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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 예배

제목
공간  [요일 4:16]
설교자
이재록 원로목사
등록일
2017.12.15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전 세계 및 전국의 1만1천여 개 지교회 성도 여러분, 지성전 성도 여러분, 전 세계 인터넷을 통해 예배드리는 모든 성도 여러분, GCN 방송 시청자 여러분, 2007년 12월 14일의 성탄 점등식을 기억하십니까?
그해 이스라엘 선교가 시작됐습니다. 아버지 하나님께서는 교회 개척일인 7월 25일에, 나사렛으로 가서 복음을 전하게 하셨지요. 나사렛은 예수님께서 공생애 전까지 약 30년 동안 사셨던 동네입니다. 12월 25일에는 예수님께서 태어나신 베들레헴에 갔습니다.

그래서 그해 성탄절에는 제가 성도님들과 함께할 수가 없었지요. 이에 아버지 하나님께서는 성탄 점등식 때 너무나 행복한 이벤트를 벌여 주셨습니다. 영의 공간을 열어 눈을 내려 주신 것입니다. 일기예보에 눈 소식은 없었고, 당시 기온은 영상 2도였습니다. 그런데 우리 교회와 주변에만 점등식이 시작되기 15분 전부터 눈이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10시에 점등식이 시작되면서는 본격적으로 눈이 펑펑 내렸지요. 이 눈은 하나님께서 영의 공간을 열어서 보내 주신 눈이었습니다. 함께 그 장면을 목도한 성도님들이 너무 황홀해 하며 환호하기도 하셨지요.

아버지 하나님께서는 오늘도 그때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다운 점등식이 되게 해 주셨습니다. 다시 한 번 아버지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 성도님들은 이러한 영적인 체험들을 잊지 마시고 늘 되새김으로 항상 아버지 하나님의 은혜 안에 거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 시간 증거할 말씀의 제목은 ‘공간’입니다. 공간은 크게 육의 공간과 영의 공간으로 나뉘는데 이 시간 말씀드릴 부분은 영의 공간입니다. 육의 공간을 1차원의 세계라고 할 때 영의 공간에는 서로 차원이 다른 세 곳, 바로 2차원, 3차원, 4차원의 세계가 있습니다. 이러한 공간들은 차원이 엄연히 구분되지만 물리적인 영역은 서로 겹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육의 공간에 영의 공간으로 통하는 문과 통로가 있지요. 영의 문이 열리면 그곳을 통해 영적인 존재들이 육의 공간에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영의 공간이 육의 공간에 덧씌워지면 영의 공간에서만 가능한 일들이 육의 공간에서 펼쳐질 수도 있습니다.

2007년 성탄 점등식 때에 내린 눈은 영의 공간에 있던 눈이 영의 통로를 통해 이 땅에 내려왔던 것입니다. 여름마다 성도님들에게 행복을 주는 잠자리도 영의 통로로 오고갑니다.
단, 잠자리는 영의 세계에서 오기도 하지만 세계 곳곳의 잠자리가 영의 통로를 통해 성도님들이 계신 곳에 나타났던 것입니다. 육의 공간에서도 영의 통로를 이용하면 훨씬 더 빠르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또한 잠자리에게 영의 기운이 입혀져서 성도님들에게 친근하게 내려앉는 온순한 잠자리로 변화되었지요.

아버지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영의 공간을 열어 참으로 많은 역사를 보여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이렇게 하시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근본적인 이유는 우리를 사랑하시기 때문입니다. 구체적인 이유를 세 가지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아버지 하나님께서 공간을 열어 보이시는 이유는 첫째, 영계가 있음을 보이시기 위함입니다.

고후 4:18에 “우리의 돌아보는 것은 보이는 것이 아니요 보이지 않는 것이니 보이는 것은 잠간이요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함이니라” 말씀했습니다. 이 말씀처럼 우리에게 보이는 육의 세계는 마치 안개처럼 ‘잠간’ 있다가 사라집니다. 허상에 불과 하지요.

