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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 예배

제목
너희를 위해서 행하신 일을 기억하라 (1)  [시 107:21-22]
설교자
당회장 이수진 목사
등록일
2020.03.01
권능의 무안 단물이 만민의 역사에 어떤 의미를 주며, 단물을 주신 2000년을 기점으로 목자의 권능이 얼마나 폭발적으로 나타났는지 살펴보겠습니다.

1. 세 차례 시험을 통과한 후 나타난 첫 표적

당회장님께서는 1998년 새해를 맞이하는 송구영신예배를 드릴 때부터 눈물이 마를 날이 없으셨습니다. 앞으로 교회에 시험이 올 것과 사심을 품고 배신할 사람이 생겨날 것을 하나님께서 알려 주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세 차례 시험을 통해 알곡과 쭉정이를 가르며 가라지를 뽑아내겠다고 하셨지요.
당회장님은 생명처럼 여겼던 성도들이 교회를 떠나 훼방할 때도 용서하시고 끝까지 품으며 중보하셨습니다. 그러니 사랑의 하나님께서는 폭풍과 같은 세 차례의 시험 가운데서도 여전히 당회장님과 함께하시며 부흥성회 시 수많은 표적으로 역사하셨습니다.
아브라함이 독자 이삭을 번제로 바치는 시험에 통과하여 믿음의 조상이 된 것처럼, 당회장님께서도 죽음과 같은 시험을 선과 사랑으로 통과하니 이전과는비교할 수 없는 권능으로 역사하겠다고 약속해 주셨지요. 그 말씀대로 보장하신 첫 번째 증거가 바로 무안의 짠물이 단물이 된 것입니다. 더 놀라운 것은 단물을 믿음으로 활용할 때 치료의 역사가 일어났다는 것입니다.
단물은 연단 후에 받은 축복의 첫 열매로서 만민에게 그 의미가 매우 큽니다. 그런데 권능의 단물을 통한 역사는 시작에 불과했습니다. 물이 바다를 덮음같이 2000년부터 세계를 무대로 목자의 권능이 폭발적으로 나타났지요.


2. 단물을 주신 2000년을 기점으로 나타난 폭발적인 목자의 권능

① 우간다 연합대성회 · 나고야 신유대성회
하나님께서는 2000년 7월 ‘우간다 연합대성회’를 시발점으로 본격적인 세계 무대로 진출하도록 섭리하셨습니다. 우간다 성회의 주목할 점은, 안수기도 없이 단에서만 기도해도 치료받았다는 것입니다. 물론 이전에도 부흥성회 시 단에서 환자기도를 하시면 많은 이들이 치료받았습니다. 하지만 우간다 성회는 ‘시공을 초월하는 역사’가 방송을 통해 처음으로 확증된 성회였지요.
국영방송을 통해 우간다 전 지역에 성회 실황이 송출되었고, 세계적인 뉴스 전문채널인 CNN과 영국 방송사에서 취재했습니다. 집회가 끝난 후에도 CNN에서 하나님의 권능의 역사를 세 차례나 보도했지요. 하나님께서는 시공간을 초월하는 폭발적인 권능의 역사를 방송을 통해 널리 알리게 섭리하셨습니다.
다음으로, 2000년 9월에 있었던 나고야 성회는 큰 규모는 아니었지만 재창조의 권능이 놀랍게 나타났습니다. 소리를 전혀 들을 수 없는 농아 10명이 동시에 치료받았지요. 이런 경우는 신경이 죽어 도저히 회생 불가능합니다. 그럼에도 치료받았다는 것은 재창조의 역사이며, 짧은 시간에 이처럼 한꺼번에 치료되었다는 것은 목자의 권능이 얼마나 커졌는지를 확증시켜 주는 일이었습니다.

