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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만민은 하나 창립 35주년 전야 [고전 12:18-20]
설교자
이재록 원로목사
등록일
2017.10.06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 시간은 본교회의 창립 35주년 기념 전야예배로 드립니다. 지난 35년간 이 제단을 친히 인도해 주신 아버지 하나님께 모든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 개척 이후, 신뢰와 사랑으로 하나 되어 충성하며 헌신해 주신 모든 교역자님들과 일꾼들과 성도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본문 말씀에 기록된 대로 하나님께서는 주님의 몸 된 교회에 원하시는 뜻대로 여러 지체를 두셨습니다. 주의 종, 선교사, 장로, 권사, 레위족, 교사, 성가대, 찬양팀, 오케스트라, 각종 봉사대, 구역장, 조장, 지역장, 기관장, 선교회장, 연합회장 등, 이렇듯 여러 지체들이 있게 하신 이유는 엡 4:12에 “이는 성도를 온전케 하며 봉사의 일을 하게 하며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려 하심이라” 했습니다.

곧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봉사할 기회를 주기 위함이며,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가 온전히 설 수 있게 하려는 것이지요. 이때 각 지체들이 서로 하나 되어야 주님의 몸 된 교회도 바로 설 수가 있습니다. 우리 ‘만민’은 개척 이후 지금까지 늘 하나였습니다. 그러했기에 아버지 하나님께서 이 제단을 세우신 목적에 맞게 항상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었지요.

이 시간에는 만민을 하나 되게 한 요인이 무엇인지를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만민의 각 지체 되신 여러분 모두가 이후로도 주님 오시는 그날까지 각자 맡은 분야에서 헌신해 주시길 바랍니다. 그래서 모든 교회의 머리이신 주님께서 우리 ‘만민’을 통해 영광 받으시고 아버지 하나님 앞에서 우리 ‘만민’을 자랑하실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내빈 여러분, 만민이 하나 된 이유는 첫째, 한 목자의 가르침을 좇기 때문입니다.

시편 23:1, 2에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가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그가 나를 푸른 초장에 누이시며 쉴 만한 물가으로 인도하시는도다”라고 했습니다. 우리 만민은 우리의 목자이신 아버지 하나님의 말씀을 좇아 왔기에 하나가 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양들을 위해 목숨을 버리신, 선한 목자이신 주님의 말씀을 따라 왔기에 하나가 될 수 있었지요.

저는 교회 개척 전, 목회를 준비할 때에 아버지 하나님의 말씀을 밝히 풀이받기 위해 무수한 금식과 기도를 했습니다. 아버지 하나님께서 성경을 통해 우리 인생들에게 바라시는 바가 정녕 무엇인지를 알기 원했지요. 7여 년의 기도가 쌓이자 응답이 왔습니다. 주님께서 성경을 풀어 주기 시작하셨습니다.

그래서 선포한 말씀 중 하나가 바로 ‘십자가의 도’입니다. 이 말씀에는 하나님께서 인간을 창조하신 궁극적인 목적이 담겨 있지요. 곧 하나님과 영원히 사랑을 주고받을 수 있는 참 자녀를 얻기 위해 사람을 창조하셨고 인간 경작을 시작하셨다는 것입니다.

또한 이를 위해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께서 어떠한 고난을 받으셔서 십자가 구원의 도를 완성하셨는지,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물과 성령으로 거듭난 사람은 어떻게 영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지, 이에 대한 설명이 자세히 담겨 있습니다.

이 토대 위에 영적인 성장의 과정을 다섯 단계로 구분하여 말씀해 주셨지요. 곧 ‘믿음의 분량’이라는 말씀입니다. 성령으로 거듭난 믿음의 1단계로부터 최고 수준인 믿음의 5단계까지의 성장 과정을 단계별로 상세하게 설명해 놓았습니다.
이 말씀을 통해 우리는 이 땅에서 이룬 믿음의 분량에 따라 영원한 천국의 처소가 결정됨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 말씀을 들은 성도들은 분명한 삶의 목적을 갖게 되지요.