그러면 실상은 무엇입니까? 비록 육의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영원히 있는 영의 세계입니다. 아버지 하나님께서는 사랑하시는 자녀들이 이 사실을 깨닫기를 원하시므로 공간을 열어 영의 세계를 보여 주시는 것입니다.

성경은 분명히 말합니다. 사도 요한이 장차 될 일을 보고 기록한 계 21:1에 “또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보니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이 없어졌고 바다도 다시 있지 않더라” 했습니다. 여기서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은 우리가 경작 받는 육의 하늘과 땅을 가리키며 “새 하늘과 새 땅”은 천국의 하늘과 땅을 가리킵니다. 여기서 천국의 하늘과 땅을 일컬어 “처음 하늘과 처음 땅”에 반대되는 의미로 “나중 하늘과 나중 땅”이라 하지 않고 “새 하늘과 새 땅”이라 하셨습니다.

이는, 인간 경작을 위해 만들어진 처음 하늘과 땅이 인간 경작이 마친 후에는 폐기물처럼 아무 가치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백보좌 대심판이 마친 후에 보니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이 없어져서 다시 있지 않더라 한 것입니다. 이는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이 완전히 사라진다는 뜻은 아닙니다. 처음 하늘과 처음 땅도 태초에 하나님의 근본의 공간에서 나뉜 공간이기에 아주 없애 버리시지는 않습니다. 단, 더 이상 필요 없게 되었으므로 지금의 위치에서 다른 곳으로 옮겨 그 공간의 문을 닫아두는 것입니다.

완전히 없애지 않으시는 또 다른 이유는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들을 위해서입니다. 하나님의 자녀들이 이 땅에서 경작 받는 동안 비록 슬픔과 괴로움을 겪었다 해도 제2의 고향이라 할 수 있지요. 여기서 ‘제2고향’이라고 한 이유는 제1고향, 곧 본향은 천국이기 때문입니다.

사람의 영은 하늘에 계신 아버지 하나님께서 잉태된 지 6개월째에 보내주십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제1고향, 즉 본향은 천국이고 여기 지구는 제2의 고향인 것입니다. 제2고향이라 해도 때로는 가보고 싶은 마음이 들 수 있지요. 실제로 가보지는 않는다 해도 어딘가에 있는 것과 아예 없어진 것과는 느낌이 다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런 것까지 고려하셔서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을 완전히 없애 버리시는 않으시는 것입니다.

단, 더 이상 필요 없는 물건을 깊은 창고에 넣어두듯이 어느 한 곳에 옮겨놓는 것입니다. 이것이 육의 세계의 결말입니다. 마치 해변에 쌓아 놓은 모래성과 같지요. 아무리 공들여서 웅장하게 만들었다 해도 밀물 때가 되면 모래성은 사라지고 맙니다.

반면 영의 세계는 영원합니다. 장차 우리가 살게 될 천국이 얼마나 아름답고 찬란하며 사랑과 행복이 가득한 공간인지를 천국 설교를 통해 상세히 알려드렸습니다. 천국은 심지어 발로 밟는 길이 금으로 돼 있지요. 여러분이 무엇을 상상해도 그보다 호화찬란한 곳, 바로 우리가 가서 영원히 살 천국입니다. 그러므로 아버지 하나님께서 공간을 열어 보여 주시는 영의 일들을 통해 여러분은 영의 세계에 대한 믿음을 더욱 공고히 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아버지 하나님께서 공간을 열어 보이시는 이유는 둘째, 영적인 믿음을 갖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영의 세계가 있음을 아는 것과 믿는 것은 다릅니다. 천국과 지옥이 있음을 머리로 아는 것과 마음으로 믿는 것은 다르지요. 아버지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자녀들이 영의 세계가 있음을 마음으로 믿기를 원하십니다. 그래서 지속적으로 영의 공간을 열어 영의 일들을 나타내 주시는 것입니다.

