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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 예배

제목
목자의 하나님, 만민의 하나님 하계수련회 [출 4:5]
설교자
당회장 이수진 목사
등록일
2018.08.12
지난 8월 6일부터 2박 3일간 만민하계수련회가 진행되었습니다. 어제나 오늘이나 동일하게 역사하시는 전지전능하신 하나님께서는 큰 사랑과 은혜를 폭포수와 같이 부어 주셨지요. 오늘은 하계수련회를 통해 우리 만민에게 주신 그 은혜와 사랑을 되짚어 보는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

1. 첫째 날 교육 시간

만민하계수련회는 월요일부터 진행되었습니다. 점핑파크에서는 오전 10시부터 캠프파이어 찬양 리허설이 있었습니다. 구름으로 덮어 주시고, 상쾌하고 시원한 바람을 불어 주셔서 하나님의 사랑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만민이여 일어나’ 찬양을 할 때에는 잠자리가 날아와 제 엄지손가락에 앉아 함께 찬양하듯 한참 동안 날아가지를 않았지요. 올해에도 하나님께서는 온몸에 친근히 날아와 앉는 잠자리로, 폭염 가운데에도 너무나 상쾌하고 시원한 천상의 바람으로, 여러 가지 구름 형상으로, 밤에는 이동하는 별, 유성들을 볼 수 있게 역사해 주셔서 행복한 수련회가 될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첫째 날 밤 교육 시간에도 덥지 않게 역사해 주셨습니다. 일기예보 상으로는 월요일과 화요일 저녁에 비가 올 것이라고 했지만, 교육 시 잠깐 스프레이를 뿌리는 것처럼 살짝 비가 흩날리다가 이내 그쳤지요. 교육을 시작할 때의 기온은 27도였으나 잠깐 비가 내린 후 이내 25도로 온도가 떨어져서 너무나 선선한 날씨 속에 교육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그 시간에 무주 덕유산 리조트 인근 주변에는 비가 많이 왔다고 합니다.
올해 수련회 말씀의 주제는 <영계>였습니다. 하나님의 근본의 공간, 4차원의 공간을 입어 육의 세상에서는 불가능한 것을 가능케 하며 넘치는 응답과 축복을 받기 위한 방법을 말씀드렸지요. 하나님께서는 그 말씀을 은사집회를 통해 확증해 주셨습니다. 바로 하나님의 사람을 신뢰하며 권능을 의지할 때 하나님의 근본의 공간을 입히셔서 신속하고 놀라운 치료의 역사를 베풀어 주셨지요.


2. 시공간을 초월해 권능의 역사가 나타난 은사집회

교육 말씀을 증거한 후 이어진 은사집회 때 당회장님께서 기도해 주신 권능의 손수건으로(행 19:11~12) 단 위에서 환자를 위해 기도를 해 주었습니다. 해마다 늘 역사해 주셨던 것 같이 놀라운 아버지 하나님의 권능이 어김없이 크게 나타나 수많은 성도가 치료받아 단에 올라와 간증하였습니다.
그중 올해 43세인 김하연 집사는 척추결핵을 치료받았지요. 2018년 3월 허리와 등의 심한 통증으로 척추결핵을 진단받았는데 척추에 염증으로 고름이 가득 찬 상태였고 혼자서는 걷는 것도, 일상생활을 하기도 힘들었습니다. 만민기도원 은사집회에 3주 참석하여 매 시간 회개하며 수련회를 통해 꼭 응답받기 위해 사모함으로 준비했습니다.
바로 전날까지도 통증이 심했지만 수련회 당일 아침부터 통증이 줄어들기 시작하여 4시간 이상 차를 타고 수련회 장소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첫날 교육 시간에 참석하여 은사집회 시 기도를 받은 후 통증이 사라져 치료받아 혼자 걸으며 일어났다 앉았다 할 수 있게 되었지요. 다음 날 캠프파이어 때는 2시간 이상을 서서 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렸습니다.
또한 59세인 이춘화 성도는 작년 수련회에 처음 참석하여 비염을 치료받은 이후 늘 휴대폰으로 GCN방송을 통해 목자님의 말씀을 듣고 기도를 받아 왔습니다. 그러던 중 올해는 백내장 수술 후유증으로 10년간 잘 안 보이던 눈을 치료받았습니다. 기도를 받고 눈이 밝아져 안경 없이도 작은 글씨를 잘 볼 수 있게 되었지요.
76세 문창주 성도는 경동맥 수술 후유증으로 인한 우측 편마비 및 언어장애가 있었습니다. 세상 의학으로는 치료받을 수 없었기에 가족의 전도를 받아 휠체어를 타고 수련회에 참석했습니다. 교육 시 전체 기도를 받은 후 다리에 힘이 주어져 휠체어에서 일어나 걷게 되었고, 이후 숙소에 돌아가서는 팔도 많이 올릴 수 있게 되어 거동이 편해졌습니다.