이 땅에서 사는 동안 어떻게든 마음에서 악을 벗어내고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인 온 영의 마음을 이루겠다는 목표가 생기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아버지 하나님께서 진정 바라시는 ‘참 자녀’가 되어서 이 땅에서도 하나님의 사랑을 받고 내세에서도 아버지와 친밀하게 지낼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하게 됩니다.

이러한 한 목자의 가르침을 좇는 성도는 나이, 성별, 인종, 국적에 상관없이 만민의 이름으로 하나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제가 아버지 하나님께로부터 받아 전한 이 성결의 복음은 여러 방송 매체를 통해 전 세계에 방송되고 있지요. 그래서 방송을 통해 말씀을 듣고 은혜받아 본 교회 성도들과 같은 소망을 가진 성도들이 무수히 많아졌습니다.

즉 그 무엇보다 ‘성결’을 삶의 최대 목표요 가치로 여기는 영혼들이 세계 도처에서 생겨나고 있는 것입니다. 이처럼 말씀으로 하나가 되면 자발적으로 만민의 가족이 됩니다.

그 일례로 동유럽에 있는 몰도바에서는 만민의 지교회가 자생적으로 세워졌습니다. 한 평신도 형제가 유투브와 방송을 통해 성결의 복음을 듣고 크게 은혜를 받은 뒤 지인들에게 전하기 시작했지요. 순수하게 성결의 복음을 받은 이들은 대부분 변화와 생명을 체험하게 되었습니다. 그 수가 날로 더해져 2014년 4월부터 성전을 마련해서 함께 예배드리기 시작했습니다. 본 교회의 예배 비디오 자료를 가지고 그대로 예배를 드리는 것입니다. 우리가 선교사를 파송한 것도 아닌데 이 제단에서 선포한 말씀만 듣고 이렇게 자생적으로 교회가 생겨났습니다.

몰도바뿐만 아니라 중국, 우크라이나 등 세계 곳곳에서 이렇게 인터넷으로 예배드리는 만민의 가족들이 참 많이 있지요. 이분들은 말씀으로 하나가 되었기에 품은 소망도 본 교회 성도와 같습니다. 어찌하든 믿음의 성장을 신속히 이뤄서 새 예루살렘에 들어갈 자격을 얻는 것이지요. 한국의 만민 성도님들처럼 믿음의 반석에 서기를, 영의 마음을 이루기를 온 영의 마음을 이루기를 사모합니다.

지난 9월 이수진 목사가 몰도바를 방문하여 손수건 집회를 인도했고 세례식을 집례해 주었습니다. 평신도들로 구성된 교회라서 그동안 세례식을 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손수건 집회에는 원래 성도수가 70명 정도여서 참석 인원을 100여명으로 예상했었는데 무려 170여 명이 참석했다고 합니다.

그 교회 성도보다 외부인이 더 많았던 것입니다. 성령의 역사로 충만함과 응답을 받은 성도들은 너무나 행복해했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습니다. 이처럼 한 목자의 가르침을 좇은, 다시 말해 말씀으로 하나 된 열매는 참으로 실하고 풍성하다는 사실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내빈 여러분, 만민이 하나 된 이유는 둘째, 사랑의 띠로 묶였기 때문입니다.

롬 5:8에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말씀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죄인들을 구원하시기 위해 독생자 예수님으로 하여금 화목제물이 되게 하셨습니다.

이러한 주님의 십자가 구속의 섭리를 믿는 사람들은 누구나 죄 사함을 받고 하나님의 자녀가 됩니다. 그래서 전 세계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을 동일하게 아버지라 부르기 때문에 주님의 피로 맺어진 한 형제요, 자매이지요.

