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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 예배

제목
성결의 복음은 이스라엘 목회자 세미나와 손수건 집회, 몰도바 만민교회 집회 [히 4:12]
설교자
당회장 이수진 목사
등록일
2017.09.24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지난 9월 5일부터 14일까지 있었던 이스라엘 목회자 세미나와 손수건 집회, 몰도바 만민교회 집회에 대해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1. 이스라엘 텔아비브에서 개최된 목회자 세미나

선교팀 일행은 이스라엘로 가는 비행기 안에서 선명한 무지개를 보면서 출장에 대한 행복과 기대감이 더하였습니다. 이스라엘 공항에는 강하나 선교사와 크리스탈포럼 목회자들이 나와 저희들을 따뜻하게 맞아 주었습니다.
첫 번째 일정은 9월 7일 목요일에 텔아비브 길갈호텔에서 개최된 목회자 세미나였습니다. 이스라엘뿐 아니라 팔레스타인, 러시아, 우크라이나 등 다른 나라에서도 참석하셨는데 세미나 전에 목회자님들과의 개인 만남이 있었습니다.
먼저 2017 만민하계수련회에 참석하셨던 쉴로미 목사님 부부를 만났습니다. 목사님은 지난 8월 한국 입국 시만 해도 하지정맥류로 인해 지팡이를 의지해야만 할 정도로 많은 고통을 받았는데 당회장님께 기도를 받은 후 검었던 다리가 밝게 바뀌어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게 되었다고 고백했습니다. 또한 이스라엘에서 잠자리를 평생 두 번 보았는데 모두 다 만민하계수련회에 참석한 후 보았고, 이번 목회자 세미나에 참석하기 위해 준비하면서 두 번째로 보았다고 간증하셨습니다.
예수교 러시아 연합성결회 총회장 블라지미르 목사님 일행도 만났는데 2017 만민하계수련회 참석 시 느낀 은혜와 감동이 잊혀지지 않음을 고백하셨습니다.
우크라이나 천국의 문 교회 유리 코노발로프 목사님 부부도 참석하여 만남을 가졌습니다. 올해 5월 본 교회를 방문하여 당회장님 축복기도를 받은 후 만민지교회로 가입하셨고, 6월에는 저와 선교팀이 우크라이나에서 집회를 이루었습니다. 그 후 만민의 사역을 효과적으로 펼치기 위해 “만민 우크라이나”라는 명칭으로 정부에 정식 등록을 준비해 오던 중, 이번 세미나에 참석하기 며칠 전 정부로부터 정식 등록된 서류를 받았다고 행복하게 간증하셨습니다. 이 외에도 만난 모든 목회자님이 목자님께 감사의 인사와 사랑을 전하였습니다.