이번 수련회 때는 특히 하나님의 근본의 공간 안에서 시공간을 초월하는 놀라운 역사를 베풀어 주셨습니다. 바로 전 세계 곳곳에서 GCN방송과 인터넷, 유튜브를 통해 수련회에 동참한 많은 분들이 치료 간증을 실시간으로 보내 주셨습니다. 인도 델리 만민교회에서는 보행 장애, 신장 결석, 유전병을 비롯하여 각종 통증을 치료받았지요. 소누 성도는 인터넷을 통해 수련회 첫날 교육에 참석했는데 어머니에게 역사했던 악한 영이 떠나는 역사가 나타났습니다.
유튜브로 스페인에서 수련회에 참석한 45세 된 이베니 가브리엘라 성도는 머리 내부에 울림과 찌르는 듯한 심한 두통, 헛구역질, 복통 증상이 있었는데 은사집회 시 기도받은 후 깨끗이 치료받아 간증을 전해 왔습니다.
일본 나고야 나카가와 메구미 성도는 방광염을 치료받았고, 그의 어머니는 뇌출혈 후유증으로 반신마비였는데 걸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밖에 해외에서 백내장, 난시, 허리 통증, 16년 된 변비를 치료받았다는 간증을 전해 왔습니다.
특별히 해외 6개국에서 어린이를 포함해 28명의 농아인들이 수련회에 치료받고자 참석했습니다. 그중 장년 성도님은 25명인데 모두 성령의 불세례를 체험하였고, 24명이 청력이 좋아졌다고 간증을 했습니다. 전혀 안 들리던 귀가 열린 분도 있고, 소리가 더 잘 들리게 된 분도 계셨지요. 또 한국의 농아인 3명도 치료를 받았는데 2명은 작년 수련회 시 귀가 열렸다가 더 잘 들리게 되고, 1명은 처음 귀가 열려 소리를 듣게 되었습니다. 해외에서 GCN방송으로 시청한 농아인도 귀가 열려, 들린다는 간증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본문 말씀 출애굽기 4장 5절을 보면 하나님께서 출애굽을 앞두고 모세 선지자를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보내실 때 모세에게 나타나는 권능을 통해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 여호와”를 나타내 보이겠다 하셨습니다. 저는 수련회를 준비하며 수많은 이가 목자의 권능으로 치료받을 때 더욱 목자님의 참과 진실이 드러날 것을 믿고 기도했습니다. 수련회에 참석하신 분들은 목자의 하나님을 믿고 사랑하는 사람들입니다. 하나님께서 기뻐하고 사랑하시니 시종일관 기사와 표적, 놀라운 권능으로 2018 만민하계수련회를 보장해 주셨습니다.


