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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 예배

제목
영광 받기에 합당하신 분 개척기념주일 [사 42:8]
설교자
이재록 원로목사
등록일
2021.07.25
오늘은 교회 개척 39주년을 맞아 그동안 하나님께서 만민의 역사 속에 펼치신 권능의 역사를 회고해 보겠습니다.

이사야 42장 8절에 “나는 여호와니 이는 내 이름이라 나는 내 영광을 다른 자에게, 내 찬송을 우상에게 주지 아니하리라” 말씀하신 대로 우리 하나님은 영광과 찬송을 받기 합당한 분이십니다.
성경을 보면 하나님께서는 그 누구도 할 수 없는 놀라운 기적을 무수히 행하셨습니다. 또 인생들에게 그 누구도 줄 수 없는 사랑을 주셨지요.
그리고 본 교회 개척 이래로 나타난 권능의 역사는 성도들에게 강한 믿음을 심어 주었습니다. 권능은 하나님만의 고유한 능력입니다(시 62:11). 이러한 권능의 역사를 보고 듣고 체험하는 동안 만민의 성도들은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은 물론 ‘사랑의 하나님’을 만났습니다.
그 감동의 순간들을 간략하게 회고해 볼 때 오직 하나님께만 영광과 찬송을 돌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1. 무수한 기사를 펼치신 하나님

‘기사’란 천기를 움직이는 하나님의 역사입니다. 비, 기온 같은 날씨나 기후를 조절하는 일, 해, 달, 별을 움직이는 일 등을 가리키지요. 여호수아 군대는 해와 달이 멈추는 기사를 체험했고 엘리야는 마른하늘에서 비를 끌어내려 3년 반의 가뭄을 해갈시켰습니다.
만민의 역사 속에도 이처럼 자연법칙을 초월하는 기사가 무수히 일어났습니다. 매년 열리는 여름 수련회는 ‘기사의 축제’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우리나라 기후 특성상 수련회 기간은 폭염이나 폭우, 태풍의 계절에 걸치곤 합니다. 그러나 그동안 어떤 지장이나 불편 없이 수련회를 형통하게 치를 수 있었지요.
교회 창립 1주년을 두 달여 앞둔 1983년 8월 1일은 개척 후 ‘학생, 청년 첫 번째 하계 수련회’를 떠나는 날이었습니다. 그날 아침, 배를 타러 갈 시간이 다 되었는데도 천둥 번개를 동반한 장대비가 쏟아졌습니다. 그러나 이로 인해 우리는 오히려 기적을 체험했습니다. 믿음으로 간절히 기도하고 성전 밖에 발을 내딛자 굵은 빗줄기가 안개처럼 흩어져 버렸지요.
1994년에는 서해안 몽산포 해수욕장에서 5주 연속으로 하계 수련회가 있었습니다. 이때 두 개의 태풍이 이 지역을 관통하리라는 예보가 있었습니다. 간절히 기도한 결과 태풍 ‘브렌던’과 ‘더그’는 알 수 없는 힘에 묶여서 수련회 장소에 접근하지 못했고 곧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진로를 틀었습니다. 기상청 자료에도 이 둘은 비정상적인 진로를 보인 ‘이례적인 태풍’으로 기록되었지요.
그때도 해변에서 수련회를 하였고 지금도 만민의 장년 수련회는 지붕이 없는 야외 교육장에서 열립니다. 변덕스러운 여름 날씨를 고려할 때 무수한 기사를 체험함으로써 다져진 믿음이 아니고서야 어떻게 이처럼 무모한 일을 할 수 있겠는지요. 하나님은 매년 이 믿음대로 역사해 주셨습니다.
주변 지역에는 폭우가 내려도 수련회장은 비가 오지 않거나 일정에 지장이 없는 시간에만 비가 왔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내린 폭염주의보가 무색할 정도로 수련회장은 서늘한 기온이 유지되었지요.
또 풀밭 위 환한 조명 아래에서 교육받고 바비큐 파티도 하지만 해충으로 인한 불편함을 느끼지 않았습니다. 무수한 잠자리 떼가 교육장의 해충을 소탕해 주기 때문입니다. 잠자리 떼는 해 주변 창공에서 쏟아져 내려오며 성도들에게 날아와 친근하게 내려앉습니다. 이를 보며 성도들은 잠자리 떼가 하나님께서 보내 주신 선물임을 확신하지요.
이 외에도 하나님께서는 수련회 밤낮으로 기사를 펼쳐 주셨습니다. 별의 이동이나 다양한 무지개, 희한한 구름의 파노라마를 펼쳐 주셨지요. 성도들은 수련회 기간 동안 ‘성경 속 기사 체험관’을 방문한 듯 믿음이 쑥쑥 성장합니다.

