿는다 하면서도 질병 중에 고통을 받으며 하나님께 기도해도 응답받지 못하는 것일까요? 먼저 인류에게 어떻게 질병이 들어왔는지 살펴보겠습니다.
하나님께서 태초에 천지를 창조하실 때는 모든 환경이 사람이 살기에 가장 적합한 상태였고 나쁜 세균, 바이러스, 질병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첫 사람 아담과 하와가 범죄한 후로는 상황이 달라졌습니다. 아담이 범죄함으로 그의 권세 아래 있던 만물도 함께 저주를 받게 되었습니다. 이때부터 세상에는 질병을 유발하는 병균이나 바이러스, 병을 옮기는 더러운 것들이 생겨났지요. 환경도 오염되기 시작해서 이로 인해 갖가지 질병으로 고통받게 되었고 선천적 또는 후천적으로 몸에 이상이 생기는 등의 연약함을 겪게 되었습니다. 결국 첫 사람 아담의 범죄가 모든 질병의 근본 원인이 된 것입니다.
그러면 인류는 질병에서 벗어날 방법이 없는 것일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소관 안에 있기 때문에 하나님 말씀대로 지켜 순종하는 사람에게는 악한 원수 마귀 사단이 틈탈 수 없고 하나님께서 지켜 주시니 환경에 상관없이 어떤 질병도 오지 않습니다.
이는 이스라엘 백성이 출애굽하기 전, 애굽 땅에 내린 열 재앙을 통해서도 알 수 있습니다. 애굽이라 할지라도 이스라엘 백성이 거하는 고센 땅을 하나님께서 지키시니 어떤 재앙도 임할 수 없었습니다. 애굽에 임한 열 재앙은 세상에 있는 질병의 모든 것을 총칭합니다. 따라서 애굽에 임한 열 재앙을 살펴볼 때 질병은 하나님 말씀을 지켜 행하지 않은 죄로 인해 오는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본문에 ‘여호와의 말을 청종하고 하나님의 보시기에 의를 행하며 하나님의 계명에 귀를 기울이며 모든 규례를 지키면 모든 질병의 하나도 내리지 아니한다’고 하셨습니다. 우리가 말씀대로 살면 어떤 질병도 걸리지 않게 지켜 주시겠다는 하나님의 약속입니다. 반대로 하나님 말씀을 어기면 하나님께서도 지켜 주실 수 없습니다. 이렇게 질병이 오는 이유는 ‘하나님 보시기에 의를 행치 않고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지 않은 죄로 인해서’입니다.
나 보기에 의가 아니라 하나님 보시기에 의를 행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나 보기에는 옳다 여겨지는 것들도 하나님 보시기에는 옳지 않은 것이 많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자녀는 하늘나라의 백성이니 하늘나라의 법을 좇아야 합니다. 만일 하늘나라의 법인 하나님의 말씀을 지켜 행하지 않는다면 이것이 바로 죄가 되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도 지켜 주실 수 없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지킴을 받지 못하는 경우, 원수 마귀 사단이 주는 질병이 틈타게 되고 고통받게 됩니다.
성경을 보면 죄로 인해 질병이나 약함이 왔음을 말씀하시는 장면이 나옵니다. 예수님께서 38년 된 병자에게 “일어나 네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 하시며 말씀으로 고쳐 주셨습니다. 그리고 성전에서 다시 만났을 때 “보라 네가 나았으니 더 심한 것이 생기지 않게 다시는 죄를 범치 말라”(요 5:14) 하시며 질병의 원인이 ‘죄’라는 것을 깨우쳐 주십니다. 이와 같이 죄가 있으면 질병이 오게 되고, 반대로 죄가 없으면 질병이 오지 않으며 예전에 있던 질병마저 떠나게 됩니다(신 7:12,15).
이러한 질병 치료의 원칙을 깨달아 질병이 있다면 먼저 자신의 죄를 철저히 회개하고 하계수련회를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중한 질병이나 큰 문제가 있는 경우는 “한 번만 가보자. 그냥 가면 다 치료받는다.”고 전도하는 것이 아니라, 치료받기를 사모하며 십자가의 도를 듣거나 읽은 후 참석하도록 전도해야 할 것입니다.