3. 둘째 날 오전 체육대회

하나님께서 체육대회가 시작되기 전부터 구름으로 하늘을 덮어 주시고, 상쾌한 천상의 바람을 불어 주셔서 시원한 날씨 속에 체육대회가 진행되었습니다. 해외에서 오신 분들도 서울에서 며칠간 머물며 폭염 가운데 무더위를 체감할 수 있었는데, 수련회 장소에 오셔서는 너무나 확연히 다른 시원한 날씨에 놀라워하셨습니다.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된 체육대회 내내 26도라는 최적의 기온으로 역사해 주셨지요. 또한 아름다운 구름으로 갖가지 형상들을 보여 주셨고, 특히 성도님들 모두가 볼 수 있도록 하트 구름을 만들어 주셔서 우리를 향한 아버지 하나님의 사랑을 흠뻑 느낄 수 있었습니다.
체육대회를 통해서는 선의의 경쟁 속에 선과 사랑, 섬김으로 하나 된 만민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선수들과 응원석에 계신 성도님들 모두 질서정연하게 순종하시며 즐겁고 행복하게 경기에 동참하셨지요. 특히 운동장을 12바퀴나 달려야 하는 오래달리기 때에는 운동장 전체에 그늘막을 씌워 놓은 것처럼 진한 구름으로 전체 하늘을 계속 덮어 주셔서 누구 하나 쓰러지는 사람 없도록 선선한 날씨로 역사해 주셨습니다.


4. 둘째 날 저녁 캠프파이어

캠프파이어 행사 시작 전, 저는 음향 체크를 위해 오후 6시 30분에 점핑파크로 올라갔습니다. 너무나 시원한 날씨였지요. 한여름 밤에 오히려 여 성도분들이 추우시면 어떻게 하나 생각이 들 정도로 시원했습니다. 캠프파이어는 오후 7시 30분에 시작하여 10시 20분까지 진행되었는데 오후 8시에 서울 기온은 31도, 점핑파크는 23도였지요.
저는 목자님의 희생과 헌신으로 하나님을 첫째로 사랑하는 성도들로 변화시켜 주심에 감사하여 그 향을 아버지 하나님께 마음껏 올려드리고 싶었습니다. 베드로전서 2장 19절에 “애매히 고난을 받아도 하나님을 생각함으로 슬픔을 참으면 이는 아름다우나” 하신 말씀처럼 슬픔을 참고 기쁨과 감사로 이제 곧 이루실 일들을 믿음으로 바라며 행복하고 충만하게 찬양하길 바랐습니다. 우리 성도님들도 한마음으로 하나님께 아름다운 찬양의 향, 기쁨의 향, 감사의 향을 올려드렸고 아버지 하나님께서도 기뻐하시고 위로를 받으셨을 것입니다.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니”라고 말씀하신 대로 우리는 현실 뒤에 기다리는 축복의 시간, 재창조의 권능 100%를 확실히 믿기에 힘차게 충만히 찬양할 수 있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만민의 역사 36년 동안 목자님을 통해 나타난 크고 놀라운 권능을 보았습니다. 이를 통해 보이지 않는 하나님과 내세, 영계가 있음을 확실히 믿을 수 있었고, 세상을 이기며 천국 새 예루살렘을 향해 힘차게 달려갈 수 있었습니다. 목자님의 권능은 날이 갈수록 더 크게 나타났으며 2018 만민하계수련회를 통해서도 확실히 보여 주셨지요. 우리가 믿고 따라가는 목자가 얼마나 진실하시며 하나님께 사랑과 보장을 받는 분이신지를 확증해 주셨습니다.
이제는 우리 모두 빛 가운데 행하여 더 힘차게 달려가야 할 것입니다. 신속히 변화되어 힘써 충성하되 낙심하지 말고 오직 기쁨과 감사로 새 예루살렘을 바라봐야겠습니다. 받은 은혜 잊지 않고 더 불같이 기도할 때 계속하여 치료와 응답, 축복이 넘칠 것입니다. 목자의 공간과 권능을 의지하며 불가능을 가능케 하는 영의 공간을 타셔서 예비하신 축복의 때, 모두가 주인공으로 나와 마음껏 하나님께 영광 돌리시기를 기원합니다.

2018-08-13 오후 8:15:06 Posted
2018-08-17 오후 5:36:25 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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