저는 하나님을 처음 만나 신앙생활을 시작했을 때 길에서 성경을 들고 가는 사람만 보아도 그렇게 반가울 수가 없었습니다. 차를 타고 가다가 십자가가 세워진 교회를 보면 너무나 감동이 되었지요. 주님이 주신 은혜였습니다.

주님께 그 무엇으로도 갚을 수 없는 큰 사랑을 받은 사람들은 이처럼 주님의 사랑 안에서 하나 될 수 있지요. 생각이 다르고 성품이 다르고 부유함이나 배움이 다른 사람들의 마음을 하나가 되게 하는 것은 바로 사랑입니다. 골 3:14에도 “이 모든 것 위에 사랑을 더하라 이는 온전하게 매는 띠니라” 말씀하셨습니다.

지난 2017 만민 하계수련회에는 37개국에서 온 총회장을 비롯한 주의 종들과 성도 1,1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그중에서 러시아 총회장 블라지미르 오시포프 목사님께서 인터뷰하신 내용을 전해드리겠습니다.

“당회장 이재록 목사님의 사역을 보면 그분의 넓고 큰 사랑 안에서 영혼들이 아버지 하나님의 사랑을 느낍니다. 저 또한 당회장님을 가까이에서 뵐 때마다 깊은 사랑과 그분을 통해 나타나는 하나님의 사랑을 크게 느끼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러시아에 가서도 그 사랑의 힘으로 충만하게 사역을 해나갈 수 있지요. 만민중앙교회를 방문한 많은 목회자가 당회장님의 겸손하신 모습과 그 사랑을 느끼면서 매우 놀라워하고 큰 은혜를 받습니다. 권능의 사역은 영적인 사랑이 없으면 절대 나올 수 없다는 사실을 느끼게 됩니다. 저도 이 권능의 사역과 성결의 복음이 러시아의 많은 지역에 전파될 수 있도록 더욱 힘써 나아가겠습니다.”

이스라엘의 쉴로미 아브라모브 목사님은 이번 수련회에 참석하여 하지 정맥류를 치료받으셨습니다. 그분도 다음과 같이 고백하였지요. “하나님과 주님, 목자님의 사랑으로 가득한 성도님들의 순수한 마음에 감동받았고, 하나님 말씀을 통해 새 힘과 능력으로 충만함을 입었습니다. 그리고 목자님의 사랑이 우리를 주 안에서 하나 되게 하셨습니다.”

그렇습니다. 언어가 다르고 민족이 다르며 성장 환경이 다른 사람들의 마음을 하나 되게 하는 것은 결국 사랑입니다. 죄인들을 위해 목숨을 버리신 주님의 사랑이 주를 믿는 영혼들을 하나 되게 하듯이 ‘만민’이 하나가 되기까지는 영혼들을 위해 모든 것을 내어주는 희생적인 사랑이 있어야 했지요.

저는 하나님을 처음 만난 순간부터 하나님을 첫째로 사랑했고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뜻을 좇아 영혼들을 사랑했습니다. 한 사람이라도 더 구원받을 수 있도록, 한 사람이라도 더 새 예루살렘에 이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저의 모든 것을 아낌없이 쏟아부었습니다. 개척 이후 단 한 번도 교회 재정에서 사례비를 받지 않았고, 오직 하나님께서 공급해 주시는 것으로 살았습니다. 오히려 저의 재정으로 구제하고 선교하기를 즐겨했지요.
물질뿐만 아니라 시간도 하나님의 일과 영혼들을 위해 썼습니다. ‘이만큼 일궜으니 이제 좀 쉬자’ 이런 생각을 해 본 적이 없습니다.

2010년부터는 영혼들의 구원과 변화를 위한 공의를 대신 채우기 위해 생명을 내어주는 것과 같은 값을 치러야 했습니다. 그 결과 온몸의 기운이 빠졌고, 신체의 각 기능이 매우 약해졌지요. 골수에서 진액이 빠져나감으로 인해 서 있는 것조차 벅찬 순간들도 있습니다. 아무리 자려고 해도 잠 못 이루는 날들이 헤아릴 수 없이 많았고요.