② 파키스탄 연합대성회
2000년 10월 파키스탄 성회는 순교를 각오해야 하는 일이었습니다. 국민의 97%가 이슬람교도인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당회장님은 하나님께서 가라 명하시니 오직 순종으로 선교 길에 오르셨지요.
그런데 목회자 세미나가 있는 당일 갑자기 세미나가 취소되었습니다. 기독교 성회가 열리는 것을 안 회교도들이 주정부에 압력을 넣으므로 주정부에서 폭탄 테러와 같은 안전상의 이유로 집회를 취소했지요. 그리고 집회가 열리는 스타디움을 봉쇄하고는 총과 수류탄으로 무장한 경찰들로 지키게 했습니다.
당회장님께서는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기고 기도하신 뒤 주변 사람들에게 “12시가 되면 세미나가 시작될 것이니 염려하지 마세요.”라고 하셨는데, 과연 12시가 되자 굳게 닫힌 운동장 철문이 활짝 열렸습니다. 하나님께서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힘을 가진 파키스탄 정부의 고위 인사를 예비해 두셨던 것입니다. 성회에서 무수한 권능의 역사가 나타나 셀 수 없이 많은 회교도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게 되었지요. 원수 마귀의 여러 방해가 있었지만 하나님께서 대반전으로 역사하셨고, 더 큰 영광을 받으신 것입니다.

③ 콩고 연합대성회
2006년에 있었던 콩고 연합대성회 때도 방해가 있었습니다. 성회가 있기 전 대통령 주변에서 주술사들과 여러 세력들이 성회를 막으려고 거짓 보고를 하는 등 방해를 했지요. 그러나 하나님께서 대통령의 마음을 주관하심으로 대통령이 당회장님과 선교팀을 대통령 궁으로 초대해 주었고, 국민의 화합과 국가의 발전을 위해 기도를 요청하였습니다. 그리고 현지 상황으로 인해 성회 셋째 날에 스타디움을 사용하지 못하게 되자 ‘승리의 거리 1997’이라는 넓은 도로를 사용하도록 허가를 내주었습니다. 개국 이래 지금까지 단 한 번, 대통령만을 위해 통제되었던 그 도로에서 성회를 열 수 있도록 허락했던 것입니다.
이처럼 모든 상황을 아시는 하나님께서는 원수 마귀 사단의 궤계를 단번에 잠재우고 하나님의 일을 이루는 데 가장 필요한 사람, 곧 국가의 최고 머리인 대통령의 마음을 주관하여 대반전의 역사를 이루어 주셨습니다.

④ 필리핀 . 온두라스 연합대성회
2001년부터는 기사를 통한 권능의 역사가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났습니다. 특별히 2001 필리핀 성회가 있을 당시 필리핀은 태풍의 영향권 안에 있었고, 또 다른 태풍이 더 오고 있는 상황이었지요. 당회장님께서는 현지 기자 회견에서 “우리가 도착한 뒤부터는 비가 오지 않고 태풍도 모두 소멸할 것입니다.”라고 당당하게 선포하셨고, 하나님께서는 그대로 역사해 주셨습니다.
기상대 예측과 달리 시속 130km의 강한 태풍이 필리핀을 향해 오다가 갑자기 진로를 바꿔 태국 쪽으로 빠져 나갔지요. 다른 태풍은 거대한 벽에 부딪힌 듯 약해지다 소멸했습니다. 기사를 통한 권능의 역사는 태풍을 소멸시키는 것은 물론, 비를 내려 극심한 가뭄을 해소하게 하거나 구름으로 뜨거운 햇볕을 가려 주시는 등 다양하게 나타났습니다.
또 2002년 온두라스 성회에서는 집회 전 비를 내려주셔서 해충들을 소멸시켜 주셨지요. 하나님께서는 매 성회 때마다 필요 적절하게 기후를 조절해 주셨습니다.