영의 공간의 일들을 보고 체험하면 영적인 믿음을 갖지 못하게 방해하는 육신의 생각과 이론이 쉽게 깨어집니다. 그래서 이 제단에서 신앙생활을 하면 세상적인 지식과 이론, 육신의 생각과 틀을 깨뜨리기가 수월하지요.

수많은 기사와 표적을 보고 듣고 체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불치, 난치의 온갖 질병과 약한 것들이 기도로 치료된 간증들도 넘쳐납니다. 더구나 이런 치료 사례들을 뒷받침하는 의학 자료들도 제시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매년 국제 기독의학 콘퍼런스를 통해 이에 대해 공식적으로 발표하고 있지요.

지난 10월에는 러시아에서 WCDN 주최 제14회 러시아 국제 기독의학 콘퍼런스가 열렸습니다. WCDN은 세계기독의사네트워크의 약자로 성경이 참임을 의학으로 입증하는 전 세계 기독의사들의 모임입니다. 이번에는 맹장염, 중증 결핵, 사시, 실명, 복합골절 치료 사례가 발표됐지요.

맹장염 치료 사례는 매우 많은데 대표적으로 세 건이 발표됐습니다. 이번 간증의 주인공은 이경화 집사(58세), 김영주 집사(47세), 신명진 집사(36세)였습니다. 간증자들은 모두 기도받기 전에는 맹장염으로 인한 심한 통증을 느꼈고 CT사진을 통해 분명 맹장염으로 확인됐습니다. 그런데 기도받은 후로는 통증이 사라졌고 다시 CT를 찍어보니 정상이었지요.

보통 사람들은 ‘맹장염으로 확인되면 최대한 빨리 수술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수술하지 않으면 맹장이 터질 수 있고 그러면 복막염이 되어 자칫 목숨을 잃을 수 있다고 하지요. 이것이 세상의 일반적인 지식, 상식이라 합니다. 그러나 간증자들은 극심한 통증 가운데도 병원으로 가지 않았고 하나님을 의지하여 응답을 받았습니다.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 이전에 들은 많은 치료 사례를 통해 하나님께서 역사하시면 자신의 맹장염도 쉽게 치료될 수 있다는 믿음을 갖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예전 간증자 중 최해옥 집사는 맹장염이 심해져서 맹장이 터짐으로 복막염이 되었지요. 최 집사님은 생명을 잃을 수도 있는 위험한 상황에 이르렀음에도 끝까지 하나님을 의지했습니다. 결국 하나님의 권능으로 치료받아 건강한 몸이 되었지요. 이 사례도 의학 자료와 함께 2008년 5월, 노르웨이에서 열린 WCDN 주최 제5회 국제 기독의학 콘퍼런스에서 발표되어 참석한 의사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치료의 역사도 영의 공간에서 이뤄진다는 사실입니다. 이분의 경우 하나님께서 생명수로 복부 안에 오물을 씻기신 다음 의학용 기구 석션기가 이물질을 빨아들이듯이 복부 안의 오물을 영의 공간으로 빨아들임으로써 제거해 주셨던 것입니다. 이처럼 영의 공간 운영을 통해서 질병도 신속하고 온전하게 치료할 수 있습니다.

환자의 아픈 부위에 영의 공간이 입혀져서 죽은 신경과 세포가 살아나기도 하고 부러진 뼈가 다시 붙기도 합니다. 이러한 일들을 보고 듣고 체험함으로 육신의 생각과 틀이 깨어짐으로써 하나님께서는 다 하실 수 있다는 영적인 믿음을 가질 수 있는 것입니다.