그러면서도 제 마음을 짓누르는 것은 성도들이 미혹에 빠져 죄를 지을까, 성결되기 힘들다 하여 낙심할까 하는 생각들이지요. 그러기에 영의 세계를 더 밝히 알려주려 했고, 더 큰 권능을 받아 기사와 표적을 보여 주어 믿음을 키워 주고자 했던 것입니다. 이제는 대부분의 성도들이 권능에 담긴 이러한 사랑을 깨달아 영을 사모하여 더 힘차게 달려가니 너무나 감사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내빈 여러분, 만민이 하나 된 이유는 셋째, 항상 아버지 하나님의 영광만을 구하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수많은 기사와 표적을 행하셨습니다. 소경이 보게 하시고, 벙어리로 말하게 하시며 불구자로 건전케 하시고 절뚝발이로 걷게 하셨지요. 그러자 당시 그 사역을 목격한 사람들은 일제히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의 권능을 이처럼 이 땅에 펼쳐 보이심으로써 아버지께서 영광을 받으시도록 하셨습니다. 죽은 지 나흘이 된 나사로를 살리신 이유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함이요 하나님의 아들로 이를 인하여 영광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고 말씀하셨지요.

이처럼 예수님께서는 아버지 하나님의 영광을 구하셨으므로 당시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이 하나님께 속한 분인 것을 믿었습니다. 날 때부터 소경이었다가 예수님을 만나 볼 수 있게 된 사람은 요 9:32, 33에 “창세 이후로 소경으로 난 자의 눈을 뜨게 하였다 함을 듣지 못하였으니 이 사람이 하나님께로부터 오지 아니하였으면 아무 일도 할 수 없으리이다”라고 고백했지요.

시 62:11에 말씀대로 권능은 하나님께 속하였기에 누군가가 권능을 행한다면 그는 하나님의 사람입니다. 더욱이 권능을 행하는 사람 자신이 영광을 받는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면 이는 그가 하나님께 속했음을 증명하지요.
저는 모든 사람이 구원에 이르기를 원하시는 아버지의 선하신 뜻을 이뤄드리기 위해 권능 받기를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그리고 권능의 최고 단계인 재창조의 권능 100%를 완성하기 위해 사람으로서는 견디기 힘든 영의 훈련 과정을 고스란히 받아왔지요. 그 결과 온갖 질병의 치료는 물론 천기를 움직이는 기사가 무수히 나타났습니다.

올해 수련회 때에는 특별히 귀신 들린 사람이 온전케 되는 것을 품게 하셨는데 수십 년 귀신에게 사로잡혀 있던 영혼들이 온전케 되는 역사가 일어났지요. 천기를 움직이는 권능도 이전과 다른 차원으로 훨씬 빠르게 역사되는 것을 봅니다.

올해 수련회 직전 우리나라를 향해 북상 중이던 제5호 태풍 ‘노루’가 수련회 첫날인 8월 7일부터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어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내릴 것이라고 예보되었습니다. 이에 저는 8월 3일에 태풍이 소멸되거나 진로가 바뀌도록 기도했습니다.

그러자 태풍은 당초 예상했던 진로에서 동쪽으로 방향을 틀었습니다. 수련회 장소가 태풍의 영향에서 벗어나게 됐지요. 이후 8월 4일 [포항 - 울릉도] 간 여객선 운항 사업을 하는 성도의 요청으로 한 차례 더 기도했는데 태풍은 한반도에서 100Km 더 멀어졌습니다. 즉 동해가 태풍의 영향에서 벗어난 것입니다.

