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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민의 소식

제목
생선 가시인 줄 알았던 편도결석이 빠져나왔습니다
출처
하나님을 만난 사람들 6월호
날짜
2025년 5월 25일 일요일
조회수: 59
뉴스
조영순 | 여, 39세, 서울 금천구

2025년 2월 24일경, 식사를 하는데 갑작스럽게 생선 가시가 걸린 듯한 이물감이 목 안에 느껴졌습니다. 입안을 거울로 살펴보았으나 아무 이상이 없었고,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지리라 여겼습니다.
그러나 3월 초가 되어 다시 만져보았을 때, 딱딱한 돌처럼 살에 붙어 있는 무언가가 뚜렷이 느껴졌습니다.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인터넷을 통해 증상을 찾아보았고, 그것이 바로 '편도결석'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편도가 붓고 목의 통증이 심해지면서 음식 섭취조차 어려워졌고, 체력은 급격히 떨어졌으며, 직장에서도 집중하기가 무척 힘들었습니다. 작은 이물감 하나가 삶 전체를 흔들 만큼 괴로웠고, 이 일을 계기로 제 삶을 깊이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다니엘 철야기도회 이후, 가끔은 군것질을 한 채 양치도 하지 않고 잠들었던 습관이 떠올랐습니다. 자기관리를 소홀히 했던 생활, '사명이 많다'는 이유로 제 마음속에 부정적인 생각을 했던 시간들, 그리고 직장이나 가정에서 편하게 말을 한다며 툭툭 내뱉었던 말들이 누군가에게 상처가 되었을 수도 있음을 깨닫고 깊이 회개하였습니다.
그 즈음 주일 대예배에서 이수진 목사님께서 하신 말씀, "사람이 다스려야 할 몸의 행실"이라는 설교를 통해 큰 은혜를 받았습니다. 그 말씀은 제게 단순한 권면이 아닌, 태도와 언어, 삶의 자세 전반을 다시금 점검하게 해 주는 말씀이었습니다.
이후 3월 9일부터는 바쁜 출근시간인데도 하루를 기도로 시작하기 위해 30분 일찍 일어나 기도드렸고, 퇴근 후에는 3월 치유집회를 앞두고 작정 철야기도회에 더욱 집중했습니다.
기도를 시작한 지 사흘째 되던 3월 11일 아침, 꿈속에서 이수진 목사님을 뵈었고, 너무나도 따뜻하고 은혜로운 꿈이었기에, 하루 종일 마음이 기쁨으로 가득 찼습니다.
그리고 다음 날인 3월 12일 아침, 화장실에 들어섰을 때였습니다. 갑자기 목 안에서 거칠고 까슬한 무언가가 목구멍을 타고 넘어가려는 느낌이 들어 깜짝 놀라 본능적으로 손바닥에 뱉었는데, 그것이 바로 편도결석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편도결석이 빠져나온 것입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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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목의 통증은 말끔히 사라졌으며, 불편을 주었던 편도결석으로부터 완전히 자유로워졌습니다.
지금은 건강한 일상으로 회복되어, 몸과 마음이 평안하고 충만한 삶을 살고 있습니다.
치료해 주신 아버지 하나님께 모든 감사와 영광을 올려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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