주성결 집사와 파워워십팀의 충만하고 감동이 넘치는 히브리어, 러시아어 찬양과 무용은 많은 목회자를 성령으로 하나 되게 만들었고, 마음을 활짝 열기에 충분했습니다. 저는‘난해구절 풀이’를 주제로 세미나를 인도했는데, 특별히 당회장님께서 설교해 주신 성령의 음성 주관 인도받는 방법에 대해 설명하였습니다.
죄를 버리고 마음을 진리로 이룬 만큼 밝은 성령의 음성, 주관, 인도를 받을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성도들을 바르게 인도하며 교회도 부흥되고 축복받을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시간이 짧아 일부의 기본적인 말씀만 전했는데도 너무 기뻐하고 즐거워하면서 이런 말씀은 어디서도 들을 수 없었다고 하셨습니다. 말씀 증거 후 회개 기도를 통해 많은 목회자와 일꾼이 회개하며 결단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세미나 때 있었던 두 건의 간증을 요약 정리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베들레헴에서 사역하시는 바쌈 목사님은 “영적인 아버지 되시는 귀하신 이재록 박사님, 세미나를 통해 많은 은혜를 받았습니다. 특별히 성령의 역사에 관련된 말씀입니다. 주님께로 더 가까이 가는 것과 순종에 대해서 너무 명쾌하게 말씀해 주셨습니다. 저는 종종 하나님을 사랑하는 분들이나 주의 종들에게 어떤 질문을 드리면, 그분들로부터 명쾌한 답변을 듣지 못할 때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에는 능력이 있기에 우리의 영과 혼을 찔러 쪼개며 변화시키는 힘이 있음을 믿는다고는 하지만 때로는 깨우침을 받지 못할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목회자 세미나를 통해서 많은 은혜를 받았습니다.”라고 고백하셨습니다.
다음으로, 축복의 언약 교회 담임인 알렉산드르 세랴포프 목사님은 이스라엘 목회자 협의회 임원으로 수년간 활동하셨는데, 러시아 출신으로 지식과 덕망이 높아서 많은 목회자가 존경하고 따르는 분이십니다. 이스라엘에서는 자기 교회 소유의 건물을 갖기가 재정적으로나 환경적으로 어려운데도 자기 소유의 건물이 있습니다. 외부에서 목자님과 만민을 도우시다가 이제는 크리스탈포럼에 가입하고 이번 세미나에 참석하여 인터뷰를 하셨습니다.
“저는 이수진 목사님이 인도한 세미나에 처음 참석했습니다. 오늘 세미나를 통해 느낀 것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세미나 말씀이 모두 하나님 말씀에 입각한 아주 성경적인 말씀이었다는 것입니다. 성령의 음성, 주관, 인도 받는 방법은 목회자들에게 실제로 너무 필요한 말씀입니다. 성령의 음성을 듣는 것은 너무 중요한 주제입니다. 저는 이에 대한 다른 목회자들의 다양한 의견과 설교를 들었습니다. 누구는 성령의 음성에 대해 너무 신비주의적으로 해석하고, 누구는 이론적으로 딱딱하게 가르치기도 합니다. 그런데 오늘 들은 말씀은 이론과 실제 영적 체험이 아주 조화를 이루었고 지극히 성경적입니다. 그래서 저는 아주 깊은 감명을 받았습니다. 저에게 아주 특별한 세미나였습니다.”라고 고백하셨고 이틀 후 손수건 집회에도 참석하셔서 모든 일정이 마칠 때까지 함께하셨습니다.



2. 키부츠 쉬파임에서 열린 손수건 집회

9월 9일 키부츠 손수건 집회는 GCN 방송을 통해 HD급 고화질로 위성 생방송 되었으며, 티비엔 러시아, CNL, 티비엔 발티아, 인빅토리, 유튜브 등 러시아어권 방송사들과 인터넷을 통해 생방송되었습니다. 현지 이스라엘 찬양팀의 찬양 후 새롭게 제작한 권능 영상 비디오를 상영하여 은혜와 감동이 넘쳤습니다. 이어진 주성결 집사와 파워워십팀의 공연에 참석한 사람들마다 환상적인 무용과 충만한 찬양에 은혜와 감동이 넘쳤다는 간증이 계속 이어졌습니다.
회중 찬양에 이어 ‘치료하는 여호와’라는 주제로 말씀을 증거하였습니다. 목자님께서 풀어 주신 이 말씀 안에는 인생의 어떤 문제라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다 있으니 설교자로서 담대하고 확신 있게 전할 수 있음에 감사했습니다.
말씀 증거 후 환자 기도를 하였고 단에는 많은 간증자들이 이어졌습니다. 기도받고 시력회복, 심한 관절염과 통증으로 혼자서는 걸을 수 없었는데 통증이 사라지고 힘이 주어져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다는 간증 외에도 많은 사람이 다리 통증, 허리 통증, 청력회복, 손가락 마비 등을 치료받아 간증하였습니다.
이번 집회에는 관광 프로그램을 통해 비신자들이 집회에 참석을 하였는데 치료받아 간증하는 분들도 있었지요. 한 여성은 관절염과 발꿈치 통증으로 잘 못 걸었는데 기도받고 통증이 사라져 잘 걸을 수 있게 되었고, 다른 분은 무기력증과 온몸의 통증이 있었는데 기도받은 후 새 힘이 주어져 행복하게 간증을 했습니다. 생방송 집회 후 러시아, 우크라이나, 몰도바, 영국, 스위스, 카자흐스탄, 캐나다 등에서도 방송으로 집회에 동참하여 은혜 받았다는 간증을 전해왔습니다.