⑤ 인도 . 러시아 . 뉴욕 연합대성회
2002년 당시 인도는 3년간 가뭄이 지속되다가 집회 전 9개월간은 비가 전혀 오지 않아 심각한 사회 문제가 되었습니다. 첸나이시 전체가 물 공급 문제로 주정부를 대상으로 파업을 벌일 정도였지요.
그런데 당회장님과 선교팀이 도착할 때부터 계속 많은 비가 내리자 그곳 사람들은 당회장님을 비를 몰고 온 사람이라며 ‘레인 맨’으로 불렀고, 한 언론사에서는 “비 신이 오셨다.”는 기사를 내보내기도 했습니다.
셋째 날 성회 중에는 당회장님께서 설교를 하시자 마자 천둥 번개가 치고 비가 폭포수처럼 쏟아졌지요. 이 장면이 생방송으로 중계되었고 거센 빗줄기 속에서 계속된 집회를 본 인도 사람들은 크게 감동했습니다. 게다가 환자기도를 통해 귀신들이 나가고 수많은 사람이 치료받는 기적의 장면을 보고 다음 날은 더 많은 인파가 몰려왔습니다. 인도 성회는 연인원 300만이라는 기독교 사상 초유의 대성회가 되며 상상을 초월하는 권능의 역사가 나타났습니다. 또 성회 첫날부터 시행되었던 강제 개종 금지 법령까지도 철폐되었지요.
해외성회를 거듭할 때마다 하나님께서는 방송의 위력을 실감하게 하셨습니다. 특별히 2003년에 러시아 연합대성회 시 실황이 27개의 공중파방송 및 케이블 TV, 12개 위성을 통해 러시아 전역은 물론 세계 144개국에 생방송되었지요. 이런 점에서 러시아 연합대성회는 본격적으로 방송을 통해 하나님의 권능을 증거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또 2006년 뉴욕 연합대성회는 미국을 깨우고 회개시킴과 동시에 전 세계 200여 개국에 생중계되며 시공간을 초월한 권능의 역사가 나타났습니다. 특별히 이스라엘로 복음이 들어가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⑥ 이스라엘 연합대성회
2009년에는 이스라엘 성회가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교회 개척 때부터 이스라엘 선교에 대해 깊이 있게 알려 주시며 기도로 준비하게 하셨지요. 아직도 메시아를 기다리고 있는 수많은 정통, 극정통 유대인들에게 예수가 그리스도이심을 알고 깨달을 수 있도록 구원의 길을 열어 주기 원하셨던 것입니다. 또한 복음의 회귀를 통해 마지막 때 섭리를 이루고자 하셨지요.
먼저, 열한 번의 선교 방문을 통해 이스라엘 내부에 목자를 사랑하고 신뢰하는 목회자들을 얻게 하셨습니다. 이를 통해 이스라엘 목회자 모임인 ‘크리스털 포럼’이 설립되어, 이스라엘 내에서 기독교계의 목소리를 낼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열두 번째 출장이었던 연합대성회를 통해 그동안의 모든 열매를 거두게 하셨습니다. 바로 복음의 불모지인 이스라엘의 중심부 예루살렘에서 폭발적인 성령의 역사와 함께 예수가 그리스도이심을 전하게 하신 것입니다.

⑦ 에스토니아 연합성회
2010년에는 에스토니아 성회를 통해 영적인 잠에 빠져 있던 유럽을 깨우게 하셨습니다. 적그리스도의 중심 지역은 아니지만 영적으로는 가장 치열한 접전지역인 에스토니아에서 하나님의 권능을 선포케 하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사람으로는 할 수 없는 놀라운 권능의 역사를 보여 주심으로, 적그리스도의 세력에 동조하는 이들과 그들에게 속해 있는 사람들에게까지도 회개의 기회를 주셨던 것입니다.
2010년 이후로도 손수건 집회를 통해 하나님의 나라는 계속 확장되고 있습니다. 복음의 씨를 뿌린 것이 현재 많은 열매들로 드러나고 있지요. 지금의 교회적 연단 속에서도 당회장님께서 눈물과 믿음과 정성으로 일구신 세계선교는 변함없는 열매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무안 단물 20주년을 맞이하여 우리는 하나님께서 이 제단과 목자를 어떻게 보장해 오셨고 함께해 주셨는지 되새겨 보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베풀어 주신 일들을 기억하고 기념하며 감사할 때 이전보다 더 큰 역사로 우리와 함께 하실 것이며, 우리의 믿음 또한 더욱 성장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니 단물 기념예배를 드리며 더 큰 믿음을 소유하시기 바라며, 지금의 축복의 연단도 믿음으로 승리하여 새 예루살렘을 향해, 세계를 향해 나아가는 영적 장수로 모두 나오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020-03-02 오후 3:49:52 Posted
2020-03-05 오후 7:54:01 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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