본 교회는 2000년 이후 본격적으로 해외 선교의 주요 거점 지역들에서 초대형 연합성회를 열었습니다. 그때마다 하나님께서는 그곳 실정에 맞는 가장 좋은 일기를 주셨습니다.
2001년 필리핀 성회 때는 두 개의 태풍이 왔지만 하나는 소멸되고 하나는 진로를 바꾸었습니다. 2002년, 제가 인도 땅을 밟았을 때는 오랜 가뭄에 마침표를 찍는 단비가 내렸지요. 복음의 종착지 이스라엘 성회 때는 말라가던 이스라엘 땅을 위해 제가 기도했고 성회 후 축복의 비가 쏟아졌습니다.
세계 각지의 성도들은 이런 일들을 지켜보는 동안 믿음이 크게 성장했습니다. 이제는 자연재해를 물리쳐 달라고 기도를 요청할 정도이지요.
전에 미국 동부의 지교회들이 긴급 기도 요청을 했습니다. 허리케인 ‘아이린’이 미 동부의 대도시들을 위협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미(美) 해양대기국은 아이린이 미 북동부 주요 도시들을 관통할 즈음에는 4등급으로 격상할 것이라 예상했지요. 하지만 아이린은 단에서 기도한 지 몇 시간이 지나지 않아 열대성 폭풍으로 세력이 급격히 약화되었습니다. 미국 동부 지교회 성도들은 무사히 주일 예배를 드렸다며 기쁜 소식을 전해 오셨지요.
우리 하나님은 주의 일을 위해 세계 각지를 누비는 출장 팀들도 항상 지키시며 형통케 인도해 주셨습니다. 아이슬란드 화산 폭발로 인한 항공대란 속에서도 이탈리아 WCDN 콘퍼런스를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지요. 이처럼 세계 각지 성도들과 사역지를 지켜 주신 하나님, 전지전능하시고 인자가 풍성하신 하나님께 모든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


2. 놀라운 표적을 보이신 하나님

‘표적’이란 하나님의 능력이 성령의 역사 가운데 눈에 보이는 증거로 드러난 것을 뜻합니다. 예수님 당시에 하루는 요한의 제자들이 예수님께 찾아와 ‘자신들이 기다리는 메시아’이신지 묻습니다.
이에 예수님은 “너희가 가서 보고 들은 것을 요한에게 고하되 소경이 보며 앉은뱅이가 걸으며 문둥이가 깨끗함을 받으며 귀머거리가 들으며 죽은 자가 살아나며 가난한 자에게 복음이 전파된다 하라” 말씀하셨지요(눅 7:22). 이처럼 예수님이 복음을 전파하며 나타내신 치료의 역사들이 바로 표적에 해당합니다.

무신론을 주장하던 저는 죽음 앞에서 치료의 주님을 만났습니다. 세상 의학이나 약물, 민간요법, 그 무엇으로도 고치지 못한 병을 하나님 앞에 무릎 꿇는 순간 깨끗이 치료받았지요. 이로 인해 저는 표적을 보이시는 하나님을 의심할 수가 없었습니다. 이런 하나님을 믿고 기도했을 때 하나님은 저에게도 표적을 행할 수 있도록 권능을 주셨습니다.
이러한 표적이 바로 만민중앙교회 부흥의 구심점이 되었습니다. 개척 전부터 각색 병든 이들이 권능에 대한 소문을 듣고 찾아왔습니다. 교회 개척 후에는 치료받은 환자들이 끊임없이 등록하여 13명으로 시작한 교세가 수백, 수천으로 부흥을 거듭했지요.
폐결핵, 암, 에이즈, 연탄가스 중독 등 갖가지 질병과 사고로 사망 선고를 받은 분들이 치료받고 새 생명을 얻었습니다. 바로 이분들이 주의 종, 장로, 레위족, 일꾼, 믿음 있는 성도가 되었지요. 또 많은 분이 지체 장애, 정신 질환, 우울증, 마약, 알코올 중독으로 신음하다가 이 제단을 만나 치료받았습니다. “살아 있으나 죽느니만 못한 나날을 보내다가 제2의 인생을 살게 되었습니다.” 이분들은 한결같이 이런 고백을 하셨지요.
찬양 사역자가 성대 결절로 잃어버린 목소리를 제 권능의 기도를 통해 다시 찾았습니다. 한창 공부할 나이임에도 실명, 또는 실명에 가까운 시력 탓에 마음껏 꿈을 꿀 수 없었던 학생들이 시력을 회복하기도 했습니다.
사랑하는 가족을 사고나 질병으로 잃을 뻔했다가 다시 찾은 분들은 또 얼마나 많습니까? 많은 부모님들이 어린 자녀의 백혈병, 극심한 아토피, 끔찍한 화상을 치료받아 눈물로 감사드렸습니다. 임신을 유지해야 할 시기에 양수가 터졌는데도, 혹은 임신 중에 기형아 판정을 받고도 믿음으로 권능을 의지하여 건강한 아이를 출산한 어머니들도 계시지요. 불임으로 5년, 10년, 그 이상 아이를 갖지 못하다가 소중한 생명을 선물로 받은 분도 많이 계십니다.

