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민의 소식
제목
"33주 조산 ... 건강한 쌍둥이를 출산했습니다."
출처
하나님을 만난 사람들 6월호
날짜
2026년 5월 31일 일요일
조회수: 337

임신 33주 정도 되었을 때였습니다.
2월 3일, 새벽부터 배가 아팠지만 이를 진통으로 인지하지 못한 채 정기 검진을 위해 다니던 병원을 찾았습니다. 검사 결과 혈압이 163~170까지 상승했고 임신중독증이라며, 해당 병원에서는 출산이 어려우니 더 큰 병원으로 가라는 안내를 받았습니다.
곧바로 다른 병원으로 이동했지만 그곳에서도 소아과 의료진 부족으로 대학병원 이송이 필요하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여러 과정을 통해 일산에 있는 대학병원으로 이동해 그날 쌍둥이를 출산했습니다. 담당 교수님께서는 "조금만 늦었어도 매우 위험한 상황이었다"고 말씀했습니다.
쌍둥이는 각각 약 1.8kg, 1.3kg으로, 예정일보다 약 2개월 빠른 33주 만에 태어난 조산아였지만 우려와 달리 두 아이 모두 자가 호흡이 가능했고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하며 분유도 잘 먹었습니다.
출산 후 저는 휠체어를 타고 처음 아이들을 만났을 때, 아이들이 매우 평안한 모습을 보며 하나님의 은혜와 이수진 목사님의 권능이 임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돌이켜보면, 출산에 앞서 올해 1월 24일 제가 속한 3대대교구가 이수진 목사님과의 신년 만남에 참석했습니다.
당시 병원에서 자궁경부 길이가 짧아 안정을 취하라는 권고를 받았지만, '축복의 시간을 놓치고 싶지 않다'는 마음으로 참석했습니다.
그때 이수진 목사님께 제 배를 한 번만 만져 주시기를 부탁드렸는데, 쌍둥이가 건강하게 태어나도록 직접 기도까지 해 주셨습니다. 그 기도를 통해 모든 과정이 형통하게 진행되었음을 믿습니다.
출산 후 의사가 "조산아의 경우 이렇게 상태가 좋은 것은 흔치 않다"고 말할 만큼 아이들은 빠른 회복을 보였고, 인큐베이터에서 약 3주간 치료를 받은 후 건강하게 퇴원했습니다.
저 또한 혈압과 빈혈이 정상 수치로 돌아왔고, 아이들과 함께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을 보내고 있습니다. 할렐루야!