3. 신경성 질환이나 정신적으로 오는 질병의 경우

신경이란 ‘체내외의 각종 변화를 중추에 전달하고, 또 중추로부터의 자극을 몸의 각 부분으로 전달하는 기관’을 말합니다. 또 ‘어떤 자극에 반응하는 마음이나 감각의 작용’이라고 설명합니다. 이러한 신경성의 문제로 우울해지고 분노를 조절하지 못하는 등 정신적인 질환이 나타나는 일도 있고 신경성 위장장애 등 육체적인 질환으로도 연결되지요.
그래서 신경 계통에 장애가 일어나면 오장육부와 몸의 각 기관의 기능이 저하되고 마비 현상이 일어나게 됩니다. 공기를 통해 감염된 세균을 이길 힘이 없어지니 몸에 병균이 자리잡게 되어 몸의 일부분이 마비되고 연약해지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원래 사람에게 질병을 이길 수 있는 능력을 주셨지만 사람이 악을 행하므로 정신이 연약해지고 병에 걸리게 되는 것입니다.
대표적으로 불면증, 노이로제, 강박장애, 대인기피증, 공황장애, 우울증, 조울증, 치매, 자폐증, 정신분열, 분노조절장애, 그로 인해 심한 폭력성, 환시, 환각, 환청 등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신문 기사에 의하면 우리나라 성인 25%가 정신질환을 한 번 이상 앓았던 경험이 있다고 합니다.
더욱이 경쟁사회에서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들은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세상이 악으로 물들어 감에 따라 많은 정신적인 문제가 나타나 매우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정상적인 생활을 하지 못하거나 건강도 해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 문제 또한 진리로 답을 찾는다면 쉽게 해결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먼저 신경성 질환이나 정신적인 질병이 왜 오는 것인지 살펴보겠습니다.
걱정, 근심으로 계속 마음에 심한 고통을 받으면 그것이 쌓여 병이 될 수 있습니다. 또 심한 분노나 미움, 슬픔 등을 눌러 참을 때도 병에 걸릴 수가 있지요. 번연히 죄인지 알면서도 행하기 때문에 마음에 병이 생기고 고통을 받아 정신적인 파괴를 가져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렇게 마음에 악이 있어 악을 좇게 되면 원수 마귀가 역사하여 질병이 오게 되고 신경 계통이나 정신적으로 이상을 가져오면서 몸의 다른 부분에도 이상 증상이 나타납니다.
또는 정신적으로 건강하지 못하고 연약하여 생각과 마음을 어두움에 내어줌으로 어둠의 세력에 사로잡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정신이 건강하면 절대로 원수 마귀 사단이 틈타지 못합니다. 무엇인가 연약한 것이 있기에 어둠이 틈타게 된 것입니다. 공부를 너무 많이 하다가 육체나 정신을 관리하지 못하여 정신질환을 앓는 경우도 있습니다. 정신이 약하거나 신경에 자극을 많이 받아서 문제가 생긴 것입니다. 그러니 선과 진리의 바른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자신을 점검하시기 바랍니다.
신경성질환이나 정신적인 질병의 원인을 살펴보면 하나님 말씀대로 행치 않고 하나님 보시기에 의를 행치 못한 결과입니다. 걱정, 근심으로 마음에 심한 고통을 받아 병이 된 것도, “항상 기뻐하라” “염려하지 말라”고 하신 말씀에 순종하지 않아서이지요. 진리로 자기 자신을 지키지 못하고 근심이나 고민을 많이 하거나 생각이 외골수로 빠져들어 거기에만 신경을 쓰면 어느 순간 육신의 생각, 어둠에 사로잡히게 됩니다. 더욱이 심한 분노나 미움, 슬픔 등을 눌러 참아 병이 되었다면 진리대로 용서하고 사랑하며 이해하면 나쁜 감정이 일어날 일이 없으니 신경이 자극될 일도 화병이나 우울증이 올 일도 없습니다. 그러나 악을 좇아 행하면 당연히 원수 마귀가 역사하기에 질병에 걸리고 고통을 받는 것입니다.
혹여 선해 보이는데 병이 들고 약해진 사람은 사람 편에서 볼 때 선한 것이지 하나님 보시기에는 선한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겉으로 화를 내지 않고 속으로 끙끙대고 참는 사람은 화를 내면서 분을 발산하는 사람보다 오히려 더 큰 병이 생길 수 있습니다. 정상적인 감정 표현이 억제되니 신경적인 장애가 오게 되고 그로 인해 여러 가지 질병이 찾아오는 것입니다.
진리 안에서의 선은 용서하고 사랑하니 감정이나 갈등으로 고통을 받지 않게 되고 절제와 인내로 평안을 누리게 됩니다. 혹 타의에 의한 큰 고통으로 정신적인 문제를 겪는 사람도 하나님 말씀대로 순종하여 용서와 사랑을 이루면 마음에 자리 잡은 어두움이나 미움이 사라지고 참 평안과 행복이 임하므로 문제가 해결되고 전에 받았던 아픔이나 상처, 고통도 다 사라지게 됩니다.
이렇게 선과 사랑을 행하면 하나님께서 기뻐하셔서 신속히 응답해 주십니다. 하나님께서 진리 말씀대로 살게 하신 것은 우리를 강건하고 행복하게 하시고자 하는 사랑임을 알아 힘써 그 말씀대로 순종하시기 바랍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께서는 오래전부터 목자의 권능으로 신경적인 문제나 정신적인 질환도 치료해 주셨습니다. 이번 하계수련회에는 의학으로 어찌할 수 없는 정신적인 문제까지 치료해 주신다 하셨으니 얼마나 크고 놀라운 역사가 나타나겠습니까. 사모함으로 회개하고 선한 행함을 쌓아 모두 치료받고 응답받는 간증의 주인공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기원합니다.





2017-07-17 오후 10:37:13 Posted
2018-06-07 오전 11:37:27 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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