만민 치료 역사 속에는 대표적인 두 가지 ‘치료의 장’이 있었습니다. 바로 12회에 걸쳐 열린 ‘2주 연속 특별부흥성회’와 ‘해외 연합대성회’이지요. 단에서 몇 분간 기도해 드렸을 뿐인데도 암, 에이즈, 백혈병 같은 각종 난치, 불치병이 사라졌습니다. 참으로 많은 분들이 휠체어와 목발을 버리고 자신의 다리로 일어나 걷고 뛰었지요. 치료받은 분들의 이름과 병명을 일일이 헤아리는 일이 불가능할 정도입니다. 하나님의 치료 광선은 시공을 초월하여 세계 곳곳에 날이 갈수록 더 널리 퍼져 나가고 있습니다.
이처럼 위성이나 인터넷을 통해 기도받고, 또는 제 저서를 읽거나 설교를 듣다가 치료받는 분들은 또 얼마나 많은지요. 치료하는 여호와 하나님께서 만민의 역사(歷史) 속에 나타내신 치료의 역사(役事)는 모두 참입니다. 수집된 치료 사례들은 방송과 문서를 통해 끊임없이 소개되어 더 많은 치료 역사의 밑거름이 되고 있습니다.


3. 믿음의 간구에 응답해 주신 하나님

본 교회가 세워질 당시인 1980년대 초반만 해도 국민들 대부분 경제적으로 형편이 어려웠습니다. 1990년대에는 경제 위기가 찾아옴으로써 IMF의 구제를 받은 적도 있었지요. 이런 불황이나 각종 재해 같은 파도에 일확천금의 꿈을 안고 시작한 사업터가 휩쓸려 버릴 때도 있었습니다. 이로 인해 삶의 의욕을 상실하거나 가정이 해체 위기에 놓였던 분들이 계시지요.
이런 벼랑 끝에 서 있을 때 우리 하나님은 먼저 손을 내미셨습니다. 이 손을 잡고 극적으로 다시 일어선 분이 많이 있습니다.
우리 하나님은 성도들이 부르짖을 때 물질의 축복을 주셨을 뿐 아니라 갖가지 삶의 문제도 해결해 주셨습니다. 해체 위기에 있던 가족들을 다시 하나로 묶어 주셨습니다. 갈등하던 부부들이 이혼 직전에 화해했습니다. 엇나간 자녀들이 부모의 품으로 돌아왔지요. 부와 명예, 권세와 지식, 그 무엇으로도 채울 수 없는 마음을 참 진리와 천국으로 채워 주셨습니다.
특히 많은 성도들이 사람의 힘으로는 어찌할 수 없는 영적인 문제들을 응답받았다고 고백합니다. “우상을 섬기다가 이 제단을 통해 참 신이신 하나님께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우상을 섬긴 가정에서 태어나 우환질고 속에서 고통받았지만 이제는 축복 속에 살아갑니다.” “구원의 확신과 천국 소망을 갖고 신앙생활 할 수 있는 제단, 신앙의 바른길로 인도해 줄 참 목자를 응답받았습니다.” 이처럼 많은 응답을 주신 좋으신 아버지 하나님께 모든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과학과 의학을 맹신하는 오늘날 하나님은 만민을 통해 기사와 표적, 응답으로 자신을 나타내 오셨습니다. 세계 만민을 품으로 모으시는 위대한 하나님, 사랑의 아버지 하나님께 모든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 지금까지 만민의 행보에 함께해 주시고 응원해 주신 전 세계 만민의 가족과 동역자 여러분들에게도 감사를 드립니다.


2021-07-28 오후 1:11:46 Posted
2021-07-30 오후 3:30:32 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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