3. 몰도바 만민교회 1일 집회

9월 10일 선교팀은 이스라엘 일정을 잘 마치고 우크라이나 키예프를 경유하여 몰도바 수도 키시너우 시에 도착했습니다. 공항에는 밤 시간임에도 40여 명의 몰도바 만민교회 성도들이 전통의상을 입고 잠자리 모양과 꽃모양의 풍선을 들고 악단의 연주로 저희를 환영해 주었습니다.
공항에서 성도님들과 인사를 하고 차량에 탑승하여 조금 달렸는데 차가 멈춰 섰습니다. 선교팀을 위한 서프라이즈 불꽃놀이를 준비했던 것이지요. 리더 알렉산드르 형제는 온 영과 영의 분들이 몰도바 땅을 처음 밟은 역사적인 날이기에 영의 빛들이 몰도바에 임해 축복이 더할 것이라 믿고 빛을 표현하는 불꽃놀이를 준비했다고 말하여 은혜를 더했습니다.

다음 날 몰도바 만민교회에서는 성도 상담, 세례식, 1일 집회가 있었습니다. 몰도바 만민교회는 많은 성도가 올 것을 믿고 성전을 확장공사하였고, 새 예루살렘 사진들로 아름답게 꾸몄습니다. 성도 수는 60~70명 정도인데 널리 홍보하여 170여 명이 참석하였고 많은 사람이 은혜받고 치료받는 역사가 나타났습니다.
집회 전 성도 상담 시에는 믿음의 분량을 사모하는 성도들에게 열심히 기도하고 믿음으로 행하되 낙심치 않기를 당부하였습니다. 이어진 세례식에서는 35명이 세례를 받았습니다. 얼마나 사모함으로 준비했는지 세례 받을 때 눈물을 흘리며 감동을 받는 모습에 큰 은혜가 되었습니다.
집회 시간에는 몰도바 성도들이 준비한 공연과 권능 영상 상영, 주성결 집사와 파워워십팀의 공연이 이어졌습니다. 특히 회중 찬양 시 만민찬양 목자의 고백 후렴구인 ‘아버지 아버지 아버지 내 아버지 사랑하는 아버지 불러봅니다.’를 함께 한국어로 찬양하였는데 눈물을 흘리며 감동이 넘치는 시간이었습니다.
말씀은 ‘열 므나의 비유’를 설교하였는데 성도들은 새 예루살렘 소망으로 충만하였기에 자신들에게 꼭 필요한 말씀이라 고백하였습니다. 이어 성령 충만 기도회를 통해 눈물로 회개하고 성결을 향한 뜨거운 마음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환자 기도 후 관절염, 심한 허리통증, 간질, 피부병, 복부통증, 온몸의 통증 등을 치료받아 영광을 돌렸습니다.
김수정 목사님께서 성도들에게 더 충만함을 드리기 위해 영안이 열려 보신 것을 설명해 주셨습니다. 본 교회처럼 몰도바 만민지교회에도 영의 공간이 열려 있음을 보여 주셨고, 세례식에는 큰 두 천사가 넓은 쟁반 같은 그릇을 들고 있었으며 그릇에 담긴 빛의 내용물을 성도들에게 뿌려 주었는데 그 마음에 ‘만민’이라고 빛으로 새겨 주셨다고 합니다. 또한 환자 기도 시 성령의 강한 불이 믿음 있는 성도들에게는 바로 들어가 역사하였고, 믿음이 없거나 부족한 사람에게는 주변에 맴돈다고 간증하니 성도들은 더 믿음을 갖고자 사모함으로 들었습니다.
몰도바 만민교회는 본 교회에서 세우거나 주의 종을 파송한 교회가 아닙니다. 유튜브를 통해 당회장님 말씀에 은혜를 받은 현지인들이 사모함으로 가정에서 모여 예배를 드리다가 부흥하여 성전을 얻어 만들어진 교회입니다. 본 교회 성도들 못지 않게 성결과 믿음의 분량을 사모하고 새 예루살렘을 소망하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성결의 복음은 사람의 마음을 변화시키고 병들고 나약한 사람도 강건케 하며 소망도 없이 지치고 힘든 사람을 기쁨과 행복이 넘치게 바꿉니다. 언어, 민족, 문화, 국가가 다른 이들을 하나 되게 하며 모두가 새 예루살렘을 소망하여 세상을 끊고 변화되기를 사모하는 이들로 만듭니다. 세계선교는 이렇게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전 세계 만민의 성도님들은 더 신속한 변화와 믿음의 성장으로 새 예루살렘에 함께 이르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기원드립니다.




2017-09-25 오후 10:56:13 Posted
2017-10-27 오후 2:11:26 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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