올해 WCDN 콘퍼런스에서는 선천성 마비성 사시의 치료 사례도 발표되었지요. 간증자인 연규찬 형제를 진료했던 의사는 “수술을 해도 매우 위험하고 치료 가능성도 보장할 수 없다."고 했습니다. 세상 지식의 틀 안에서는 이렇게 밖에 말할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이 형제님은 권능으로 치료받을 수 있다고 믿었고 응답받을 그릇을 준비를 한 후 기도를 받았습니다. 그 결과 사시 증세가 치료되었습니다. 불가리아의 의사인 키릴 박사는 이 사실을 의학적으로 검토한 후 하나님의 역사임을 인정하고 발표했습니다.

아예 실명됐던 눈이 소생되어 시력을 되찾은 사례도 발표됐습니다. 박상영 성도(52세)는 1990년에 교통사고로 뇌손상을 입어 뇌수술을 받은 뒤 왼쪽 눈이 실명돼 빛조차 감지할 수 없었습니다. 이후 전도되어 본 교회에 왔고 2016년 8월 만민하계수련회 시 직접 가지 못하여 GCN 방송을 통해 환자를 위한 전체 기도를 받고 나서부터 왼쪽 눈으로도 볼 수 있게 됐습니다.

몽골의 게게수렌 성도(62세)도 사고로 머리를 다쳤는데 그 후유증으로 왼쪽 눈의 시력이 점차 떨어지다가 실명됐습니다. 그로 인해 우울하고 힘든 삶을 살던 중 만민의 양 떼가 되었습니다. 권능의 손수건 기도를 받은 후 실명됐던 왼쪽 눈에 시력이 생겼고, 오른쪽 눈도 이전보다 좋아졌습니다. 이 사례를 아르메니아의 의사인 바헤 박사가 발표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지요.

의사들은 의학 지식이 일반인들보다 훨씬 많습니다. 그런데도 그들이 이처럼 하나님의 치료 역사를 전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자신들이 쌓은 지식의 틀에는 맞지 않지만 모든 의학 데이터들이 하나님의 역사임을 증명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역사하시면 육적인 지식의 한계를 초월하는 일들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인정한 것이지요. 하나님께서는 이처럼 지식인들에게까지도 하나님을 믿을 수 있는 기회를 주고 계십니다.

그러므로 아직도 의심하고 믿지 못하는 분이 혹 계시다면 이 제단에서 나타난 기사와 표적을 한번 쭉 살펴보시길 바랍니다. 그 일들이 어떻게 가능할 수 있겠는지 면밀히 살펴보시고, 간증자들에게 물어보셔도 좋습니다. 그렇게라도 해서 육신의 생각과 틀을 깨트리고 믿음을 가지시길 바랍니다. 그래서 속히 불가능이 없는 믿음의 세계로 깊이깊이 들어오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기원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아버지 하나님께서 공간을 열어 보이시는 이유는 셋째, 잃었던 하나님의 형상을 찾아서 하나님의 참 자녀가 되게 하기 위함입니다.

이것은 아버지 하나님께서 우리 사람을 지으신 이유이기도 하지요. 아버지 하나님께서는 사랑을 주고받을 수 있는 참 자녀를 얻기 원하십니다. 그래서 첫 사람 아담을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손수 흙으로 빚으시고 생기를 불어넣으셨지요. 이렇게 창조된 생령 아담에게 하나님께서는 영의 지식만 가르치셨습니다.

그런데 아담은 하나님의 말씀을 명심치 못하고 선악과를 먹는 불순종의 죄를 지었지요. 그 결과 원수 마귀 사단이 주관하는 육의 세상으로 쫓겨났습니다. 아담과 하와는 이 땅으로 쫓겨난 후에도 생육하고 번성했습니다.

그런데 아담이 이 땅에서 낳은 후손들은 아담에게서 원죄를 물려받아 죄인의 신분으로 태어났고, 스스로도 죄를 지음으로써 점점 죄에 물들게 되었습니다. 첫 사람 아담에게 있었던 ‘하나님의 형상’을 점차 잃어갔지요.

아버지 하나님께서는 이를 안타깝게 여기셔서 때가 되매 예수님을 보내셔서 죄 사함을 주셨고, 이어 성령을 보내셔서 하나님의 자녀들을 진리로 인도하도록 하셨습니다. 성령의 도우심을 힘입어 마음을 영으로 일굼으로 하나님의 형상을 되찾도록 하신 것입니다.