그다음에는 일본에서 수련회에 참석하러 한국에 들어오는 성도들을 위해 기도하자 태풍은 그 세력이 약화되었습니다. 그 결과 일본 성도들이 무사히 수련회에 참석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보다 더 큰 역사가 지난 9월에도 있었습니다. 바로 미국으로 북상 중인 허리케인 ‘어마’를 위해 미국의 여러 선교사들과 목회자들이 기도를 요청했고 저는 9월 8일 금요일에 기도해 드렸습니다. 허리케인 ‘어마’는 4등급으로 플로리다에 상륙한 후 4등급을 유지한 채 동부해안을 타고 북상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었습니다. 미국 동부지역에는 큰 도시들이 많기에 미 정부는 초비상 사태였지요. 그런데 제가 기도한 후 허리케인 어마는 진로가 내륙 쪽으로 바뀌었고, 세력도 급속히 약화되다가 소멸 되었습니다.

작년 창립기념일 즈음에도 미국에 허리케인 ‘매튜’가 북상 중이어서 미국에서 오신 박사님의 요청으로 기도했을 때 세력이 급속히 약화된 일이 있었습니다. 이런 일들이 한두 번 있었던 것이 아니지요. 시간 관계상 다 말씀드리지 못하지만 이런 기사에 대한 증거자료가 다 정리돼 있습니다. 우연의 일치라고 보기에는 시점이 너무나 정확히 맞아떨어지고, 또 유사한 사례가 매우 많습니다. 만유의 주재이신 하나님께서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해 주셨다는 사실을 우리는 분명히 믿을 수 있습니다.

이 밖에도 가뭄을 끝내는 비를 내려 주시고, 홍수가 난 곳에는 비를 멎게 해 주시는 등 놀라운 기사를 베풀어 주셨습니다. 특별히 작년부터는 권능으로 기온을 조절하게 하셔서 연중 가장 더워서 폭염특보가 발령되는 8월 초에 우리 만민은 25, 26도의 쾌적한 날씨 속에 수련회를 할 수 있었지요.

이 밖에도 하나님께서 영의 공간을 통해 우리 만민에게 보내 주신 잠자리가 친근하게 몸에 와서 앉음으로 매년 더욱 행복한 한 여름의 추억을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전 세계에서 수많은 분들이 수련회에 참가하기를 사모합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직접 보기 위해서이지요. 와 보니 모든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니 만민은 더욱 하나가 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내빈 여러분, 우리 만민이 창립 35주년을 맞기까지 하나가 되어 영광 돌릴 수 있었던 이유는 첫째 한 목자의 가르침을 좇았기 때문이며, 둘째 사랑의 띠로 묶였기 때문이라 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셋째는 오직 하나님의 영광만을 구하기 때문이라 말씀드렸지요.

우리 예수님께서는 요 14:12에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나를 믿는 자는 나의 하는 일을 저도 할 것이요 또한 이보다 큰 것도 하리니 이는 내가 아버지께로 감이니라”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씀을 진실로 믿음으로 받는 사람은 예수님처럼 기사와 표적을 행할 수 있고 그보다 큰 것도 할 수 있습니다. 얼마든지 아버지 하나님께 영광 돌릴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 예수님께서는 주의 종들은 물론이요, 주님을 믿는 사람은 누구나 그렇게 되기를 원하십니다. 그래서 요 17:22에도 예수님께서는 “내게 주신 영광을 내가 저희에게 주었사오니 이는 우리가 하나가 된 것같이 저희도 하나가 되게 하려 함이니이다”라고 기도하셨지요. 주님께서 아버지와 하나가 되신 것처럼, 주님을 믿는 우리도 아버지와 주님과 온전히 하나가 되기를 원하신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주님의 간절한 기도에 대한 응답의 열매로 나오는 여러분 모두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부 시간에는 전야 행사가 있습니다. 여러분 모두 은혜받으시고 행복과 감사가 충만하시길 바랍니다. 수고해 주신 모든 출연자와 스텝들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2017-10-10 오후 9:54:50 Posted
2017-10-30 오후 1:21:00 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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