육체의 일을 끊고 육신의 일을 버리며 자기적인 의와 틀을 버리고 영의 마음을 이루게 하십니다. 영적인 결여와 부족을 깨닫고 선·사랑·진리로 마음을 채워서 온 영을 이룸으로 하나님의 참 자녀가 되도록 이끌어 주시지요.

특별히 우리 제단에는 아버지 하나님께서 시시때때로 영의 세계를 보여 주심으로 성도님들이 더욱 소망 가운데 죄와 싸울 수 있게 해 주셨습니다. 많은 성도들의 영안을 열어 주셔서 천사를 보게 해 주신 때도 있었습니다.

또한 영안이 열리지 않은 분들에게도 저의 영체를 보게 해 주신 일도 있었지요. ‘영체는 정말 빛 자체구나! 나도 부활 때에 저렇게 썩지 않는 신령한 몸으로 홀연히 변화되겠구나. 그런데 마음을 영으로 일군 만큼 부활체의 빛이 다르다고 하시니 꼭 온 영의 마음을 이뤄야겠다.’ 이처럼 영의 세계를 접하는 체험들을 통해 소망이 더욱 커져서 마음을 영으로 일구는 작업에도 열심을 내도록 해 주셨던 것입니다.

그런데 세대가 너무 악하여서 사람들은 웬만한 일로는 놀라지 않고 영적인 체험을 해도 쉽게 잊어버립니다. 이에 아버지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일이 바로 귀신의 정체를 드러내는 역사였습니다. 그 정도로 충격적인 일이 아니면 영으로 깨어나지 못하는 이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특히 젊은 세대는 세상이 예전보다 더 죄로 관영한 때에 태어나서 죄가 죄인지를 잘 모르고 성장합니다. 이러한 젊은이들도 귀신의 정체를 직접 목도한 후 충격을 받음과 더불어 마음의 결단도 하게 됐다고 간증했지요. ‘죄의 결과는 저렇게 비참하구나. 이제는 정말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야겠다.’ 이렇게 스스로 결단하여 세상을 끊고 마음을 진리로 지키고자 힘쓰며 영으로 변화되고자 애쓰는 이들이 되었습니다.

바로 아버지 하나님께서 바라신 대로 많은 성도들이 변화의 기회를 잡았지요. 앞으로도 아버지 하나님께서 더 빈번하게 공간을 열어 영의 일들을 우리에게 펼쳐 보여 주실 것입니다. 이를 통해 영으로, 온 영으로 신속히 변화되어 아버지 하나님의 참 자녀가 되어 주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부탁드립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 시간에는 아버지 하나님께서 영의 공간을 열어 보여 주시는 세 가지 이유를 말씀드렸습니다.
첫째, 영계가 있음을 보이시기 위함이요, 둘째, 영적인 믿음을 갖도록 하시기 위함이며, 셋째, 잃었던 하나님의 형상을 찾아서 참 자녀가 되게 하시기 위함이라 했지요.

결국, 본문 말씀처럼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사랑하시기 때문에 공간을 열어 영의 일들을 나타내 주십니다. 우리로 하여금 그 일들을 보고라도 영계가 있고 천국이 있음을 확신함으로 믿음의 선한 싸움에서 승리하길 바라시는 것입니다.

영의 공간을 가장 쉽게 체험할 수 있는 방법은 성령의 충만함을 입는 것입니다. 성령의 충만함을 입은 상태가 곧 영의 공간, 다시 말해 천국의 공간을 느끼는 것과 같지요. 그러므로 성도님들은 늘 깨어 기도하심으로 항상 성령의 충만함을 입어 새 예루살렘을 향해 더 힘차게 달려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017-12-19 오전 12:11:14 Posted
2017-12-21 오후 2:47:59 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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